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약초산나물 50
이상각 지음 / 아마존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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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네비어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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藥食同源 :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라는 표현으로 동의보감등에서 "음식으로 병을 고친다"

4자성어인 약식동원이라는 말이 저절로 생각나는 책이었다. 식습관과 식생활에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자주 먹어야 하는 식재료이고 자주 볼수 없는 것은 가끔씩 먹어야 하는 식재료라고 한다. 산행을 자주 하면서 산에 있는 풀같은 것들의 이름을 하나둘 알아가는 것은 참 재미있는 산행이기도 하다. 음식으로 고칠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이 건강을 좌우한다는 생각을 하면 참으로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 주변에 약초산행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 험한 산행을 하고 나서 얻는 결과물을 보면 참 힘들지만 재미있는 산행일것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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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전후하여 4주가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을 채취하기 위하여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시기이다. 얼마전 산행에서 송이버섯이 나는 자리에서 송이버섯이 있는 곳에 자생하는 식용은 가능하지 않은 버섯이 많이 있었는데 아마도 이번주말이면 송이버섯이나 능이버섯이 모습을 드러내기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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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약초 산마물 50' 이라는 책은 산에서 자생하는 산나물과42가지와 나무나물 8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산나물과 나무나물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산나물을 먹어야 하는 이유와 산나물 레시피'를 함께 소개한다.

대부분 식물들은 가을이 되면 뿌리에 양분을 저장하고, 봄이되면 잎을 키우고 ,

튼튼한 꽃대를 만들어 예쁜 꽃을 피우기 위해 양분을 이용한다.

12쪽

산에서 자생하는 도라지난 더덕을 채취하여 술을 담그는 시기는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술을 담아 놓은 것을 보면 언제 채취한 것인지 알 수 있다. 봄에 잎이나고 나서 채취한 더덕주는 시간이 지나면 위쪽으로 떠있고, 가을에 채취한 더덕주는 아래쪽에 가라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을에 채취한 더덕은 양분이 뿌리에 저장되어 무겁다는 표현처럼 바닥에 위치하고 봄에는 싹을 틔우기 위해 양분을 이용하였기에 병의 위쪽에 위치하게 된다는 것을 알면 그 채취한 시기를 짐작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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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된 산나물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고, 나무나물도 가까운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산나물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곰취처럼 생긴것이 비슷하여 독초를 구분하는 것도 필요하기에 잘 알지 못하면 식용을 하기 전에 주변에 잘 아는 사람에게 확인하고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기는 하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식용이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구분하는 것은 다년간의 경험이 필요하기에 잘 알지 못하는 산마물이나 버섯등은 확신을 가지고 먹는 것은 정말 위험하기에 잘 아는 사람과 함께 약초산행을 하거나 확인을 하고 나서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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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소개된 50가지의 산마물과 나무나물을 모두 아는 사람도 많을 만큼 대중적인 산마물과 나무나물을 소개 하고 있다. 여러가지 음식과 건강에 대한 책을 읽어보면 현대인들은 먹는 것은 잘 먹지만 필요한 영양소들은 결핍된 상태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한다.

즉, 우리는 지나치게 많이 먹고 있지만 특정 영양소(비타민, 미네랄)가

부족해 결핍한 상태이다.

