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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골동품 상점 (무선)
찰스 디킨스 지음, 김미란 옮김 / B612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주로 역사와 관련한 책만 읽어오다가, 언젠가부터 나름대로는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어왔다. 그러다보니, 진작 읽었어야 할 고전소설들은 여전히 읽지 못한 책이 많다.
그런 중에도 찰스 디킨스는 기억에 남는 작가다. 어릴적 유행하던 학습만화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올리버 트위스트>와 <크리스마스 캐럴>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영화로는 다크나이트시리즈를 좋아한다. 그중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만들면서 크리스토퍼 놀란이 참고했던 책이 <두 도시 이야기>였다. 찰스 디킨스는 다시금 내가 살펴봐야할 작가가 되었다.
때문에, 이 책 <오래된 골동품 상점>역시, 새해에는 읽어봐야할 책으로 눈에 띈다.(그런데 이 책은 어쩐 일인지, 문학동네나, 민음사, 열린책들 등에서 세계문학전집에 엮여 나오지 않아 얼핏, 현대 소설 중 하나인줄로만 알았다.)
아무튼 늦게서야 알게되었지만, 그간 영미권에선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인 것 같아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는 기대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