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위대한 질문들 - 외대부고 박인호 쌤의 미국 명문대 인문기행
박인호 지음 / 글로세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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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질문들dms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 고유의 힘인 '질문'의 중요성을 탐구하는 책이다. 교육을 통하여 사유를 하고, 사고를 확장하고 사람다움의 가치에 대한 과정에 인문학적인 사고와 질문이나 토론등을 통하여 사고의 확장을 통한 개인과 집단의 성장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책이었다.

단순히 정답을 외우는 교육의 한계를 지적하며, 챗GPT와 같은 AI가 순식간에 완벽한 답을 내놓는 시대에 우리 미래 세대가 갖춰야 할 능력에 초점을 맞춥니다. 저자는 미국 명문대 캠퍼스 등을 찾아다니며 **위대한 대학과 인재를 만든 것은 지식이나 스펙이 아니라 '사유를 담은 질문'**이라는 통찰을 얻고, 이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기도 하였다.

정답보다 더 나은 질문을 함께 탐색하는 교수들, 실패를

허용하는 실험의 공간, 다름을 존중하는 토론의 문화,

미국 대학의 진정한 힘은 바로 그 '열림'과 '질문'에 있음을

확인했다

인지도 있는 미국의 대학교의 모습을 통하여 얻고 버려야 할것이 무엇인지를 탐구하여 간다. 유명 20여개의 대학을 방문하여 상담을 통하고 대화를 통한 학교의 바람직한 정체성과 학습의 모듈 및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목표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각 대학의 마지막에는 출신학교 유명인사들이 품었던 질문을 소개하여 어떻게 사회에 이바지 하고 공동체에 봉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질문들을 보여준다. 미국의 대학들은 혼자만의 성공이나 스펙을 쌓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과 궁금증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피드백을 통한 새로운 질문으로 목적지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등장한다. 한국의 교육방법과 비교하면 다소 상이한 점이 많이 있다.

누가 이곳에서 배우고 사유했을까. 과연 그들은

어떤 꿈과 질문을 품고 이 교정을 걸었을까

책의 흐름의 방향은 인용문의 내용에 가득 들어 있다. 입학하는 과정과 배움의 과정 및 생화과정, 그리고 출신 유명인사들이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냈던 질문들을 통하여 배우고 얻어야 할 것이 무엇이고 적용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탐구하여 간다.

AI가 정답을 제시하는 시대일수록, 정답을 찾기 위한 근본적이고 통찰력 있는 질문을 던지는 능력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그 질문이 개인의 성장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며 그 방법으로 질문의 힘을 강조한다.

각 학교의 상담을 통하여 학생들에게는 공부의 방향성을,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교육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나는 왜 공부하는가?",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는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들을 통해 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근원적인 해결책의 고민을 하여 보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경험과 사유가 담긴 기록을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질문하는 인간의 고유한 힘을 찾고 깊은 사유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질문이야 말로 인간의 고유한 특징이고 그 질문을 통하여 이해력, 문제해결력, 문해력, 창의력, 미래를 창조하는 에너지원으로 정답을 빠르게 정리해주는, 기존의 답을 답습하게 해주는 AI의 기능보다 인간의 질문의 위대성을 미국 유명대학의 인사와 학교 방문을 통하여 찾아가는 과정이다.

글을 쓰는 문체가 이해를 돕고 흥미를 자극하는 글 잘쓰는 작가의 표본인듯하게 시원하고 사이다처럼 문제를 제기하여 준다. 문제점을 발견하는 것이 종착지가 아니기에 그 내용을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적용하고 응용할것인지는 숙제로 남은 듯 하다.

