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이해하는 니체
이채윤 지음 / 행복한마음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니체하면 연상되는 단어들이 허무주의, 초인, 권력에의 의지, 병으로 고통받은 철학자등 무수한 수식어와 단어들이 떠오른다. 니체는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던 유럽의 가치관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사회를 분석하고 비판하면서 희망의 아이콘을 던져 주었다. 니체의 책을 읽다보면 아포리즘(aphorism)과 시적인 메타포가 강하게 다가오고 우리가 아는 아포리즘도 책에도 요약해 놓았지만 일부분일 뿐이다.

우리를 죽이지 못하는 것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That which does not kill us makes us stronger.)

209쪽 우상의 황혼

우리를 죽이지 못하는 것이 니체가 말하는 전통적 진리라고 부르며 사회의 주류를 이루었던 모든 것이었을 것이다.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극복하며, 개인의 성장과 강함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라 생각한다. 이런 아포리즘이 니체의 책에는 셀수 없이 많이 나오고 책을 읽지 않아도 들어본 말들이 정말 많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세상에 내놓은 것은 니체의 책을 펴들고 어리둥절, 알쏭달쏭해 하는 젊은 독자들을 위해서입니다."라고 책을 집필한 목적을 명시하였다. 니체의 사상을 공부하기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싶다는 저자의 바램이 녹아 있고, 난해한 사상이나 궁금함을 미리 알아 보고 예습하자는 의미의 책이라고 하는데 니체의 생애와 주요 철학적, 문학적, 심리적 관점을 50개의 키워드로 분석하여 제공한다.

Chapter1은 니체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라는 주제로 니체의 생애에 대하여 키워드 별로 분석하고, Chapter2는 니체는 어떤 사상적 영향을 받았나요?라는 주제로 쇼펜하우어, 바그너, 다윈등이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알려주고, Chapter3은 니체의 사상적 키워드를 제공하여 니체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개념들을 정리하여 주었고, Chapter4는 니체의 대표작이라는 주제로 니체의 최초의 저서인 <비극의 탄생>에서 부터 마지막 저서인 <이사람을 보라>라는 저서에 대한 서평같은 해설을 10편 실어 놓았고, Chapter5는 니체가 역사에 남긴 것은 무엇인가요? 라는 주제로 니체가 현대에 까지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키워드로 제공하여 준다.

책은 가독성이 정말 좋다. 니체의 사상의 핵심은 중복되어 문장으로 등장한다. 입문서적인 성격이라 머리가 아프게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가볍게 에세이 읽는다는 생각으로 읽으면 되는 책이다. 단테도 자신의 책인 <신곡>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수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공언하였는데 니체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사상과 철학, 문학, 음악적 지식들을 해석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던져주었다.

내가 누구인지 알아차리기는 어려우리라. 100년만 기다려보자.

아마도 그때까지는 인간을 탁월하게 이해하는 천재가 나타나서

니체라는 이를 무덤에서 발굴할 것이다.

156쪽

건강이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평생을 살았던 비운의 천재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니체의 자존감의 표현이다. 해설서가 많이 나오고 니체의 사상을 해부하고 해부하였지만 1%는 발굴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마지막장의 내용을 보면 저자는 초인의 개념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처럼 사회적 규범을 거부하고 자신의 가치를 창조하는 인물에서 찾아 볼수 있습니다.라는 문장이 나온다. 니체가 살았던 시대의 정치적, 종교적 규범들이 산업화와 도시화등으로 가치규범으로서의 역할이 미진하고 그 빈 공간을 메워야 한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진 것인데 그 내용이 참으로 어마어마 한것도 사실이다. 철학자로서가 아니라 여러책에 나오는 아포리즘이나 메타포를 보면 철학자라기 보다는 문학적이고 음악적인 재능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는 초인이 되지 못한 니체의 초인이 되고자 하는 과정의 산물이라 생각한다.

