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동안 조금씩 어른이 되었다
라비니야 지음 / 모티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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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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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동안 조금씩 어른이 되었다>라는 책은 글쓰기를 거창한 테크닉이 아닌, 나를 돌보고 감정을 정돈하며 스스로 단단해지는 소박한 도구로 다루는 에세이이자 안내서 였다.

이 책은 글을 잘 쓰는 비법이나 어휘력을 기르는 방법에 관한 책이 아니다.

그런 질문에 답해 주는 강의와 책은 이미 충분히 많다.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글쓰기의 기술보다 글을 써야 하는 이유였다.

06-07쪽

글을 쓴다는 것이 목적이되면 힘들지만 글을 쓰는 것이 나를 돌보는 도구라고 생각하면 힘들이지 않고 글을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라는 의미에서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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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대한 거창한 부담감을 내려놓는 단계부터 시작한다. "내가 글을 써도 될까?"라는 망설임에서 시작해, 잘 쓰려욕심 대신 미련하더라도 첫 문장을 떼는 용기에 대해 말하며 글쓰기는 거창한 자격이 필요한 게 아니라 . 마음속에서 맴도는 작고 소소한 동기를 외면하지 않고 다시 책상 앞에 앉아 집중 버튼을 누르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을 이해하라고 한다.

나는 글을 통해 삶을 보는 시선과 통제하기 어려운 불안을 다루는 방식에 조금 더 능숙해 질 수 있었다.

16쪽

감정을 글로 표현하거나 삶의 단편들을 글로 옮겨 보는 작업을 통하여 감정의 통제나 삶의 기쁨과 슬픔의 감정들을 녹여 내는 과정을 설명하였다. 묻어두었던 슬픔, 상처, 후회 등 외면하고 싶었던 감정을 글이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으로 꺼내어 마주하여. 억누른 감정은 무거운 짐이 되지만, 솔직하게 기록하여 한 줄의 문장으로 옮기는 순간 나를 성장시키는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어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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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쓰면서 비워내고, 채워지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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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글을 쓰는 구체적인 과정 속에서 일상의 어지러운 생각들을 정리하고 내면의 중심을 다시 잡는 시간을 다룹니다.

메시지: 글을 쓰는 행위는 단순히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이 아니라, 마음속 엉킨 실타래를 비워내고 그 자리에 나다운 평온함과 자기 수용을 채우는 치유의 리듬입니다.

기록은 과거에 머무는 일이 아니라, 현재를 사는 일이다 떠올려 보면

과거에 붙들려 있을 때는 단 한 줄도 적을 수 없었다.