13쪽

집을 나가면 다양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식당과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지만 필수 영양소가 부족한 식생활을 하고 있다는 음식관련 책들처럼 소량이라 조금만 먹어도 식재료로부터 얻을 수 있는 영양소가 부족하여 많이 먹고 잘먹지만 영양부족이라는 아이러니한 현상에 직면하게 된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묵나물(건조한 나물, 묵은 나물이라는 것에서 유래)을 구입하여 활용하는 방법도 레시피에 소개되어 있으니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입하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고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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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잘 사는 법이나 건강하게 잘 먹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하게 잘먹고, 잘 늙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개하는 웰에이징에 대한 관심과 방법도 정말 인기가 있다. 생활에 바쁘다 보면 소홀하게 되는 몸에 대한 영양소의 부족으로 겪게되는 다양한 변화에 대한 것들은 건강관련 책에 소개되어있다. 그래서 약초를 소개하는 책을 읽으면 부족한 영양소와 면역에 대한 다양한 식재료를 통하여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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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를 보면 생으로 먹기, 말려서 묵나물로 먹기, 장아찌로 만들어서 먹기등 대표적으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생으로 먹으려면 주의사항을 잘 보아야 할 것이고, 묵나물은 시장들에 가면 필요한것을 구해서 먹을 수 있고,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장아찌 담그는 법을 활용한다면 한번의 작업으로 인하여 두고 두고 먹을 수 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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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도 같은 것을 계속먹는 것보다는 이것 저것 돌려막기라고 하는 방법을 사용하여야 할것이다. 즐겨먹고 좋아하는 식재료라고 연속하여 먹기보다는 이번 끼니에는 이것을, 다음 날은 선호도가 낮은 식재료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는 좋을 것이다.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것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것은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이 산증인이 된다. 물론 좋은 공기, 먹거리를 자급하기 위하여 움직이는 활동등이 도움이 되었겠지만 생사를 달리해야하는 즈음에 선택한 산 생활에 사람을 살릴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먹거리는 정말 중요하고, 움직임을 통하여 몸을 보호하는 활동이 웰에지잉의 정말 중요한 선택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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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가 낮은 산에서도 구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산나물과 나무나물을 소개하여 어렵고 힘들게 구할 수 있는 약재 소개가 아니라 쉽게 자주 볼 수 있는 산마물과 나무나물을 소개하는 책이라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주 산행에서 보았던 포인트에 가면 아마도 이번 주말에는 송이버섯이나 능이버섯이 그 자리를 차지 하고 있을 모습이 눈에 선하다. 가을에는 산행에도 위험이 따르고 약초산행에는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하여야 할것이다. 그래서 마음편하게 시장에서 묵나물을 구입하여 가족을 위해서 어떤 재료를 지금 구입하여 약처럼 복용한다는 생각으로 먹을 수 있을지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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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어휘력 - 언어의 한계를 넘어 마음의 세계를 넓히는 일주일 단어 수업
조아란.권희.이정윤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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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취약한 사람도 강한 생활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출근길에 오른다.

가족이 잠든 밤에는 마음을 표현하는 단어가 많을수록

내면이 편안해질 거라 믿으며 단어를 수집해 왔다.

저자약력중에서

사람의 감정을 통한 마음의 이력서를 나타내는 단어가 정말 많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은 그 마음을 나타내는 단어에 대한 일상의 소소한 기록을 정리하여 나타낸 것이지만 나의 마음을 나타내는 단어는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읽게 되었다. 지금의 내마음은 흑백사진처럼 흐릿하고, 안개가 낀듯 앞이 잘 안보이고, 바람으로 이동하는 요트가 바람의 방향을 읽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상황이라 단어 하나 하나 집중하면서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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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편안하게 하기위한 여러 심리학이나 철학서적등을 통해 보면 그 메카니즘을 이해하고 진단하고 처방전을 내려주기 위해서 정말 인류는 꾸준하게 시간과 공간을 구분하지 않고 노력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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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감정을 정확한 단어로 이름 붙이면 마음을 이해하고 다루는 힘이 커진다는 것을 중심 주제로, 70개의 감정 관련 단어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 10개의 마음 표현단어를 요일별로 정리하여 주었다. 책에서도 표현되어 있지만 책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을 필요없이 목차를 보고 찾아 보기하거나 책을 아무곳이나 펴서 읽다 보면 나의 마음의 처방전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나의 마음사용 설명서는 참 많은 책으로 나와 있지만 가볍게 읽으면서 나의 마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통해서 약을 처방받는 과정이 참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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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장은 요일별로 10개의 마음 설명 단어들로 카테고리를 만들어 설명한다. 월요일은 불안한 마음에 이름을 붙여주는 단어들, 화요일은 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는 단어들, 수요일은 생각이 멈추지 않는 밤을 위한 단어들, 목요일은 상처를 회복하는 단어들, 금요일은 무너진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단어들, 토요일은 나를 다정하게 돌보며 기쁨을 찾는 단어들, 일요인은 다시 살아갈 용기를 주는 단어들로 각 요일마다 10개의 마음의 어휘력을 넓게 확장할 수 있는 단어들로 구성하여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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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바꾸려고 애쓰기 전에, 먼저 그 감정의 정확한 이름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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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힘들다." 에서 멈추지 않고 불안한 것인지, 서운한 것인지, 억울한 것인지, 무기력한 것인지, 외로운 것인지, 질투하는 것인지, 지친 것인지구분할 수 있다면 그 순간부터 해결 방법도 달라질 것이다. 결과는 내가 통제를 할 수 없는 것이지만 원인과 그 과정은 내가 통제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기에 진단을 확실하게 내려 줄 수 있는 단어 백과사전 처방전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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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완벽한 처방전을 받지는 못했지만 마음을 진단하기 위한 증상에 대한 다양한 진료는 가능하였던 것 같다. 진단이 가능하면 치료제가 있듯이 그 치료제도 에세이 식으로 생활속에서 풀어갈수 있도록 편집구성된 책이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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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도 나오는 '선데이 블루스'라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없다. 한주의 시작이 없으면 한주의 마무리가 없다는 생각으로 일요일은 늘 잘 정리하였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정하여 마음을 열어 두는 것으로 에너지를 얻는 생활을 하였다. 일상의 사소한 것을 벗어나 가볍게 조깅이나 걷기를 하면서 이번주를 정리하고 다음주의 긴 여정을 그대로 받아 들이는 연습을 하고 나니 선데이 블루스라는 것은 없었다. 아니 증상은 있지만 준비없이 막연한 월요일보다는 증상이 없었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하다. 그저 감정에 충실하고 감정을 받아 들이면서 해야할 일의 목록이나 다음주를 위한 나만의 이벤트를 계획하는 것이 주말이전과 주말에 늘 해왔기에 월요일의 아침은 다소 무겁고 힘들어도 밝은 월요일의 아침을 맞았던 것 같다. 나만 힘든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도 힘들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나의 월요일 아침의 무게를 좀 줄이는 마음다스리기를 해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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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표현하는 단어들이 이미 알고 있는 단어들도 나오지만 생소한 것들도 많이 등장하기는 한다. 하지만 단어를 설명하고 그 단어들을 생활속에서 힘든 과정이 아니라 편안함 속에서 풀어내기에 독자들은 거부감이 줄어들고, 나를 찾아떠나는 여행을 좀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책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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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비히 비트겐 슈타인이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라고 말했듯,

