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J.M.G. 르 클레지오 지음, 홍상희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황량한 사막에 홀로 서있다.
보이는 건 모래언덕이 만들어낸 곡선상에서의 하늘과
땅.
클레지오의 문장기법과 씅ᆢ지는 낱말에 황홀에 빠져
쉬지 않고 읽었다.
주인공 랄라의 심오한 삶.
민족성
누르의 청색인간.
그리고 정체성.
하르타니의 삶에서 가느다란 연결성 ㅡ랄라와의 관계
결코 현대 문명은 거대한자연에 굴복한다.
현대 문명또한 자연이 빗어낸 조그만 산물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는 걸 확연하게 일깨워준 후륭한 작품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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