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첫번째 컴퓨터 + 인터넷 책 - 윈도우 7
양재봉 지음 / 한빛미디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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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집에 컴퓨터가 처음 들어온 것은 지금으로 부텨 11년 전, 2000년이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컴퓨터가 집에서 여전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사용자는 오직 나와 내 동생뿐이다. 컴퓨터를 사용한지 10년이 지났지만 , 나는 컴맹이다.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을 하고, 문서작업 등을 함에는 무리가 없지만, '컴퓨터'에서는 모른다. 즉 컴퓨터는 나한테 TV와 같다. 언제인가부터 부모님에게도 컴퓨터가 Tv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넓은 인터넷 세상을 모르고 사시기에 너무 아깝지 않은가? 더욱이 가끔 부모님께서 하시는 일 중 일부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마다 우리에게 부탁을 하시곤 하지만, 그것  뿐만 아니더라도 인터넷에서 볼거리 등이 얼마나 많으신가!!!

그래서 예전부터 어머니께는 구청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정보화 교육을 권했지만 반응이 시큰둥하셨다. 정작 본인께서 필요성을 못 느끼시나보다. 그래서 아예 책을 권하기로 마음을 먹고 이 책을 읽어 보기를 권해 드렸다.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책은 부모님을 위한 책답게 크기가 크다. 안의 활자들도 큼직큼직하니 눈에 잘 들어온다. 그런데 정작 실습 화면의 글들은 좀 작은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개인적으로 컴퓨터와 친해지기 위해서라면 우선, 자판부터 능숙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자판입력에 대한 느림 또는 어려움만 없다면 컴퓨터를 다루기는 한결 쉬울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한글의 타자연습을 알려주는 코너가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나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 책은 혼자 따라하기에도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따라하기를 위한 영상이나 첨부파일들이 들어 있는 CD가 부록으로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이야 책을 따라 직접 인터넷에서 하면 되겠지만, 노래듣기 부분 같은 경우는 지원을 했음 하는 생각이 든다. 따로 시디를 준비하라고 했는데, 아예 씨디를 부록으로 준다면 어떨까 하는 한다. 거기에 활자가 아닌 영상으로 일련의 과정들을 보여주는 것들이 있다면 좋을 듯 싶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지만, 이 책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충분히 도움이 될 듯하다. 가르쳐주는 이가 별도로 있고 학습교재나, 복습교재로 활용한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나도 조만간 어머니의 인터넷 선생님이 되어야 겠다. 아, 그전에 일하는 곳에 컴퓨터를 놔 드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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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심리학 - 생활 속의 심리처방
와타나베 요시유키 & 사토 타츠야 지음, 정경진 옮김 / 베이직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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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언제인가부터 제목 '심리학'이란 단어가 들어가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책 제목이 되었다. 내 독서 경험에서 '심리학'이란 제목을 달고 나왔던 것은 '설득의 심리학'이다. 이 책 이후로 나도 '~ 심리학' 이런 책들을 몇 번 보았고, 여전히 '~ 심리학'은 꾸준히 출판되고 있다. 사회가 갈수록 각박해지는 것의 반증이 아닐까? 책을 통해서라도 타인의 마음을 좀 더 알거나 이해하고픈 그런 마음 때문에...

 

이 책 '유쾌한 심리학'은 우선 무겁지 않다. 책 표지에서도 읽을 수 있듯이 '현대인이 꼭 알아두어야 할 생활 심리학의 모든 것' 이라고 소개되고 있다. 모든 책들이 다 그런 듯이 당연이 '모든 것'은 아니다. 다만 심리학에 가볍게 훑을 수 있고, 우리 실생활에서 마주치는 일들을 '심리학적'으로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유쾌한 심리학 이란 제목만 들었을 때, 다른 책이 떠올랐다. 이미 동명의 책이 존재하고 있었고, 시리즈로 몇권이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굳이 똑같은 제목을 차용했을까? 사실. 완전 유쾌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이 책은 크게 성격, 인간관계, 의욕, 마음의 움직임 이라는 주제로 나눠서 이야기 하고 있다. 1장 과연, 성격은 바꿀 있을까? 편에서는 다양한 자신의 모습을 받아 들이라는 것에 충분히 공감한다.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는 나에 대해서 혼란해 하고, 정말 이게 내가 맞는가? 라고 할 때가 있다. 장난 삼아 '이중인격 아니야?'라고 되묻기도 해본다. 허나, 이런 다양한 모습들이 모두 나의 모습이다. 성격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모드가 바꿀 뿐이라고 한다.