마음을 표현하는 언어가 늘어난다면 우리의 세계는

더 넓어지고 그만큼 단단해질 수 있겠지요.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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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 김상근 교수가 전하는 인류의 위대한 유산
김상근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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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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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이타카에 돌아온 그는 떠나기 전의 오디세우스가 아니었습니다

진정한 자아를 회복한 인간으로 돌아왔으니, 호메로스는 이를 '노스토스'

라 부릅니다. '진정한 귀환' 이라는 뜻의 노스토스가 <오디세이>의 핵심주제이므로

자주 이 단어가 등잘 할 것입니다.

12쪽

원전에서 사용되어지는 용어를 그대로 본문에서 설명하는 곳이 자주 나온다. 반복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고 그말이 편해졌다. 상징적인 의미의 원어를 그대로 사용한다. 노스토스는 귀환으로 대체할 수 있고, 삶의 최종목적으로 해석이 되며, 메티스는 지혜와 기지를 상징하며 힘보다 중요한 생존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미에서 사용되어지고, 히브리스는 원전의 용어로 오만을 의미하며, 인간을 파멸시키는 가장 위험한 태도로 해석이 되고, 절제는 자기통제, 즉 유혹과 실패를 이기는 힘을 나타내고, 귀환은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을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되어 책을 읽을 때 키워드를 따라서 읽어야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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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를 줄거리로 해설하는 책이 아니라, 오디세우스의 귀환 여정을 현대인의 삶과 연결해 해석한 인문학 책이다. 특히 는 오늘날 청년이 겪는 진로, 실패, 사랑, 부모, 유혹, 배신, 가난, 삶의 의미 등을 오디세우스의 여정과 연결하여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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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말하는 오디세이의 핵심이고 가장 중요한 단어는 '노스토스' 귀환입니다. 단순이 전쟁에서 승리하거나 영웅으로 이름을 난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돌아갈 곳으로 돌아가는 것, 즉 10년간의 모험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돌아가는 과정'으로 귀결된다. 즉, 출발 → 방황 → 실패 → 유혹 → 상실 → 절망 → 자기 회복 → 귀환이라는 인간의 인생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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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직업을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중요인물인 텔레마코스를 통하여 시사하는 바를 알아본다 아버지 오디세우스가 20년 가까이 집을 떠나 있는 상황에서 그는 아직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청년 텔레마코스가 집을 떠나 아버지를 찾아 나간다. 핵심은 아마도 '익숙한 공간을 떠나는 데서 시작된다'라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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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있다고 해서 오만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타카의 구혼자들의 힘과 능력의 과시에서 그들에게 부족한 절제와 겸손을 이야기 한다. 그리스인들이 대표적으로 위함하다고 하는 '휘브리스' 즉 오만이다. '내가 남보다 뛰어나니가 무엇이든 해도 된다는 오만을 경계하고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자기 통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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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사회의 문제를 외면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타카 시민들은 구혼자들의 횡포를 알고도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았듯이 '사회가 잘못되어 가는데 나는 왜 아무것도 하지 않는가?' 민주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악한 사람만이 아니라 아을 보고도 침묵하는 다수일 수도 있다는 던져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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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어디 있는지가 아니라 그가 누구인지 어떤사람인지 알게 되었다는 텔레마코스의 말

