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기분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 최근 식약처 출제기준 및 개정법령 반영 {핵심이론+과목별 출제예상문제+모의고사5회+최근기출유형반영} 2022 기분파 시리즈
권지우.㈜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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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은 모든 연령층이 사용하는 아주 중요한 제품이다.

피부를 위해 영양을 공급하는 화장품은 무엇을 바르고 있는가?

유명 화장품 회사의 품질을 선택하기도 하고 그냥 평범한 중저가 브랜드를 사용해서 잘 관리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또는 피부에 관심을 두지 않고 그냥 있으면 바르고 없으면 바르지 않는 사람도 있다.

모두 각자의 취향대로 피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많은 화장품 시장의 상품들을 직접 만드는 조제 관리사는 무엇을 알아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을까?

사실 두꺼운 책이 와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책 속을 들여다보니 어려운 화학적 원재료명이 쭉 올라와 있었다. 아~ㅠㅠ

역시 자격증의 세계는 아무나 도전할 수 없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어려워야 하는 것이 당연했다. 화장품은 사람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다. 닿는 부위에 독성이 있는 물질을 사용한다면 우리의 피부는 원상태로 복구될 수도 없을뿐더러 손상의 길을 걸을 테니까. 만드는 과정 중에 제대로 살피어 잘 만든다면 소비자에게도 좋고 생산자에게도 판매를 촉진시켜주니 모두 윈윈이 될 것이다. 화장품 포장 박스에 있는 성분을 유심히 잘 보는가? 내가 사용하는 화장품에는 어떤 원재료가 들어갔을까? 병에는 없었다. 포장 박스는 사자마자 쳐다도 보지 않고 바로 버렸는데 나의 이런 태도를 돌아보며 반성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 책에는 잔뜩 있었다. 기출문제의 예를 들어보겠다.

"영유아 또는 만 13세ㅐ 이하 어린이에게는 사용할 수 없는 보존제는 무엇인가? 정답은 살리실릭애씨드 및 그 염류, 아이오도프로피닐부틸카바메이트(아이피비씨)라고 한다." 또 향료 성분 중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하게 된다면 문제가 된다. 용량의 적절한 사용량과 알레르기 유발 성분 25종을 책에서 말하고 있다.

모발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도 핫한 시절이다. 모발을 말한 대선후보의 공약은 모발을 열망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에도 탈모에 관한 증상과 종류, 원인 등을 말하고 있다. 모발에 어떤 영양을 공급하고 있는가? 모발과 관련된 제품을 우리는 매일 사용한다. 샴푸, 린스, 헤어 컨디셔너, 헤어토닉, 헤어 오일 등 많다.

탈모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 고시 원료는 무엇일까? 비오틴, 덱스판테놀, 엘-멘톨,징크피리치온이다.

이 도서의 특징은 화장품 관련 법령 및 제도,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와 원료의 사용 기준 등에 관한 사항, 화장품의 유통 및 안전 관리 등에 관한 사항, 맞춤형 화장품의 특성과 내용 및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핵심 요약정리했고 각 장마다 출제 예상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높이며 별도 부록을 통해 한 번 더 정리를 해 두고 있다. 자격증을 준비하려면 기분파 한 권을 통해서 책 속의 동영상 강의를 큐얼로 들으며 공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다. 2022년 새로운 자격증을 위해 또 열심히 도전해 보시기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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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변화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소중한 내 인생과 관계를 위한 말하기 심리학
황시투안 지음, 정영재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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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오늘 했는가? 아니면 들었는가? 칭찬을 사람을 참 기분 좋게 한다.

오늘 칭찬을 했고 칭찬을 받았다. 날씨는 춥지만 1월 첫 시작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서울 둘레길을 걷고 있다. 이제 2일차인 신삥. 아직 무얼 잘 모른다. 예전에 날았던 날다람쥐는 이제 없다. 몸도 무겁고 근력도 약하고 매일 사무실에 앉아 일을 하다 보니 운동량도 거의 없었다. 그리 보내다가 산에 가니 당연지사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몇 년 만에 만난 언니가 잘 걷는다고 한다. 자세가 제일 낫다고.ㅋㅋ.

