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행동 표현의 영어 거의 모든 시리즈
서영조 지음 / 사람in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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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행동 표현이 총망라되어 있는 책이다. 학교에서 이런 것을 가르쳐주었으면 좀 실용적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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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행동 표현의 영어 거의 모든 시리즈
서영조 지음 / 사람in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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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벽을 넘어선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상상해 본다.

원어민과 자유롭게 프리토킹을 하는 모습을 말이다. 그런 날이 아마 올 것이다.

그날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영어 공부를 했다. 함께 한 책은 "거의 모든 행동 표현의 영어"책이다. 책을 열면 신체 부위 행동 표현, 일상생활 속 행동 표현, 사회생활 속 행동 표현으로 구분되어 있다.

거의 모든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책으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반복만이 답이다.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으로 녹음된 84개의 음원이 사람인 블로그로 연결되어 듣기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큐얼 연결은 어학을 사용할 때 정말 편리하다. 매번 연결하기 번거롭다면 컴퓨터 화면 상단에 북마크로 고정해 두고 사용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난 파파고가 1번이고 그 뒤에 음원 연결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큐얼의 편리함은 받고 짧은 시간으로 구성된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다.

고개를 끄덕이다를 영어로 옮기면 무엇일까? nod one's head이다.

간단하지만 잘 사용하지 않아서 전혀 몰랐던 표현이다.

코를 파다는 표현도 재미있었다. pick one's nose.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엄지 척을 영어로 옮기면? give a thumbs-up.

문장에서 사용되는 예는 The coach gave a thumbs-up to the player. (감독이 선수에게 엄지 척을 해 보였다.)

골라 먹고 싶은 표현만 골라서 하나씩 익히다 보면 어느 사이 고지에 다다르지 않을까? 아직 갈 길은 너무 멀지만 하나씩 매일 하고 있다. 오늘도 도전은 계속된다.

공부가 좀 많이 진행되었다면 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인덱스 부분을 이용해 확인해 보시기를.

오늘도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당신에게 응원을 보낸다. 파이팅.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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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수업 - 믿지 말고, 생각하고, 읽어 내라!
김미애 지음 / 라온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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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주인은 나라서 더 많이 잘 알고 있을 것이지만 내 마음을 잘 모르고 갈팡질팡할 때가 많다. 그래서 어제도 내 마음을 들여다보느라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그 많은 순간에서 빛을 발하는 책 "마음 읽기 수업"을 읽었다.

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마음을 읽을 때는 마음에 오롯이 집중해야 한다.

그런데 자신의 경험에 의한 판단을 하게 된다면 상대방을 제대로 알아차리기 힘들다. 또한 상대의 마음을 읽기 전에 내 마음부터 읽으라고 한다. "이때는 이럴 수밖에 없었어. 난 절대 그렇지 않아"라는 것은 회피였다. 이럴 수밖에 없었다는 말을 스스로에게 합리화하면서 많이 한 것 같다. 내 마음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읽을 수 있을까?

마음읽기를 통해 내가 원하는 것과 상대가 원하는 것 그리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담겨있다.

죄송합니다의 두 얼굴 편은 인상이 깊다.

자주 사용하는 단어 죄송합니다는 진짜 죄송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습관처럼 말하는 것인지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서 분별이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신입 사원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라고 하니... 사용에 대한 기준을 저자는 세워보라고 한다. 예의라고 생각하며 무의식적으로 사용한 말 앞에 제대로 분별해서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조건부 죄송합니다 또한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한다. 내가 한 행동을 그대로 거울에 반사했을 때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난다면 정말 죄송할 일이 맞다. 조건을 달지 않고 진심을 다해 사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내 마음을 모르고 한 죄송합니다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내 마음을 철학관에서 찾는 사람들이 있다. 아마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한 번씩 갔을 것이다. 혹은 가고 싶은 마음만 갖고 살기도 한다. 나는 철학관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힘들었을 때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결정은 어차피 자신이 하는 일이다. 신내림을 받은 용한 그분이 말한 그대로 하고 싶지는 않다. 내 삶의 주인의 나이기에. 물론 힘든 상황에 대한 위안을 받을 수 있고 어쩌면 희망의 한자락을 붙잡고 올 수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

마음의 파도가 심하게 요동칠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저자는 우울한 그 마음을 잘 치료를 해야 한다. 먼저 몸을 건강하게 하고 마음 건강을 위해 자신만의 특별한 비타민을 찾으라고 한다. 산책이나 음악을 듣고 영화를 한 편 본다든가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으로 그 시간을 꾸려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는 것이다. 꼭 사람이 아니어도 위안을 주는 동물도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무 생각 없이 웃어보자이다. 나이가 들수록 웃을 일이 줄어드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작은 일도 크게 웃어본다. ㅋㅋ 오늘 분량의 웃음을 다 웃었는가? 웃으며 또 다른 에너지를 받아본다.

마음읽기는 나와 내 주변의 사람들을 마음을 제대로 잘 읽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임에는 틀림없지만 작정하지 않으면 많은 오류에 빠질 수밖에 없다. 그 오류를 제거하고 완전한 마음읽기를 실천해 보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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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오십, 나를 다시 배워야 할 시간 - 오래된 나와 화해하는 자기 역사 쓰기의 즐거움
한혜경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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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오십, 나를 다시 배워야 할 시간"을 읽었다. 딱 50이라는 숫자에 내 시선이 고정되었기에 내 인생을 돌아보게 해주는 책 읽기에 돌입했다.