" 무엇부터 써야 할 지 몰라 막막하다면 포스트잇 한 장을 채우는 글쓰기를 추천한다. " 기록이라는 것은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과거의 해결되지 않은 사건도 기록으로 그것의 수명이 다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매일 매일 자신의 일상에서 소재를 찾아 글쓰기를 하여 온라인 블로그나 다른 곳에 공유하는 과정을 통하여 '쓰는 일'의 습관화를 하는 것이 우선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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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기록을 통해 완벽하지 않은 나 자신과 불확실한 삶을 담담하게 수용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어른이 된다는 것은 모든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약함과 실패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다정하게 끌어안을 수 있는 단단한 태도를 갖추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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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지 않아도 괜찮다. 내 안의 감정을 정성껏 기록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동안, 우리는 한 걸음씩 단단한 어른이 되어간다.'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이나 잘써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법도 책속에 제시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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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감정의 실타래가 얽혀 있을 때, 해야 할일이 산더미 처럼 쌓여 있을 때는 기록의 과정과 쓰기의 마법이 통하는 시기이다. 기록과 쓰기는 우리 삶의 감정과 풀어내지 못한 감정들에 대한 흔들림없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 하였다. 다양한 나를 찾아가는 도구로서의 글쓰기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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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 - 공유되는 순간 완성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원칙
로빈 랜다.그레그 브라운 지음, 최은아 옮김 / 알레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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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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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랜다(Robin Landa)와 그레그 브라운(Greg Brown)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는 공유되는 순간 완성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원칙을 기반으로 작성한 현대인들이 광고나 생활의 서사를 위해 바람직한 태도가 무엇인지를 알게 도와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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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천 개의 광고와 마케팅 메시지가 우리의 눈과 귀를 스쳐 지나간다. 하지만 그중 대부분은 기억에서 사라지고, 아주 소수의 이야기만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며 자발적인 '공유'로 이어지고 있다. 로빈 랜다와 그레그 브라운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왜 어떤 브랜드의 이야기는 외면받고, 어떤 이야기는 유행이 되어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가?" 라는 질문을 통하여 광고에 대한 기본적인 흐름과 광고에 대한 태도를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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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관한 이야기를 포함하지만 서사와 스토리텔링을 사랑하는 인간에게 소비자가 브랜드의 가치를 자신의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자발적으로 퍼뜨리게 만드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핵심 메커니즘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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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출발점을 설명하면서 브랜드 가치와 진정성의 발견에서는 모든 뛰어난 스토리는 브랜드의 본질적인 '진정성'과 '가치'에서 시작되기에 단순한 상품 스펙이나 기능 자랑은 소비자의 마음을 열지 못한다.로 가정하며 "스토리텔링은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픽션이 아니다. 브랜드가 가진 궁극적인 목적과 왜 제품이 세상에 존재하는가에 대한 진정성 있는 던짐이 스토리의 시작이다."라는 관점에서 광고의 출발점을 제시하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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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브랜드가 아니라 수용이다'라는 주제로 시선을 사로잡는 오프닝과 캐릭터의 구축 무수한 콘텐츠 속에서 사람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서는 '첫 장면의 파급력과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가 필수적요소라고 강조한다. "소비자는 완벽한 영웅보다 '결핍이나 문제를 겪고 있는 주인공'에게 몰입하며, 브랜드는 스스로 영웅이 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겪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조력자'로 기능을 할 때 비로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라고 광고의 흡인력을 위한 기본적인 관점을 제시하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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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이도 하다'라는 주제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스토리 구조와 설계 방식파트에서는 세계적인 광고제 수상작이나 유행하는 캠페인은 정밀하게 설계된 서사 구조(갈등 ➔ 시련 ➔ 반전/해결)를 통하여 , "이야기에 '갈등'이 없으면 긴장감도 없다. 소비자가 일상에서 느끼는 페인 포인트를 극화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전개함으로써 브랜드 가치가 자연스럽게 스토리로 완성된다."라는 광고의 구조를 설명하여 광고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새롭게 볼수 있게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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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에 친밀도가 느껴지는가'라는 주제로 자발적 '공유'를 부르는 확산의 심리학을 주제로 브랜드 스토리는 타인에게 전파되고 공유되는 순간 비로소 완성된다. "사람들은 왜 브랜드 스토리를 자발적으로 자신의 SNS나 주변에 공유할까? 그 이야기를 공유하는 행위가 곧 '나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대변'해주기 때문이다. 공유 욕구를 자극하는 감정적 고리(공감, 위트,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라는 주제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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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크리에이터들의 실전 인사이트와 완성편에서 세계적인 글로컬 크리에이티브 리더들의 인터뷰와 실제 브랜드 성공 사례를 통해 스토리텔링을 실무에 적용하는 노하우를 제시한다. "아이디어는 골방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관찰과 생생한 경험에서 나옵니다. 좋은 스토리는 기획자의 머릿속을 떠나 대중의 삶과 연결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브랜딩이 된다."라는 주제로 광고를 제작하는 편에서 어떻게 광고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 과정을 알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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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와 브렌딩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는 '제품을 파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의 삶과 가치를 연결하는 이야기'다"라는 명확한 주제를 제공하여 준다. 시간이 흘러도 생각나는 광고속의 노래가 있고, 광고장면이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기에 책의 내용이 정말 공감되었다. 시대를 초월하고 나이를 불문하고 광고속의 노래를 중얼거릴 수 있는 그 매력이 어떻게 생성되고 어떻게 소비자에게 어필되어 가는지 그 과정을 학문적으로, 학술적으로 도와주는 것은 물론 실제 다양한 사례를 통하고 인터뷰를 통하여 그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하였다.