니체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용어들을 이해하여야 하고, 비유법을 많이 사용해서 문학적 지식도 있어야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용어 중 중요한 용어는 반복해서 설명을 하고, 권력에의 의지, 초인, 영원회귀등은 반복해서 설명을 한다. 그만큼 넓게 자세하에 이해하여야 니체를 조금이라도 더 이해 할수 있다는 저자의 핵심포인트라 생각한다.

10개의 작품을 서평쓰듯 안내하여 책을 읽기 전 , 책을 읽은 후 이해를 서로 비교하여 볼 수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렵고 긴 내용을 짧게 몇 페이지에 작성하려면 그만큼 니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심도있는 사상적인 혜안이 없다면 불가능할 것이다.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한듯하다.

니체의 사상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길라잡이 같은 책이다. 사실 니체에 관한 해설서는 정말 많이 나와있어서 어느 것이 도움되는지 찾을 수없을 만큼 많이 나와있다. 전체를 위한 예습자료로서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원서를 그대로 번역한 것이 어렵지만 니체의 사상을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을 펴면 정말 어렵기는 하다. 그래서 이런 길라잡이 책을 먼저 읽고 기본 베이스를 업그레이드 한 후 책을 읽으면 이해하기도 쉽고, 어려운 용어들을 사전처럼 실어 놓아서 필요할때에 찾으면 되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하기에 적극 추천한다.

서평의 마지막 아포리즘으로 니체가 사회적, 문화적, 제도적인 모든 것을 비판하였을 근거같은 아포리즘으로 서평을 마친다. 그래서 사는 것은 고통이기에 그것을 이기고 살아 남기 위해서 희망의 메시지 찾아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아야 한다는 근본 메시지인듯 하여 그 시대를 살던 사람에게 니체가 모든 일을 해야 했던 당위성인듯 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며 적어본다.

개인의 경우 광기는 드물지만, 집단, 정당, 국가,

시대에서는 광기가 일반적입니다.

225쪽

< 이 리뷰는 책과 콩나무 네이버카페의 도움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듣기 좋은 말 하기 싫은 말 - 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한 기록
임진아 지음 / 뉘앙스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의 표지가 정감이 있습니다.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표지에서 저자의 하는 직업이 모두 녹아 있습니다. 읽고 그리는 삽화가, 생활하며 쓰는 에세이스트, 만화와 닮은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고, 종위위에 표현하는 일을, 책이 되는 일을 하는 직업으로 하는 작가의 가볍게 읽었다.

우리는 저마다 자신이 듣기 싫은 말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그 말만 내뱉지 않아도 우리는 좋은 어른이 될 수있다.

타인에게도 나에게도

218쪽

5부로 구성된 책의 중간 중간에 나오는 카툰이 8편 나오는데 제일 마지막 부분의 카툰이다. 카툰의 등장인물이나 사물들이 모나지 않고 동글 동글하다. 책을 읽고 카툰을 읽으면서 저자가 던져 주는 생각의 줄을 따라 가려고 노력하였다. "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한 기록"이 부제인데 그 키워드가 무엇일까 숨은 그림하듯 숨겨 놓은 그 생각을 찾아서 떠난다.

"우리 그냥 가요. 우리 오늘 좋은 하루를 보내는 게 더 중요하니까." (13쪽)

"강아지 에게 인사를 건네지 마세요."(98쪽)

13쪽과 98쪽

책속에는 저자의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 기억의 조각들이 묻어있다. 개인적인 일기 같은, 기록같은 기억들을 글로 표현하고 생활을 표현한 것이라 책속에 저자는 자신의 핸디캡도 무던하게 적어낸다. 하는 일에 대한 즐거움도 적어내고, 삶의 고단함도, 사람과의 관계도 동글동글하게 그려낸다.

인용문처럼 어른이 어른다워 지려면 황금율과 비슷한 내용이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고,이해하는 마음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이라 생각한다. 에세이를 적다보몀 비유법중 직유법이 많이 등장하는데 저자는 그것을 최소화하고 마음을 있는 그대로 옮겨서 글로 표현한 듯하다.