어머니의 보살핌에서 벗어나 정신적인 성숙을 하였다는 것이다. 생사를 모르는 아버지에 대한 막연한 생각보다는 이야기를 통하여 알게된 아버지라는 사람의 위상과 정체성에 대하여 알게 되는 과정을 통하여 텔레마코스는 성장하여 다시 이타카로 귀환한다. 성숙하고 자기를 찾아가는 그 과정을 오디세이아보다 먼저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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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야 할 때를 아는가를 정말 중요한 문장으로 설명한다. 오디세우스는 오랜 시간 바다를 떠돌며 극도로 지친다. 현대인의 번아웃과 연결될 것이다. 잘 달리는 만큼 중요한 것이 필요한 시기에 멈추는 것이라는 것을 예를 통하여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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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계속되는 이유중 오디세우스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절제의 결여였다.. 대표적인 것이 키클롭스 사건이다.

오디세우스는 이미 탈출했는데도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상대를 자극하였다. 그 결과 포세이돈의 분노를 사게 됩니다.

즉,실력 부족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통제하지 못해서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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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것에 대하여 설명하며, 저승에서 오디세우스는 죽은 어머니를 만나는데 살아 있을 때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모의 사랑이,죽음 이후에는 다시 얻을 수 없는 것이 된다.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시간은 지금이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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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을 당했을 때의 예로 저승에서 아가멤논의 혼령은 아내 클리타임네스트라의 배신을 이야기 하며 인간관계의 어두운 부분을 비춰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의 예를 보여보며, 배신때문에 인간에 대한 불신을 거두고 '누구를 믿을 것인지 분별하는 지헤가 필요하다'고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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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렌의 유혹 에피소드에서 무모하지만 오디세이의 결단력있는 실천을 볼수 있다. 오디세우스는 세이렌의 노래를 듣고 싶어 하고 하지만 자신도 유혹에 넘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여 그래서 부하들에게 자신의 몸을 배의 돛대에 묶으라고 명령한 것이 현대인의 자기 관리 방법에 해당할 것이다. ' 의지력을 믿기 보다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가 아니라 흔들릴것을 알기 때문에 미리 나를 묶어 놓는다라는 인사이트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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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구할 수 없는 순간 에피소드에서는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사이에서 오디세우스는 선택해야 하고,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희생이 발생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완벽한 선택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인생에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이 불가능한 순간이 찾아 온다. 그때 필요한 것은 완벽한 답이 아니라 최선의 판단과 책임지는 용기로 결단하는 것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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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이익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에피소드에서는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은 배고픔 때문에 태양신 헬리오스의 소를 잡아먹는다. 당장의 굶주림을 해결했지만 결국 모두 파멸하게 된다. 이 장면은 단기적 이익과 장기적 결과의 충돌을 보여준다. 오늘의 작은 이익 때문에 내일의 더 큰 것을 잃을 수 있다는 가르침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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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오디세우스가 이타카로 돌아왔을 때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가 에우마이오스이다. 그는 오디세우스가 거지로 변장한 상태에서도 인간적으로 대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환대와 충성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진정한 친구란 내가 성공했을 때 옆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아무것도 아닐 때도 나를 인간으로 대하는 사람이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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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서 벗어난다는 것에 대한 에피소드로서 오디세우스는 왕이었지만 귀환했을 때 거지처럼 행동하였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장면이다. 외부의 지위가 사라져도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가?라고 던지는 질문입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가 아니라 내가 누구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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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세상과 싸우는 방법에서 마침내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구혼자들과 맞서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복수가 아니라 자신의 삶과 가정을 되찾는 과정으로 여기서 진정한 노스토스가 시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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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이들에게 던져주는 어떤 사람과 결혼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의미하는 것도 크다.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의 관계는 책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사랑의 관계이고, 20년 동안 떨어져 있었지만 페넬로페는 오디세우스를 기다렸고 오디세우스가 돌아왔을 때도 쉽게 믿지 않고 마지막에는 침대의 비밀을 통해 서로를 확인하였다. 이 장면이 보여주는 사랑은 단순한 낭만이 아니라 함께 살아온 시간과 기억을 공유하는 관계라는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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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질문으로 나는 왜 사는가?라는 실존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당려 준다. '나는 왜 사는가?' 오디세우스는 수많은 것을 경험을 하였다. 전쟁 ,승리 ,실패, 유혹, 배신, 실패등등 수많은 고난을 겪고 자기의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오디세이>의 핵심 키워드를 노스토스로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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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인생의 목적은 남보다 더 높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방황과 유혹과 실패를 거쳐 결국 내가 누구인지 발견하고 나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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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가 거지로 살면서도 완의 눈으로 궁전을 살폈듯이,