10대 시절에는 나이가 빨리 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20대는 젊고 풋풋함이 쭉 그대로 지속될 줄 알았다. 30대엔 육아로 너무 지쳐서 나를 돌아볼 겨를이 없었다.

40이 되면서 서서히 나이를 자각하기 시작했다.

50이라는 숫자를 앞에 놓고 보니 너무 떨린다. 나이라는 무게의 중압감이 나를 짓눌러 온다. 60대와 70대가 내게 존재한다면 나는 또 어떤 느낌일까? 50이라는 나이에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기꺼이 오십을 맞을 수 있는가 등 여러 의문이 들지만 읽었다.

각자의 삶은 전부 다르고 개인이 처한 상황으로 인해 독특하다. 저자가 주목한 오십은 "돌아볼 과거가 충분하고 쓸 말이 많은 시기이다"라고 표현했다. 수많은 잊힌 과거가 하나씩 새록새록 떠올려졌다. 나의 인생 스토리를 연대순으로 기록하는 것은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더 멋지게 살아내기 위함이다.

멋지게 살기 위해서 꼭 그런 것이 필요할까?

세계적인 영성지도사인 토마스 무어는 "과거는 현재 삶의 원료이며 현재를 의미 있게 하는 이미지이며 이야기의 풍부한 저장고라고 말했다고 한다.

과거에서 해결되지 않은 사건들이 아마도 있을 것이다. 그 과거를 제대로 관찰하고 현재를 통찰하고 성찰하는 작업들을 내 인생의 책 만들기에서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부제로 붙은 "오래된 나와 화해하는 자기 역사 쓰기의 즐거움"이다.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러 명이서 함께 한다면 더 시너지를 얻을 수 있겠다.

책에는 변화된 모습까지 기술하고 있다. 글쓰기의 실력과 상관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그냥 그대로 말하면 되는 자기 역사 쓰기는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겠다.

내가 내 편이 되어 응원하는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꼭 자기 역사 쓰기를 통해서만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수많은 방법 중에 하나이겠지만 검증된 방법이라 더욱더 실감 나게 다가왔을 수도 있다.

나이 듦과 50의 현재 위치까지 나를 자각하게 하는 책 읽기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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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알고 먹자, 유산균 - 장 건강을 다스리는 가장 빠른 길
양형규 지음 / 양병원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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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 실체에 대해서 잘 몰랐다. 그리고 중요한 줄도 몰랐다. 장에 무식한 1인이 지난해 장에 관련된 도서를 읽으면서 장이라는 장기에 약간의 관심을 두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장 관련해 건강보조식품을 꾸준히 섭취해오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망각을 잘 하는 인간의 특성산 다시 한번 장을 단도리할 목적으로 책을 읽었다.

장은 소장과 대장을 말한다. 장에는 약 1억 개의 신경세포가 모여 있는데 뇌 다음으로 집중됭 있단다. 장에서 생산하는 세로토닌은 사람의 감정, 식욕, 수면에 관여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이이라고 한다. 우습게도 사람의 감정이라고 하면 뇌에 집중되었을 것 같은데 아니란다. 뇌에 존재하는 것은 5% 미만이고 90% 이상이 모두 위장관에서 만들어져 장내에 존재한단다. 감정, 식욕, 수면의 욕구가 해결되지 않았을 때를 생각해 보자. 똥을 누지 못하면 기분이 매우 나쁘다. 장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않아 이틀, 삼일, 사일 지날수록 불편하며 예민해질 수밖에 없어진다. 바로 이 녀석의 정체가 세로토닌이었다. 잦은 변비와 설사 등 과민성 장 환자들의 불안 증상과 스트레스는 바로 이러한 이유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태아가 엄마의 장내 미생물도 물려받는다고 한다. 산도를 지나면서 미생물 샤워를 한다니 정말 깜짝 놀랄 일이다. 제왕절개의 문제점이 여기에서도 보인다. 산부인과에서는 제왕절개를 권장했던 것 같은데...

음식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유산균, 유익균은 시중에서 엄청 많은 종류가 나온다. 선택할 때마다 참 어렵다. 지금까지 사면서 계속 다른 종류를 먹고 있다. 효과를 보는 것인지 모르겠고 어찌 됐던 스스로의 안심을 위해 먹고 있으니... 난감할 뿐이다.

여기에서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투입 균수보다 보장 균수를 확인할 것, 보장 균수는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균의 수를 말한다.

둘째, 핵심 균주가 포함되어야 한단다. 락토바실러스나 비피도박테리움 등으로 구성된 제품을 선택하란다. 여기서 팁은 2개월 이상 섭취해도 개선 효과가 없다면 다른 종류의 균이 포함된 제품으로 바꾸기를 권장한단다.

셋째, 원료 출처가 분명하고 특허받은 균주를 전문가가 책임지고 선택해 제조한 제품을 선택하란다.

넷째, 프리바이오틱스까지 들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란다.

장 관련 제품을 먹을 때 공복에 먹어도 되는가를 고민했는데 책에서 답을 찾았다. 아무 때나 상관없단다. 저자의 권장은 위산분비가 적고 규칙적으로 먹기 쉬운 기상 직후란다.

장을 건강하게 하는 비법은 역시 건강한 식단 구성이다. 그리고 소식하는 것이란다. 장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은 물론 쉽지 않다. "굶어 죽는 사람은 적고 과식해서 죽는 사람은 많다"란다. 현대의 문제점은 너무 많은 음식의 과잉공급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먹을 것이 너무 풍부하다. 몸에 안 좋은 것이 너무 많은 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습관을 들여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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