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묘묘 부동산 ㅣ 기기묘묘
박혜연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소설이 정말 재미있는 것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면서 다음페이지가 너무 궁금하여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책이다. 소설이나 에세이등을 잘 읽지 않는 독자로서 기기묘묘 부동산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채우기 위해 책을 펼친것을 후회하도록 만드는 가독성이 정말 높은 이야기꾼이라는 박혜연님의 닉넴이 왜 인지 해결되게 도와주었다.

​

<기기묘묘 부동산>은 설화를 바탕으로 미스테리소설인 <기기묘묘 방랑길>로 한국형 환타지를 보여준 박혜연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

환타지 소설인데 어디에선가는 일어나고 있을 것 같은 사건들의 결과를 응원하면서 읽었다. 한국 전통 설화 속 괴이와 요괴 요소, 그리고 현대 사회의 팍팍한 일상을 절묘하게 결합해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독특하고 유쾌한 환타지 작품이었다.

​

​

​

일반적인 부동산이 건물이나 땅을 거래한다면,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기기묘묘 부동산(귀구부동산)'은 "인간의 몸(껍데기)과 삶"을 거래합니다.

​

연준: 지독한 불운과 고단한 삶에 치여 삶을 포기하고 싶어 하는 평범하고 불운한 인간인 주인공 연준과 불운을 먹고 살며, 인간이 되어 이승에서 살아가기를 갈망하는 타락한 요괴인 단야가 주인공이다. 삶을 포기한 인간과 인간으로 살아 가고 싶은 요괴의 기묘한 서울살이를 펼쳐 보여 주었다.

​

삶의 희망을 잃고 벼랑 끝에 몰린 인간 '연준' 앞에 인간의 삶을 동경하는 괴이 '단야'가 나타난다. 서울 한복판에서 인간의 몸과 삶을 중개하는 '기기묘묘 부동산'을 매개로, 불운을 몰고 다니는 연준과 그 불운을 먹고 사는 단야는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춰져 기묘한 계약 관계를 맺게 되었다.

​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인간 세계에 섞여 살아가려는 여러 요괴들과 잡귀, 지귀 등 한국적 색채가 짙은 괴이들이 도심 곳곳에서 사건을 일으킨다. 연준과 단야는 이들이 일으키는 기상천외하고 위험천만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며 이승과 저승, 인간과 요괴 사이의 균형을 맞추어 간다.

​

처음에는 서로의 필요(불행을 털어내려는 인간과 불행을 집어삼키려는 괴이)에 의해 묶였지만, 도심 속 괴이들의 서툰 인간 적응기와 슬픔을 접하며 두 존재는 점차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단야는 낯선 눈으로 인간의 삶을 관찰하며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느끼고, 연준은 자신의 불행을 마주하며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되는 과정을 지나며 서로를 통한 치유와 '인간됨'의 발견하는 과정이 소설의 주된 흐름이다.

​

한국 설화와 현대적 상상력의 결합: 도깨비, 산신, 지귀 등 한국 전통 민속 요소가 고시원, 빌딩 숲 등 현대 서울 일상과 어우러져 독특한 몰입감을 주면서 다음페이지를 펼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소설이다.

​

단순히 기괴하고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라, 삶의 무게에 눌린 사람들에게 유쾌한 유머와 깊은 정서적 위로를 전달하여,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위로를 전해준다.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사건의 해결과 말을 통하여 인간의 삶을 갈망하는 요괴의 눈을 통해 우리가 평소 무심코 지나치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주는 정말 가독성 높고, 이해력이 높은 소설이었다.

현실을 벗어난 환타지 소설이지만 현실의 각박함과 냉혹함이 반영된 소설.

삶이 힘들어 삶의 끈을 놓고 싶지만 삶에 대한 의지를 더욱 더 충전하게 된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기묘한 부동산에서 오늘도 중개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인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해 주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100 ㅣ 메이트북스 청소년 2
김진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중학생이 읽어야 할 추천도서 100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중학생이 이런 책까지 읽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드는 책도 있었다. 보고 듣는 것이 많아진 세대이고 책을 접할 기회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경험도 중요할 세대이기는 하기에 참 할일도 많고 , 알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으 세대들에게 책이라는 것이 어떤의미일까 고민하게 되는 책이었다.

​

문해력이나 사고력, 정보분석력이 정말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대에 독서라는 것은 사색을 하면서 생각의 그릇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이기도 하다. 하지만 매체의 다양성과 방법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시기에 시간을 투자하여 책을 읽는 다는 것이 참 어려운 세대이기는 할 듯하다.

​

책은 나를 성장시키는 한국 문학, 세상을 이해하는 한국 문학, 오래 사랑받는 세계 문학, 세상을 이해하는 인문·사회,

내일을 여는 과학·환경·AI로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고, 부록으로 중학교 3학년 동안 독서일기를 통한 로드맵을 할 수 있는 독서지도를 포함하고 있다.

