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구하는 공식
유랑운 지음 / 새벽출판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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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 찾아 가는 것이 삶의 목표일듯 하다. 긍정적인 삶을 위해 즐거움을 위해 나쁜것들로 채우기보다는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하여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한 삶이고, 누구나 그렇게 되기 위하여 노력한다. 행복의 원리를 설명한다. 그 프로세스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책은 여러가지의 특징이 있다. 저자의 소개가 어느 곳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책의 마지막에 출판사와 저자의 이름이 있지만 어느 곳에도 소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행복의 원리를 설명하는데 새로운 용어로 설명을 한다. 용어를 바꾼다고 지름길이 보일까 하는 마음도 들고, 기본적인 개념과 관념을 버려서 편견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하여야 한다는 것이 책의 머리말에 나오는 책의 목적이라고 하는데 책의 내용이 이해는 가지만 난해하고 사실은 어렵다. 논리학책을 보는 듯하기도 하고, 윤리학책 원서를 읽는 느낌도 들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매일 밤 지하철을 기다리는 15분의 시간 교수에게

행복의 원리를 배우게 되었다.

14쪽

설정은 소설같은, 논리학 같은 궤적으로 한산한 지하철역에서 새로운 관념으로 인간의 삶의 절대적가치인 행복에 대한 강의를 기초로 하여 설명하는 형식으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한다.

주제를 설정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만의 논리와 용어로 다른사람을 설득하게 하는 논설문이나 주장하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에게 논리를 공부하기 위한 가장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논리학이라고 생각한다. 긍정적감정은 양수, 부정적 감정은 음수라는 가정에서 출발하여 행복의 정의와 삶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행복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꿈, 돈, 인간관계, 이타심, 고정관념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물질이 행복으로 가는 길일까, 심리적 충족이 행복의 종착지일까 하는 설명으로 향한다. 용어가 새롭고, 개념이 새로운것을 제외하면 모든 것은 삶의 최고 가치인 행복을 찾아가는 원리는 비슷하다. 대신에 용어를 편견에 갇혀 있는 일반 용어가 아니고 저자만의 새로운 용어로 정립한다.

행복으로 가는 길에 사람이 포기해야 할것과 절충해야 할것들을 설명하고 있다. 행복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논리로, 새로운 용어로 책처럼 구성한다는 것은 무엇을 주장하거나 이해를 시키거나,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인간에게 하나의 답안처럼 논리적으로 새로운 접근을 하게 하는 책이다. 용어가 어렵다면 기존개념으로 치환을 하여야 할것인데 굳이 그렇게 할 필요도 없을 만큼 책은 SF소설처럼 지하철에서 전해주는 행복으로 가는 강의를 통해서 각자가 그 원리를 재해석하는 과정을 그치게 하는 책이다. 논리가 무엇인지 알고 싶으면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넓은 시야를 가져요. 행복의 비밀은 거기 있으니까요"

(중략)

교수가 말한 넓은 시야은 범우주적 사고를 뜻하는 게 아닐까 싶었다.

광할한 우주에서 내가 추구하는 행복이 얼마나 작은지

알리는 뜻이라고 생각했다.

186쪽

결국은 우주를 움직이는 원리는 나로부터라는 것으로 부터 순리대로 행복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듯 하다. 사람마음속의 우주와 자존감높은 사람, 자신감을 가지고 넓게 보고 깊게 생각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하는 듯하다.

마지막에 책에 사용하는 용어들이 설명되어 있다. 그 용어들을 아는 것이 책을 이해하는 것이 더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기에 부록을 잘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한다. 허상인 행복이라는 것을 현실적으로 찾아가게 하는 논리를 찾아 떠나다 보면 많은 공부를 하게 된다. 삶의 절대가치이고 생활의 많은 지분이 행복일 것이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중심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행복이란 논리로 마침표를 찍는다. 잡히지 않는 허상인 행복을 잡았다고 생각하게 하는 논리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탄탄하게 구성한 책이다.

