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 프리드리히 니체 아포리즘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욱 편역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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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를 위해 쓴 문자를 쓰지만 문자가 아닌 해독을 해야하는 니체가 들려주는 영혼의 목소리라 부르는 망치를 든 철학자의 잠언집이다. 니체를 이해 하려면 쇼펜하우어, 바그너 그리고 연인같은 영혼의 동반자 였던 루 살로메의 관계를 아는 것이 니체를 이해하는 가장 빠른 길이기도 하다. 음악가였던 니체와 바그너의 예술과 철학적 고뇌를 이해하여야 하고, 쇼펜하우어는 니체에게 있어서 영혼의 스승같은 철학자이고 동반자 였던 루 살로메는 영혼의 동반자였고, 프로이트와 릴케와도 연관되는 루 살로메와의 짦았던 그 만남도 이해를 하여야 니체를 이해 할 수 있다. 시대를 초월하지만 시대의 아픈 희생자이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시대를 초월하는 철학자이다.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준다 해도 한 걸음, 한 걸음도 타협하지 마라.

마치 나의 그림자 같은 독자들만, 나에게 버금가는 사람만이 나를 이해할 자격이 있다.

너희들 모두가 나를 부정할 수 있게 되면 비로소 나는 너희들에게 돌아가리라.

혼자일 수 없다면은 자신을 먼저 알아라는 이야기이고, 세상의 모든 것은 기존의 지식, 지혜등 모든 문화를 총칭하는 것이고 타협하지 말라는 것은 믿지말라는 것이다. 문자 그대로 읽으면 문자이지만 암호 해독하듯이 읽어야 하는 것이 니체의 사상이기도 하다. 아무나 뜯어 먹을 수 있는 정신의 고깃덩어리로 사느니, 아무도 먹을 수 없는 돌멩이로 죽고 싶다. (43쪽) 니체는 모두를 이해시키려고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본인을 위해서도 아니고 자신을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을 위해 글을 쓴다는 것을 잠언집 곳곳에 적어 놓았다. 그래서 니체의 책은 이해하기도 난해하고 어렵다.

잠언집 곳곳에 니체의 차가운 현실을 부정하는 독설이 숨어 있다. 니체가 아니라면 그렇게 표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정말 날카로운 독설이 마음에 들어 온다.

대중 문화는 노예 제도의 산물이다.

허물을 벗지 못하는 뱀은 소멸한다.

칸트는 번데기에서 성충이 되지 못한 철학자이다.

철학자나 예술가는 좀벌레에 해충이다.

"쇼팬하우어는 결코 꾸미려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의 글을 읽어줄 독자는 오직 자신뿐이었으며, 누구도 기만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91쪽)의 내용을 보면 니체는 쇼펜하우어의 진정한 팬이었다. 니체가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라는 책을 2주이상 읽고 아마도 니체는 쇼펜하우어의 사상에 심취하고 파묻히고 지대한 영향을 받은 듯 글을 쓰면 표현처럼 자신을 위해서, 자신을 이해하는 독자를 위해서, 암호 해독이 가능한 사람을 위해서 글을 쓴다는 것을 잠언집에도 곳곳에 언급한다.

"쇼펜하우어는 꼭 나를 위해서 이 책을 써놓은 것 같다."라는 표현은 니체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라는 책을 읽고 나서 한말이다. 니체의 책도, 쇼펜하우어의 책도 비슷하다. 1천년이 지나도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고, 영원히 해독이 안되는 부분도 있으니 정말 어떻게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철학자이기도 하였다.

낙타와 사자 , 아기의 비유에서 보듯이 니체는 현실의 모든 것을 부정한다.