지금의 초라한 자리에서도 미래의 눈으로 세상을 보십시오,

진정한 노스토스는 반드시 준비된 자에게만 옵니다.

267쪽

자신의 원칙을 유지하면서 생활하며, 불평이나 불만보다는 자신을 위해 준비를 하라는 메시지를 남겨준다. 원전을 해석하여 청소년들에게 던져주는 메시지의 농도와 밀도는 참 높다. 한 장 한장 읽다 보면 저자의 고뇌와 고민, 지혜의 넓고 깊음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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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코스가 아버지의 존재에 대한 관념으로 성숙함을 표현하였듯, 오디세이아도 18개 관문을 지나면서 성숙하고 지혜로워지고 오만이나 자만을 버리면서 트로이 목마를 기획하듯이 그 지혜의 보물창고를 모두 안고 귀환하였다 단순한 영웅담이 아니라 불확실한 인생 항해를 견뎌낸 인간내음 나는 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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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꼭지마다 저자가 던져 주는 인생의 통찰력은 정말 위대한 듯하다. 가독력있고, 이해력을 높이는 구성과 편집으로 접근성을 높이 페이지2 출판사의 오디세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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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 ㅣ 서양철학전집 하이엔드 고전 2
호메로스 지음 / 클래시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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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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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가가 정말 뜨겁다. 오디세이라는 영화가 던져주는 화두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기 위해서 극장을 찾는다. 극장을 찾는 저 마다의 이유는 다르겠지만 나올때 공감하는 것은 비슷한 점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4권의 호메로스의 원작을 읽기에는 시간적 여유도 없을 것이고, 시처럼 운율을 맞춰 노래로 구전되어 온 것을 정리한 것이 오디세이아라는 책이기에 설명이 없다면 그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나 사건들을 완전히 몰입하여 이해하는 것은 상당히 느린작업이고 긴 시간적 여유가 수반되어야 할것이다. 그런의미에서 미리 책을 소화하고 그 이해력을 통한 통찰력을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책이 < 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라는 책이다.

당신의 이타카는 어디인가. 당신은 지금 어디로 돌아가려 하는가.

아니 그전에 돌아갈 곳이 있기는 한가. 이 질문은 나 자신에게도

여전히 가장 무거운 질문이다. 답이 쉽게 나오지 않아도 좋다.

다만, 이 질문을 품고 사는 사람과 품지 않고 사는 사람의

얼굴은 시간이 지나면 확연히 달라진다고, 나는 믿는다.