​

100권을 어떻게 선정하였는지가 궁금하였는데 '지은이의 말'이라는 파트에 추천도서를 어떻게 선정하였고,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여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머나먼 장거리 항해의 첫발을 내딛는 생각의 지도를 펼쳐 놓아서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되었다.

​

학교생활을 위한 학업 및 문해력과의 결합을 통한 교과연계성, 균형 잡힌 영역 확장으로 다양성 및 시대성을 기본으로 하고, 전국 중학교 추천도서 데이터 기반으로 현장성 및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인다. 출발이 참 어렵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하고, 어떻게 읽어야 할지 처음에는 망망대해에서 방향을 알아보기 참 어렵다. 그래서 처음 시작을 하면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붙여 습관화되면 다른 사람의 생각도 존중하게 되고 살아가는 이정표를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유원, 기억하는 것도 함께사는 것이다라는 책의 안내를 보면 교과 연계에 대하여 알려주면서 책이 전하는 핵심 키워드 문장을 제목으로 설정하였다. 내용은 지루하지 않을 만큼의 분량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이 미디어를 통하여 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면 지루해하는 경향이 있어서 어떻게 보면 본 책을 읽기 전에 이렇게 요약된 내용을 통하여 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정말 좋을 듯 하다.

내용은 중심주제와 개관을 통하여 이 책을 읽으면 이러한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짧게 설명하는 부분을 지나년 핵심줄거리와 인물 분석을 통하여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파트를 지나면 독서 질문처럼 책을 읽고 나면 느낄 수 있는 생각거리를 제공하여 준다. 또한 마지막에 활용가이드를 통하여 무엇을 더 배울 수 있고, 어떤 류의 책을 함께 읽으면 좋을것인지를 알려주는 구성으로 편집되어 있다. 추천하는 소개대상의 책들을 2페이지로 간략하게 요약하고 정리하면서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었겠지만 정말 내용이 깔끔하다. 한 권의 책을 읽는 경험을 하는데 10분이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만큼 명확하고 가이드라인을 확실하며 일관성있게 편집하고 구성한 책이라 도움을 많이 받을 듯하다.

​

사람들은 유원에서 살아남아 다행이라고 말하지만 그 말만으로

유원의 마음이 가벼워지지 않는다. 왜 그런지를 작품 속 유원의

감정과 행동에서 찾아 감상문에 담으면, (....)

31쪽

생각거리와 고민해볼 수 있고 생각의 넓이와 깊이를 확장할 수 있는 독서질문을 제공한다. 각각의 책 소개내용처럼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떤 포인트로 책을 읽어야 할지 미리 학습하여 볼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

학생들의 수준별 관심사를 고려한 도서들로 구성되었고, 학교의 수행평가와 교과 과제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키를 제공하고, 독서기록장이나 논술등 글쓰기를 미리 연습할 수 있는방법을 제공하고, 각 책소개 말미에 제공되는 생각거리를 바탕으로 독서록 쓰기, 독서 토론, 수행평가 보고서 작성에 활용하면, 단순히 줄거리를 요약하는 독서록이 아닌, '나의 생각과 질문이 담긴 글쓰기'를 완성하는 데 직접적인 도구가 될것으로 생각한다.

​

책을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선택이 최선이었을까?',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주체적으로 읽도록 유도하여 독서는 질문을 하는 과정이다라고 저자의 말을 본문에 수용하였다. 다양한 배경의 인물과 사건을 접하며 정체성을 정립하고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시각을 확장해 줄것이고, 중학교 국어, 도덕, 사회 수행평가나 독서 활동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생각거리를 수행평가 및 독서록 실전 가이드에 도움을 받을 수 잇을 것이다.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100>은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 100권의 핵심 내용뿐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글로 표현하는 힘(문해력·사고력)을 길러주는 종합 독서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충분하게 달성할 것이다라고 생각된다.

​

부록의 ‘중학교 3년 독서 로드맵’을 참고하면 1~3학년 동안 학년별, 계절별로 독서 계획을 꾸준히 세워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독서의 방향을 잡아주는 가이드라인으로서, 책을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유용한 책으로서 역할을 통하여 많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하고 적극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에픽테토스의 지혜,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 내 삶의 주인이 되는 53가지 인생 지혜 ㅣ 메이트북스 슬림북 8
에픽테토스 지음, 강현규 엮음, 김성훈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Epictetus)하면 스토아학파의 대표적인 철학자라고 알고 있고, 닉넴처럼 '노예출신의 철학자'라는 극적인 생애를 살아낸 인물이기도 하다. 저작(《담화록》, 《엥케이리디온》 등)을 바탕으로 한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의 핵심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에픽테토스'라는 이름조차 본명이 아니라 그리스어로 '획득한사람', '정복당한 자(노예)'라는 뜻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더물다. 조선시대에 노예들 이름이 개똥이나 언년이라고 하듯이 스토아 철학자의 핵심 인물인데 그 이름마저 참 기구함을 담고 있지만 천재성은 신분을 넘어 시대를 넘어 우리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있다