" 나의 감정을 순결한 상태로 회복시키고, 모든 잡다한 사물들로부터 탈출시키고, 다시 한번 나늘 느껴야 할 필요성이 제기 되었을 때, 나는 스스로 존재하고자 철학을 할 것이다. "(90쪽) 다락방을 좋아하는 니체의 사상적 기초라고 볼수 있는 문장이다. 잠언집 어는 한부분이라도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독하고 맵지만 가슴으로는 와닿는다. 현실에서 악취나는 생각들로 부터 해방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순수한 철학자인 아이의 상태롤 돌아가는 것이, 무의식의 저편을 항해 할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철학자라는 것이 포함된 말이기도 하다. "동물이 학살을 피해 가축이 되는 원리는 인간이 사회에 도덕을 들여온 과정과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104쪽) 매몰되고 권위와 권력과 제도에 복종하고 순종하는 인간들을 꼬집는 말이기도 하다. 사회적 현상으로서 롱패딩이 나오니 너나 나나 할것없이 롱패딩을 입고 다닌다. 매스컴에서 무엇을 선전하고 나면, 옆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으면 자신을 버리고 니체가 맗하는 노예근성이 나온다. 자신을 찾지 못하고 문화에 종속당하면서 다양성을 버리고 천편일률을 선택해서 집단에 소속하려는 정신적인 위안으로 지배당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것과 유사하기에 시대를 비판하고 꼬집는 독설을 보면 이해를 하면서도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산에 오르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이곳이 산임을 잊는 것이다.

246쪽

우리가 발 디디고 살고 있는 현실을 버리고 니체가 원하는 순수한 의식의 저편, 무의식의 저편이 '산'이라는 단어로 표현된 것이다. 있다는 것은 알지만 그곳에 갈수는 없다. 꾸미고 연극하는 삶에서는 그곳에 가지 못하고 악취를 풍긴다는 니체의 사상이 녹아 있는 말이기도 한다.

염세주의자라고도 하지만 삶의 저편과 이편을 모두 횡단한 철학자이기도 한듯 하다. 칸트를 번데기로 비유한것을 보면 니체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 저편의 순수함의 태양을 본듯 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만들 뿐이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정신적인 독립, 자유의지에 의해 모든 것을 초월한 존재를 표현한 듯한데 고통속으로 들어간다는 니체의 말처럼 고통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사람에게는 정신이 살아 있는 철학자라는 것일 것이다.

인문학 서적들은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생활습관과 태도를 어떻게 해야 한다는 주제로 많이 출간되었다. '프리드리히 니체 아포리즘'이라는 책은 니체의 편지나 메모등을 모은 잠언들을 모은 것이라 독설이 많이 포함되어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책이다. 마음에 강한 영양제주사 한번 맞고 싶은 분들에게 읽어 보기를 권한다. 고구마를 먹다가 시원한 사이다를 먹은 느낌으로 읽은 책이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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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먹지 않는 약
도리다마리 도루 지음, 이현욱 옮김, 장항석 감수 / 더난출판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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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들과 정부의 힘겨루기 싸움에서 환자와 환자의 보호자는 많은 아픔을 겪고 있는 지금 의학서적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만 아픈 것을 이겨내야 하는 환자들에게는 엄청난 재난 같은 시기일수도 있기에 어서 빨리 사태가 해결되기를 바라며 '의사는 먹지 않는 약'이란 책의 리뷰를 작성하고 한다.

약은 먹을수록 점점 더 늘어나고

약을 줄일수록 점점 살아난다.

책은 5명의 의사와 한명의 의료 저널리스트가 묻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책은 각 의사와의 대담을 하나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1장은 내과의사인 모리타 히로유키와의 대담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면 약은 '빼기'가 가능하다라는 주제로 신약과 자신에게 맞는 약과 반드시 필요한 약에 대하여 설명한다. 2장은 외과전문의사인 고마마 신이치로와의 문답으로 비싼약, 효과도 더 좋을까라는 문제로 약의 부작용에 대한 여러가지 해설같은 설명이 등장하고, 3장은 내과의사로 약은 줄일수록 살아난다는 주제로 내과에서 처방되는 약과 혈당관리의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4장은 정신과 의사인 와다히데키의 '기준치'가 수명을 단축한다라는 주제로 특히 고령자의 약처방에 대한 위험성과 주의할 점에 대하여 설명하고, 5장은 정신과 의사인 다카기 슌스케의 정신과의 우울증 치료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바람직한 방법을 제시하여 준다.

