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의 감정 수업 - 세상이란 파도를 거침없이 타기 위한 자현 스님의 가르침
자현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부처의 감정수업이라는 제목만 보면 거리감이 생길수도 있겠지만 책의 내용은 전혀 다른 내용이다. 누구나 화, 분노등 감정을 어떻게 처리하고 해소하는 가에 대한 명백한 안내서 같은 책이다. 감정이란 세상의 파도를 넘어 어떻게 평온을 찾아야 하는지 그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 놓았다.

도덕군자 같이 사는 것은 성인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이지만,

먹고 마시고 사랑하는 '인욕(人欲)'은 하늘이 나에게 부여한 것

이다. 그러니 나는 성인을 따르지 않고 하늘을 따르겠다.

9쪽

어느 시대에는 보수적인 것이 어느 시대에는 진보적일 수 있을 것이다. 공자와 맹자의 사상이 당시에는 혁명적이고 공자의 사상도 진보적인 사상이지만 현대에는 보수적인 사상의 대명사로 통한다. 맹자의 사상도 왕도 씨앗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바꿀수 있다는 혁명적이고 혁신적이면서 진보적사상이었다. 하지만 지금 맹자왈, 공자왈이라는 의미자체는 시대를 거스르는 사상이라는 의식이 자리 잡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인용문중에서 뼈때리는 인용문이 나오고 문장이 나오는데 인용문이 나에게는 그런 의미로 다가 왔다. 이성적인 삶이 우선인지 감정에 따라 행동하면서 사는 것이 좋은 것인지 판단하기 참 힘든 시대에서 던져주는 화두가 깊게 다가 왔다.

제가 이번 <부처의 감정 수업>을 통해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주 명료합니다.

"모순 자체를 받아 들일 때 삶은 유희가 되고, 존재는 그 자체로 언제나 행복일 뿐이다. "

11쪽

저자가 책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이 모두 함축되어 있는 말이었다. 모순이라는 것이 길들여진 삶이라는 의미에서 사회적 길들여짐, 감정의 길들여짐을 일컽는 말이라면 그 자체를 부수거나 받아 들이면 삶은 즐거워 진다는 의미이다. 억눌리거 자체하도록 교육받고 자란 사회적 동물이기에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무엇인가 잘못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모순이라는 것을 고통, 욕망, 감정등 다른 낱말을 넣어 작성해보면 삶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일때 행복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모순 자체를 "대긍정"한다는 것이 어렵고 힘들것이다. 그렇게 하면 마음에 죄를 짓는다는 생각이 들고, 감정보다는 조리있게 정리된 생각만이 자신을 나타낸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는 하다. 예전 과거의 사건을 되집어 생각해보면 남아 있는 것은 당시의 감정의 찌꺼기가 남아 나를 괴롭히고 있는 것은 명확하다.

책은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어느 장부터 읽어야 할 필요성보다는 목차를 보고 그날의 감정선을 따라 읽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물질적으로 풍요하고 지식이 늘어난 현대인들이 과거의 원시인들보다 걱정이 많고 고민이 더 많이 늘어난 것을 비교하며 행복의 기준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한 자현 스님의 생각에 모든 것을 동의 하면서 맞장구를 치면서 읽게 되었다.

저는 행복을 두 가지로 봅니다. 하나는 내면의 본질적인 행복이고,

도 하나는 세상의 현상적 행복인데, 이 현상적 행복의 핵심은

결국 '내가 부리는 사람이냐, 부려지는 사람이냐'차이입니다.

181쪽

사회적 역할이 부리는 것인지, 부려지는 것인지도 중요하지만 우주에 하나밖에 없는 나 자신의 행동과 감정이 내가 부리는 것인지 부려지는 것인지는 정말 중요할 것이다. 법과 윤리의 사회적 기준과 사회적 기대는 늘 변화한다. 우리의 삶에 많은 작용을 하고 있지만 법과 윤리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상대적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선천적으로 타고난 선의지에 따라 감정적으로 세상을 부대끼며 살아도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무엇에 맟춰 잡으려고 하고 되려고 하기에 고통과 괴로움이 뒤따른다. 물흐듯 그냥 걸림돌이 있으면 그러려니 하고 부딪히고 흘러가다 보면 강을 만나고 바다를 만나게 되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을 알려 준다. 현재는 흘러가고 미래는 오지 않았고, 과거는 쌓인다. 불안한 미래도 오지 않았고, 지나간 과거는 잡을 수 없고, 현재는 찰나이고 그래서 내 감정의 주인은 내가 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어렵지 않고 예를 들어 설명하면서 알려준다.