자이를 찾는다=나는 누구인가? 라고 생각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언제 하는가? 반복되는 업무나, 단조로운 일상에서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지 않는가? 열심히 축구를 하거나, 긴박하게 몸을 움직이는 상황, 어떤 일에 완전 몰두하고 있을 때 이런 생각을 하는가? 저자들은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단지 열중할 대상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맞는 말이야. 내가 여기 있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있는 무슨 또 나를 찾는가 말인가.

 

책을 읽으면서 제일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면, 애착의 유형에 대해서 알게된 것이라고 할까? 애착의 유형들을 알고 나니 여자친구에 대해서 조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힘들때 상대방이 보고 싶은 것은 여자친구가 나에게 '안전기지'가 되었기 때문인가 보다.

 

내용들이 어렵지 않고 생활에서 마주치는 예시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가 맞이하는 상황들이 심리학으로 어떻게 이해되고 설명되는지는 자연스레 알 수 있게 해주는 괜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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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문 - 부자 DNA를 물려받은 1% 부자들의 비밀
차철용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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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에게는 이루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것이다. 재단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며, 얼마만큼의 금액이 필요한지 알아보지는 않았다. 아직한 막연한 꿈일 뿐이다. 그러나, 내가 재단을 세우고 싶다면 우선 '부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중에 '부'를 이루기 위해서 다루는 여러 책들은 많다. 소위 '재테크'관련 서적들이다. 나도 그쪽에 관심이 있기에 그런 책들을 종종 접하려 한다. 그런데 읽다 보니 어느새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도 재테크 서적을 아예 집어 던지지 않고 계속 접하는 것은 끊임없는 접촉을 해야 그나마 작은 지식이라도 쌓게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 책은 부를 이루는 방법보다는 그 부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책에서도 말하하듯이 '부자'는 많지만 '부자가문'은 흔치 않는다. 아버지가 자수성가하여 부를 이룩하였지만 아들이 다 말아먹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저자도 부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여 재산을 모았지만, 그에 비해 그것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접했다고 했다. 특히나 당대에 일군 성과들이 당사자가 죽은 후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해 허무하게 사라지는 것들을 보며 참 가슴이 아팠고 그 방법들을 많이 알려주고자 하는 의도에서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책은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부자가문, 그들은 어떻게 부를 쌓았는가

 제2부 부자가문의 부자 DNA

 제3부 부가자문의 재무설계

 제4부 부자가문의 성공 투자법

 제5부 행복한 부자가문

 

책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부자가문의 재무설계'이다. 특히나  '상속설계'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이유인즉, 저자가 말하는 부의 유지 방법이란 바로 미리 준비하는 '증여'와 '상속'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점차 고도화 되고 철저해지는 국세청 시스템 때문에 예전처럼 불법적인 탈세를 통해 증여상속세를 납부하지 않는 것은 어려워진다고 한다. 그리고 이 땅에 사는 한 '세금'은 응당 내야하는 것이다. 그러나 준비하기에 따라서 떳떳하게 적은 세금을 내고도 나의 자산을 후대에게 남겨줄 수 있다고 한다. 솔직히 이 책에서 핵심내용을 뽑자면 바로 상속설계(절세설계)라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이 부분을 휙휙 지나쳤다. 이유인즉, 책의 사례들이 나에게는 먼 일인듯 하고(자산 규모가 몇십에서 백억대의 사례), 나 죽은 뒤에 후손들에게 특별히 뭔가 남겨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막말로 내가 죽고 나서 땡인데!!!)