​

내 삶의 주인이 되는 53가지 인생 지혜라는 부제로 "바꿀 수 없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라"는 핵심사상을 중심으로 마음의 위안을 주는 책이다. 에픽테토스는 인간이 겪는 불안과 고통의 원인이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

우리의 생각, 의지, 감정적 반응, 가치관 등은 전적으로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통제 가능한 영역이다. 반면 타인의 평가, 부와 명예, 타고난 신체, 외적인 결과, 혹은 죽음과 같은 운명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에 속한다. 외부 사건이 아닌 반응의 중요성도 함께 스토아 학파의 모토처럼 알려준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객관적 사건 자체는 선도 악도 아니며, 고통의 원인도 아니다. 고통을 만드는 것은 그 사건을 바라보는 나의 '판단'과 '해석'이다. 따라서 외적인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내 마음의 반응과 의지를 바르게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 함의 중요성을 인생지혜로서 알려준다.

​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외적 요소나 타인의 행동에 집착할 때 인간은 타인과 환경의 노예가 된다. 하지만 내가 스스로 결정하고 바꿀 수 있는 내면의 선택에만 모든 에너지를 집중한다면, 어떤 시련이나 불운 속에서도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내적 자유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고, 그렇게 사는 것이 마음의 평온을 얻는 과정이라고 역설하여 마음의 상처나 고민등을 해결하는 시발점을 제공하여 주는 실리적이고 실용적인 철학인 스토아 학파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었다.

​

1. "인간에게 고통을 주는 것은 일어난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사건을 바라보는 자신의 판단이다."

2. "행복으로 가는 길은 오직 하나뿐이다. 우리의 의지로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걱정을 멈추는 것이다."

3.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당신의 마음과 반응뿐이다. 이 깨달음을 얻는 순간 당신은 그 누구에게도 지배당하지 않는 자유를 얻는다."

2000년전 철학자의 사색의 결과이지만 시대를 초월하여 현대인들의 마음을 다스리는 초석이 되었다. 에픽테토스의 열렬한 제자였던 아리아노스가 스승의 강의와 언행을 정확하게 기록하여 오늘날 <앙케레디온>과 <어록>이라는 책으로 전해진다. 물론 핵심요약집인 <앙케레디온>을 읽는 것 만으로도 에픽테토스의 사상을 모두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읽다보면 이런 것까지라는 것도 있기는 하다. 그래서 저자의 사상과 엮은이의 생각을 함께 이해하며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런 저작을 통하여 '황제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 영향을 주었고 현대 철학과 심리학에도 중요한 기초가 되었다.

​

에픽테토스가 알려 주는 내적인 자유와 통제의 이분법에 대한 명쾌한 내용을 아포리즘을 기준으로 내용을 전개하여 정말 가독성이 높고, 이해력 및 문해력을 함께 높이면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고마운 책이었다.

​

후대의 철학자인 쇼펜하우어가 사람의 고민과 아픔을 치유할 수 없는 철학은 헛소리라고 하였는데 에픽테토스의 사상은 고민많고, 상처받고, 번아웃등 정신적인 고통으로 힘들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명확하다고 생각되어 정말 좋은 마음의 처방전을 받으면서 읽은 책이다.

인간을 괴롭히는 것은 발생한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해 갖는 자신의 생각이요 판단이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는 명제를 거부하며 인생이 짧은 것이 아니라 헛되이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것을 깨닫고 시간을 활용하여야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세네카의 사상이 큰 흐름을 타고 울림을 주듯이 에픽테토스의 사상도 정말 큰 물결을 일으켜 현대인의 정신 치료제를 확인하는 분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에픽테토스의 삶 그 자체가 그가 설파한 스토아 철학의 구심점인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 내 마음)과 통제할 수 없는 것(외적환경)을 구분하라는 것을 신분과 고통속의 생활, 자아찾기등을 통해 완벽하게 입중한 산 증인이기도 하다.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때면 목차를 열어서 해당 처방전을 찾아 읽거나 잠시 시간을 내어서 아무곳이나 읽어도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을 것은 명확하기에 많은 분들이 삶의 힐링을 위한 비타민같은 책이라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인생은 기세다
제니퍼 루이스 지음, 김정현 옮김 / 페이지2(page2) / 202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미국 헐리우드의 배우이자 미국의 국민 엄마로 불리는 제니퍼 루이스의 에세이이다. "내가 바로 b*tch다" 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타인의 눈치를 보거나 겸손을 떠는 대신 " 내가 최고다, 하지만 너희들도 최고다"라며 넘치는 자신감으로 어릴적 아픈 과거부터 영혼의 동반자의 죽음과 생활속에서 겪은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을 모두 모았다. 책을 읽으면서 참 자유롭다라는 생각과 책의 곳곳에 녹아 있는 미국식 유머가 적응이 안될 때도 있었지만 너무나 유쾌하게 읽었다.