책은 코로나19로 인한 백신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현상 특히 의사들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고, 팬데믹등 사회, 국가적 위기에서 의사들이 어떤 역할을 하여야 하는지 5명의 의사가 공통으로 다루고 있다. 의료 저널리스트로 질문을 하는 저자는 와!! 전문분야 담당자면 얼마나 공부를 하고 얼마나 열심히 하여야 하는지 알수 있을 만큼 전문적인 질문과 의사가 아닌 환자와 보호자를 대변하는 질문을 쏟아 낸다. 또한 의사들도 환자의 편에 서서 질병을 치료하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성인병에 해당하는 골다공증, 당뇨병, 고혈압등에 대하여 4장에 나오는 의사는 당뇨질환을 본인이 앓고 있기에 개인의 경험과 의사로서의 경험을 플러스 하여 당뇨라는 질병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고, 연령별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고령자분들의 당뇨치료의 핵심을 알려준다.

일본 의학서적을 읽다 보면 대증요법보다는 생활에서 질병을 치료하고 약이 아닌 생활습관의 개선과 식습관의 변화등을 통하여 질병을 관리처방하려는 의학 서적들이 많이 있다. 책에도 나오지만 신약에 대하여 위험성을 경고하는 부분과 코로나 백신에 대한 후유증 및 위험성, 그리고 사회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하여 경고하듯이 대담한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아직도 진행중이고 전세계 를 떨게한 코로나19이기에 병의 위중함과 백신의 실용성 및 위험성에 대한 역할을 이야기 할 때이기에 시기 적절한 책이라 생각한다.

병원에 다니다 보면 병원 복도에서 제약사 직원인지, 의료기회사 직원인지 의사를 기다리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몸두게보다 허용량을 많게 처방받는데 신약이 나오면 그 약을 이런 저런 이유로 먼저 권한다. 약은 사람마다 부작용이 다르고, 적용되는 매커니즘이 다르기에 개인차가 분명이 존재한다. 신고하고 확인한 것들만 해도 상당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전 환자가 먹던 약이 부작용이 설명서에 나오는 것 절반이상이 부작용인 경우가 있었다. 처음에는 약의 부작용이라 생각하지 않고, 환아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설명서를 보고 나니 여러개 먹고 있는 약 중에서 하나가 그 부작용을 전부 일으키고 있는 것이었다. 병원에 갔을때 다른 의사가 검사지를 보고서 바로 부작용의 원인을 알아 보았지만 담당의사는 다음에 외래 갔을때도 별 말이 없어서 이야기 하니 다른 약으로 대체하여 받은 기억이 있다.

신약이라는 것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임상실험도 안정성을 시험하지만 결국에는 개인차에 따른 부작용과 시간의 누적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신약이 나왔다고 권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지만 어느 것이 맞는 지는 환자와 보호자, 의사의 상담이 정말 필요한 시점이기는 하다. 단지 상담하는 몇 분으로 합의점을 찾아내는 것이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된다. 결국은 처방이 나면 결과는 환자와 보호자의 몫으로 남는다.

각 꼭지들은 보면 정말 필요한 내용들이고 환자가 아닌 건강한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이기도 하다. 경제적인 이유로 질병기준을 정하는 것이 맞는지 생각해 보게도 서술되어 있다. 약으로 치료하지 않아도 되지만 약을 처방하는 의사를 믿어야 하는지, 약을 받으면 병이 나을 수 있다고 믿는 환자의 마음을 믿어야 하는지의 선택은 정말 중요한듯하다.

지금은 처방이 전산으로 처리되어 비슷한 역할을 하는 약이 처방되어 아직 일수도 남았다면 다른 병원을 간다 해도 대체되어 중복처방을 하지 않는 시스템이라 정말 마음에 들기도 한다.