불꺼진 방을 예로 들면서 입구로 나아가려면 방안의 모든 장애물을 부딪히고 더듬어서 하나 둘 확인하면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면 물리적으로는 모든 장애물을 통과하거나 치워서 빈공간을 만들것이다. " 하지만 인식론적 수행은 다릅니다. 힘들일 필요가 없어요. 그냥 불을 켜면 됩니다." 그러면 모든 장애물은 사라진다는 비유가 마음에 와닿았다.

방에 불을 켠다는 것은 인식의 회로를 변경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메타인지도 아니고 그냥 내가 믿고 있는 것을 그대로 내가 보고 있는 것을 그대로 받아 들이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나의 몸과 마음의 주인이 된다는 것이다. "도라는 것은 저 높은 하늘이나 대단한 데만 있는 것이 아니고, 기왓장 속에도 있고 담벼락에도 있다" 라고 하는 장자의 철학을 이야기하면서 지금 여기 내마음에 모든 열쇠가 들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자신을 속이지 말고 상대의 사회의 속삭임에 흔드리지 말고, 자신을 최대한 철저하게 믿으라는 것이다. 나의 지금 감정에 솔직한 것이 마음의 병에서 해방되는 가장 현명하고 빠른 길임을 알려 준 책이다. 손바닥 뒤집기처럼 쉽다는 여반장 처럼 내가 나의 주인이고 우주에는 내가 가장 소중한 존재이고, 나를 믿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알려준다.

나는 살면서 스스로를 단 한번이라도 온전하게 믿어본 적이 있는가?

287쪽

지금부터라도 불완전하지만 나자신을 믿고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기대와 비교에서 벗어나야만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여러 예를 통하여 알려 주었다. 관점이나 사고의 전환은 언제든지 일어난다. 다만 내가 가지고 있지만 모르는 것에서 다른사람의 생각에서 자유로워질 때 일어나는 것이다. 단 한번 살아 가는 인생 남에게 휘둘리지 말고 나의 감정이 시키는 대로 남은 시간을 꽉꽉채워 보고 싶다.

감정이란 파도를 자유롭게 타는 이에게

존재는 그 자체로 언제나 행복일 뿐이다.

뒷표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 잘하는 직장인의 구글 제미나이 완전정복 - Gems·NotebookLM 실전 활용 + 공무원·마케터·기획자 맞춤 AI 프롬프트 75선
남시언 지음 / 아티오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챗GPT (ChatGPT)는 2022년 11월 30일 오픈AI(OpenAI)에서 처음 공개 및 출시되었고, 구글(Google)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 및 서비스로, 초기 모델(바드 포함)은 2023년에 시작되었다. 처음 '바드(Bard)'라는 이름으로 2023년 2월에 공개된 뒤, 이후 '제미나이'로 리브랜딩 및 정식 출시되어 인공지능이 상용화된것이 몇 년이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AI없는 세상은 상상이 가지 않는다.(위키백과)

아직은 직장에서든 개인이든 사용역량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지는 않고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이지만 앞으로는 Ai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업무든 개인의 사용이든 그 역량에 따라 판단을 받아야 하는 현실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정보를 수합하여 제공하여 주지만 머지 않아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인터넷상에 존재하지 않은 내용을 창의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AGI의 시대가 오면 활용능력에 따라 그 격차가 점점 심해질 것이다.

제미나이의 가장 큰 장점은 구글의 거대한 데이터망과 연동이 된다는 것이 최대의 강점이기도 하다. AI에 대한 가이드북은 정말 많이 존재하고 수많은 전문가와 사용자들이 책으로 사용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을 내놓기도 하였다. 물론 프롬프트 능력이 AI를 활용하는 필수항목이라 AI-POT라는 시험을 통하여 프롬프트 능력과 AI의 전반적인 내용을 평가해 볼수 있는 자격증 시험도 나온 것을 보면 사용 역량에 따른 개인차에 의한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시대가 곧 도래 할것이라고 생각되기에 가장 기본적이면서 실전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실전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책이다.