미주리주의 가난한 동네어서 태어나 배고픔에 진흙 파이를 만들어 먹을정도로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진흙파이라는 것이 먹는 음식이 아니라 소꿉놀이 하면서 바닥의 흙을 모아 장난감처럼 만들어 먹으면서 놀았던 것을 의미하고, 백인 전용 극장의 발코니석에서 영화를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고, 무작정 뉴욕으로 떠나 브로드웨이와 헐리우드에서 내공을 쌓아, 결국 58세에 드라마 블랙키시에서 루비 존슨 역을 만나 일생일대의 전성기를 맞이하여 헐리우드의 명예의 거리에 입성하였다고 한다.

​

조울중(양극성 장애)로 투병하며 1990년대 진단 받은 이야기, 어린시절의 가난, 헐리우드의 인종, 성별차별, 정신질환등 무거운 주제를 특유의 매운맛의 위트와 유머러스한 것으로 승화한 제니퍼 루이스의 에피소드를 모두 모아 놓은 책이다.

내 삶의 주도권을 내가 지고, 세상이 아무리 지랄맞아도 쫄지말고 웃어 넘기려는 헐리우드의 디바 스토리

반평생을 괴롭힌 우울증, 믿었던 사람에게 당한 사기, 영혼의 단짝이었던 사촌의 죽음, 늙어가는 자신과 마주하는 두려움 등 끝없는 시련이 찾아왔을 때, 무너진 건 세상이지, 내가 아니다라는 것을 당당하게 실천한 헐리우드 배우, : 저자는 '인생이 아무리 지랄맞게 굴어도 기쁨까지 내어줄 생각은 없다'고 말한다. 자주 무너졌기 때문에 오히려 툭툭 털고 일어서는 법을 삶의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계기로 만든 위대한 배우에 관한 이야기이다.

​

백악관 행사에서 기절해 놓고도 "그래, 나 백악관 바닥에 풀썩 자빠졌다!"라고 너스레를 떨 만큼 타인의 평가나 시선에 굴복하지 않는 당당악함을 보여주는 배우, 남의 눈치 보지 말고 '기쁨'을 선택하는 방법을 몸소 실천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두려움이나 슬픔에 사로잡혀 멈춰 있지 말고, 아주 작은 동작부터 시작해 삶의 주도권을 되찾으라고 조언한다. 정말 어려운 것을 웃으면서 이겨내고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것을 보니 정말 독자로서 너무 존경 스러웠다.

​

"나는 아프로 머리를 하나님과 통하는 '안테나'로 본다. 사람들은 늘 머리를 가꾸느라 유난을 떨지만, 흑인의 머리카락이야말로 이 지구상에서 중력을 거스르는 유일한 존재다."

"나는 내 뇌가 너무 속도를 내서 달리는 바람에, 내가 내 뒤를 계속 허겁지겁 쫓아가는 기분이었다." 미국식 유머도 곳곳에 심어 놓아서 책을 읽으면서 정말 자유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

​

"무너진 건 세상이지, 내가 아니다." 세상이 뜻대로 되지 않고 상황이 엉망이 되었더라도, 내 안의 가치와 기쁨까지 타인이나 환경에 넘겨주지 않았고, 준비가 완벽해질 때를 기다리기보다, "내가 이 삶의 선장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지금 당장 행동하는 당당함이 삶을 전환하는 기세, 트라우마나 지나간 슬픔에 침몰당하는 대신, 특유의 유머와 위트로 삶을 포용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

남의 눈치를 보느라 지쳤거나, 두려움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미루고 있거나, 자존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싶은 현대인들에게 강렬한 에너지를 전해주는 책이었다.

​

“세상이 너에게 어떤 시련을 던지든 간에, 네가 누구인지 잊지 마라. 어깨를 펴고 무대 위로 걸어 나가는 건 언제나 너 자신이다.”

​

“두려움에 멈춰 서서 '언젠가'를 기다리느라 지금을 미루지 마라. 다시 일어나 기쁨 속으로 한 발짝 내디딜 기세만 있다면 삶은 언제든 반전된다.”

​

“비극이 찾아왔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반격은, 그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내 삶의 주도권을 지켜내는 것이다.”

“솔직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나의 약점과 치부를 당당히 드러낼 때, 비로소 세상은 나를 흔들 수 없게 된다.”

제니퍼 루이스는 조울증 투병, 할리우드의 인종·성별 장벽, 삶의 수많은 시련 앞에서도 쪼그라들지 않고 내가 나로서 당당하게 우뚝 서는 기세를 강조하였다. 특유의 직설적이고 통쾌한 어조로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 애쓰지 말고, 스스로를 사랑하며 당당히 웃어넘기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책을 읽으면서 좌절을 겪고 넘어지지 않는 회복탄력성을 배우고 싶었고, 너무 잘나가는 시기에 사람이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지도 제니퍼 루이스가 몸소 실천한 루틴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투병과, 죽음, 사기등 굵직한 사건들도 여과없이 자신의 과오를 들춰내어 삶 속에서 부분으로 만들어 가는 능력이 너무나 부러웠다. 마음이 넓고 깊은 자는 흔들리지 않는 자연을 닯아 간다는 것을 몸소 확인시켜 주었던 <인생은 기세다> 라는 책을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미국 헐리우드의 배우이자 미국의 국민 엄마로 불리는 제니퍼 루이스의 에세이이다. "내가 바로 b*tch다" 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타인의 눈치를 보거나 겸손을 떠는 대신 " 내가 최고다, 하지만 너희들도 최고다"라며 넘치는 자신감으로 어릴적 아픈 과거부터 영혼의 동반자의 죽음과 생활속에서 겪은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을 모두 모았다. 책을 읽으면서 참 자유롭다라는 생각과 책의 곳곳에 녹아 있는 미국식 유머가 적응이 안될 때도 있었지만 너무나 유쾌하게 읽었다.

