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의 마음
김금희 지음 / 창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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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켜켜이 쌓아 둔 김금희 작가에 대한 기대. 읽으면서 내내 생각했다. 상수와 경애. 두 사람이 내 마음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오지 못하는 건 내 기대라는 방패막때문이다. 망했구나. 좋은 것을 좋게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기대'라는 작자. 그래도 별 5개 줄거야, 그리고 [복자에게]도 읽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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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2021-03-02 15: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김금희 작가도 읽고 싶은 작가. ㅠㅠ 시간이 모질라요 ㅋ

han22598 2021-03-04 00:06   좋아요 0 | URL
모질라요 ㅋ 맞아요. 시간이 부족해요. 읽고 싶은 것들은 너무 많은데 말이죠.

반유행열반인 2021-03-02 18: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정말 좋아요 ㅎㅎㅎㅎ상수언니도 경애언니도 정말 좋음 ㅋㅋㅋㅋ

han22598 2021-03-04 00:07   좋아요 1 | URL
상수언니, 경애언니. 두 언니들이 저도 너무 맘에 드는 사람들인데, 왠지 김금희 작가가 더더더 멋지게 써줬으면 하는 기대가 이빠이있었나봐요.. 머...제 탓이죠. 김금희작가의 잘못은 한개도 없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