처음에는 뭐 이런 책이 있지!! 라고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계발서도 비슷한 내용들로 구성되고, 인용문들도 돌고 도는데 새로운 접근 방식이 참 마음에 들었다. 사람은 고정관념에서 편견에서 빠져 나와야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기도 한다. 그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보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 너무 많은 정보로 확증편향에 갇혀 사는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행복이라는 절대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함께 하고 싶은 분들과 논리가 어떻게 구성되고 활용될수 있는지를 궁금하신 분들은승차하셔도 될것이다.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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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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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력이라는 것이 참 무섭기는 합니다. 진학을 위해서, 자격증 수험생활을 하다 보면 집중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속된말로 엉덩이의 무게만큼 견디면 하고 싶은것, 원하는 것 얻는 다는 말을 보면 집중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나 소설을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면서 보는 기억을 생각하면 시간의 낭비를 생각하면 집중력이 중요하고, 해야할 일들이 있기에 시간 활용을 잘해야 겠죠, 24시간이라는 명제는 시공간을 초월하고 사람도 가리지 않고, 장소도 가리지 않고 정말 공평하고 공정하게 편해를 하지 않기에 시간 활용을 위해서 집중력이라는 명사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지만 잃어버린 집중력을

되찾으면 인생을 2배로 살 수 있다.

도둑맞은 나의 하루를 되찾아라.

뒷표지

성인이 되어 10년도 전에 수험생활을 하면서 준비기간은 동일한데 투자하는 시간이 다르기에 도달정도도 정말 차이가 났습니다. 집중과 분산, 그리고 진정 원하는 마음이 결과를 만들어 줍니다. 제가 싫어하는 말이 시간이 없어서 라는 핑계를 되는 것인데 정말 중요한 것이고 필요한 것이라면 핑계가 없습니다. 몇시에 어디에 도착하면 원하는 것을 준다고 하면 그 전날 도착해서 있겠죠. 집중력을 배가 시키기 위해서 그것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암기력과 집중력이 평균이상은 된다고 생각하지만 몇개는 집중력을 방해하는 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었던 것 같다.

책은 6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우리는 왜 소중한 오늘 하루에 집중하지 못할까라는 명제로 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다 보니 정작 필요한 것에는 소홀하게 된느 원인을 찾아 가고, 2장은 24시간에 집중하기 위한 준비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찾아 가고, 3장은 최고의 하루를 재단하기 위한 5단계를 설정합니다. 4장은 집중력을 단번에 높이는 5가지 습관, 5장은 하버드 대학이 80년에 걸쳐 내놓은 집중력을 올리는 인생의 답, 마지막 6장은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욕이 나기때문에 주먹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주먹을 올리기 때문에 의욕이 나는 것이다. (80쪽)"

"뇌는 필요하다고 판단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불필요한 정보는 지워버리는 작업을 한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선택적 주의'라고 한다. (94쪽)"

"같은 시점에 중요도와 긴급도가 다른 아양한 일이 주어지면 사람들은 하나라도 더 많이 빨리 끝내고 싶어서 중요도를 고려하지 않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 부터 시작하는 경향이 있다. (103쪽)"

"내 삶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의미 부여이다. 의미를 부여하는 것만이 자신의 인생을 긍정하는 유일한 방법이다.(143쪽)

미래의 일을 선택하거나 결졍해야 할때 일반인들이 선택장애를 겪는다. 그래서 책에서는 차라리 결정을 위해서 동전던지를 하라는 것이다. 미래의 일은 불확정적이고 불확실하기에 어느 것을 선택하여도 후회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고, 실패하였을때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주는 것이기에 동전던지기처럼 많은 고민을 하지 말고 선택을 하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선택을 위한 고민은 하되 결정은 최대한 빠르게 하는 식으로 삶을 살아 왔다. 잡다한 배경지식에 , 정보에 휩싸이는 것은 오히려 선택에 방해를 줄뿐이고 집중력을 떨어지게 하는 것이기에 예측이 불가능한 미래의 일을 결정할때는 신속하게 동전 던지기로 결정하라는 것이다.

최강의 습관 기술 '이프 덴 플래닝'이라는 것이 소개 되어 있다. "만약(If),~ 이 되면 , 그때 (Then).....한다" 생활에서 정말 많이 사용되는 것이다. 아이에게 성적이 얼마간 올라가면 , 공부를 몇 시간 하면, 책을 몇시간 읽으면 , 운동을 몇 시간 하면, 여러가지 보상을 해주는 것이 우리는 모르게 조건을 걸어서 성취욕과 집중력을 올리는 기술이라는 것을 활용하고 있다.