AI를 생활에서는 예전의 포털을 대용하여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많이 사용하지만 업무에서는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베이스는 없는 상활이다. 또한 업무에 대하여 사용의 가이드라인도 아직은 확립되어 있지 않지만 AI를 넘어 AGI 시대가 오면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 될것이다. 아직은 사람이 만든 것과 AI가 만든 프리젠테이션이 구분이 되고, 그림이나 영상도 아직은 완전히 대체할 수 없고, 문서도 사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대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앞으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인간의 두뇌 용량을 벗어나는 일을 해줄것이기에 시간을 내서라도 AI의 전반적인 이론이나 사용법에 대하여서는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조금씩 해나가는 것이 맞을 것이다.

AI를 사용할때 주의 사항과 저작권 및 개인정보 보호, 만든 데이터의 신뢰성을 위하여 사용자가 책임감 있게 판단하고 적용해야할 사항을 꼭 집어 알려주었다.

AI는 거짓말을 사실처럼 말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숫자·법률·전문 지식은 반드시직접확인(Fact-check)하도록 알려주며 환각현상에 대한 올바른 판단과 사용법 주의 사항까지도 알려주어 판단과 사용에 대항 책임에 대한 것을 포함하여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는 실용적인 교육서이기도 하였다.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회사 보안 문서, 개인적인 민감 정보는 절대 프롬프트에 입력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사용법이고 주의사항으로 보안 및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사용법도 실용적으로 알려준다.

AI의 답변은 '초안(Draft)'으로 AI가 만든 결과물을 그대로 쓰기보다, 인간의 직관과 감성을 더해 최종 수정하는 검수 과정이 필수임을 강조하며 주의 사항을 알려주는 실용서이다.

"AI는 내 일을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더 빠르고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다."라는 생각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업무와 일상에서 필수적인 사용법을 포함한 직무별 바람직한 사용법을 알려주는 좋은 교재여서 편리하고 유용하게 많은 분들이 공부해서 적용하였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가
신재민 지음 / 북다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리뷰는 출파사로 부터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제13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에서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느낌이 오지만 책을 실제로 읽으면 문자를 읽고 있지만 눈앞에서 이미지가 그려지고 영상이 자연스럽게 흘러 다니는 소설이다. 불타버린 생가를 지을 것인가 짓지 않을 것인가, 왜 지으면 안되는지 그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의 흐름, 한옥을 짓는 공정과 재료 자체를 핵심 장치로 활용하여 . 목차 역시 집을 허무는 '파가'부터 개기(터 닦기) 열초(주춧돌 놓기) 입주(기둥 세우기) 상량(대들보 올리기)을 거쳐 '생가'로 나아가는 순서로 구성되어, 집이 지으려 하는 생각과 행동이 진척 될수록 공포와 비밀이 극대화됩니다. 기승전결을 한옥을 짓는 공정에 맞춰 고민했다는 것이 정말 화려한 목차였다.

영화 감독 출신인 작가가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서늘하고 매혹적인 스릴러 형태로 완성해 낸 '한국형 오컬트 호러 ,미스터리 소설이었다.

독재를 일삼다 사망한 전직 대통령 '이운암'의 생가가 의문의 화재로 불타버립니다. 옛 생가를 지었던 최고의 도편수(우두머리 목수) '범근'은 숨을 거두며 아들에게 전화를 통하여 "다시 지어선 안돼", "생가....... 절대 복원하지마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으면서 소설은 진행된다. 하지만 평생 아버지를 증오하고 넘어어서고 싶어 했던 재헌(역시 도편수)은 아버지의 금기를 깨고, 대통령 손자의 제안을 받아 '생가 복원 공사'를 강행하게 된다. 하지만 생가를 처음 지었던 범근 밑에서 기술을 전수받은 제자 벽종은 유언을 지키기 위해서 손자인 건승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사를 해달라는 부탁을 유언 때문 거절하면서 사건은 진행된다. 생가 복원의 금기를 지키려 했던 원로 목수이자, 주인공인 재현이 복원공사에 말려들게 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면서 생가의 비밀이 하나 둘 벗겨지게 된다.

복원의 초기에 공사는 수많은 난관과 기괴한 현상에 부딪히게 되고, 기이한 건축 구조와 숨겨진 지하실의 비밀, 목재를 구하지 못하게 막는 여러가지 상황이 전개된다.