스토리텔링은 일방적인 선전이 아니라,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대화'라는 점이라는 것이다. 입에서 입으로, 행동에서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게 만드는 것이 스토리텔링의 목적이라, 브랜드 메시지를 설계할 때 "우리가 무엇을 만들었는가"를 말하기보다, 이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주고, 왜 공유하고 싶게 만들 것인가"를 먼저 고민한다면, 스토리는 비로소 강력한 힘을 얻게 된다는 광고의 본질을 자세하여 알려 주었다 일반인도 읽어보면 좋겠지만 광고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라 광고를 하시는 분들이나 광고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유익한 책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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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 ㅣ 환생 인터뷰 시리즈 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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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모티브 출판사에서 '환생 인터뷰 시리즈 01'로 21세기 소환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21세기 맞춤형 삶의 철학서이자 삶의 절망에서 헤쳐나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소로의 철학과 사상 그리고 저서들에서 발췌하여 현대적인 관점으로 편집한 가상 인터뷰 내용이지만 대화체는 아니지만 대화하듯 그 사상을 에세이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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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소비문화, 끝없는 경쟁사회에 지친 현대인의 삶을 겨냥해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해주는 가이드라인으로 구성된 책이다. SNS, 번아웃, 인지편향, 알고리즘,휴대전화, 클릭, 인스타그램, 팔로워등 중간 중간에 나오는 단어들이 한 번은 소로가 살던 시대에는 사용된 용어들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괴리감이 들기는 하였다.

나는 한때 내 책생 위에 석회석 조각 세 개를 올려둔 적이 있다.

그런데 매일 그 위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기겁하여 창밖으로 모두 내던져 버렸다.

68쪽

법정스님이 소로의 사상과 철학에 매료되어 함께 마음을 나누었다고 하였다. 스님은 난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여 정성들여 먼지도 닦아주고 분갈이도 해주고 온도를 맞춰주는 등 정성을 들여 돌보았지만 정성이 깊어지면 깊어 질수록 집착이나 구속이 되어 난초 때문에 마음편하게 어디를 가지도 못하는 등 좋아하는 난초지만 마음이 집착이 되고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는 것에서 나누어 주는 기증을 한 그 깨달음과 함께 하는 내용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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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자유, 고독, 외로움, 주체성, 사랑, 명예, 태도, 소유, 관계 등에 대한 개념의 정리를 하여 준다. 111쪽에 나오는 주체성에 대한 정의 처럼 "주체성이란 거창한 독립선인이 아니다. 그것은 매일 아침 출근하면서도 '나는 지금 내 의지로 이곳에 간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상태다"라고 정의하였다. 누구때문이 아니고 자기가 주인이어야 한다는 영혼의 자유로움을 찾은 사람의 행동이 주체성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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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깊이 탐독했던 힌두교 경전 <바가바드기타>는 이렇게 가르친다.

행위의 결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행위 그 자체에 몰두하는 자만이 참된

자유를 얻는다고 나는 이 말의 무게를 안다.

27쪽

책은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흐르는 기운은 비슷하다. 가르침을 주는 삶의 철학과 메시지를 담고 있기에 책의 어느 부분을 펼쳐서 읽어도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처음부터 차근 차근 읽어도 좋고, 마음이 가는데로 아무곳이나 펼쳐 읽어도 사상을 따라가면서 이해하고 습득하게 하는 가독성 높은 구성으로 편집이 철학이나 사상 등 강조하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짜여져 있어 독자들에게 어렵지 않게 데이비드 소로의 사상속으로 잠겨들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다수가 가리키는 방향과 진실이 가리키는 방향은 거의 언제나 다르다는 것.

