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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다시 성장할 것인가 - 저성장을 극복할 대한민국 뉴패러다임
박광기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월
평점 :
2011년
3.7%, 2012년 2.0%, 2013년 2.8% 2014년 3.4%. 대한민국의 최근 경제성장 수치이다. 이제 우리나라는 예전같이 높은
성장은 보기 힘들 것이다. 기존 경쟁 우위에 있던 산업은 중국에 자리를 내주거나 바짝 쫓김을 당하고 있다. 새로운 활력, 발전할 계기가
필요하다. '재도약의 발판이 될 산업한류 전략‘이라는 책 문구가 눈에 보였다. 산업한류? 그것은 무엇일까? 궁금함에 책을 펼쳤다.
목차를
보니 국가/사회/기업/자기 네 분야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지은이의 말을 읽고 부록을 먼저 펼쳤다. 그리고 순차적으로 읽어
나갔다.
이
책에 대한 내 결론을 먼저 말 한다.. 부록만 봐도 된다. 지은이가 말하는 산업 한류, 뉴 패러다임에 대한 이야기는 지은이의 말, 부록에 다
들어있다. 책 읽는 동안 ‘같은 애용이 자꾸 반복 되네.’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급기야 책을 덮으면서 ‘네 가지 분야를 다 다룰 필요가
있었을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책을 쓰는 이번 기회에 ‘한국형 산업 단지’ 외에도 많은 것들을 주장하고 싶었나
보다.
‘개도국
한국형 산업화 단지 조성 프로젝트’가 이 책에서 말하는 산업 한류이다. 어떤 의미와 내용이 있는지 알아보자.
1.
산업구조 혁신 : 과밀화 되고 초과경쟁인 ‘국내제조-해외수출’ 구조를 ‘현지생산-현지판매’로 옮기는 것. 30% 정도 생산능력을 해외로 이전하면
국내 과다출혈 경쟁 헤소→수익력 개선에 긍정적
2.
기회의 신샌드위치론 : 대한민국은 선진국 30%-개발도상국 70% 경계에 위치, 섡국과 개도국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 우리의
역할은 중국, 일본과의 경쟁이 아닌 압축성장을 따라오고 있는 개발도상국 150여 개 국각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것
3.
국가 브랜드 사업 : 개발도상국 경제 발전의 룰모델이 되자. 우리가 받은 국제사회 원조를 환원하고 신용을 쌓으면 국격이 올라가고 통일을
앞당기도록 국제적 지지를 확대할 수 있음
4.
산업한류(한류2.0) : 한국형 산업단지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도상국에 산업한류를 일으켜 국제원조를 환원하고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싱가포르
모델을 참고. 우리 GDP의 76%가 무역에 의존. 이 규모를 유지하고 확대하려면 국민의 30%는 국외야 있어야 함. 한국형 산업화 단지조정
프로젝트는 국민이 시스템적으로 해외로 나가는 길을 열어주는 것
5.
상생사회로 진화 : 대기업-중소기업-지차제 해외 동반진출 모델로 진정한 상생 구현
저자의
주장은 몸소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니 일견 혹한다. 단순 지원, 물건 수출이 아니라 개도국 국민들에게 스스로 일하고 구입할 여력을 만들자는 주장
또한 좀 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보인다. 그런데 상반되는 두 가지 생각이 든다. 요즘 내가 ‘사실 혹은 증거’ 중시하는 바람이 들어서인지 저자의
주장에는 ‘근거’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해보기 전까지는 모른다’ 라는 생각 또한 뒤따라 온다. 성공을 거둔 사업가들이
100% 근거를 가지고 일을 시작했나? 예측과 실행에는 언제나 변수가 생긴다. 후대가 그 성공에 대한 원인을 찾는 것이지, 그 당시에는 그게
성공이 될지 실패가 될지 장담은 정말 모르는 것이다.
양면의
생각이 나를 갈피 못잡게 함에도 불구하고, 산업 구조 변화와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해 ‘한국형 산업화 단지 조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게속
확장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