이상한 공간과 금기된 나무: 복원 작업을 시작하자마자 공사는 수많은 난관과 기괴한 현상에 부딪힙니다. 안채 일부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기이한 건축 구조, 숨겨진 지하실 공간, 그리고 업계 전체가 공사를 꺼려 귀한 소나무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재헌과 시록은 생가 복원 과정에서 베어서는 안 될 나무를 잘라냈다는 사실과 함께, 과거 전 대통령 집안과 자신들의 가문에 얽힌 잔혹한 역사 및 주술적 비밀에 직면하게 된다. 전 대통령 집안이 권력을 지속하기 위해 저지른 주술적 행위와 베어서는 안 될 나무를 베어낸 행위는 인간의 삐뚤어진 욕망이 초자연적·자연적 질서를 훼손했을 때 치러야 하는 혹독한 대가를 보여준다.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통한 초자연적인 공포만으로 끝이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열등감과 증오, 얽히고 설킨 혈연의 상처등 가족사의 비극을 공포를 유발하는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독특하였다.

작가는 공포라는 장르를 통해 부모 세대의 그릇된 유산이나 대물림되는 악업에 순응하지 않으려는 의지를 강조한다.

아버지의 금기를 깨트리고 생가를 복원하려는 주인공 '재헌'의 욕망과 열등감,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가문의 잔혹한 진실은 결국 '과거의 굴레를 어떻게 대면하고 끊어낼 것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지고 인간의 삐뚤어진 욕심으로 인한 행위에 대한 처절한 대가를 치루어야 함을 일깨워주었다.

영화 감독 출신 작가답게 붉은 명주 조각, 밧줄 자국, 나무 냄새와 축축한 미로 같은 지하실 등 시각적·감각적 묘사가 탁월하다. 배경음악이 들리는 듯 하고, 배우의 공포에 찬 눈 빛과 거친 숨소리가 들리는 듯 한 착각속에서 글자를 읽어 내려 가게 되는 정말 이상한 작품이었다. "영상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작품"이라는 압도적인 호평을 받은 이유이기도 한듯하다.

.

'생가'는 본래 인간이 태어난 근원이자 안식처여야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권력의 성지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비극이 시작된 공간이다. 생가라는 공간에 새겨진 인간의 욕망과 기억은 결코 지워지지 않으며, 이를 외면하거나 왜곡하여 복원하려 할 때 공포가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통하여 초자연적이고, 주술적인 과오와 욕심으로 처절한 댓가를 받아야 하는 인간관계의 뿌리깊은 사슬을 끊어낼까 하는 .....

소설로만 읽혀지기에는 너무 아까운 줄거리이고 인간의 갈등과 초자연적인 것들의 비극에 대한 인간의 욕망과 욕심등 너무 좋은 이야기라 영화로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심하게 들었다. 영화로 만들어지면 꼭 극장에서 보고 싶어 지는 소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첫 부동산 경매 수업 - 평범한 직장인을 위한 가장 빠른 내 집 마련 전략
재노(권용욱) 지음 / 토네이도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아는 맛이 무섭다는 말이 있다. 먹는 모습만 보아도 그 느낌을 알듯 경매에 관한 책도 종류도 많고 경험을 녹여낸 책들이 정말 많다. 그래서 차별성 있게 글을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과정도 많은 고민이 있을 것이다. 경매의 프로세서는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알 수 있고, 법원의 경매 까지도 가능하다. 법원에서 낙찰받고 그 이후의 과정이 참 어렵고 힘든 경우가 많이 있다. 또한 부동산 등기부 등본의 권리를 분석하고 보이지 않는 권리를 분석하는 방법을 쉽게 설명하는 것은 조금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명도의 과정의 노하우와 권리분석을 쉽게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하는 책들이 많아서 차별성을 두는 것이 참 어려운 부분인데 재노(권용옥)의 <나의 첫 부동산 경매 수업> 이라는 책은 경매의 전 과정을 알려주는 것을 기본 베이스로 등기부 등본에 보이는 권리와 보이지 않는 권리를 확인하는 방법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 책이다. 또한 낙찰을 받은 후 경제적인 부분을 어떻게 처리하고, 이미 세를 살고 있는 임차인이나 전 주인에 대한 명도 과정을 실전을 통한 경험을 녹여 놓았기에 차별성을 두었다.

