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 건강습관 - 99세까지 팔팔하게, 백세 노인이 전해준 건강관리 노트
정해용 지음 / 리스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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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련 서적들을 많이 읽었는데 종합판 역할을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신문기자로서 의학정보를 모아서 출간되었던 <9988 건강습관>이 발간 후 10년이 지나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최신내용을 담아서 노년의 건강 관리가 당면과제인 50~80세 사이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천을 할 수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책을 받고 예전에 다양한 의학 서적들을 읽으면서 배웠던 내용들이 깊게는 아니지만 짧게라도 소개되어 있고, 책의 제목처럼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최우선이 건강이라 아프기 전에 건강을 지키기 위한 습관들을 조목조목 파헤친 책이다.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건강하게 사는 생활습관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이야기 하는 장이고, 2장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사법, 3장은 활력을 유지하는 운동법, 4장은 젊게 사는 마음 건강법으로 구성하여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하게 스트레스 없이 9988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구성하였다.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읽어보면 각 장이 의학서적 한권에 해당하는 범위를 모두 싣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프기 전에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1장은 정말 전체를 실천하면 불로장생할것 같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를 실천할 수 없겠지만 최대한 노력을 한다면 사는 동안은 병원에 가는 횟수가 정말 줄어 들것이라 생각한다.

시원한 물 한잔

밤새 소모된 수분들 공급하고 찬물이 위와 장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이후에 아침 식사를 하면

소화가 잘되고 배변도 부드러워진다.

17쪽

냉수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먹고 있는데 예전 어른들의 자리끼처럼 일어나서 냉수를 마셔라는 의미인듯 하다. 그리고 물은 '3033'법칙이 있다는데 30초동안 물 3컵 마시기를 하루 3차례 반복하면 보약을 마시는 것과 같다. (27쪽)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하는 것은 개인의 몸무게에 따라 1kg당 30~40ml의 물을 섭취하면 된다고 한다. 70kg인 사람은 하루에 2.1~2.8리터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한다. 물론 얼마나 많이 움직이는지, 기온이나 다른 조건을 포함하면 달라지고, 과일이나 정상적인 식사를 하였다면 기준량보다 적게 마셔도 되는 것이다. 인체 성분의 70%가 물인데 적당량의 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호흡기와 안구건조 등이 발생하기에 하루에 적정량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의 기본이다. 식사법에서도 좋은 물을 제때에 마시는 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적어 놓았다.

2장은 식사를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식사법에 대하여 적어놓았다. 연령대별로 슈퍼 푸드를 소개하고 있다. 20대는 콩과 요구르트, 30대는 시금치와 아스파라거스, 40대는 사과와 고구마, 50대는 블루베리, 연어, 견과류를 권하고 있다.

노화로 인한 질병과 호르몬 이상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

노화 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항노화의 출발이다.

50대 이후 슈퍼푸드 소개 (113쪽)

항산화기능을 자랑하는 블루베리를 먹거나 등푸른 생선으로 오메가 3지방산을 섭취하고 견과류를 먹음으로서 뇌건강에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산다. 많이 오래 씹고 삼키고 음식물을 80%의 포만감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마시는 각종 음료에 대해서도 분류하여 설명하여 놓았다.

호흡이 길고 느린 악어나 코끼리, 거북이 같은 동물은 수명이 길고,

호흡이 빠른 개나 고양이, 조류등의 수명은 인간보다 짧다.

199쪽

3장에서는 건강을 위한 운동법이 소개 되어있다 그중에 복식호흡도 소개되어 있는데 복식호흡은 긴장도 완화되고 폐와 여러 장기에 많은 도움을 주기에 배워야 한다. 산소를 충분하게 공급하고,소화의 기능을 돕고, 불안하고 초조할 때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에 운동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틈틈히 해야 할 것이다.책에는 시간을 제공하지 않지만 들이마실 때는 보통속도로 하되, 내뱉을 때는 코를 통해 천천히 뱉는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우리가 깊게 숨을 쉬면 배가 내려가고 올라가는 것처럼 들이마실 때와 내뱉을 때 그렇게 하면 될것이다. 산에서도 복식호흡을 하면 숨도 많이 차지 않고, 산소가 원할하게 공급되기에 정말 적극 추천한다. 그렇게 호흡하는 것을 매시간 할 수 없지만 시간을 내서라도 하루에 몇번이든 반복을 해야 할것이다.

4장에서는 정신적 건강 부분을 다루고 있다.

극도로 화가난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공기, 그러니까 홧김을 비닐을 이용해 수집하고

농축해 보니 소량의 노란 액체가 모였다고 한다. (중략)

홧김을 호박이나 오이 넝쿨의 생장점에 대고 불면 그 생장점은 하루도 못가 시들어버린다.

238쪽

화를 다스리는 것도 습관이기에 어느 순간 스트레스나 화가났을 때 터트리는 것도 습관이라고 한다. 스트레스나 감정을 다스리는 연습을 하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많은 예를 들어 설명하였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기 위한 스트레스와 화를 얻지 않고 사는 기술들을 제공한다. 들어본 말들도 많이 있지만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인듯 하다.

건강을 돌보라. 몸이 건강해야 삶도 운수도 건강해진다.

269쪽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깊이있는 내용보다는 건강한 생활을 위한 습관을 모으고 모아서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모든 것은 지식으로만 남으면 무용지물이되고 최종적으로 실천이 되어야 한다. 특히 건강 관련이기에 아는 것은 실천하고 모르는 것은 <9988 건강습관> 유익한 책을 통하여 배워서 실천해야 겠기에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고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기에 추천한다.

< 이 리뷰는 책과콩나무 네이버카페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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