미주리주의 가난한 동네어서 태어나 배고픔에 진흙 파이를 만들어 먹을정도로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진흙파이라는 것이 먹는 음식이 아니라 소꿉놀이 하면서 바닥의 흙을 모아 장난감처럼 만들어 먹으면서 놀았던 것을 의미하고, 백인 전용 극장의 발코니석에서 영화를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고, 무작정 뉴욕으로 떠나 브로드웨이와 헐리우드에서 내공을 쌓아, 결국 58세에 드라마 블랙키시에서 루비 존슨 역을 만나 일생일대의 전성기를 맞이하여 헐리우드의 명예의 거리에 입성하였다고 한다.

​

조울중(양극성 장애)로 투병하며 1990년대 진단 받은 이야기, 어린시절의 가난, 헐리우드의 인종, 성별차별, 정신질환등 무거운 주제를 특유의 매운맛의 위트와 유머러스한 것으로 승화한 제니퍼 루이스의 에피소드를 모두 모아 놓은 책이다.

내 삶의 주도권을 내가 지고, 세상이 아무리 지랄맞아도 쫄지말고 웃어 넘기려는 헐리우드의 디바 스토리

반평생을 괴롭힌 우울증, 믿었던 사람에게 당한 사기, 영혼의 단짝이었던 사촌의 죽음, 늙어가는 자신과 마주하는 두려움 등 끝없는 시련이 찾아왔을 때, 무너진 건 세상이지, 내가 아니다라는 것을 당당하게 실천한 헐리우드 배우, : 저자는 '인생이 아무리 지랄맞게 굴어도 기쁨까지 내어줄 생각은 없다'고 말한다. 자주 무너졌기 때문에 오히려 툭툭 털고 일어서는 법을 삶의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계기로 만든 위대한 배우에 관한 이야기이다.

​

백악관 행사에서 기절해 놓고도 "그래, 나 백악관 바닥에 풀썩 자빠졌다!"라고 너스레를 떨 만큼 타인의 평가나 시선에 굴복하지 않는 당당악함을 보여주는 배우, 남의 눈치 보지 말고 '기쁨'을 선택하는 방법을 몸소 실천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두려움이나 슬픔에 사로잡혀 멈춰 있지 말고, 아주 작은 동작부터 시작해 삶의 주도권을 되찾으라고 조언한다. 정말 어려운 것을 웃으면서 이겨내고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것을 보니 정말 독자로서 너무 존경 스러웠다.

​

"나는 아프로 머리를 하나님과 통하는 '안테나'로 본다. 사람들은 늘 머리를 가꾸느라 유난을 떨지만, 흑인의 머리카락이야말로 이 지구상에서 중력을 거스르는 유일한 존재다."

"나는 내 뇌가 너무 속도를 내서 달리는 바람에, 내가 내 뒤를 계속 허겁지겁 쫓아가는 기분이었다." 미국식 유머도 곳곳에 심어 놓아서 책을 읽으면서 정말 자유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

​

"무너진 건 세상이지, 내가 아니다." 세상이 뜻대로 되지 않고 상황이 엉망이 되었더라도, 내 안의 가치와 기쁨까지 타인이나 환경에 넘겨주지 않았고, 준비가 완벽해질 때를 기다리기보다, "내가 이 삶의 선장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지금 당장 행동하는 당당함이 삶을 전환하는 기세, 트라우마나 지나간 슬픔에 침몰당하는 대신, 특유의 유머와 위트로 삶을 포용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

남의 눈치를 보느라 지쳤거나, 두려움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미루고 있거나, 자존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싶은 현대인들에게 강렬한 에너지를 전해주는 책이었다.

​

“세상이 너에게 어떤 시련을 던지든 간에, 네가 누구인지 잊지 마라. 어깨를 펴고 무대 위로 걸어 나가는 건 언제나 너 자신이다.”

​

“두려움에 멈춰 서서 '언젠가'를 기다리느라 지금을 미루지 마라. 다시 일어나 기쁨 속으로 한 발짝 내디딜 기세만 있다면 삶은 언제든 반전된다.”

​

“비극이 찾아왔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반격은, 그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내 삶의 주도권을 지켜내는 것이다.”

“솔직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나의 약점과 치부를 당당히 드러낼 때, 비로소 세상은 나를 흔들 수 없게 된다.”