새해가 다가오면 자신과 약속을 한다. 이것은 했으면 좋겠다. 이것 까지만 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약속을 한다. 이루어 졌을때 보상을 해야 한다. 긍정적인 것으로 집중력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보상이 주어지면 우리의 뇌는 그것을 위해서 도전하게 된다.

책에는 각종 심리실험의 과정과 내용, 활용법을 설명하는 부분을 할애한다. 아는 것도 있고 처음 들어 보는 것도 있지만 내용을 압축해서 집중할 수 있는 실험의 결과를 제공하여 이해하게 한다.

수험생활이나 무엇을 집중하기 위해서 현대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것이 정보를 통제하는 것이다. 스마트 제품들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정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집중력에 방해가 되는 그것을 하고 있기는 하다. 수험생활이면 공부를 하는 동안은 광고의 내용처럼 "잠시 꺼두셔도 됩니다."라는 것을 실천해야 한다. 2.8초 팝업창을 보아도 집중력은 와르르 무너진다고 한다. 뇌가 다시 집중력을 세팅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시간이 필요하기에 집중을 위해서 개인 보상을 확실하고 목표가 확실하다면 시끄러운 시장에서도 음악소리가 가득한 공연장에서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필요없는 소음을 통제하는 능력이 있는 분만 가능하겠지만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맞기에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생활습관법이나 하루를 설계하는 단계를 읽고 배운다면 생활에 도움이 될듯하여 적극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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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도 괜찮아
한창욱 지음 / 정민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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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모여서 살게 최적화시켰지만 결국에는 혼자만의 시간으로 성장하고 그 시간을 잘 담아내는 사람이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본적이 별로 없다. 그냥 시간에 나를 맡기고 소비적인 생활을 한 것 같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혼자 있는 시간으로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과 생활을 함께 변화시키게 하는 책이라 재미있을 것 같아서 서평 신청한 책이다.

외로움( loneliness)은 혼자 있는 고통을 표현하기 위한 말이고,

고독(Solitude)은 혼자 있는 즐거움을 표현하기 위한 말이다.

실존주의 철학자 이자 신학자인 폴 요하네스 틸리히 (9쪽)

외로움은 의지와는 상관없는 관계의 단절을 의미하고, 고독은 자발적인 고립을 의미한다고 한다. 혼자 있는 상태는 같은데 외로움은 나쁜 감정에 휘둘리게 하고 고독은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생산적인 일을 하는 발전하는 단계라고 한다. " 외로움은 무의미한 크로노스의 시간이고, 고독은 기회인 카이로스의 시간이다"(11쪽) 라고 하며 집단이나 여럿이 있는 것보다 집중력이 발달하고 창의적이고 계발적인 일을 할 수 있는 단계라고 한다.

책은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로 시작하여, 혼자 있는 시간의 7가지 장점,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혼자 있는 시간으로 삶의 무기 만들기, 혼자 있는 시간, 멋지게즐기가로 구성되어 있다. 12년동안 고민하고 경험으로 녹여낸 책이라고 한다.

혼자 있는 시간의 7가지 장점 Chapter 2

1. 내가 누군지 알 수 있다.

2. 현재 상활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3. 사색할 수 있다.

4. 집중해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

5. 숨겨진 재능을 발견 할 수 있다.

6. 창조 할 수 있다.

7.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목차중에서

영화도 소개하고 책도 소개하고 들어 보았을 것 같은 아포리즘도 소개한다. 경험에서 우러나는 다양한 내용도 함께 소개되는 책이다.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해 본적 없는 나같은 사람이 읽으니 정말 고독과 외로움은 다른 것이고, 혼자 있는 시간을 건설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생각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혼자서 고독속에서, 고요속에서 명상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생각의 깊이와 넓이가 인생의 진동폭을 조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고독이 중요하다고 하는 생각에 동의 한다.