 

오히려 내가 관심 있게 본 부분은 제2부 부자 DNA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2가지 조건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절박한 노력 부자DNA 이다. 이런, 난 첫번째 노력이 부족하다!!! 난 이 회사에서 주는 월급에 맞춰서 생활하고, 맞춰서 저축 투자를 할 뿐이다. 더 이상의 수입을 발생하기 위해서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 없다!!! 그래도 버려할 부정DNA는 많이 안 가지고 있더라! 부자가문의 DNA는 긍정DNA와 버려할 부정DNA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나는 절약을 정말 잘 하며, 모든 것은 미루지 않으며, 빚을 무서워하며, 지나친 욕심을 부러워 하지 않는다. 그러나 종종 비딱하게 바라보는 편이다. 무엇보다 부자가 되고 싶은 욕구는 있으나, 의지는 약한 편이다. 구체적인 실천과제들을 작성해서 하나씩 이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어디에서 본 것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유태인의 자산 상속법이 떠올랐다. 1)선대가 종신보험을 가입한다. 2)선대가 사망하면 종신 보험료가 나온다. 3)후대는 그 보험료를 밑천 삼아 다시 종신보험을 가입한다. 대가 내려갈수록 2)-3)의 반복되고 재산은 늘어난다. 이 이야기를 왜 하는가? 기부설계 에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 기부에 대해서 적극적인 저자는 나에게 하나의 방법을 제시해 주었다. 장학재단 설립이 꿈인 나이지만, 그게 안되면 내가 후원하고픈 단체 등의 사람을 수탁자로 하여 종신 보험을 기압하는 것이다! 현재 월 3만원을 후원하고 있는데, 이것을 후원이 아닌 종신보험을 통한다면 현재 후원하는 금액보다 훨씬 큰 금액을 내 사망 이후에 기부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제5부에서 자녀의 경제 교육 에 강조한다. 아무리 당사자가 미리 준비하고 많은 재산을 유산으로 남겨두어도 개념이 없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라. 바로 그것 때문이 '부자'는 이뤄도 '부자가문'은 유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아이들에게 '국영수사과'보다 돈을 잘 벌고 잘 쓰는 경제교육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우리는 자본주의에서 살고 있으니깐!!!) 책의 말미를 장식하는 '부를 지키는 리스크 관리'는 누구든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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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Re-Start Real Talking : 잉글리시 리스타트 리얼토킹 English Re-Start
Ellie Oh& Anna Yang & Tasia Kim 지음, 이다 그림 / NEWRUN(뉴런)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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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에 손이 간 것은 다름아니 '리스타트' 시리즈이기 때문이다. 예전에 지하철에서 우연히 '잉글리시 리스타트' 본 적이 있고, 결국에는 '리스타트' 세 권으로 된 세트를 구매했다.(때마침 행사 기간이어서 할인율이 무척 컸다는 것도 무시하지 못한지만.) 언제 구매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이미 취업도 했고 영어 공부를 해야 할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인터넷서점에서 검색을 해보니 2010년 1월 1일에 주문을 했다. 아마 새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공부를 하고 싶었나보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세트로 구매한 그 책들을 다 보지 못했다. 베이직만 몇 개월 들고 다닌 것으로 기억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 책에 손이 간 것은 또 순간적인 충동인지도 모른다. 덕분에 책상 한켠에 있던 리스타트 시리즈 세트도 책상 가운데로 다시금 자리를 잡았다.

 

영어도 못하고, 그렇다고 영어공부를 미칠 듯이 한 적이 없는 나로서는 영어책에 대해서 '평'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  본다. 더욱이 내가 생각하는 영어공부는, '어학서'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문제이기 때문이다. 공부를 많이 하고, 영어에 능숙한 사람은 좋은 영어책과 덜 좋은 영어책을 구분하겠지만, 나처럼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영어책' 때문에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니라 '태도'로 실력이 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에 대한 내 서펑은 책 구성에 대한 이야기로 채우고자 한다.    