제니퍼 루이스는 조울증 투병, 할리우드의 인종·성별 장벽, 삶의 수많은 시련 앞에서도 쪼그라들지 않고 내가 나로서 당당하게 우뚝 서는 기세를 강조하였다. 특유의 직설적이고 통쾌한 어조로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 애쓰지 말고, 스스로를 사랑하며 당당히 웃어넘기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책을 읽으면서 좌절을 겪고 넘어지지 않는 회복탄력성을 배우고 싶었고, 너무 잘나가는 시기에 사람이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지도 제니퍼 루이스가 몸소 실천한 루틴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투병과, 죽음, 사기등 굵직한 사건들도 여과없이 자신의 과오를 들춰내어 삶 속에서 부분으로 만들어 가는 능력이 너무나 부러웠다. 마음이 넓고 깊은 자는 흔들리지 않는 자연을 닯아 간다는 것을 몸소 확인시켜 주었던 <인생은 기세다> 라는 책을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세트] 통증의 착각 세트 - 전2권 ㅣ 통증의 착각
조성형 외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건강서적 읽은 책들중에서 통증의 착각은 전문가용 65%와 일반인이 읽을 수 있는 내용 35%로 전문적인 내용을 전문가분들의 강의를 위한 내용과 일반인이 평소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줄다리기를 하는 책이었다.  건강염려증이라는 용어가 나올 만큼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먹거리나 운동등에 대하여 정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건강서적은 대부분이 전문적인 부분도 있지만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쉬운 책들을 읽었는데 <통증의 착각>이라는 책은 벽돌책 분량의 량인데 2권으로 분리되어 부담감을 줄여준 것이 정말 좋았다. 

​

 27년간 임상, 그 중 11년을 의사이자 한의사로 활동하여 발전시킨 FSCM이론을 통하여 몸과 뇌의 통증의 메커니즘과 치유와 삶으로서 현장에서 생활에서 통증을 관리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책에 전문적인 용어설명을 사전처럼 풀어 놓았지만 FSCM이론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아웃라인을 이해하면서 흐름을 따라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FSCM이론이 무엇인지부터 살펴 보았다. 책에도 전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지만 공부를 하면 좋을 것 같아 살펴보면서 책을 읽게 되었다. 

​

 FSCm(Functional System Constraint Modulation, 기능적 시스템 제약조절)

​

신경과학과 운동조절(Motor Control) 이론에 기반한 상위 학술적이고 이론적인 프레임워크를 말한다. 

만성요통이나 관절 통증이 생기면, 뇌와 신경계는 통증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특정 

근육을 경직시키거나 움직임을 줄이는 제약(Constraint)을 건다.

이 제약 상태가 해제되지 않고 고착화되면 움직임의 패턴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므로,, 

신경계의 불필요한 제약을 조절(Modulation)하여 원래의 운동 리듬을 회복시키는 논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

위키백과

  인용문을 보면 책의 전체를 이해하기 위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자연이 좋아서 산을 찾아 오르는 것을 즐겨한다. 얼마동안 가지 않은 늘 가던 산을 오르면 중간에 왜 이렇게 힘들까하는 생각을 처음에는 하였다. 뇌속에는 가장 편하게 그산을 오를때의 그 상황의 모든것을 기억하고 자연스럽게 그 속도와 모든것에 맞춰 걷고 있다는 것에 아!! 최근에 산을 오지 않아 몸도 무겁고 호흡도 조절이 안되는데 몸은 그 편할때를 기억하고 그것을 실천하라고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비슷한 내용일듯하다. 트라우마처럼 무엇을 하여 다치거나 힘들면  전에 몸이 반응을 한다. 생각없이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한 것이 현대적인 트랜드의 의학적 테크닉이라는 것에 새삼 놀랍고 신기하였다. 

​

통증의 착각은 2권으로 구성되었다. 1권은 통증응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것을 이론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하여 주는 부분이고, 2권은 뇌는 잘못 학습된 통증을 어떻게 수정하고, 몸의 무너진 리듬을 어떻게 다시 맞추는가?라는 제목으로 회복과 치료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통증을 이해하고 회복과 치료의 장으로 구분한 것이 이해를 도와주는 부분이다.

​

"통증은 신체 손상 신호가 아니라 뇌의 판단이다"

"통증은 단순한 '신체 파괴 측정기'가 아니라, 나를 보호하기 위해 뇌가 다양한 정보를 종합하여 만드는 '가상의 위험 경보'입니다. 따라서 상처가 다 나았는데도 계속 아픈 만성 통증은 '몸'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경보 시스템 고장'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

 우리가 몸을 다치면 그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해서 뇌로 전달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라는 것이다. 만약 손가락을 베였다면 손가락은 단지 위험 신호를 위로 보내고 그 신호를 바탕으로 아프다는 느낌을 최종적으로 만들고 출력하게 해주는 주체는 뇌라는 것이다. 전쟁터에서 다리가 크게 부상을 입었음에도 동료를 구하느라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뇌가 지금은 아플때가 아니다라고 판단하였다는 것이다.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열중하면 베이거나 찔리거나 하는 것을 시간이 지난 후에 상처를 보고 알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 또한 과거의 기억이나 현재의 스트레스, 눈으로 보는 시각정도, 주변환경을 모두 종합하여 통증의 크기를 조절한다고 한다. 다친 부위를 직접보면 더 통증이 심하고 다친부위를 확대해 보는 다른 기구를 사용하면 통증의 강도가 변한다는 것이다. 