"나는 일찍이 고독만큼 사이가 좋은 벗은 본적이 없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101쪽, " 강한 사람이란 가장 훌륭하게 고독을 견뎌낸 사람이다. " 프리드리히 실러 108쪽), "완벽을 두려워하지 마라. 어차피 완벽할 수는 없을 테니까. (살바도르 실러. 115쪽)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여야 우리가 인생을 좀더 발전적으로 생산적으로 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아포리즘과 저자의 의견이 포함되어 있는 책이다. 군중속에 있는데,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있는 순간, 무엇을 하고 집중하고 있는데 다른 모든 것이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 않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집중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다른 모든 것을 차단하고 봐야 할것만 집중하는 고독의 완성의 빈도수를 증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여 본다,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방법으로 독서하기, 글쓰기, 여행하기, 운동하기, 상상해보기, 관찰하기, 명상하기 등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나'를 중심으로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식을 얻으려면 공부를 해야 하고, 지혜를 얻으려면 관찰을 해야 한다.(310쪽)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많이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만의 방법이 있기에 소개된 내용은 일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인생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고독속에서 어떻게 하면 좀더 마음이 넓어지고 인생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책이라 가볍게 읽고 무엇이든 얻어 가면 정말 좋은 책인 듯하다.

기억하라, 당신이 외롭다고 느끼는 시간이야 말로 당신이

진짜 혼자 있어야 할 때이다. 이것이 인생의 가장 잔혹한 아이러니다.

더글라스 코플랜드 153쪽

넬슨 만델라의 이야기도 나온다. 힘든 시간을 어떻게 견디셨냐는 질문에 " 난 견뎌낸것이 아니라 준비하고 있었던 거요."(153) 누군가에게는 혼자있는 시간이 소모적이고 소비적인 무의미한 시간보내기일 수도 있지만 무엇인가 준비하는 사람에게 정말 혼자 있는 시간만큼은 창의적이고, 새로운 것을 생각하는등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기에 "혼자여도 괜찮아"라는 책과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울러 "견뎌내는일은 외로운 사람이 하는 것이고, 준비하는 일은 고독한 사람이 하는 것이다. (153쪽)"라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원하는 일이 있거나 소망하는 일이 있거나 성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혼자만의 시간의 활용법을 정말 자세하게 적어놓았다. 내면적으로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 만들어가는, 준비하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기에 오늘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즐겁고 유익하게 외롭게가 아닌 고독속에서 마음을 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기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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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치유하는 마음 털어놓기
최정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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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마음만 털어 놓아도 마음치유가 시작된다.

사람이기에 불안정하고, 사람사이의 관계로 괴로워하고, 해야하는 일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하며 매일을 새롭게 시작하지만 그 매일이 늘 새롭기만 한 것은 아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혼자 있어도 여럿이 함께 있어도 늘 감정싸움에 휘둘리게 된다. 그 감정때문에 일어나는 마음의 고통을 들어주려고 ,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하는 것이 나를 치유하는 마음 털어 놓기라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하고 싶은 말은 확실하다는 것을 느낀다. 강조하고 강조하고, 어감을 바꿔서 , 낱말을 바꿔서, 문장을 바꿔서 전달한다. 그만큼 강조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것이라는 것을 표현 한듯하다.

힘든 일이 있으면 혼자 끙끙대지 말고 털어 놓으세요. 털어 놓는 것만으로 풀리는 게 있습니다.

-책의 뒷표지

"표현되지 않은 감정은 절대로 죽지 않는다. 그것들은 산 채로

묻혀 언젠가 더 흉측하게 그 모습을 드르낼 것이다.

9쪽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말

책은 1장 누구나 털어 놓고 싶은 것들이 있다. 무엇을 언제 어디서 왜 털어놓아야 하는지 그 버려야 할 것, 털어 놓아야 할 것들의 대상에 대하여 알려 준다. 2장은 1장의 털어 놓아야 할 대상을 알아 보았는데 왜 그렇게 버리는 것이 필요한지, 치유할 수 있는 Why에 대하여 알려준다. 3장은 What을 털어 버려야 하는지 그 대상의 감정들을 알아 본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책, 부러움등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감정들의 다스림 대상들에 대하여 알아보고, 4장은 마음을 털어 놓는 삶의 무기 만들기라는 타이틀로 How를 배우게 한다. 5장은 누구에게 마음을 털어 놓으면 좋을까라는 제목으로 Who라고 정의하고 싶다.