8쪽

10년동안 방향을 잊지 않고 노를 저어 이타카에 도착한 오디세이를 위대하다고 하는 것이다라는 전제에서 출발하면서 삶의 해결책을 주기 위한 책이다. 원본을 번역하고 그에 가까운 책을 읽은 사람에게는 쉽게 쓰여진 책이라 공감이 쉽고 맞장구를 쳐가면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괴물을 물리치고, 지혜로 고난을 이겨내고하는 대상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고향, 나의 왕국 이타카라는 곳을 왜 가야한 하고, 왜 고난을 겪어야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답을 주는 책이라 함께 이해하면서 읽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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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현대인의 삶과 인문학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교양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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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휩쓸려 낯선 섬에 떨어진 오디세우스처럼, 현대인 역시 예상치 못한 고난과 통제할 수 없는 일상 앞에서 무력함을 느낀다. 이 책은 하루하루 치열하게 투쟁하고 버텨내는 일상의 불안과 외로움을 조명한다. 안락한 평화속이 아니라 상처입고 피 흘리면서도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발걸음 속에 삶의 가장 위대한 서사가 만들어 진다. 오디세우슨느 10년간 고난의 표류기를 그렸듯이, 현대인들은 실패, 방황, 무의미한 고통이 아닌 나라는 존재를 완성해 가는 과정임을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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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의 ‘나에게로 돌아가는 귀향’이 나만의 아타가라는 명제를 증명하여 간다. <오디세이아>의 궁극적 목표는 '고향 이타카로의 귀환'이다. 세상의 유혹과 풍랑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리기 쉬운 현대인에게, 매일의 삶은 결국 외부의 평가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기 자신(내면의 중심)'으로 돌아가는 여정임을 되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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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시련 속에서도 오늘 하루를 버텨내며 나아가는 당신의 발걸음, 그 자체가 바로 현대의 위대한 오디세이아다.'라는 서사를 증명하기 위하여 원전의 내용을 인용하고 분석하여 현대인의 삶의 이정표를 점검하는 과정을 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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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디세이아의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 겪는 항해와 시련을 현대인의 삶에 대입한 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목차를 편집하여 현대인의 고민과 그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물을 목차를 보면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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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받아들이고 유혹을 이겨내고 필요한 희생을 감수하고 심연을 통과하며 결국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귀환한다.는 과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편집자만의 인생 지혜가 플러스 되어 오디세이아에서 말하고자 하는 인사이트와 편집자만의 인사이트가 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제공하여 인생의 고민 해결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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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는 단순히 고난의 고향으로 돌아오는 여행 이야기도 아니며 오디세우스에게 중요한 것은 목적지인 이타카에 도착하는 것만도 아니었다. 그가 항해하는 동안 고난을 겪고 유혹을 만나고 동료를 잃고 자신의 한계를 경험하고

절망에 빠지고 다시 일어나고 결국 자신의 본래 자리로 돌아가는 인생의 노젓기를 멈추지 않았다는 결과를 위한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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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디세이아란 내가 살아가면서 겪는 고난과 선택, 유혹과 상실, 실패와 재기를 통해 나 자신을 만들어가는 과정

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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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의 내용과 저자만의 티핑포인트를 찾아서 제공하는 인사이트는 지치고 힘든 현대인들에게 삶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줄것이라 생각한다. 영화를 보고 나서 읽어 보면 전해지는 메시지를 좀더 확실하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영상이 주는 이미지와 책이 주는 이미지는 다를 수 있지만 공감하면서 나만의 이타카를 찾아 가기 위한 오늘의 오디세이아 역을 충분히 바르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라 많은 분들이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신들이 인간에게 이토록 가혹한 운명을 부여한 것은,

훗날 태어날 이들에게 불릴 노래를 만들기 위함 이었다

책의 뒷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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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신화
김준 지음 / 파지트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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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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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라는 영화가 개봉되어 한바탕 폭풍이 진행중이다. 그리스로마 신화에 대한 관심과 오디세이나 아가멤논 그리고 다양한 인물을 미리 볼 수 있는 영화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은 있으나 적극적으로 읽기가 꺼려지는 책들이었는데 서점가에서도 오디세이 및 일리아드 그리고 그리스로마신화에 관한 책들이 많아지기도 하였고,

영화로 볼거리, 책으로 읽을 거리가 풍성해져서 정말 기분 좋은 상황이다.