약은 어느 하나를 늘렸으면 먹던 어느 하나를 줄여서 "0"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의 내용이 눈에 아른 거린다. 혼자 사는 독거노인이 약을 처방받아도 먹지 못하기에 쌓여 가는 것도 문제라고 책에서도 나와 있다. 건강을 위해 바람직한 방법을 찾아 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100세 시대도 건강하지 않은 100세 시대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습관 및 음식으로 자신을 지키는 것이 병원과 멀리하며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귀찮아서, 피곤해서, 시간이 없어서라는 핑계로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기에 우리의 몸은 병원과 가까워 지고 있을 것이다. 모두 미루기 보다 실천하는 생활을 위해 알차게 구성된 책이라 추천한다.

중요한 것은 체력과 면역역이다.

컨디션이 나쁠때는 약에 의존하기 전에

그냥 쉬어라.

책 뒷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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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 - 가끔 멈춰 온전히 나를 사랑하는 시간
청비쉬엔 지음, 김가경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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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어버리고 싶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적나라하게 경험과 상담사례와 함께 솔루션을 제공하는 책이다. 힘들고 마음이 아플 때가 많은데 작가의 삶이 내성적이고, 열등감, 우울감, 고립, 외로움, 사회불안 장애등 부정적인 감정들과 아픔을 상징하는 단어들로 살아온 경험에서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잘 표현한 책이다.

누군가에게 말 못하고 힘들 때,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경우의 치료 과정이 글 속에 묻어있고, 경험과 사례를 들어서 독자들에게 세상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책은 모두 4개의 파트로 되어 있다.

1파트는 때로는 나도 숨어 버리고 싶다라는 책의 제목과 같은 내용으로 자신의 경험에서 불안과 회피등 사회속으로 함께 나아가지 못하는 자신을 알아가는 꼭지들로 구성하고, 2파트는 머릿곡의 불행 회로를 멈춰야 해라는 주제로 사회로 나아가지 위한 자신의 두려움을 떨쳐내는 과정을 설명하고, 파트3은 혼자만의 사랑은 이제 그만이라는 주체로 사회관계를 맺을 때 조심하고 주의해야 할 사항들과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마지막 파트 4는 내면의 힘을 되찾아라는 주제로 자신을 알고, 사회로 나아가는 감정의 컨트롤을 했으니 감정을 다스리고, 사회적 관계망을 찾기 위해서 자존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 주는 파트이다.

예전의 나는 이런 말을 자주 했다.

"아무도 나를 알지 못하는 곳에 가서 혼자 숨어 지내다가

외롭게 죽고 싶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이제 이렇게 말한다.

"당신과 함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77쪽

저자의 마음과 심리 상태를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세상이 무섭고 두렵고, 외톨이같고, 고독하고, 사회에 버림받은 듯한 생활을 이겨낸 결과로서 나타난 생활을 태도가 묻어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낯선것이 두려운 것은 사람의 평범한 마음이다. 장소도 두렵고, 일도 두렵고, 사람도 두려운 것이 정도를 벗어나면 병이되겠지만 아픔을 이겨내고, 사회불안증이나 대인관계불안을 이겨낸 저자의 심리상태와 삶에 대한 태도를 결과물로 보여 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SNS크리에이터이면서 심리 치유 전문가로 거듭한 저자는 심리적인 모든 것이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책 속에 경험과 상담사례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의 가장 좋은 치료제는 경청이라고 한다. 사람마다 일에 대해서도, 감정에 대해서도 생각과 의견이 모두 다르다 . 편견없이 오류없이 대화를 하려면 많이 듣고 배우려는 열린마음이 있어야 할것이다.

좋은 인도자는 더 많이 경청하고, 문제 이면에 숨겨진 잠재적인

원인을 찾고, 더 많은 질문을 통해 그가 스스로 생각하도록

유도하며, 그가 자신을 더 많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210쪽

상담을 하는 치료사와 상담이 필요한 사람의 마음가짐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자신을 바르게 알기 위해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에너지를 얻기위해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 상대와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알려 준다. 도움을 청하는 것이 부끄럽고 잘못된 것이 아니고 삶의 에너지를 얻기 위한 것이기에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 대한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삶이 답답하고 예민한 사람들에게 메세지를 던져 준다.