버려야 할 감정에 대하여 알아 보고, 어떻게 버리고, 왜 감정들을 정리해서 버려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자신만의 편안한 방법으로 감정을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사회적 활동속에 포함되어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도움을 받으면서 감정을 정리하는 단계로 진행한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잘못이나 아픈 감정을 공유하는 것을 옳은 것이나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 감추고 싶고, 감추어야 할 대상으로 여겼다. 물론 현재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은 시스템이 발달되어 있지만 아직도 감추고, 숨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고 그 상처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

이 책은 마음을 털어 놓기에 관한 내용으로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자기만의 시스템을 갖추게 한다. 짧게 인용되는 문장들의 아포리즘은 정말 깊이 폐부를 찌르고 있다. 우리는 한이라는 화병이라는 것이 우리민족의 고유한 정서인줄 알고 자랐다. 긍정적인 것이 아닌 부정적인 것으로 마음에 도배가 되어 있지만 밝은 색으로 마음에 칠하려고 하지 않고 지냈던것 같다. 마음을 치유하려면 마음이 변해야, 마음을 열어야 부정적인 것들이 몸속에서 빠져 나가게 된다. 알면서도 하지 않고 각종 이유로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있으니 서평을 쓰고 있는 저 자신도 참 불쌍하고 처량하게 여겨진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해하려는 의도로 듣지 않는다. 그들은 단지 자기 말을 하려고 듣는다. "(152)

"학습된 무기력에 빠지지 않은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그런 무기력감, 좌절감, 패배감을 겪을 때 털어 놓는 것이다." (*97쪽)

"사랑은 서로에게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의 어두움과 빛을 모두 나누는 것이다. "(216쪽)

"사람은 대부분 자신에 대해 말할 수 있기를 기다린다." (154쪽)

가까운 사람들은 눈빛만 보아도 안다고 한다. 거짓말이다. 외모에서 비춰지는 생활습관으로 유추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속마음을 읽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음의 상처가 남아있는지, 불안한 것들이 있는지 말을 하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다. 새로운것을 하려면 불안하고 초조하고 두려운데 표현하지 않으면 씩씩하게 잘 이겨내는 모습만 보고 타협하려고 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진솔하게 마음을 열어 교감을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상처를 끄집어 내기 보다는 묻어둔 것에 긍정의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할 듯 하다. 불안하고 초조하고, 두렵고, 스트레스 받는 부정적인 감정들은 전염되기에 털어 버릴 수 있도록 자기만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할것이다.

이 책의 3장과 4장에서 자신만의 마음 치유 비법만들기 소스를 제공한다.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옆에서 나의 부정적인 마음을 감정을 치유하기 위하여 들어줄 대상을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자신의 상처를 감추려고 남의 맨살에 생채기를 내려는 사람도 많기에 진솔하게 마음과 마음이 열려있으면 부정적인 나무들을 뿌리를 뽑고 긍정으로 뭉친 씨앗들을 심어 놓을 수 있는 비법을 제공하는 책이라 많은 분들이 읽어 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마음의 상처 치료 잘 받고 처방전까지 받았다. 무료라서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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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토끼풀이 내게로 왔다 - 산책자와 400년 느티나무와의 대화
김건숙 지음 / 바이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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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 호흡하면서 잔잔한 일상의 풍경을 그린 에세이집이다. 길가의 자연을 허투루 보지 않고, 그 자연과 대화한 일상의 나들이를 글로 옮겨온 글쓴이의 마음이 녹아 있다.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것을 꼽으라면 책과 걷기(자연)을 가까이 한 일이다.

그 둘은 나와 내 삶을 부드럽고 강하게 만들어 주었다.

10쪽

개인적으로도 서평활동을 하면서 책을 읽고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전국의 산으로 몸을 옮긴다. 책을 읽는 것은 마음을 읽는 것이고, 산행은 몸을 읽는 것이라 생각하고, 책이라는 비타민과 산이라는 영양제를 복용하기 위하여 일상의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편이기는 하다. 저자의 활동처럼 무엇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행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도 없고, 마음이 가는데로 그냥 내버려 두고 독서와 산행을 하고 있다.

둘레길, 오름길 그리고 등산은 따로 수행의 명상이라는 말을 붙이지 않아도 되는 명상이고 오로지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다. 무엇을 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무엇을 얻기 위한 것도 아닌 그 시간에 나를 얹어 두면 나를 자연스럽게 변화시킨다. 자연은 나에게 말없이 마법을 부린다.

책은 3장으로 나를 받아들이다라는 주제로, 2장은 품다, 3장은 넘어서다라는 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에 몸과 마음을 의지하며 자신의 마음과 몸이 어떻게 자연에 동화되는지 그 과정을 글로써 표현한 것이다.