 





책의 내용을 보면 '리얼토킹'이란 제목에 어울리게 일상대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인 '안나'를 따라가면서 겪는 상황은, 우리가 어느 도시를 가도 마주치는 상황들이다. 커피점에 가서 커피를 시키거나, 버스를 타고 내릴 때 되면 알려달라고 부탁하거나, 영화를 보러 가고, 서점을 가고, 옷을 사러 가고 등등, 우리가 평소에 겪게 되는 일들을 그림과 함께 나타내고 있다.




안나가 마주치는 상황을 대화와 그림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같은 상황에서 다르게 이야기 할 때 필요한 것들을 더불어 알려준다. 위 사진은 샌드위치를 주문할 때를 예로 드는 것이었는데, 빵을 데우는 것도 프라이팬에 굽는 것, 레인지에 데우는 것, 데우지 않기 등으로 각자의 취향에 맞게 대답할 수 있는 자료들을 알려준다.




 

일정 분량이 끝나면 리뷰하느 코너가 있다. 상황을 보면서 안나가 대답했던 내용을 그대로 떠올리수 도 있고, 내가 원하는 대로 대답할 수 도 있다.




 

개인적으로 책 구성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책 제일 첫 사진과 같은 상황인데, 첫 사진과 같은 달리 그림만 있고 글들은 싹 다 빠져 있다. 받아쓰기를 위한 부분인데, 복습을 할 때 정말 유용할 듯 싶다. 이렇게 텅빈 공간이 별도의 책이 아니라, 한 권의 책에 같이 수록되어 있다. 책 앞쪽부터 중간까지 리얼토깅이고, 중간부터 끝부분까지는 앞 내용의 텅빈 말품성 뿐들이다. 

 

제공되어지는 MP3의 안나도 유창한 발음이 아니라 왠지 조금은 어눌하게 느껴지는 것이 친근감이 간다. MP3에 대해서는 출판사의 MP3 사용법으로 이야기를 대신한다.

 

[세 가지 버전 MP3 활용법 ]
1. RealMP3 (리얼버전)
리얼버전 MP3는 현장감 있게, 리얼한 네이티브의 영어 속도감을 느끼는 MP3입니다.
그 리얼한 현장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책의 대화 위주로 녹음이 되어습니다.
리얼버전 MP3를 활용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실제감을 느껴보는 것과 네이티브의 실제 말하기 속도에 적응하는 것입니다.
출퇴근길, 등하교길, 자투리 시간 등을 활용해서 꾸준히 듣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2. ShadowingMP3 (쉐도잉버전=일명 따라하기버전)
쉐도잉버전 MP3는 책에 포함된 모든 문장과 단어를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도록 연습이 가능한 MP3입니다.
따로 정지시키지 않아도 한 마디, 혹은 한 단어 다음에 일정한 간격이 있어서 듣고 바로 따라해볼 수 있습니다.
영어 성우와 최대한 비슷하게 발음할 수 있도록 연습해봅시다.


