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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율리 체 지음, 이기숙 옮김 / 그러나 / 2019년 12월
평점 :
한놈패기에 능하신 알라디어 ㄹ님의 최근의 그 한놈. 율리체.
이어 다른 알라디어 ㄱ님의 최근 리뷰에 자극 받아 읽기 시작한 율리체의 새해.
헤닝가족이 연말 휴가로 떠난 Lanzarote. 처음 들어본 곳이라 찾아봤다.
북대서양 Canary Islands에 속한 화산섬. 모로코랑 가까운데 스페인 땅이란다.
스페인이라면 작년에 가려고 했지만 실패했던 곳 아닌가.
구글에서 그곳 사진들을 쭉 보면서 이곳 스페인 여행 경로에 추가하는 걸루.
화산섬이라니 하와이의 빅아일랜드와 비슷할려나 또 다른 느낌이려나.
멕시코만의 갈색 바다가 전부인 나는 저런 청롱한 바다에 환장한다.
3번째 그림은 포도 나무라는데 저 포도는 무슨 맛일까? 그리고 로컬 와인도 있겠네 ㅎ
이러면서 율리체의 "새해"의 배경장소인 Lanzorote 탐색 좀 하다가
읽기 시작했는데, 오오..이거..느낌이 먼가 다르다.
Lanzorote 첫번째 사진이 아마 헤닝이 1월1일 자전거타는 경로와 비슷한 풍경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면서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는데 테니스 레슨 때문에 일단 50페이지에서 중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