누구나 좋아하고 흥미롭게 다가가는 그리스로마신화이야기가 날개를 다시 편다. 애니메이션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 가디언>을 만들어 복잡한 신화이야기를 재미있게 알려준 스토리텔러 김 준 작가님의 책이라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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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는 대부분 사건 중심으로 전개하고 흘러가지만 이번 책은 사건중심이나 시간의 순서가 아닌 인물중심이다. 인물중심으로 47개의 에피소드를 별자리와 현대의 활용에까지 연계하여 스토리를 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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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가 참 잔인하고 무섭고, 반 인륜적이고 배신, 배반, 전쟁등 내용중에서 방송이나 공공재로 활용이 조금 난해한 스토리를 가감없이 풀어내는 책이라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태초부터 가이아 그리고 키르케, 카산드라등 놓치지 않아야 할 많은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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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노래로 구전되어 불려지고 이어져 왔던 것을 호메로스의 작업을 지나 그리스로마 신화로 종합판이 형성되었다. 물론 처음의 그리스로마 신화는 로마제국의 정체성을 위한 도구로서 시작되었지만 유럽이나 서양 문화의 중심이 되었고, 스토리텔링을 거쳐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되어 그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스토리가 되었다. 서양문화에서 그리스로마 신화가 중심이라 신들의 탄생과 인류의 탄생등 모든 것의 시작이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면 그리스로마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인물중심이지만 사건을 겸비하여 정리하며 인물과 사건을 함께 알아 보려고 집중하면서 읽게 되었다.

방송이 사건 중심이었다면 이 책은 인물 중심이다.

ㅎ한 인물이 어떻게 태어나, 어떤 성격을 갖고,

무슨 도구를 들고, 끝에 어떻게 되었나.

사건이 아니라 일생을 따라 간다.

머리말

인물을 따라가는 독서는 단편적으로는 이해하기 쉽지만 연계하여 전체를 아우르기는 참 어렵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에피소드가 시간적 순서를 배경으로 하여 전개되기에 인물들을 학습하다 보면 전체적인 스토리를 함께 학습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잇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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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양한 인물의 이름과 성격, 한 일등을 연계하여 학습하는 것이 참 힘들고 어려운데 인물의 전체를 미리 알고 있으니 단편적인 것은 자연스럽게 전체에 흡수되어 프레임 전체를 학습하게 하는 유용한 도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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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관 형성부터 인간 영웅 시대의 종말까지 일어난 주요 전쟁들의 연대적 순서는 신들의 권력 투쟁으로 시작해 점차 인간 영웅들의 전쟁으로 중심이 옮겨가게 되는 과정을 알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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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노마키아 (Titanomachy)는 1세대 통치자 티탄 신족 과 2세대 올림포스 신족의 전쟁으로 시작한다. 크로노스가 자식들을 삼키자, 막내 제우스가 형제들(하데스, 포세이돈 등)을 구출하고 아버지 크로노스에게 반기를 든 것이 최초였다. 제우스 측이 외눈 거인 키클롭스와 100개 손의 거인 헤카톤케이레스의 도움을 받아 승리하여 패배한 크로노스와 티탄 신들은 지하 감옥 타르타로스에 갇히게 됨으로서 신들의 1차 대전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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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강토마키아 (Gigantomachy)는 올림포스 신족 과가이아가 낳은 거인족(기가스/Gigantes)의 전쟁이다. 티탄 자식들이 타르타로스에 갇힌 것에 분노한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올림포스 신들을 몰아내기 위해 거인족 기가스를 일으킨 전쟁이었다. '인간 영웅의 도움 없이는 신들도 승리할 수 없다'는 예언에 따라 제우스가 인간 영웅 헤라클레스를 참전시켜 헤라클레스의 활약으로 올림포스 신족이 최종 승리한 거인족의 난이 기강토마키아 전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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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폰의 반란 (Typhon's Attack) 은 제우스와 태초의 괴물 티폰의 싸움이다. 기강토마키아마저 실패하자 가이아가 올림포스를 파멸시키기 위해 낳은 최강의 괴물 '티폰'을 보내 티폰의 무시무시한 힘에 신들이 동물로 변신해 도망칠 정도로 위기를 겪었으나, 제우스가 벼락등으로 티폰을 누르고 봉인하여 올림포스의 영원한 지배권을 확립하는 최강 괴물과의 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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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 공성전 (Seven Against Thebes) 은 인간 영웅들 간의 첫 대규모 전쟁으로 테베를 둘러싼 아들들의 왕위 다툼이 주제였다. 오이디푸스 왕의 두 아들(에테오클레스와 폴리네이케스)이 테베의 왕위를 놓고 번갈아 다스리기로 약속했으나, 형 에테오클레스가 권력을 독점하자 동생 폴리네이케스가 7명의 영웅 장수를 이끌고 테베를 침공하여, 두 형제가 서로를 죽이며 참혹한 비극으로 끝나게 되고 이후 10년 뒤 그 자식들이 일어난 에피고노이(Epigonoi) 전쟁을 통해 테베는 결국 함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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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트로이 원정은 헤라클레스 개인 연합군과 트로이의 전쟁이다. 트로이의 왕 라오메돈이 바다 괴물을 퇴치해 준 헤라클레스에게 약속했던 신성한 말을 주지 않고 배신하여, 분노한 헤라클레스가 소수의 배와 영웅들을 이끌고 트로이를 침공하여 라오메돈 왕을 죽이고 도시를 점령한 사건을 말한다. 유일하게 살려둔 어린 아들이 바로 후일 트로이 전쟁의 프리아모스 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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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트로이 전쟁 (Trojan War)은 그리스 연합군과 트로이 연합군 아폴론과 제우수등의 신들도 두 편으로 갈라져 참전한 전쟁이다.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를 납치하고 유혹한 것을 계기로 하여 아킬레우스, 헥토르, 오디세우스 등 신화 속 대표 영웅들이 총출동하여 10년 동안 대립. 오디세우스의 '트로이 목마' 계략으로 트로이가 멸망하며, 이 전쟁을 끝으로 신들이 인간 세상에 직접 개입하던 신화와 영웅의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되는 신화 시대의 마지막 대전쟁으로 그리스 로마는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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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영역을 침범하려는 인간의 덧없는 오만(허브리스, Hubris)과 통제되지 않는 젊은 혈기를 상징하며 많은 영웅들이 죽거나 비극적인 운명을 맞게 된다. 그리하여 인간의 시대가 시작되며, 그리스 신화는 역사와 전설의 영역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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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에서 세상이 태어나고 티탄과 올림포스 신들이 권력을 다투며 신들이 인간과 사랑과 전쟁을 벌이고 헤라클레스·테세우스 같은 영웅들이 활약한 뒤 트로이 전쟁과 오디세우스의 귀향을 끝으로 신들의 시대가 저물고 인간의 시대가 시작되는 스토리텔링이 막을 내리게 되는 스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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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47개의 에피소드를 통하여 다양한 인물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한다. 물론 인물과 시간적 순서와 배경을 함께 알기에는 조금 어렵지만 전체적인 줄거리를 알고 있는 독자라면 다시 한번 복습하면서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키르케의 아들이다."