질문하는 능력이야말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되는 핵심 열쇠이며, 우리가 다시 교육과 삶에서 질문의 중요성을 되새겨야 함을 역설하는 지침서 같은 책이다. 실용이 우선인지 학문이 우선이지의 선택은 참 어렵고 힘들듯 하다. 서로 조화되어 융화되는 것이 좋기에 숙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을 정말 좋은 질문을 통하여, 토론을 통하여 그 해결책을 찾아서 현장에 적용하였으면 하는 희망적인 바램을 느끼면서 책을 덮게 되었다. 진로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읽어보면 좋을 것이고, 교육의 다른점을 비교분석하는 의미에서도 정말 좋은 자료라 생각되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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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
조지무쇼 지음, 서수지 옮김, 와키무라 고헤이 감수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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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2029년 코로나 19를 지나면서 사회는 정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였다. 사회 전 분야 걸쳐 정말 막대한 변화를 가져 오고 인류의 새로운 과제를 던진 감염병이라 책의 내용이 어느 정도인지 정말 궁금하고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코로나가 비대면(언택트)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양극화가 심해지고, 돌봄이나 고립이나 대인관계가 부족하여 우울감등 정신건강학적으로 많은 문제를 발생하였고, 인종차별과 혐오주의가 확산되는 도화선이 되기도 하였다. 의료나 정치적인 변화와 의료적 변화등 사회전반에 걸쳐 취약한 것이 무엇이고 정말 해야할 일이 무엇이고, 인간사회의 취약성에 대한 많은 고민거리를 제공한 감염병이었다고 생각하기에 세계적으로 엄청난 재난이었지만 감염병이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인류에게 어떤 대응과 시사점을 던져 주었으며, 앞으로는 어떻게 대응하여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라 정말 흥미로울것 같았다.

'세계사를 바꾼 10대 감염병' 개정판은 인류를 위협해 온 주요 감염병들이 어떻게 역사의 흐름을 바꾸고 문명의 발전과 사회 변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를 다루면서 단순히 질병의 피해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전염병이 가져온 패러다임의 전환과 사회 혁신에 초점을 맞춘다.

이 책에서 다루는 10대 감염병(페스트, 인플루엔자, 콜레라, 말라리아, 이질, 결핵, 천연두, 황열병, 티푸스, 매독 등)은 각각 특정한 시대와 사건에 엮여 세계사에 중대한 변곡점을 만들었다.

14세기 유럽 인구의 3분의 1 이상을 사망에 이르게 한 흑사병(페스트)은 농업 사회의 붕괴를 가속화했다. 노동력 부족은 봉건 제도를 약화시키고, 남은 생존자들의 지위와 임금을 상승시켜 르네상스, 종교개혁, 심지어 산업혁명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해석이 제시되었다. 특히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을 통한 지식 혁명도 페스트 이후의 사회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물론 페스트가 주기적으로 감염병의 역할을 하던 지역이라 기간도 길고,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래서 저자는 유렵에서 근대화의 촉진제 역할을 한것이 페스트라고 하였다. 종교나 정치 및 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비판과 대응으로 정말 많은 변화를 제공한 감염병이기도 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창궐한 스페인 독감은 전 세계 인구의 상당수를 감염시켰으며, 전쟁 참전국들의 정보 통제 속에서도 막대한 인명 피해를 내며 종전 논의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고, 보건 위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스페인 독감이라고 하지만 지역명이나 국가명을 붙이는 것이 개정되어 지금은 코로나 19처럼 국가나 지역명이 아닌 년도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물론 스페인 독감이 마냥 다른 나라의 이야기도 아니었고 그 시기에 조선이라는 나라인 우리나라도 결국은 그 피해를 비켜가지 못하였다. 다만, 그 당시에는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지나갔을 가능성이 정말 높을 것이다.

그리고, 19세기 유럽과 미국을 휩쓴 콜레라는 산업혁명으로 인한 도시의 비위생적인 환경과 맞물려 대규모 유행했다. 이로 인해 콜레라균의 전파 경로에 대한 과학적 입증이 이루어졌고, 이는 상하수도 시설 개선, 도시 정비, 공중 위생 시스템 확립 등 근대적인 도시 환경 개혁을 이끌어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치료제나 치료 방법이 그당시의 수준으로는 정말 엄청난 재난이고 사건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진행중인 감염병이라 피해를 적게하는 방향으로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은 실행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 보인다.

