질문인간 - AI 사용법을 넘어 AI 사고법으로
안병민 지음 / 북하우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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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과학의 속도에 잘 맞춘 다양한 AI를 잘 활용하며 살고 있는가? AI가 등장한지는 벌써 한참 된 이야기이다. 생활 속에서 얼마나 잘 사용을 하고 있는가? 난 잘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서평단을 참여하면서 “AI 사용법을 넘어 AI 사고 법으로”란 책을 읽으며 내 착각이 깨졌다. 당신도 한번 확인해 보고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주로 사용하는 것이 챗지피티이다. 앱이 깔려 있고 처음 배울 때 이것으로 해서 딱 내가 사용하는 수준만큼만 했는데 난 정말 1%도 활용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 내가 주로 질문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단답형을 요하는 아주 단순한 문장뿐이었다. 질문 리스트를 보면 AI가 더 사고할 수 있도록 확장하지 않았고 그냥 구글에 올리는 질문처럼만 사용했다. 책을 읽다가 보니 알게 되었다는... 키워드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질문에 따라서 AI가 다른 답을 낸다는 것을 알면서도 1차원적인 상태에 머물러있었다.

호모 프롬프트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책을 통해 처음 들은 단어이다. 인공지능과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가치와 해결책을 창출하는 새로운 인류의 모습을 의미한단다. 프롬프트를 중요하다고 말을 참 많이 했는데 단순한 질문이 아니라 높이가 있고 깊이가 있는 질문을 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단다. 입력되는 데이터에 따라 결과물의 질이 달라진다. 2023년 프롬프트 엔지니어라는 직업이 있었단다. 처음에는 잘 묻는 법을 고민했다면 지금은 잘 알아듣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그와 같은 직업은 없어졌다. 지금은 누구나 물을 수 있다. 하지만 그 결괏값은 엄청나게 다르다. 어떻게 잘 하는가를 끊임없이 테스트하면서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시키는 일만 하는 동료로 만들 것인지 알아서 척척 사고할 수 있는 AI로 만들 것인지는 사용자인 당신이 할 있단다. 정말 신기하다.

당신의 질문을 단답형으로 만들 것인지 발전된 형태의 새로운 결과물로 만들 것인지는 당신에게 달려있다. 질문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제안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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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화낼 일인가? - 우리는 누구나 더 나은 방향으로 감정을 길들일 수 있다
박기수 지음 / 예미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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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화를 낸 적이 있는가? 아니면 어제 혹은 일주일에 나는 몇 회의 화를 내었던가?

내 안에 얼마나 많은 화를 품고 있는가?

예전에 화를 자주 내었었다. 내 맘대로 되지 않는 현실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화로 표출했었다. 화를 내고 나면 남는 것은 무엇일까? 모든 사람들이 경험한 그 화에 대한 이야기를 책을 통해 읽었다.

화를 내고 나면 아무것도 내 안에 남는 것이 없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과 동시에 몸에도 독소로 작용하게 된다고 한다.

우리 몸 근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싸울 준비를 위해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우리의 화는 한 번에 그치지 않는다.

계속된 화가 우리 몸에서 쌓이며 결국 문제를 일으키고 만다. 이성이 중심으로 지배되던 뇌가 점점 감정이 중심이 되어 뇌가 화에 익숙한 뇌로 바뀌게 된다고 한다.

너무나 슬픈 결과이다. 가만히 화를 내던 나의 모습을 돌이켜보면 이런 과정을 겪은 것 같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화를 내어서 무엇을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화를 받는 상대방이 그 화의 의미를 잘 깨달았던가? 아니면 그 화로 인해 무엇이 달라졌는가? 그리고 발생한 사건이 정말 내 인생에 중요한 일이던가? 어느 날부터 사소한 일에도 화를 냈던 나 자신에게 위로를 담아 이 책을 읽고 있었다.

화는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했는데 아니었다. 집단에서 내는 화도 있었다. 그 화는 집단을 보호하기도 한다. 집단 내에서 정의로운 분노를 표출한 마틴 루터 킹 목사,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새로운 관점이었다.

인터넷상에 달리는 댓글, 환경파괴에 대한 분노, 인종차별과 성차별에 대한 분도 들도 모두 화의 표출로 보았다. 긍정적인 화와 부정적인 화는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는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화를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안에 쌓은 화를 이제는 몰아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책을 통해 알아보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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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백수에서 억대 연봉 콜센터 팀장이 된 비결 - 개정판
김우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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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백수에서 억대 연봉 콜센터 팀장이 된 비결”은 무엇일까? 신입부터 상위 1% 상담사까지 올라서는 실전 로드맵을 제시하는 책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저자의 활동과 생각을 읽으면서 제일 좋았던 부분은 배움에 투자하라는 부분이다.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각자의 생업을 이루면서 살아간다. 보험과 관련된 텔레마케팅을 저자는 예로 들고 있다. 보험뿐만 아니라 영업과 관련된 일에는 어느 정도 일맥상통할 것이다. 자신이 지금 하는 일에서 업적을 더 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싶은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욕망을 그냥 욕망으로 끝내는 사람이 있고 욕망을 구체화시키며 하나씩 체계적으로 이루어 나가는 사람이 있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직장 생활 자체가 참 쉽지 않다. 그 안에서 성장해나가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무언가 확실한 룰을 알고 있다면 그다음 단계로 나아가기가 쉬울 것이다. 이런 로드맵을 저자는 제시하고 있다. 그 실천의 증거들이 책 곳곳에서 등장한다.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신입 사원에게 경력 사원에게 가야 할 방향을 알려준다.