그러므로 어디로 가야 할지 망설여질 때, 가장 많은 사람이 향하는 그 방향의

반대편을 한번 진지하게 살펴보라. 그 반대편에 당신의 호숫가가 있을 것이다.

105쪽

누군가에게 의 해 만들어진 삶,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다람쥐 챗바퀴 돌듯 하는 삶, 자신이 힘들고 번아웃된 것도 모르는 삶속에서 사람들이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사람의 태도와 마음에 대한 다양한 정의를 통하여서도 바람직한 내 삶의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한 방책을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얻게 된다. 두려움과 보여주기 위한 삶에서 벗어나 진정한 삶의 주인은 자신이라는 목적지를 찾아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속의 내용처럼 숲에서 유유자적하며 생존에만 신경써서 가능한 것이 아니냐라고 질문하면 일상 생활속에서 주체성을 찾고 인생이라는 배의 키를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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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 호숫가의 월든은 진정한 자유와 고독속에서 자연에 동화되어 2년 2개월 2일 동안 지식인을 지혜인으로 변화시킨 곳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인생이 무겁다고 느끼는 이유는 짐이 많아서가 아니라, 짐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잡아 당기고 있기 때문이다."(160쪽) 자연에 순응하는 삶,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사는 삶, 영혼을 맑게 하는 삶이 무엇인지 허상을 쫓아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불쌍하게 보여주기 위한 것과 모른다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못하는 비겁함등에 대하여 따끔한 질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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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 한 번도 내 자신을 가난하다고 느낀적이 없다. 가난이란 무엇인가? 가지고 싶은 것을 가지지 못하는 상태다. 그렇다는 가지고 싶은 것이 없는 살마은 누구도 가난하게 만들 수 없다." (190쪽) 160년 전에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데이비드 소로의 가상 인터뷰는 절망속에서 희망의 꽃을 피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어떻게 보면 피할 수 없는 것보다 피하고 고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스토아 학파의 사상과도 통하는 듯하고, 책을 읽다보면 무소유라는 개념으로 심금을 울렸던 법정스님의 그 마음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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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혀있는 문화의 굴레, 세상의 굴레, 구속의 굴레를 벗어나 자연이라고 상징되는 자기만의 숲으로 가능 이정표를 찾아주는 책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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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 안개, 절벽, 그리고 내면의 불꽃
짐 콜린스 지음, 고영훈.윤영호 옮김 / 필름(Feelm)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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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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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짐 콜린스의 책을 읽었다면 아주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책이다. 5년동안 1453개의 기업을 분석하여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한 11개의 위대한 기업의 경영법칙의 해답을 알려 주었던 짐 콜린스는 기업이 아닌 개인의 삶을 심층분석한 삶을 다시 시작하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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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성공 방정식을 10년동안 34명의 삶을 추적하여 삶이 무너지는 순간, 사람들은 어떻게 다시 일어서고 삶의 에너지를 얻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답을 내린 책이다.

바브라 맥컬린톡의 삶은 이 연구 전체에서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중요한 발견하나를

잘 보여 준다. '삶은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녀는

서로를 강화하는 세 가지 요소를 결합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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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코딩(타고난 성향)을 발견하고 활용했다.

2. 돈의 방향을 뒤집었다.

3. 내면의 불꽃에 집중했다.

36쪽

책의 전체 내용을 압축하고 각 인용문의 3가지를 설명하는 3부로 구성되었다.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란 책을 읽었으면 정말 이해하기 쉽다. 기업이라는 유기물에 적용하던 방식을 사람에게 적용하였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긴 하다.