"지나치게 자신에게만 집중하다 보면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

사람을 이해하고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함께 걷는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자신을 잘 아는 것이 타인과 함께 공존하는 길이다라는 것이다. 사회적 관계에서 자신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사회적 관계를 어렵게 하는 장애물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힘이 들면 가끔씩 혼자만의 외로움이 아니라 고독을 즐기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을 잘 알 수 있는 피드백이 있을 것이기에 저자의 마음이 전해진다.

스스로의 상자에서 나오지 못할때는 과감하게 지금 상담등의 도움을 청하라고 한다. 다시 일어서고 사회로 나갈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무엇이든 행하라고 이야기한다. 움츠려 들면 들수록 작아지고 약해지기에 강해지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움직이라는 것이다. 혼자 고독하게 피드백을 하거나 도움을 청하거나...

사회를 두려워하고 적응을 하려고 도전하는 용기도 없이 자존감이 낮고, 스스로를 알지 못하고 자신감도 결여 되어 있던 저자가 사회로 성큼 발을 내디디게 하는 과정이 들어 있는 마음 전달을 하는 책이다.

삶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순조롭게 흘러가지

않을 때 우리는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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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나이 드는 기쁨
마스노 슌묘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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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겐코지 주지스님이면서 일본 정원의 진수 '선의 정원'의 명장인 마스노 슌모의 나이듦의 마음의 준비에 대하여 기술한 책이다. 노화에 관한 책이 정말 많이 나오는 것은 노인인구의 증가와 노인문제의 해결을 위한 하나의 방편이고 노화에 따른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한 준비를하여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싶은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반증이라 생각한다.

'심플하게 나이 드는 기쁨'이라는 책은 노년을 위한 마음다스리기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몸과 마음이 변하는데 몸의 변화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고 준비해야 할것인가가 정말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다. 노화의 이론적인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한 깊이있는 책도 있고, 마음을 다스리는 책들도 많이 나와있지만 '심플하게 나이 드는 기쁨'이라는 책은 자신을 돌볼 시간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와서 살아온 지금, 숨고르기하는 책이라고 저자도 설명한다. 버려야 할것도 많지만 누려야 할 것도 많은 나이가 되어가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나이듦을 준비하는 마음의 자세를 바르게 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책은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나이 들면서 새롭게 알게된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15개의 꼭지로, 2장은 나이 들어 더 이해되는 인간관계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14개의 꼭지로, 3장은 건강하고 편하게 살기 위한 지혜라는 주제로 12개의 꼭지로, 4장은 소박함 속에서 다시 배우는 풍요로움이라는 주제로 11개의 꼭지로 마무리 하는 구성이다.

책이 정말 너무 쉬워서 만화책보듯, 소설책 보듯, 에세이를 읽듯이 부담감 없이 접근 할 수 있는 내용과 구성으로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인 책이다. 정말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마음가짐이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아주 재미있고 쉽게 기술하였다. 스님이라 선에 관한 용어들이 등장하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가져온 것들이라 생소한 듯 하지만 그렇게 생소하지도 않고, 설명을 잘해 놓아서 이해 하기도 쉽다.

나이듦에 따라 할 수 있는것과 포기 해야할 것들을 구별하고, 나이에 맞는 바람직한 습관이 무엇이며, 버려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건강을 위해 먹는 것과 운동법,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을 비중을 두지 않고 상세하게 기술하여 놓아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나이듦의 인정이 정말 힘들고 육체와 마음의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정말 힘들고 두려워지는 것도 사실이기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 책이라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를 위해 나이듦의 현실적인 조언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렇다고 장황하지도 않고, 꼰대 기질도 아니고 맞장구를 치게 하는 조언들이 들어 있다.