​

1권에서 설명하는 것중에서 비중이 높은 부분은 급성통증과 만성통증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급성통증은 신체가 실제로 다쳤을 때 뇌가 울리는 경보음이고 치료와 치유가 되면 경보음이 꺼지게 되는 것이고, 만성 통증은 상처나 조직 손상등 아픈 것은 다 아물었지만, 뇌의 경보시스템이 고장나서 경보음이 계속울려 통증이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뇌는 자주 사용하는 신경회로를 단단하게 방어벽을 쌓는 성질인 신경가소성이 있어서 통증 신호가 오래 지속되면, 뇌가, 통증 느끼기를 학습하여 아주 작은 자극이나 스치는 것만 있어도 극심한 통증 신호를 만들어 내게 된다는 것이다. 

​

FSCM이론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환상통으로 설명이 가능할 것이다.  절단 수술로 팔이나 다리가 없어진 환자가 없어진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는 환상통이 FSCM이론을 잘 설명하는 듯하다. 신체 부위는 사라졌지만, 뇌 속에 남아 있는 해당 부위의 지도(Brain Map)가 계속해서 위험 신호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는 통증이 신체 부위가 아닌 뇌 내부의 작업이라는 명백한 증거라는 것이다. 

​

책의 내용이 참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고 전문적인 부분도 많아서 정말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읽어야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는 느낌이 들었다. 

​

 2권은 1권에서 주장한 '통증은 뇌의 보호 경보 시스템'이라는 사실을 근거로 하여 고장 난 경보시스테을 실제로 리셋하고 만성 통증에서 벗어나는 실전 해법을 알려주는 부분이다. 이론을 배웠으면 치료와 치유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것이 병행되어야 완성되기에 책의 편집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론과 실제를 한꺼번에 일반인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에 감사하다.

​

 약물이나 시술이나 수술적인 것외에 마음, 생각, 사회적 관게, 생활 습관을 활용하여 통증을 줄이는 핵심원리와 방법을 알려주는 부분이라 정말 너무나 감사함을 느끼면서 읽었다. 

​

통증은 실제 신체 상태 신경계의 민감도에 따른 생물학적 요소, 통증에 대한 공포, 스트레스, 우울감, 과거의 트라우마에 따른 심리학적 요소, 외로움, 직장과 가정에서의 갈등, 경제적 불안,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따른 사회적 요소가 통증을 단순하게 약이나 주사로만 치료할 수 없는 이유라고 알려준다. 2권의 내용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치유적 목적으로 호활용하기 위해서는 3가지 요소의 관계에 대한 선 이해도가 우선이라 생각한다. 

​

 마음과 감정이 통증의 경보음을 울린다고 한다. 뇌는 감정 처리 영역과 통증 처리 영역을 상당 부분 공유하여. 정서적 상태가 통증 수치를 직접적으로 조절한다. '이 통증 때문에 내 인생은 꼬였다.', '절대 낫지 않을 것이다'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뇌에 강력한 위험신호를 보내 통증의 경보음을 몇 배로 크게 만들어 주고, 사회적 거절이나 고립감은 실제 신체적 부상을 입어쓸 때와 정확히 같은 뇌 부위를 자극하여 혼자라는 고립감이 통증을 물리적으로 악화 시킨다는 것이다. 정서적 안정이 가져다 주는 천연 진통제인 사랑하는 사람과의 접촉, 안도감, 웃음은 뇌에서 엔드로핀과 도파민 같은 강한 천연 진통 물질을 분비시켜 통증을 완하하는 심리적 치료법에 해당한다.

​

 실전 통증 완화 기법으로  뇌의 경보 시스템 리셋하여 통증을 완하하는 다양한 치료법을 제시하여 준다. 약물이나 수술적 치료없이 뇌를 재교육하는 것만으로 통증회로를 다시 리셋할 수 있다고 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환상통이나 만성통증이 있는 부위대신 거울로 반대편 멀쩡한 부위의 움직임을 비춰 보여주면 통증회로가 재작동하기 시작하고, 통증에 대한 공포와 극단적이고 파국적인 생각을 교정하는 인지행동 치료와 통증 재접근 치료를 통하면 ' 이통증은 내몸이 파괴되는 소리가 아니라 뇌가 과잉보호하는 착각일 뿐이다'라고 인식해서 뇌가 경보음을 사라지게 해준다는 것이다. 