경매는 위험한 투기가 아니라, 법원을 통해 시세보다 싸게 매수하는 안전한 유통 채널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경매라는 것이 전문적인 지식이나 노하우가 있어야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조금의 공부를 통하여 실패를 경험삼아 도전할 수 있는 투자의 개념이지 투기의 개념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많이 알려져 다행스럽기도 하다. 많은 자본 없이도 소액 종잣돈으로 시작할 수 있는 경매의 매커니즘과, 시장 상황에 휘둘리지 않는 최적의 타이밍을 파악하게 도와주는 책이었다. '한 번의 제대로 된 낙찰 경험'이 자산 체급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문학에서도 실패는 경험이고 성공은 추억이라고 한다. 실패한 것은 경험으로 왜 낙찰을 받지 못했는지 분석하고 그 과정을 피드백하여 한번 성공하면 자신의 자산이 되는 과정을 알려준다.

말소기준권리와 인수하여 물어줘야 하는 돈과 사라지는 돈을 가르는 기준을 명쾌하게 정리하여 준다. 실제 사용한 자료를 통하여 확인하는 과정에 신뢰를 보여주는 책이다. 등기부등본 등 필수 서류에서 무엇을 버리고 어떤 것이 위험한 것인지 핵심포인트를 실제사용하였던 자료를 통하여 걸러내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것이 정말 좋은 점이다.

보증금을 지키는 대항력과 임차인 분석을 통하여 전입신고와 주택인도, 확정일자에 다른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여 주고, 선순위 임차인을 구분하여 낙찰을 받았을 경우 보증금을 인수해야 하는 '선순위 임차인'과 인수하지 않아도 되는 '후순위 임차인'을 구분하는 안전한 경매 물권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실제 배당요구에 따른 실전에서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손품과 발품으로 찾는 진짜 시세를 확인 하는 임장 실전 노하우를 제공한다. 네이버부동산, 경매정보 사이트 활용법, 실거래가를 확인할 수 있는 앱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실제 임장활동의 현장에서 확인하여야 할 누수나 하자, 관리비 체납이나 세금의 체납등 을 파악하기 위한 실전 노하우를 확인시켜주었다.

법원 입찰부터 낙찰 후 잔금 납부·대출까지 전 과정을 실제 활동했던 경험을 녹여내어, 기일입찰표, 입찰보증금마련하기 등 입찰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경락잔금 대출을 어떻게 하는지 대출 세팅 전략도 함께 공유하였다. 그리고 낙찰후 행정절차로서 매각허가 결정, 대금지급기한 통지, 소유권 이전 등기등 법원과 함께 해야할 일정을 정리하여 주었다.

낙찰 후 정말 어이없는 경우가 생기는 마찰 없는 명도와 최종 수익 확정 을 통하여 대화로 어떻게 집을 비우게 하는 협상 대화법과 이사비의 기준을 알려준다. 혹시나 협상이 되지 않을때 실무적으로 인도명령이나 강제집행 절차를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도 알려주어서 경매의 대상 물건을 선택하여 마지막 명도과정까지 정말 경험을 확실하게 녹여낸 책이다.

월세·전세 세팅으로 꾸준한 현금흐름 만들기에 용이한 빌라를 분석하고, 매도 시세차익 및 실거주 내 집 마련 로드맵을 위한 대상으로 아파트를 어떻게 경매에서 가져 올 수 있는지 대상별로 분석하여 알려주었다. 또한 절세 전략으로서 세후 수익을 위하여 세금을 절감하는 팁을 함께 공유하여 경제적인 세이브를 위한 경매이니 만큼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고, 어떻게 절세를 할 수 있는지 전 과정을 함께 공유한 책이라 경매에 관심있는 사람이 읽으면 정말 속 시원하게 모든 자료를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장 위대한 부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부터 쟁취된다 - 신 국부론 불후의 명작 1
애덤 스미스 지음 / 에버필링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최근 출판 시장에서는 니체, 쇼펜하우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등 철학 고전을 단순 학술서가 아닌 '현대인의 삶과 성공을 위한 가이드북' 형태로 재편집하는 출판 트렌드가 매우 강하게 등장하였다. 원문을 책도 있었고,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이해하기 쉽게 편집한 책도 있고, 원문을 발췌하여 해석을 해주는 책도 많이 있었다.

국부론 하면 이름을 들어 보았지만 읽어 본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어려울 것이라는 막연한 걸림돌이 접근을 막은 것은 사실이다. 고전이라면 과거의 책이고 전문가들이나 읽는 책이라는 관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인간 의 본성과 시장의 냉정하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부를 창조하는 로드 여행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을 책이 '가장 위대한 부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부터 쟁취된다'라는 책이 정말 유용하게 다가 올것이라고 생각한다.