그 언니야말로 정말 가벼운 몸에 탄탄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는 매일매일 운동하는 운동 마니아이다. 불암산 철쭉동산에서 출발하다고 했더니 집 근처라고 얼른 서둘러서 날아와 간식까지 안겨주면서 응원해 주니 너무 고마웠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고 한다. 실제 실험 결과를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기분 좋은 일상을 직장에서도 만들 수 있을까? 일상 곳곳에서 실천할 수 있는 팁이 심리학 이론과 함께 예시자료까지 풍부하게 제시되어 있다. 칭찬에 꼽혔다. 칭찬을 그동안 인색하게 한 듯하다. 일상에서 오늘은 남편에게 칭찬을 좀 해야겠다. "칭찬은 우리 영혼에게 마치 따뜻한 봄날의 햇살과 같다. 그것이 없이는 성장할 수도 꽃을 피울 수도 없다." 새해에 나를 붙잡은 1월의 실천 문구이다.

스스로 만든 한계 때문에 힘든 적이 있었다. 내가 만든 틀 속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스스로 차단했던 적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불가능'이라는 틀 속에 갇혀 있었던 우리들은 저자 말대로 이것도 저것도 안된다고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었다. 23년 심리학자의 임상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은 우리가 왜 변화해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다른 사람이 바뀌어 주면 좋지만 현실에서는 타인이 바뀌기가 어렵다. 그럼 포기를 할 것인가? 나의 방법을 이제는 달리해보자. 저자의 마지막 말은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와 소통하는 방법을 아직 찾지 못했을 뿐이다"라는 말이다. 주변을 둘러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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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 - 나르시시즘과 외로움
우즈훙 지음, 박나영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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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라는 것은 무슨 뜻일까?

네이버 국어사전을 보니 "둘 이상의 사람, 사물, 현상 따위가 서로 관련을 맺거나 관련이 있음. 또는 그런 관련."을 말한다고 한다.

둘 이상이라는 조건이 붙는다. 사람은 서로 다른 우주관과 세계관을 갖고 있다. 오랜 시간 남남으로 살았던 두 사람은 남녀관계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고 관계가 형성된다.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또 어떤가?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우주를 품고 있기에 너무나 다를 수밖에 없다. 관계 심리학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러한 사람들과도 잘 어울려 살고 싶기 때문이다. 혼자 살수 없고 어차피 관계를 형성하고 살아가야 할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잘 살아보기 위해 선택한 책 "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이다.

몰입이라는 단어는 너무나 좋다. 몰입하고 집중하는 대상은 무엇인가? 요사이 나에게 몰입을 하게 만드는 것은 둘레길이고 영어이다. 물론 독서는 꾸준히 몰입의 대상이기도 하다. 하루 20분의 집중은 10분을 집중한 2배의 가치가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몰입을 하루, 몇 달, 몇 년 동안 유지한다면 자신의 분야에서 무인지경에 도달할 것이라는 저자의 말에 행동력을 더하려고 한다. 몰입하는 소중한 시간을 새해에 만들어 보면 어떨까? 다소 시작으로 분주하긴 하지만 내 한 해를 이끌어갈 원동력으로 삼아도 좋을 단어이다. 심리학이 재미있다. 전문용어도 많이 나오지만 내 안의 나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르시시즘과 외로움이라는 부제 속에는 자신의 모습과 타인의 모습을 겹쳐 보면서 길을 안내하고 있었다.

가끔 외롭다. 외로움을 인정하기는 싫었지만 사실이다. 그런데 저자의 말을 듣고 나니 힘이 난다. "사람은 누구나 외롭다. 단언컨대 외롭지 않은 사람은 없다."라고 말한다. 외로움에 대처하는 방법이 사람마다 다를 뿐이라는데 외로움에 대처하는 혹은 대처했던 방법은 무얼까? 나는 지인들과의 수다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독서도 그렇다. 자신만의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고 즐거움을 찾아가는 한 해를 보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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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썼습니다 - 그냥 위로가 필요했을 뿐이야 / 각박한 세상에 마음 둘 곳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
이현규 지음 / nobook(노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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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 내가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무엇일까? 출근이 아니라고 해도 지하철이나 버스를 얼마나 자주 이용할까? 출퇴근을 전철로 한다면 소비되는 시간이 엄청 많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지옥철이 되는 것은 순식간이다. 그런데 지하철에서 쓴 글을 읽다가 보니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대단한 시간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지하철에서 썼습니다"를 읽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무엇을 하면서 주로 보내는가? 휴대폰을 보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고 잠시 멍 때리며 밖의 풍경을 바라보기도 하는 시간. 또 검색을 통해 웹서핑을 활발하게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모두 내가 지하철에서 했던 경험이다. 또 무엇이 있을까? 가끔 전화가 와서 통화도 하고. 블로그 글을 짧게 정리하기도 하고 그렇게 어영부영 보냈던 시간에 저자 이현규 님은 글을 쓰고 책을 편찬했다. 아!... 무언가를 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구나를 깨달았던 책 읽기였다. 8년이라는 긴 시간을 써 온 글들이 지면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었다.

