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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돈과 친해져 보겠습니다 -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 재테크 바이블
남궁엽 지음 / RISE(떠오름) / 2024년 5월
평점 :
항상 돈과 친해지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 치열함을 조금 벗어나니 조금의 여유가 다가왔다. 그래도 아직 돈과 친해질 궁리를 하고 있다. 그래서 읽기 시작했다.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금융 재테크 바이블이라고 되어 있지만 금융은 사회 초년생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금융지식은 올바른 것이 맞는가? 잘 모르는 것도 많은데 이참에 점검받으며 알고 있는 것은 확인하고 새롭게 알게 되는 것은 찾아보길 바란다. 주변에 70대 선생님이 말씀을 하셨는데 당신은 노후를 너무 짧게 계획을 했다고 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평균수명을 연장시키고 사람들은 더욱더 오랜 노년을 보내게 되었다. 그 노년에는 돈이 꼭 필요하다.
이 책에서 주목한 부분은 공매 부분이다. 부동산의 경매는 많이 알지만 공매에 대해서 몰랐다. 공매라는 것을 새로 알게 되었다. 세금 체납자에 대한 재산 압류 설정 그리고 공매를 진행하면 아파트, 자동차, 시계 등 많은 물건이 나온다고 한다. 경매와 달리 현장에 직접 갈 필요도 없다. 인터넷을 통해 언제든지 공매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온비드 사이트를 통해 그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온비드를 통해 낙찰받은 사람들의 우수사례를 읽으면서 그들의 빠른 정보력과 선택 등이 부러웠다. 돈과 아직도 친해지고 싶다 그 방법을 꾸준히 연구해야 한다.
또 소개한 것은 주식투자이다. 주식투자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있는데 네이버 증권을 자세히 보면서 기업체를 비교하고 관심 있게 꾸준히 지켜보라고 저자는 말한다. 주식투자에 대한 편견이 많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난 공격적인 투자가는 아니다. 소심한 저축형 인간이라 현재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주식투자를 실전에서 실천해 보고자 하는 욕망이 조금 생기기는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신중함이 결부되어야 한다. 자신의 판단에 의해 제대로 공부하고 제대로 투자해 노력을 기울여보기를 바란다.
저자의 마지막 말은 재테크는 공부가 아니라 실전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이론이 풍부해서 현실이 받쳐주지 않으면 필요 없다. 당신은 실제로 행동에 옮길 행동주의자인가? 그렇다면 이 책을 참고해 돈과 가까워져보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