자기를 칭찬하고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존중하고 사랑 할 마음을 비워놓고 열어 줄수 있기에 책속에는 늘 그자리를 열어 놓고 기다리는 저자를 만날 수 있다. 에세이라는 것이 생활속에서 감정을 녹여내여 메시지를 던져주어야 하는데 참 어렵다.

첫번째 꼭지에서 던져주는 배려의 메시지가 전체에 깔려 있다. " 좋은 하루를 보내는게 더 중요하니까"라는 문장에서 이 에세이는 모든 것을 끌고 간다. 싫든 좋든 어머니를 롤모델로 모든 것을 풀어가려는 작가의 의도이고 그 마음을 고스란히 녹여낸 에세이라 생각한다. 같이 사는 사람에 대한 예의와 존중, 키우는 반려견에 대한 존중, 직업에서의 존중등을 녹여내고 다름속에서 인정과 배려라는 단어를 적어놓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묻어 있다.

어른다움이란 무엇일까 책을 읽으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자기만을 생각하는 사회, 배려보다는 자신만 챙기는 사회에서 작가가 던져주는 어른다움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읽었지만 책의 내용이 정렬은 된듯한데 어렵고 이해의 포인트를 곳곳에 숨겨놓아서 찾아가는 그 스릴을 맛보게 한다. 생활을 에세이로 녹여낸다는 것이 참 쉽지만 어렵다. 꼭지들마다 묻어 있는 배려와 존중에 대한 저자의 마음을 따라 가는 여정이 참 재미있었다.

다정함과 따뜻함은 어른의 마음에 그저 있어 주기만 하면 된다.

159쪽

임진아 작가님이 생각하는 어른의 기준이 아닐까 하는 문장이다. 책은 모난 곳이 없고, 카툰의 그림처럼 동글동글하다. 읽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 지면서 나도 저 상황이면 그런데! 하면서 공감하는 부분도 많이 있는 것을 보면 저자의 에세이는 일반인이 생각하는 그 마음이 묻어 있는 에세이라 생각한다.

공감과 배려가 사라지는 현대사회에서 소통과 공생이라는 아이콘으로 다가가기 위한 임진아 작가님의 에세이를 읽으며 나의 생활과 비교하여 보는 기회가 되었다. 그래도 아직은 일방통행하는 사람들보다 함께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사람들이 더 많기에 세상은 살만한 것이라 생각한다.어른다움이 무엇인지 안개 속에서 약간은 찾은 듯하다. 작가의 마음을 모두 읽지는 못하였지만 어른다움이라는 주제를 따라 가다 보면 재미있는 여행을 할 수 있는 가볍게 읽을 있는 에세리아 저물어가는 가을 들녘의 저녁놀처럼 반짝이고 환한 글속에서 따스한 정겨움을 함께 하였으면 하고 추천하다.

세월속에 나이를 먹어가는 우리들에게 희망적인 어른이란 무엇인지, 자신이 바라는 그 어른이 되었는지 반성하고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희망적인 어른은 , 어른이 되기전 모두가 꾸는 꿈이니까

213쪽

< 이 리뷰는 책과콩나무 네이버 카페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9988 건강습관 - 99세까지 팔팔하게, 백세 노인이 전해준 건강관리 노트
정해용 지음 / 리스컴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건강 관련 서적들을 많이 읽었는데 종합판 역할을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신문기자로서 의학정보를 모아서 출간되었던 <9988 건강습관>이 발간 후 10년이 지나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최신내용을 담아서 노년의 건강 관리가 당면과제인 50~80세 사이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천을 할 수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책을 받고 예전에 다양한 의학 서적들을 읽으면서 배웠던 내용들이 깊게는 아니지만 짧게라도 소개되어 있고, 책의 제목처럼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최우선이 건강이라 아프기 전에 건강을 지키기 위한 습관들을 조목조목 파헤친 책이다.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건강하게 사는 생활습관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이야기 하는 장이고, 2장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사법, 3장은 활력을 유지하는 운동법, 4장은 젊게 사는 마음 건강법으로 구성하여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하게 스트레스 없이 9988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구성하였다.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읽어보면 각 장이 의학서적 한권에 해당하는 범위를 모두 싣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프기 전에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1장은 정말 전체를 실천하면 불로장생할것 같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를 실천할 수 없겠지만 최대한 노력을 한다면 사는 동안은 병원에 가는 횟수가 정말 줄어 들것이라 생각한다.