스미스의 <국부론>과 <도덕감정론> 핵심 사상을 바탕으로,에버필링 출판사의 기획자·편집자가 자기계발 및 동기부여 프레임에 맞춰 재구성 및 재해석한 기획 도서였다. 고전이라고 하면 접근이 어렵고, 내용이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선입견이 있기에 그 벽을 허물어 청소년들이나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가독성을 높여 고전의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출판사의 기획에서 출발하였다고 생각하며 읽으니 정말 많은 독자들이 선택할 것이라 생각하였다.

250년 전의 낡은 종이에서 발견한 가장 완벽한 생존의 법칙

"가장 위대한 부는 도덕적 오만에서 나오지 않고, 냉철한 셈과 정직한 교환에서 탄생한다." 거대한 자본과 플랫폼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애덤 스미스가 250년 전에 파헤친 인간 본성과 자본의 원리는 여전히 강력한 생존 무기가 된다.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의 민낯을 직시하라는 메시지를 통하여 타인의 자비나 선의는 나를 구원해주지 않는다. 식당이나 빵집 주인이 음식을 파는 이유는 우리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이익 때문인 것처럼, 인간을 움직이는 영원한 동력은 '정직한 이기심과 이익의 교환'에 있음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시장의 차갑고 냉혹한 속성을 설명속에서 시장은 누구의 감정이나 눈물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오직 '효용 가치'와 '타인의 수요'만을 평가한다. 세상의 불공정함을 탓하거나 도덕적 투쟁을 벌이기 전에, 타인이 필요로 하는 결핍(수요)을 읽어내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역설한다.

우리는 자신의 노력에 대해서는 너무 잘 알지만,

자신의 효용가치에 대해서는 의외로 무지하다.

그리고 그 무지가 억울함을 키운다.

62쪽

책을 통하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방법, 억울하면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과정을 설명한다. 정말 많은 시간을 투여 하였지만 현실에서 효용가치가 없다면, 선택을 받지 못하면 그 노력은 물거품이 된다. 다른 사람의 결핍을 찾아가고 캐치하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시장과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를 함께 한다.

분업과 교환, 타인의 시간을 훔치는 250년의 기술에서 애덤 스미스의 유명한 '핀 공장' 비유를 바탕으로 한 시스템의 구축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태도는 가난을 부르게 되어 있다. 타인의 전문성과 시간을 나의 자본으로 환전하고, 내가 가진 잉여 가치를 상대방의 결핍과 교환할 때 생산성이 폭발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보이지 않는 손을 역이용하는 현대적 생존술로서 조직과 사회가 강요하는 위선적 착취구조를 부수는 방법으로서 현대적 상황을 분석하고 비판하여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열정 페이'나 '가족 같은 회사'처럼 희생을 요구하는 집단의 숨겨진 이기심을 파헤쳤다. 정당한 대가 없는 헌신은 고결함이 아닌 굴복에 불과하며, 철저하게 자신의 합리적 이익을 좇아 행동할 때 결과적으로 시장과 사회 전체도 이롭게 된다는 점을 다시 확인하여 주었다.

가장 오래된 지혜로 가장 세련된 부를 설계하라는 조언으로서 현대적 적용을 설명하였다. 사회는 변화고 국가도 변화도 경제와 정치, 문화적 기대감이나 업적은 변화하여 물리적인 환경은 많은 변화를 이루었지만 사람의 기본적인 시장의 원리나 인간의 품성 및 인성등 소프트웨어적인 요소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현대 사회에서 적응하기 위한 플랜을 제시하여 주었다. 용: 자본주의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실행 마스터플랜으로서 통제할 수 없는 세상의 부유함을 경멸하는 가난한 자들의 자기합리화에서 벗어나. 타인의 이기심과 욕망을 내 부의 기회로 연결하고, 250년 전부터 작동해 온 자본의 보이지 않는 법칙을 활용해 경제적 자유를 쟁취하는 사고방식을 제시한 책이었다.

시장의 기본 원리와 인간의 본성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는 자만이 시대가 변해도 흔들리지 않는 진짜 부를 얻게 된다는 결론이었다. 현대적 상황과 의미의 재해석을 통하여 이해력을 높이고 가독성을 높이는 책인 만큼 깊이 있는 공부를 원한다면 원문을 찾아서 읽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