자신에게 친구에게 부모님께 써 가는 듯한 편지인 듯 아닌 듯한 글을 보면서 시인가? 수필인가? 사실 고민이 필요할까? 글의 장르보다 글 자체를 보면 어떨까? 저자는 시와 수필의 중간이라며 "시필"이라고 고집하지만 말이다. 온전히 마음을 쏟아 나온 가다듬어진 글을 보면서 위로를 받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할 것이다. "아침 출근길에서 저녁 퇴근길에서 단어를 고르고 골라 만족스러운 문장을 완성한 저자를 상상하니 뿌듯하다. 나도 지구력을 갖고 꾸준히 도전하고 싶다. 거창하지 않게 우리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저자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더욱 가치 있었던 글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는 참 배울 점이 많다. 쉬운 글쓰기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단지 내가 정해둔 한계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함을 깨닫기를 바랄 뿐이다. 우리 앞에 한계는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 한계까지 얼마나 많은 도전을 했는지는 나 자신에게도 의문이다. 오랜 시간 지속할 나의 즐거움을 책과 글이라는 세 글자에서 찾아본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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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팅캘리의 슬기로운 기록생활 - 사소한 일상도 특별해지는 나만의 작은 습관
이호정(하오팅캘리)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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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란 무엇인가? 카카오스토리를 보면 나의 기록이 보인다. 사진과 함께 동반된 짧은 글은 나의 일기이기도 하고 기억이 나지 않을 때 소환하는 나의 기억 소환의 장소이다. 그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가?

부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부터 그 시작을 열어보면 되니까.

슬기로운 하오팅캘리의 기록 생활을 보니... 새삼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사소한 것도 기록하는 아날로그적 습관을 오랜 시간 지속해온 저자의 노력과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 그런데 하오팅 캘리는 무슨 뜻일까? 캘리그래퍼와 관련되어 캘리 강사로 활동한 것도 같은데...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찾아보아야겠다. 실제 생활에서 자신의 기록이 들어가 있어서 우리가 지금까지 해 온 기록들과 비교하기도 쉽게 되어 있다. 내가 잘하는 것은 그대로 하고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것은 배우며 한 단계 높은 슬기로운 기록 생활을 해 보기를. Q&A도 있으니 궁금한 점을 살펴보면 좋겠다.

코로나 시대의 해야 할 일에 목록에는 나의 기록을 책자로 만드는 일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런데 아직 마음만 먹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으니 큰일이다.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의지를 불태웠다. 작년에 직장에서 일을 했던 모든 기록들을 책자로 만드는 작업을 얼마 전에 끝냈다. 일과 관련해서는 이렇게 작업을 했는데 나의 개인적인 아카이빙은 나 스스로에게 주는 하나의 선물과도 같을 것 같다. 그 선물을 얼른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겼다. 마침 3개월의 휴가이니... 시간이 부족했다는 변명은 어려울 것이다.

펜을 무슨 색으로 사용할지, 내가 선호하는 펜 종류가 있는가? 노트를 어떻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할지를... 생각해 보았나? 급하게 쓴 기록이 맘에 들지 않아 찢지는 않았는가? 기록물 보관을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기록을 새롭게 정립하고 싶다면 이 한 권의 책에 관심을 가져보시기를... 아마 새로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자각과 행동력을 선물할 수도 있겠다.

먼슬리, 위클리, 데일리로 나누어 참나를 제대로 기록을 통해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싶다. 그래서 오늘도 위클리에 카카오스토리에 기록을 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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