시원한 물 한잔

밤새 소모된 수분들 공급하고 찬물이 위와 장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이후에 아침 식사를 하면

소화가 잘되고 배변도 부드러워진다.

17쪽

냉수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먹고 있는데 예전 어른들의 자리끼처럼 일어나서 냉수를 마셔라는 의미인듯 하다. 그리고 물은 '3033'법칙이 있다는데 30초동안 물 3컵 마시기를 하루 3차례 반복하면 보약을 마시는 것과 같다. (27쪽)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하는 것은 개인의 몸무게에 따라 1kg당 30~40ml의 물을 섭취하면 된다고 한다. 70kg인 사람은 하루에 2.1~2.8리터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한다. 물론 얼마나 많이 움직이는지, 기온이나 다른 조건을 포함하면 달라지고, 과일이나 정상적인 식사를 하였다면 기준량보다 적게 마셔도 되는 것이다. 인체 성분의 70%가 물인데 적당량의 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호흡기와 안구건조 등이 발생하기에 하루에 적정량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의 기본이다. 식사법에서도 좋은 물을 제때에 마시는 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적어 놓았다.

2장은 식사를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식사법에 대하여 적어놓았다. 연령대별로 슈퍼 푸드를 소개하고 있다. 20대는 콩과 요구르트, 30대는 시금치와 아스파라거스, 40대는 사과와 고구마, 50대는 블루베리, 연어, 견과류를 권하고 있다.

노화로 인한 질병과 호르몬 이상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

노화 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항노화의 출발이다.

50대 이후 슈퍼푸드 소개 (113쪽)

항산화기능을 자랑하는 블루베리를 먹거나 등푸른 생선으로 오메가 3지방산을 섭취하고 견과류를 먹음으로서 뇌건강에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산다. 많이 오래 씹고 삼키고 음식물을 80%의 포만감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마시는 각종 음료에 대해서도 분류하여 설명하여 놓았다.

호흡이 길고 느린 악어나 코끼리, 거북이 같은 동물은 수명이 길고,

호흡이 빠른 개나 고양이, 조류등의 수명은 인간보다 짧다.

199쪽

3장에서는 건강을 위한 운동법이 소개 되어있다 그중에 복식호흡도 소개되어 있는데 복식호흡은 긴장도 완화되고 폐와 여러 장기에 많은 도움을 주기에 배워야 한다. 산소를 충분하게 공급하고,소화의 기능을 돕고, 불안하고 초조할 때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에 운동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틈틈히 해야 할 것이다.책에는 시간을 제공하지 않지만 들이마실 때는 보통속도로 하되, 내뱉을 때는 코를 통해 천천히 뱉는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우리가 깊게 숨을 쉬면 배가 내려가고 올라가는 것처럼 들이마실 때와 내뱉을 때 그렇게 하면 될것이다. 산에서도 복식호흡을 하면 숨도 많이 차지 않고, 산소가 원할하게 공급되기에 정말 적극 추천한다. 그렇게 호흡하는 것을 매시간 할 수 없지만 시간을 내서라도 하루에 몇번이든 반복을 해야 할것이다.

4장에서는 정신적 건강 부분을 다루고 있다.

극도로 화가난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공기, 그러니까 홧김을 비닐을 이용해 수집하고

농축해 보니 소량의 노란 액체가 모였다고 한다. (중략)

홧김을 호박이나 오이 넝쿨의 생장점에 대고 불면 그 생장점은 하루도 못가 시들어버린다.

238쪽

화를 다스리는 것도 습관이기에 어느 순간 스트레스나 화가났을 때 터트리는 것도 습관이라고 한다. 스트레스나 감정을 다스리는 연습을 하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많은 예를 들어 설명하였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기 위한 스트레스와 화를 얻지 않고 사는 기술들을 제공한다. 들어본 말들도 많이 있지만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인듯 하다.