440년된 보호수 느티나무를 만나러 가는 길에 늘 책의 좋은 문구나 책과 관련된 마음을 씻어내릴 것을 준비하고 2년동안 만나러 간 결과물을 글로 적은 것이라 책소개와 좋은 아포리즘들이 눈에 들어오고 느티나무와 대화형식으로 빌어쓴 대화글 내용이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

책의 제목은 토끼풀의 꽃이 일반적으로 흰색으로 손가락에 반지를 만들거나 시계를 만들었는데 그 색이 자주색인 꽃을 말하면서 저자는 "지난 날 나를 감싸고 있던 단단한 사고와 편견을 부순다는 내용을 상징한다" 라고 설명한다. 다수가 진실이고 정의가 되지만 혼자만의 세상에서는 자신만의 울타리를 넘어서지 않으면 진실이고 정의가 된다. 책에는 다양한 책들을 소개도 시켜준다. 산책을 하기 위해, 걷기위해 2년동안 준비한 것들의 이야기 주머니를 함께 풀어 놓는다.

고목은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잎을 피우지 못할 때에도

자신의 무능을 탓하지 않고

새도 맺고 구름도 피우며 멋을 부린다.

208쪽

자연에 동화되어 가는 과정을 풀어 놓은 것이다. 아마도 저자는 사람이 자연에 가까워지면 마음이 어떻게 되는지도 가져온 책의 내용에서 함께 표현하는 듯 하다. 자연은 편식도 없고, 편애도 없다.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칠때도 늘 불평없이 그자리에 있다. 무엇을 요구하지도 않고, 선택하지 않고 태양이 고르게 비치듯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비바람과 눈보라에 함께 몸을 의지한다는 것처럼 자연에 스스로 자연이 되는 저자의 글들이 눈에 들어 온다. 처음에는 자연보다 자신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걷기를 하였겠지만 아마도 이글을 쓰기 전에는 자연에 더 많은 비중을 두었으리라 생각한다. 신체의 핸디캡을 이겨내가면서 저자가 2년동안 느티나무에게 들은 이야기를 참 재미있게 읽었다.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움은 곧 내면의 소리대로 사는 것이고

나답게 사는 일이다.(중략)

시간을 급하게 다루지 않고, 시간의 재촉에 떠밀리지 않으면서

나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다.

228쪽

산에서는 보고 싶은 것만 보이는 것이 아니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것이 아니라 명상속에서 전체를 듣고 보게 된다. 228쪽의 문장은 걷기를 하면서 자연과 하난되는 클라이막스의 구간을 표현한 인용구라 생각한다. 자연과 함께 해본 사람은 안다. 말하지 않아도 자연과 함께 있으면 얼굴에 그림도 그려지고 글도 쓰진다. 표현하지 않아도 장편소설이 있고, 명화가 마음속에 있다.

저자도 이성이 아닌 자연과 하나되는 감성의 느티나무로드를 실행한 것이라 누구나 자연과 벗하고 싶지만 수많은 핑계로 거부하게 되는데 그 과정이 치료되고 나서 겪은 일을 글로 적어 놓았다.

얼마전 책속에도 있지만 붉은 아카시아 나무를 보고 멍때린 적이 있다. 늘 보던 색의 꽃이 아니라 반겨는 주는데 처음보는 붉은색, 자주색의 아카시아의 꽃에 마음을 빼앗긴 적이 있어서 책속에도 나오지만 이상한 경험이었다. 미국의 아카시아 나무를 스페인에서 관상용으로 개량한 것이라고 한다. 한국에는 금강수목원에 가면 200그루 이상 재배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보면 생소한데 꽃모양이 같아서 의아하고 이상하지만 알고 나니 정겨운 그 모습 그대로를 볼 수 있었다.


ㅡ 등산을 하다 내려와서 연못가에 피어있는 아카시아 꽃의 색이 다른 그 사진이다. -

심각한 이야기도 아니고 자연에 동화되어 가는 440년된 느티나무와 대화한 내용을 적은 글이라 부담가지지 말고 자연이 그립거나 자연으로 떠나고 싶은 분들은 읽어 보셨으면 좋겠다. 글쓰신 분이 아마도 조용한 성격일 것이라 생각되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글들이 마음으로 들어 오게 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 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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