극복하지 못할 것 같은 상실감이나 정체기를 겪을 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자기 자신을 돌아 보는 것에서 출발하여야 한다고 한다. 내가 진정으로 가치를 두는 것,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무엇일지 설계하는 것을 처음으로 제시하여 준다. 그리고 돈을 쫓는 삶에서 벗어나 본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의미가 돈을 이끌어 올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는 과정을 지나서 단하나의 핵심에 자신의 에너지를 모두 집중하여야 한다는 그 과정을 번아웃이나 상실, 극도의 고난을 이겨낸 34명의 사례를 분석하여 자신을 찾고 사회에 공헌하는 과정을 안내하여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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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짐 콜린스의 위대한 개념인 '스톡데일 패러독스'의 방법이 기업이 아닌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힘들고 고난의 안개속인 현실을 인정하고 결국에는 헤쳐나갈 것이라는 믿음을 유지하며 번아웃에서 나오는 과정을 사례를 통하여 알려준다.

또한, 절벽과 안개라는 위기극복 키워드를 통하여 안개가 가득할 때는 멀리보려고 하면 불안해지기 마련이니 당장 내딛을 수 있는 눈앞의 한걸음에 집중하며 단순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의 소중함을 알려 주었다. 또한 삶에는 룰렛이 존재하여 운을 따르거나 배척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나쁜 운을 맞이 하였을 때의 태도와 좋은 운이 왔을 때는 이것을 활용할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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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불꽃을 오래 지속하는 삶을 위해서 죽는 순간까지 삶의 잣대를 달리 보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한 환경이나 타인을 탓하기 보다 내삶의 주도권과 책임을 온전히 내가 선택할 수 있을 때 강력한 추진력을 얻는 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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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콜린스의 두 개념을 이해하면 가독성이 높아 질 수 있을 것이다. 고슴도치 모드는 '우리가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가 라는 방향키라면 플라이휠은 ' 그 방향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추진력을 만들어 낼 것인가'라는 개념을 이해하면 전체를 아우르며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실패하는 기업들에 적용한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에게도 적용이 가능한 파멸의 루프를 알면 이해도를 높일 수도 있었다. ' 명확한 고슴도치 모드도 없이 자신의 관점과 선택이 아닌 것에 휘둘리며 이 바퀴 저 바퀴를 조금씩 건드리다 멈추는 파멸의 루프에 빠지는 것을 경고하는 것은 지속성과 집중력, 추진력을 얻기 위한 공통 분모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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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요없는 책을 읽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비슷하게 느껴지는 해야 할 일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하여 엄격한 잣대로 살아가는 것의 중요함을 이야기 한다.

자기 주도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삶의 추진 에너지를 찾아가는 과정을 사례를 통하여 주도면밀하게 분석하여 알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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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전환점이 될 절벽과 혼란의 안개속에서 사람들의 선택이 어떤 삶으로 진행되었는지 그리고 우리의 바람직한 태도와 행동은 무엇을 요구하는지 연역법적인 방법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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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대신하여 개인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인생의 거대한 변화와 혼란속에서 자신만의 내면의 불꽃을 잃지 않고 삶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라 마음이 힘들고, 새로운 시작을 망설이는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하는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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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 심리학 입문
캘빈 S. 홀 외 지음, 김형섭 옮김 / 문예출판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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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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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알프레드 아들러, 칼 구스타프 융은 공교롭게도 동일하게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고 , 비슷한 동시대를 함께 보낸 심리학자들이다. 지그문트와 융은 19살차이나이 학문의 깊이만큼 차이가 나지 않는듯 하다. 모두 프로이트의 영향을 받았던 심리학자들이고, 본인들의 학자적 자존심과 이론에 대한 자긍심으로 멀어지긴 하였지만 인간의 정신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목적은 늘 함께 하였기에 우리가 품고 있었던 답이 없는 문제들을 먼저 고민하고 답을 내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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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정말 소설책 읽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는 용어들을 익히느라 분산되었지만 인간 정신의 전체성과 개성화라는 주인공을 둘러싼 성격을 해명하기 위한 다양한 용어들이 조연이었다. 꿈과 신화라는 조연도 출현하였고, 융의 심리학의 이해를 위해 융은 자아가 세계와 관계 맺는 방식을 '태도(외향/내향)'와 '심리 기능(사고, 감정, 감각, 직관)'으로 8개의 창으로 분류하여 만약에 내가 어떤 직업을 가진다면 맞을지 안맞을 것인가를 스스로 테스트 해볼수 있는 기회의 장도 제공하였다. 사람의 생애를 주기별로 구분하여 정신의 발달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그 과정을 설명하고, 분석심리학의 궁극적 목표인 개성화라는 별에 도착하는 과정을 설명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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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는 심리학 입문서이지만 기승전결이 확실하게 보이는 소설같은 느낌이 들었다. 최종결론을 향해 융의 이론을 설명하는 과정이 한편의 드라마틱하여 이해를 돕고, 정말 이렇게 이론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할 수도 있구나 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 책이다. 책은 그렇게 유명세를 등에 업고 많이 출간되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책을 읽으면 그 이유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융의 심리학 이론들은 일반인들의 삶속에 녹아 있어서 그것이 융의 이론인지도 모르게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응용되고 있다는 생각을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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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흥미와 연구의 핵심은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들의 내부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라는 절박한 의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었다.