건강을 돌보라. 몸이 건강해야 삶도 운수도 건강해진다.

269쪽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깊이있는 내용보다는 건강한 생활을 위한 습관을 모으고 모아서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모든 것은 지식으로만 남으면 무용지물이되고 최종적으로 실천이 되어야 한다. 특히 건강 관련이기에 아는 것은 실천하고 모르는 것은 <9988 건강습관> 유익한 책을 통하여 배워서 실천해야 겠기에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고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기에 추천한다.

< 이 리뷰는 책과콩나무 네이버카페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 경영학 필독서 50 필독서 시리즈 10
톰 버틀러 보던 지음, 강성실 옮김 / 센시오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받고나서의 마음

생소한 것을 공부하기 위해서 책을 구입해서 볼려고 해도 정보는 많지만 정말 필요한 정보는 찾기 어렵다. 생소한 분야면 정보도 많이 없고,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어떤 과정으로 선택을 해서 진행할지 막막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세계 경제학 필독서 50, 세계 3대 CEO 필독 도서 100, MBA 마케팅 필독서 45, 세계 철학 필독서 50 같은 책들은 처음 접하는 생소한 분야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가이드 라인을 제공해 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깊이 있는 공부는 한권 한권 따로 공부를 해서 심화를 해야 겠지만 이런 류들의 책들이 인지도가 있고 최소한 이 정도는 공부하면 되겠다라는 아웃라인을 정해주기에 정말 좋다. 생소한 분야이기도 하고 책의 분량이 어마어마해서 서평을 어떻게 작성할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10분이면 경영학 서적을 한 권 읽을 수 있다.

5장도 안되는 페이지에 어느 책의 모든 것을 이해 하도록 정리를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서평 처럼 안내서로는 정말 좋지만 더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두꺼운 책을 찾아서 두드려 보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여러권의 책을 읽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혜안으로 책을 분석하여 놓았기에 책의 내용은 정말 알차고 쉽다. 센시오의 책들이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서 독자들에게 다가서는 책들이 많아서 정말 독자들은 가독성 높은 책들을 접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난이도가 높은 책들을 요약하거나 이론을 설명하는 책들을 보면 독자들의 평균을 맞춰 누구나 읽을 수 있게 정리해 준다는 것인데 이 책도 그 범주안에서 정말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낸 듯하다.

50권의 목록 선정을 이렇게 하였다.

목록에 올라가 있는 도서 중 절반은 아마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고전으로 분류되는 책들이다. 나머지 절반은 주관적인 선택이었고 더 널리 읽힐 가치가 있지만 저평가 되어 있거나 경영에 관한 중요한 견해를 아주 잘 설명해 주는 저작들이다.

저자의 일러주기의 말처럼 시대가 변하고 생각이 변하기에 그 흐름에 맞춰 선정을 하였다고 조언한다. 단지 고전이라는 이유만으로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고전부터 현대까지 책으로 출간한 대상들을 중심으로 50권을 선정하였다고 한다. 그 시대에는 철학일지 모르지만 현대에는 상식이 될수도있다는 생각을 하기에 저자의 고전과 현대 기업환경에 맞는 책 선정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50권 내용의 구성

Part 1은 기업가 정신과 경영 철학에 관하여 바넘의 <부의 황금률>부터 벤 호로위츠의 <하드씽> 까지 12권의 책을 소개하고, Part 2는 경영전략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혁신기업의 딜레마>부터 3명의 공저인 <더 머신 댓 체인지드 더 월드>라는 책까지 12권을 소개하였고, Part3은경영과 조직이라는 주제로 < 아웃 오브 더 크라이시스>라는 책부터 <프레더릭 테일러, 과학적 관리법>이라는 책까지 10권의 책을 선정하였고, Part4는 마케팅과 고객 이해라는 주제로 < 마케팅 마이오피어>라는 책부터 <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라는 책까지 5권을 소개하고, Part5는 경영자 역량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라는 책부터 <끝없는 도전과 용기>라는 책까지 11권을 소개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책의 구성과 작가의 의도로 구성된 부분

파트별 각 책마다 작가의 소개와 책의 주제를 설명한다. 24권은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려면 새로운 것을 받아 들여라"처럼 책의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를 소개하고 그 예시를 소개하는 것으로 책을 소개하는 부분이 나오고 책의 전체 요약본이 나옵니다. 10장도 안되는 양이기 때문에 전체를 다 요약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여 본다. 하지만 책을 많이 읽어본 사람은 책마다 비슷한 내용이지만 그 작가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끄집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요약본도 정말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다.