오디세우스는 그 사실을 알고 죽었다. 자신의 아들 그녀가 낳은 아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264쪽

헤라가 싫어했던 영웅 헤라클레스의 죽음도, 오디세우스의 죽음도, 영웅 아킬레우스의 죽음도, 아가멤논 왕의 죽음도 참 허무하게 마감되었다. 영웅들의 삶과 죽음에 대하여 공부하다 보니 인간의 오만과 인간의 안일한 생활이 얼마나 무의미하고 삶의 동력을 차단하는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참된 삶은 수용과 자기 연마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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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오디세이 영화와 관련있는 키르케 마녀에 대한 에피소드가 다양하게 소개 되었다. 2번을 만나면서 해야할것 하지말아야 할 것에 대한 지혜를 알게 되고, 신에 대한 반항, 즉 운명에 대한 반항이 아니라 순응하는 자세로 헤쳐나가는 삶을 강조한 키르케 편도 정말 재미있게 읽은 에피소드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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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가 준 몰리도 살아 남았다. 마법의 보호 약초 후대 식물학자들이 몰리를 찾으려 했다. (중략)

갈란타민(galantamin) ,알츠하이머 치료제, 사람의 기억을 돌려 놓는 약,

동시에 독말풀, 만드라로라 같은 환각 식물의 해독제, 키르케가 사람을 짐승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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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쪽

그냥 넘어가면 무슨 의미인지도 몰랐을 텐데 오디세이에서 사람을 돼지로 만들었던 그 약초등을 통하여 알츠하이머를 치료하는 약으로 쓰인다고 하는 현대적 의미도 함께 알려준다. 그리고 영웅과 별자리 관련도 연결하여 알려주어 다양한 상식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책이었다. 이 여름 가기전에 영화관에서 영화보고 책을 구입하여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한번 읽고 책장에 넣어야 할 책이 아니라 근처에 놓고 꾸준하게 찾기 놀이 할 책이라 정말 반갑고 고마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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