끊임없이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사실 어렵다. 하지만 투자를 멈추지 말았으면 좋겠다. 작은 부분이라도 실천하면 좋겠다.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일에서의 투자 그리고 나 자신의 취미생활을 위한 투자도 게을리하지 않으며 무언가를 계속 추구하기를 바란다. 그러다 보면 무언가 하나씩 변화되어 있는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전문가에게 코칭을 받을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저자처럼 독서 세계에서 얼마든지 전문가를 만날 수 있다. 책을 읽고 무언가 남지 않는다면 얼마나 슬픈 일인가? 이 책을 업무에도 취미에도 적용시키며 당신의 하루하루가 좀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그 길을 가다가 너무 지치고 힘들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때로는 후퇴하기도 하고 잘 진행이 되지 않는 것 같기도 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렇게 존재하는 당신의 모습도 멋지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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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김미조 지음 / 수미랑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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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가 갑자기 죽었다. 내 죽음이 세상을 당연히 놀라게 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나는 내 죽음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그럴 때 하루의 삶이 주어진다면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하루의 시간이지만 내 모든 곳을 둘러볼 수 있고 만날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단 그들은 나를 볼 수 없다. 당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일단 받을 것인가? 받을 것이라면 무엇을 할 것인가? 그 지점에서 소설은 출발한다. 바로 그 하루가 이 소설의 제목 ‘하루’이다.

삶이 끝나는 순간 내 주검을 누가 발견하지 못하면 어쩌나? 코로나 시대 뉴스에 줄곧 나왔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독거노인의 죽음을 바로 알지 못하고 시신 부패가 심한 상태로 발견된 이야기는 차라리 불행 중 다행이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누구에게도 발견 되지 못하고 책의 제본이 되어버린다. 그 하나하나의 인물을 따라가면서 사건의 전말이 하나씩 밝혀지는 이야기이다. 각자의 삶을 마무리하는 그 자리에서 치다꺼리가 아닌 치다꺼리를 하게 되는 주인공인 내가 항상 동행한다. 그의 삶에 개입하지는 못하지만 동행해 그 삶을 바라보는 눈을 통해 삶의 한 장면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이라는 말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삶은 유한하지 않다. 죽음은 어느 날 갑자기 올 수도 있고 아니면 시한부 선고를 받고 대충 알 수 있는 시점에 오기도 한다. 어떤 것이 좋을지는 모르겠다. 개인의 차이가 있으니까. 하지만 우리의 삶은 영원하지 않으니 삶을 어떻게 잘 살아낼지를 우리는 항상 고민한다. 죽음의 순간에 후회를 남기지 않고 잘 살았다고 이야기하며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삶이 있을까?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또 알고 있다. 유한한 삶에서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 뿐이다.

하루라는 소설을 통해 죽음의 순간을 떠올려 보았다. 후회하지 않고 싶은데 잘되지 않을 것 같고 후회를 좀 더 적게 줄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당신도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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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작은 실수에도 이렇게 힘들까 - 내 삶에 관대함을 가져다주는 '자기자비'의 힘
이서현(서늘한여름밤) 지음 / 웨일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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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면서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 실수의 횟수가 사람마다 다 다르다. 게다가 실수를 대하는 태도 또한 모두 다르다. 당신은 자신의 혹은 타인의 실수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나에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남의 실수에는 웃으며 넘어가지는 않았는가?

왜 나의 실수에 유독 예민하게 구는 것일까?

당신은 완벽주의자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끊임없이 완벽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았을 것이다. 비록 완벽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일에서의 목표를 성취하는 것은 누구나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목표를 성취하지 못했다고 우리의 존재가 무가치한 사람임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의 존재를 항상 증명하는 삶을 살아야 했던가? 효용이라는 기준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가? 내 주변의 가족이나 지인, 애완동물 등은 무언가 해내기 때문에 사랑하는 존재인가? 아니면 그 존재 자체로 사랑스러운가? 저자는 끊임없이 질문한다.

“나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중요한 사람이다”라는 저자의 말에 동의하는가? 내가 효용으로만 존재하는 사람이라면 그 효용이 다하는 순간에 나의 존재는 가치를 잃는 것일까?

비범한 사람이 아니어서 잘 모르지만 비범하게 살아가는 것도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도 쉽지 않다.

저마다 다른 삶 속에서 자신만의 철학으로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오랜 시간 자신을 형성한 주변 환경들과 어우러져 지금의 자신이 있을 것이다. 꼭 완벽주의와 실패자만 있을까? 저자는 중간지대를 이야기한다. 우리가 살아왔던 삶에서 받아왔던 흑백논리를 벗어나 다른 지점인 중간지대도 찾아보기를 바란다. 도 아니면 모가 아니라 그 사이에 수많은 가능성을 열어보자.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뿐이라고 생각한다. 나 자신을 잘 사랑하고 다독이며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을 읽어서 기분이 좋았다. 당신도 저자가 이야기하는 자기 자비의 힘을 이 책을 통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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