각 책의 말미에는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함께 소개하고 작가의 한마디를 싣고 있다. 책을 읽은 사람만이 간추리고 그것에 대한 답을 줄수 있을 만큼 혜안이 있을때 나올 수 있는 작가의 한마디는 그 책의 내용을 책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만큼 자세하게 정리 하여 놓았다.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

경영학에 대하여 개괄적으로 예습하는 식으로 공부했으면 하는 사람에겐 정말 좋은 자료가 될것이라 생각한다. 50권을 소개하지만 작가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모두 포함하면 정말 많은 양이 소개되는 책이기도 하다. 고전부터 현대의 경영학에 대한 저술들까지 소개하고 함께 싣지 못한 비슷한 책을 함께 읽으면 좋은책에 소개하기에 처음 경영학을 접하는 사람이 읽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이고, 읽으면서 개인이 중요도를 측정하여 각 Part별로 책을 선정하여 전체를 읽는 과정을 가지면 정말 좋은 공부가 될것으로 생각한다.

처음에 잘 모르는 분야를 공부하려고 하면 막막하기만 한데 등대처럼 다가오는 책 시리즈라 생각한다. 소개하는 책의 권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책을 읽는 독자가 필요에 의해서 곳곳에 소개되는 책들을 찾아서 읽으면 망망대해에서 등대의 불빛을 따라 여행을 하는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경영학에 대하여 저처럼 문외한들에게는 정말 좋은 책이고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많이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 카페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밤하늘에 그리움을 적시고
김솔규 지음 / 바른북스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가슴에는 별자리 하나는 품고 살고 있을 것입니다. 시인이신 작가는 별자리 중 밝고 맑은 별 하나를 독자들에게 "밤하늘에 그리움을 적시고" 라는 아름 다운 별빛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문학작품들 중 시는 작가의 감정과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기에 참 쉽지만 어려운 것이라 생각한다. 다른 것들은 길게 늘여서 작가의 본심을 숨길수도 강약을 조절할 수 있지만 시라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날것 같은 것이라 작가분들의 모든 것이 그대로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

각종 대회에서 상을 받은 작품까지 작가가 15년동안 자식같은 마음으로 품고있던 시들을 독자들과 함께하고자 열어주었다. 그 대회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듯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08년부터 가슴에만 품고 있던 79편의 시들이 독자들의 가슴을 울리기 위해서 알을 깨고 독자들의 마음으로 방향을 선회 하였다. 1부에서는 각종대회에서 쓴시를 공유하고 나머지는 작가의 시들을 독자에게 안내하였다.

그리움, 간절함, 일상등 모든 것이 물이 흘러가듯, 계절이 변하듯 시속에 고스란히 표현되었다. 개인적으로 시를 적는다면 기쁨보다는 슬픔, 만남보다는 이별, 동행보다는 혼자가고, 환희보다는 절망을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고 편한데 밤하늘에 그리움을 적시고의 시인은 선택한 시어들의 온도가 뜨겁고, 따스하며 각이져 모서리에 부딪힐 염려가 없는 동그라미 시들의 모임이다.

시를 읽다가 마침표의 의미를 되세겨 보았다. 늘 익숙하게 사용하는 문장부호들이 시라는 것에는 어떻게 표현되는지 살펴보면 마침표는 하나면 족하고 마음을 쉬게할 쉼표는 가끔씩 나온다.