<카를로스 융, 기억 꿈 사상> 114쪽

31쪽

인간 정신의 전체성과 개성화를 향한 여정으로서 융의 어린시절의 기억부터 분석심리학자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알려주는 부분을 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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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의 분석심리학은 인간의 정신을 단순히 '병리적인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대신, 인간을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미래의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역동적인 전체성'을 가진 존재로 파악하였다. 특히 현대인이 겪는 상실감과 허무를 '자기(Self)'를 찾아가는 개성화 과정의 신호로 해석한다는 점에서 융의 이론은 오늘날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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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지형도와 에너지의 흐름에서 융의 이론적 용어들을 설명한다. 개인적으로는 개성화나 전체화로 나아가는 조연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정신의 구조에서 의식에서 집단 무의식까지 설명하기 위하여 여러 기본적인 용어들이 등장한다. 심리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한번쯤은 들어본 듯한 용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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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은 성격을 '정신(Psyche)'이라는 전체적 체계로 보았다. 우리는 사회생활을 위해 가면인 '페르소나'를 쓴다. 자아(Ego)가 이 가면과 자신을 혼동할 때 문제가 생기지만, 페르소나는 외부 세계와의 적응을 돕는 필수적인 도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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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무의식과 콤플렉스라는 용어를 설명하면서 이해를 도운다. 의식에서 밀려난 개인적 경험들은 '콤플렉스'라는 감정 덩어리를 형성한다. 우리가 이유 없이 격렬한 반응을 보인다면, 그것은 콤플렉스가 건드려졌다는 신호라는 것이다. 콤플렉스를 설명하기 위하여 "단어연상검사"는 유명하기도 하고 일반인에게 정말 유용한 내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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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의 심리학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집단 무의식과 원형인데 융 이론의 핵심이기도 하다. 바로 인류 보편의 저장소인 '집단 무의식'이다. 이곳에는 그림자(내면의 어두운 면), 아니마와 아니무스(내면의 이성성), 그리고 정신의 통합점인 '자기(Self)'라는 원형들이 잠들어 있다. 집단적 무의식을 이해하게 되면 융의 이론을 정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단어연상 검사내용과 더불어 집단무의식을 이해하지 않고는 융의 심리학을 이해할 수 없을 만큼 그 내용이 방대할것이지만 압축하여 놓은 자료로도 그 내용을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도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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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에서는 정신의 역동 즉 심리 에너지의 법칙을 설명한다. 융은 정신 에너지를 '리비도'라고 불렀으며, 이는 프로이트처럼 성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는 일반적인 생명 에너지라고 하였다. 방송에서 강의하는 대부분의 강사들이 프로이트의 리비도에 해설에 따른 사람들의 정신적인 고통을 풀어내려고 한다. 과거의 경험에 대한 트라우마나 실수등에서 해답을 찾아 과거 지향적이고 원인과 결론을 찾는 인과론적인것에 비하여 융의 리비도는 목적론적이다라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이 에너지는 세 가지 법칙에 따라 흐름을 한다. 평형의 원리이기도 하고 대립의 원리이기도 한 갈등이 있어야 에너지가 생기는 낮과 밤, 의식과 무의식에 대하여 설명한다. " 어떤 대상에 대한 흥미 상실은 곧 흥미있는 대상이 바뀌었다는것을 의미한다."(111쪽) 에너지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어디로 이전되는 것이라 없는 듯 보이기도 한다는 의미로 이해되었다. 