​

 개인도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고, 마음챙김이나 수면의 리듬을 개선하여 통증을 저지하거나 싸워야 할 대상이 아닌 그저 지나가는 감각으로 관찰하게 하여 통증에 대한 뇌의 과도한 거부반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고, 잠이 부족하면 뇌의 통증 억제 시스템을 무력화하여 다음 날 통증의 민감도를 높여준다. 그래서 깊은 잠은 뇌를 재부팅하는 최고의 진통제가 된다 

​

 병원진료를 하면 의사선생님이 이것은 약 며칠만 드시면 괜찮아 진다고 하면 안정감을 찾게 된다. 만약 의사선생님이 겁주듯이 공포를 유발하는 진단을 하면 통증을 더 악화시키는 노시보 효과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확신을 주는 진료는 그 자체만으로도 뇌 진통 시스템을 활성화 시켜 통증을 완화하고 치료를 시작할 것이다. 

​

만성 통증을 치료하는 열쇠는 몸을 수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뇌가 느끼는 '위협감'을 줄여주는 것에 있다.

마음의 안정, 안전한 움직임의 재학습, 그리고 사람들과의 따뜻한 사회적 연결이 고장 난 뇌의 경보음을 끄는 가장 확실한 치료약이다.

 현대 의학의 트랜드라고 하기에는 생소하고 이렇게 환자와 공감하고 함께하는 치료법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하니 정말 다행히기는 하다. 일상에서 뇌가 과도하게 몸을 보호하려고 굳혀 놓은 패턴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실제로 실천하여 보고 싶다. 

 목 통증이나 거북목이 심해지면, 뇌는 목뼈를 보호하기 위해 목 주변 근육을 고정해 버리는데 이로 인해 상체를 돌릴 때 목 전체가 통째로 움직이게 될것이다. 시선과 목의 움직임을 분리하여 뇌의 경계 태세를 낮춰주고, 정면을 바라본 상태에서 눈동자만 먼저 좌우로 움직이고, 목을 부드럽게 따라 움직이게 하는듯 목을 움직여도 안전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하고 목에 걸린 뇌의 과도한 제약을 풀어주는 것에 도움이 될것이다. 허리를 삐긋하거나 만성요통이 생기면 뇌는 복부와 주위 근육을 굳히고 호흡도 얕게 만들어 척추를 보호하려고 할것이다. 이 보호가 통증이 사라져도 허리가 아프거나 뻐근한 것이 계속될것이기에 복식호흡을 통하여 그 경보음을 꺼주는 것을 일상생활에서 적용하여 할것같다.

​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것은 오래 앉아 있을때 작은 움직임을 통하여 늘 근육이나 뇌가 깨어 있게 해주는 것도 실천해 볼만하다. 자세가 고정되어 시간이 오래되면 신경계는 인대와 근육을 고정시켜서 갑자기 일어나거나 움직이면 통증이나 삐끗하는 부상이 발생하기 쉬울 것이다. 자리에서 일어나기전, 발가락을 까딱이면서 미세 움직임을 통하여 고정되어 보호 하고 경보음을 켠 상태의 신체와 신경계에 나는 곧 움직일 것이다라는 사전 예보를 전달하여 제약을 부드럽게 해제하고 움직이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고 생각했다. 

​

FSCm의 일상 적용은 강하게 스트레칭하거나 억지로 통증을 참는 것이 아니라, 뇌와 신경계가 안전하다고 느끼도록 작은 자극(호흡, 시선, 미세 움직임)을 통해 신경계의 빗장을 천천히 풀어주는 것이다.


 전문적인 의학적인 처방이나 이론을 일반인이 모두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은 정말 어렵고 내것으로 만들기 힘든 부분이다. 하지만 책을 공부하듯 읽고 생활속에서 고통을 받았던 경험을 떠올려 보면 뇌와 신경계의 작용을 어느 부분은 이해할 수도 있었다. 

통증은 몸의 언어이지만, 고통은 마음의 문장이다. 

뇌는 감각을 해석하며, 그 해석에 감정을 붙이고, 

감정에 의미를 덧칠한다. 그렇게 통증은 하나의 이야기가 되고,

우리는 그 이야기를 너무 진지하게 믿을 대 고통 속에서 길을 잃는다. 

1권 책의 뒷표지


  대학에서 강의에 사용되어질 것 같은 전문 의학서적인데 이해를 하면 할 수록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일반인이 전체를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생활속에서 응용하여 움직임니아 마음다스리기에 사용되어 지면 고통의 경보음이 줄어들거나 해소될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고통을 느낄 때 몸이 먼저인지, 뇌가 먼저인지 고민하면서 읽게 되었다. 아픔을 느끼는 것은 마음인데 아픈 것은 신체라 어느 것이 먼저인지 참 고민되었는데 해결점을 도와준 책이라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

 '건전한 정신은 건강한 신체에서 나온다'는 말이 생각난다. 아프지 않고, 질병없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이 가장 편안한 삶의 이정표겠지만 아프기 전에 마음을 헤아리고 일상생활에서 통증을 제어하고 치유하고 치료할 수 있는 현실적인 답지를 제공하여 주는 통증의 자각을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다소 어렵고 이해를 모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게 도와준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어제부터 늘 아팠던 그 부위는 만성질환에 해당하니 경보음의 스위치를 찾아서 해제하는 것으로 책의 고맙고 감사함에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실천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