나이를 먹으면 '갈 곳'과 '할 일'이 필요하다. '갈 곳'은 '오늘 갈 곳'이다. '할 일'은 '오늘 할 일'이다. (46쪽)

편한 것만 생각하면 삶도 쉽게 포기할 수 있다.(160쪽)

나이를 먹으면 일상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가 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된다.(205쪽)

나이를 들면 젊은 사람들이 나이든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과 젊은 사람들이 나이 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내용이 정말 인상적이다. 흔하게 우리가 사용하는 말이지만 뼈가 있는 말이다.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영......."

" 요즘 노인들은 영...."

123~125쪽

나이 지긋한 분들이 사회를 위해 꼭 해줘야 할 지혜가 있을 것이고, 젊은 사람들이 마땅히 해야할 일이 있을 것이다. 살면서 얼마간의 긴장감은 삶의 활력소가 된다. 꾸준하게 운동하는 습관, 식습관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이 아닌 건강을 위한 식단에 의한 개선, 마음을 넓게 사용하고, 책의 내용처럼 예체능 등을 배우면서 나의 마지막 최종 학력을 위해 공부한다 생각하고 꾸준하게 활동하는 것, 좁혀지고 작아지는 인간관계속에서의 자존감과 자신감 및 사회적 지위에 대한 역할을 확실하게 수행하는 것등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고 마지막장에는 삶의 종착역에 관한 작가의 의견도 들어 있다. 내용이 엄격하거나 이론적이거나 하지 않고 너무 현실적이라서 가슴을 적시고 이렇게 해야 하는 구나라고 수긍하는 내용들이 들어 있다.

우리는 사람을 만나는 행위를 통하여 커다란 자극을 받는다.

56쪽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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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논쟁에서 승리하는 법 - 설득과 타협이 통하지 않는 싸움의 시대
메흐디 하산 지음, 김인수 옮김 / 시공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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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쟁이란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말이나 글로 옳고 그름을 따지면서 다투는 것을 논쟁이라 한다. 생활속에서 작은 논쟁들이 모여서 삶을 이루어 간다. 제목이 참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제목이기도 하지만 책의 내용도 책의 제목만큼 충실하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사례와 인물들로 저자의 주장을 확실하게 논증하는 방법을 택한 책이다.

설득과 타협이 통하지 않는 싸움의 시대

"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 적을 박살내는 대화법!"

"책세계의 위대한 연설가와 토론가들이 논쟁에서 사용하는 모든 도구와 활용법을 소개하여 한다."(11쪽) 라고 책을 내용을 소개하는 저자의 의견이 들어가는 말에 나와있다.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이기는 논쟁의 기본 원칙'에서 청중의 마음을 사로 잡는 방법,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구분하기, 토론에서 유머가 중요한 이유, 잘못된 논증이라고 비난 받는 대인 논증에 대하여 변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2부에서는 '3의 법칙'에서 '징어의 예술( Art of Zinger)'과 기쉬갤럽( Gish Gallop) 대응법, 3부는 논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훈련들에 대하여 살펴보고, 4부는 '마무리'에 해당하는 연설의 대미를 장식하는 방법들에 대하여 다룬다. 논쟁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발전되어 왔고, 그 기법과 연설의 마지막을 어떻게 하여야 청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지 그 방법들로 구성되어 있다.

좋은 연설에는 당연히 멋진 마무리가 있어야 한다 먼저 자료를 조사하고 논거를

체계화 한다. 거기에 논리 한 방울, 감정 한 방울, 유머 한 방울 그리고 멋진

유도 움직임 몇 방울을 더한다. 그 다음 완벽해 질 때까지 연습한다.

407쪽

인문학 서적들은 책의 두께가 두꺼우면 책의 곳곳에 저자가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 주는 부분들을 숨은 그림 찾기 하듯이 찾을 수 있다. 1부에서 3부까지의 내용을 저자가 간략하게 요약해 놓은 곳이다. 연습을 통해서 4부까지 진행을 하였으면 청중을 움직이는 마음을 어떻게 마무리 하여야 하는지가 연설이나 대화에서 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할 것이다.