그리고 에너지가 사라진 곳에서 사라진 에너지는 반드시 다른 곳에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엔트로피의 원리는 에너지는 평형을 향해 흘러 결국 정신은 불균형을 해소하고 조화를 이루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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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에서는 인격의 발달이라는 파트에서 인생 후반기와 개성화에 대하여 설명한다. 융의 이론의 핵심이기도 하고 목적지이기도 하다. 융에게 발달이란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과정이다. 특히 그는 '인생의 정오(중년기)'에 주목했다. 전반기에 사회적 성취와 페르소나 확립에 집중했다면, 후반기에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분열된 자아의 파편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진정한 나인 '자기(Self)'를 실현하는 과정, 이것이 바로 분석심리학의 궁극적 목표인 '개성화'라는 것이다. 융의 심리학의 핵심이기도 하고 책의 전체 내용의 목적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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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에서는 심리학적 유형이라는 제목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여덟 가지 창이라는 용어로 설명한다. 주된 내용은 정말 간단하지만 융의 심리학을 이해하는 기본적인 이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받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 생각되어 진다.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적절한지 그렇지 않은지 설명할 수 있고, 칼 융이 1921년에 발표한 <심리학적 유형(Psychological Types)라는책에서 MBTI가 생성되었다. 인간의 인지적 활동을 에너지의 방향, 인식기능, 판단기능으로 나누어 설명한 것을 현대의 MBTI이론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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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은 자아가 세계와 관계 맺는 방식을 '태도(외향/내향)'와 '심리 기능(사고, 감정, 감각, 직관)'으로 분류하였는데 이것은 우리가 타인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각자의 '주기능'과 '열등기능'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유형론은 단순히 사람을 나누는 틀이 아니라, 내가 보지 못하는 무의식적 기능을 발견하기 위한 도구라는 것에서 출발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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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의 분석심리학은 우리에게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거대하고 깊은 존재"라고 말해준다. 우리가 겪는 꿈, 사소한 실수, 때로는 고통스러운 증상조차 무의식이 우리에게 보내는 '전체성을 회복하라'는 메시지라고 한다. 융의 이론을 공부한다는 것은 나를 억압하는 그림자를 직면하고, 내 안의 이성성을 수용하며, 마침내 나만의 고유한 빛(개성화)를 찾는 떠나는 정신의 해부 여정이었다. 이 책은 그 방대한 여정의 친절한 안내서이고 입문서이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기'를 만나는 개성화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 것이 인간의 삶이고 융의 이론의 종착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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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이론을 공부해야하는 이론서이지만 접근을 조금만 달리하면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전문서적을 어려운 내용이 많이 나오고 설명이 장황하지만 예를 들어 설명하여 주고 그 종착역으로 가는 길을 정말 아주 쉽고 재미있게 안내하는 입문서라고 생각한다. 읽고 나서 옮긴이가 추천하는 책으로 융의 이론에 대하여 좀 더 깊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구성이 아주 쉽고 체계가 확실하여 에세이나 소설읽듯이 융의 정신 세계로 떠나는 여행을 할수 있게 해주었다. 어려울 것이라고 지레 겁부터 먹지 않는다면 정말 아주 쉽게 융의 분석심리학 전체를 아우르는 책을 이해하면서 적용이 가능하게 해주는 책인듯하여 많은 사람들이 읽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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