연과 행으로 구분되는 시라는 분야는 감정이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연결되어야 하기에 마침표를 사용하지 않는것인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일반인이 시를 쓰면 연이 끝날때 마다 아니면 행이 끝날때도 마침표를 찍게 된다. 집에 있는 다른 시집을 찾아서 읽어 보고 확인하여 보았는데 마찬가지로 느낌표나 쉼표는 가끔씩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용되지만 마침표는 시의 마지막에 있는 것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인 시의 마지마까지 한 호흡으로 가야 하는 감정의 흐름을 끊지 연결하기 위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공부를 한듯 하다.

79편의 시속에는 녹아든다, 젖어 든다, 적신다는 표현을 사용한 연이나 행들이 많이 나온다. 그만큼 동행과 공감능력이 뛰어난 작가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시어의 선택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시어들을 사용하려면 저처럼 모가난 사람이나 가슴이 따뜻하지 못하다면 얼음같은 시어들로 점들을 찍을 것인데 선택한 시어들을 살펴보면 작가의 마음을 읽어 보게 하는 듯하다.

비움보다는 채움을 선택하고, 헤어짐보다는 그리움에 묻어두는 것을 선택하고, 슬픈일도 죽음도 아름답게 표현하는 작가의 부드러운 시들이 잊어 버렸던 감성들을 일깨운다. 산행을 하다가 바람이 잦아든 양지바른 곳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시며 눈앞의 풍경을 보고 눈을 감고 커피내음과 함께 음미하는 듯한 촉감으로 독자들에게 작가의 마음을 전하는 시들로 독자들에게 다가 온다.

다가오는 겨울 바람에

손끝이 붉어지도록

나는 너에게 저며 들었다

보내지 않은 안부 중에서 53쪽

보내지 않는 안부라는 2부의 마지막에 나오는 시의 일부분이다. 시는 그냥 시인데 시화처럼 그림이 그려진다. 눈을 감고 있으면 시 속의 표현처럼 그대로 동화된다. 그만큼 작가의 표현력과 흡입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마침표 하나 없는 시인데 읽고 나면 그림의 잔상이 남는다. 눈오는 날 처마 끝에 아무 생각없이 앉아서 불어오는 미지근한 바람에 손을 호호 불며 그리운 대상을 그리는 모습이 눈에 자연스럽게 그려지고 마침표가 없기에 그림이 지워지지 않고, 눈앞에서 떠 다닌다.

밤하늘에 그리움을 적시고를 읽고 있으면 시어들이 꽃망울을 터트린다. 수줍게 보이는 속마음을 가볍게 보여주는듯 한 표현들에 가슴이 따뜻해진다.

떨어져 나간 흙덩어리

움푹 파인 길은

채워지지 못한 채로

강물에 젖어 든다

통제되지 않는 감정 중에서 95쪽

비움을 채움으로 부드럽게 이어간다. 그리움은 보고 싶기 때문이고, 간절함은 마음이 울어서인데 시에서는 빈곳을 가볍게 채워간다. 시라는 것이 어려운데 이렇게 여백을 채우는 그림과 빈여백의 구성, 그림을 그리듯 구도라는 것이 맞아 들어가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이다.

시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도 시를 쓰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책인듯 하다. 시를 읽으며 감성과 한숨과 눈물을 함께 하다 보면 시인과 마음이 같아지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시를 쓴 시인의 마음속으로의 여행이 시를 가장 잘 이해한다 생각하기에 그런 여행을 함께 하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나 추천한다.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있기에 그 대회를 가늠하고 도전하려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자료도 되리라 생각한다. 작가의 모든 것을 내어 주는 시집 밤하늘에 그리움을 적시고를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책표지 마지막에 나와 있는 싯구절을 인용하며 리뷰를 마친다.

기억에 기억을 더하는 밤

별빛은 오늘도 창가를 밝히는데

나의 상처는

가을밤 하늘을 봐도 그리움에 젖는다

책의 뒷표지

밤하늘에 그리움을 적시고 66쪽에서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 카페의 도움으로 작가로 부터 책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배송을 확인 할때 배송인이 출판사가 아니라 작가의 이름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출판사로 부터 받은 것인지 작가로 부터 받은 것인지는 개인적으로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좋은 시집 잃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