3. RolePlayMP3 (역할극버전)
롤플레이버전 MP3는 리얼버전 MP3에서 Anna부분의 대사를 내가 말해볼 수 있도록 비워두었습니다. 1개의 리얼버전을 장소/상황에 따라 27개의 파일로 쪼개서 좀 더 말해보기 쉽게 하였습니다.
책을 참고해서 Anna의 대사를 따라해도 좋고, 나만의 대답을 만들어서 말해봐도 좋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우스울지도 모르겠지만, 10년전만 해도 이렇게 MP3로 제공하는 것이 흔치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안해주는 출판사가 없을 정도로 보편화 되어 있다. 거꾸로 말하면 '영어공부'하기에 더 좋은 환경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어학공부는 결국 책의내영과구성이 문제가 아니라 학습자의 '태도'인 것이다. (이렇게 몇 자 적는 와중에 든 생각이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것 같다. 백날 책 보고 따라하고, 미드 봐도 실전에서 써 먹지 않으면 도로아미타불이니까말이다)  나는 언제쯤 리얼토킹을 할 것인가? 아니 내가 리얼토킹을 할 날이 오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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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아시아 모멘텀 - 아시아는 세계의 미래이자 한국의 미래다
장대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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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하면 딱히 떠오르는 하나의 이미지가 있는가? 한국 사람이라면 '아시아'라는 단어를 들으면 우리나라를 떠오릴것이다. 그런나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는 동아시아, 그 중에서도 동북아시아이다. 넓은 범위만큼이나 아시아를 하나의 특정 이미지나 의미로 규정하기도 어렵다. 
 



아시아를 지역적으로 넓게 본다면, 동아시아는 물론이고 인도, 중앙아시아, 이집트까지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아시아는 협의의 아시아인 듯 하다. 무엇보다 경제협력체제를 본다면, ASEAN+3 또는 ASEAN + 6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협의의 아시아와 상통한다.

 



넓은 지역과 다양한 인종, 각각의 문화 등이 존재하고 있는 아시아. 사진에서만 봐도 아시아는 다양한 관계와 경제적 이해로 인해 여러가지의 공동체들이 존재, 진행되어지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원아시아'를 이룩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는 일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아시아를 이루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에 대한 답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이다.

 

성공적인 공동체라고 한다면, EU를 꼽을 수 있다.  기독교라는 같은 종교적 배경, 유럽대륙에 서로 맞붙어 있다는 지리적 이점,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경제환경 등. 처음 유럽통합 구성이 나왔을 때 사람들은 쉽게 될 줄 알았다. 그러나 저렇게 이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세기가 지나서야 화폐통합이 이뤄졌다. 그렇다면 유럽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있는 아시아는 어떻게 통합을 해나가야 할 것인가? 그것은 바로 '큰 걸음'보다 '잰걸음', '빅뱅'보다는 '미니뱅'들의 연속에 의한 구성이다. 한번에 모든 것을 다 합하려 하지 말고, 가장 근접한 비슷한 지역끼리의 통합, 이해관계가 그나마 덜 나는 분야-예로들면 의료-들부터 조금씩 통합을 이루고, 그런 부분통합들의 통합을 통한 원아시아를 이뤄야 한다고 한다.

 



원아시아 구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한중일' 관계이다. 이 3국의 관계가 호전되고 통합되지 않는 한 아시아는 없다고 한다. 아시아 중에서도 한중일 3국 간의 GDP, 외환보유고, 무역량들의 많은 비중을 차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한중일 간의 공동체 구성 협의는 이제 걸음마를 막 땐 상태이다. 서로의 공동관계가가 약하니,  ASEAN+동북아 가 아닌 ASEAN+3 이라고 명명할까?

저명한 경제인사도 원 아시아를 위해서라면  동북아 통합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 후에 ASEAN과의 통합. 그것이 잘 되면 그 때 인도를 함께 할지 생각할 볼 수 있다고 했다.

원아시아 구성에서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한다. ASEAN 국가 사이들에서는 비교적 우호적인 나라로 평가 되고 있으며, 한중일 3국에서도 한국의 중간자 또는 조정자 역할이 필요하다. 반도국가이기에 대륙에서 해양으로, 해양에서 대륙의 거점이기도 하기에 지리적, 물류적인 이점도 가지고 있다. 

 

원아시아가 아니더라도 나라 간의 공동체 구성은 한국과 같이 수출주도의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는 나라로써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된다. 역내의 공동체를 만든다면, 그것이 바로 수출이면서 또다른 내수가 되기 때문이다.

 

경제발전기를 겪으며 우리는 빨리빨리, 화끈하게를 선호하게 되었다. 그러나 원아시아 통합에서만은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쌓아가는, 잰 걸음의 전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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