저자가 책 내용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이 "기본적인 정보 단위나 청크 또는 아이디어를 한 번에 3개까지 비교적 선명하게 기억할 수 있다."라는 명제를 책의 곳곳에서 실험적인 것이 아니라 작가의 경험과 실제 상활들을 중심으로 작가의 말로 행동으로 보여준다. 세벌구조라는 것으로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엇이 됐든 3개는 있어야 패턴이 되고 사람들의 뇌는 언제나 패턴을 찾으려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3개로 이루어진 그룹에 자석처럼 이끌린다." (197쪽) 근거있는 자료와 사례를 들어 주기에 신뢰성이 높고 왜 그런지 작가의 주장에 설득당하게 된다.

세벌구조는 책의 처음부터 연설의 마지막 마무리까지 저자가 가장 많이 활용한 기법이기도 하다. 책의 전체를 통틀어 독자들의 설득을 위해 마음을 움직이는 도구로 활용하였다. 키케로, 처칠, 미국대통령, 토론회등 각종 사례를 가져 와서 인용문들도 자기화할 수 있는 경험을 접목하며 실제 토론 사례의 내용까지 근거자료로 제시하기에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는 방법과 시기, 상대방을 꼼짝못하게 하는 방법과 상대방의 약점을 이용하는 방법, 상대방의 말의 허점을 잡아내는 방법등 실제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준비에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다. "

367쪽

토론을 하기위해서는 자료를 준비하고 시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최대로 연습을 하고, 최악의 경우와 상대방의 반박에 대한 완벽한 준비를 하면 상대방이나 청중의 마음을 훔쳐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한다. 수많은 연습이 긴장을 완화하고 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들기 위한 연습을 강조한다. 그렇게 연습하는 방법을 저자는 3부에서 사례별로 서술하여 놓았다. 이기고 싶지는 않지만 설득당하기도 싫은 것이 사람이기에 정말 중요한 사례들로 묶어서 기술하여 놓아서 정말 소중한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들에게 여러 이름을 죽 제시한 다음 그 이름들을 기억해 보라고 했을 때,

사람들은 처음과 마지막에 나온 이름들을 가장 잘 기억했다.

중간에 나오는 이름들은 혼동하기도 했다.

411쪽

일반 사람들의 인지기능에 대한 부분이기도 하다. 시작과 끝을 같이 하면 그래서 처음에는 의문부호를 붙였다가 본론부분의 내용을 혼동이 오겠지만 마무리부분에 동일한 아이디어와 동일한 방식으로 확인을 하면 처음의 의문부호가 느낌표로 변한다는 것을 통하여 저자는 논쟁의 마무리에 대하여 강조한다. 3장의 여러 논쟁의 비법들을 활용하여 마무리를 어떻게 하여야 할지 결정하게 하는 정말 중요하고 유익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연설도 드라마처럼 도입부터 결말까지 우리에게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다가와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 물결이 일렁이듯, 파도가 치듯이 밀고 당기는 기법들이 표현되어 있고, 그 물결이 가장 높은 부분에서 어떻게 표현하여야 상대방이나 청중들을 끌어 올 수 있는지, 마지막에 마무리를 통하여 확실한 내편의 청중을 만드는 기법들을 알려준다. 책의 내용은 중복되는 부분도 있고, 저자가 인용하는 인용문들도 생소한 것도 있지만 보았던 아포리즘도 존재한다. 아리스토텔레스와 최근의 대통령 연설과 토론사례들에서 가져온 자료들은 이래서 우리가 설득할 수도 있고, 설득을 당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늘 삶이 논쟁아닌 논쟁의 연속이라 생각한다. 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의미있고 알차게 전하는 방법, 내가 하고 싶은 메세지를 확실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말하기등의 기술적인 부분도, 논리적인 부분도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적극 추천한다.

"백악관에서 했던 인터뷰 중 메흐디 하산과의

인터뷰가 가장 힘들었다.

( 제 사키 전 바이든 정부 백악과 대변인)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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