제국주의와 전쟁의 변수로 학질모기를 매개로 하는 말라리아는 열대 지방의 풍토병으로,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럽 세력의 식민지 개척과 군사 작전에 큰 변수가 되었다. 특히 키니네라는 치료제가 발견된 이후에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비롯한 주요 전쟁의 향방을 바꾸는 데 기여했다. 이름은 조금 생소한 황열병에 대하여서도 알려준다 . 역시 모기 매개로, 아프리카에서 아메리카로 노예 무역을 통해 확산되었으며, 파나마 운하 건설 등 대형 토목 사업의 성공 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세계 지도를 바꾸는 데 일조했다.파나마 운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황열병이 정말 고민거리 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감염병 중 하나였던 천연두(두창)는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 문명을 붕괴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에드워드 제너의 백신 개발을 통해 인류가 감염병에 맞서 과학적 승리를 거둔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주도 하에 최초로 박멸된 인간 감염병으로 기록되었다. 천연두는 인간이 백신으로 예방하고 박멸한 인류의 역사에서 위대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로 전쟁과 기아가 발생할 때 창궐했던 티푸스는 나폴레옹 군대가 러시아 원정에서 패퇴하는 등 주요 전쟁의 결과를 좌우하는 보이지 않는 적이었습니다. 이는 위생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군대의 사기와 전력 유지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굵직한 감염병들이 전쟁이나 사회문화적 변화, 정치적 변화등 모든 것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었는지 알려준다. 물론 직접적인 영향으로 변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 당시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한 듯한 변화로 많은 발전과 변화가 급물살을 탄것은 사실이라 엄청난 후광효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감염병이 인류에게 피해만 준것이 아니라 변화를 꾀하면서 감염병은 인류에게 고통을 주었지만, 역설적으로 사회 시스템과 과학 발전을 촉진하는 동력이 되었다.

감염병 연구는 미생물학, 면역학, 역학(疫學) 등의 학문 발전을 이끌었다. 백신과 항생제 개발, 감염병 통제를 위한 공공 보건 시스템의 구축은 인류의 평균 수명을 크게 늘리는 데 기여하였다. 선구적인 과학자들의 노력은 현대 공중보건의 기초가 되었다.

사회적, 문화적 변화:

감염병 유행은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와 낙인을 낳기도 했지만, 동시에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특히 매독처럼 성적으로 전파되는 질병은 사회의 도덕적 기준과 성(性)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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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책에서의 진행형의 감염병이 우리 사회에서는 발병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과 세상의 매커니즘을 변화시키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것이 사실이었다고 하여도 다시는 감염병이 있는 사회에서 살고 싶지는 않다. 메르스와 신종플루, 코로나19등 최근의 상황으로만 보아도 굵직한 감염병이 우리의 곁을 지나갔다.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고, 가끼이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뼈져리게 느끼게 해준 것이지만 한 번이면 족하다고 생각한다. 추운 겨울이면 왕림하시는 독감예방접종이나 기타 다른 예방 접종을 통하여 고통을 최소화 하는 시스템에 탑승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먹거리와 운동을 통하여 개인적인 체력을 기르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될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고 무서움을 간접체험하게 해준 책이라 건강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건강할때는 건강의 필요성이 안보이지만 아프고 나면 건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건강의 소중함과 가까이 대면하는 사람들의 귀중함을 모르고 지나가지 말고 개인적인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동기부여를 해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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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 - 오늘도 마음이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지혜의 말들
우뤄취안 지음, 정주은 옮김 / 알토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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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루 작성한 것입니다.

대만 베스트샐러 작가와 성엄스님이 나눈 선문답을 통하여 108개 고뇌의 답을 알려주는 우화적이고 선문답을 정리한 책이기도 하다. 108번뇌라는 것이 숫자로서의 108가지라는 의미도 있지만 온갖 번뇌라는 의미도 있다. 사람의 감각기관과 의식의 6근, 인식작용, 느낌의 형태를 통하여 육근과 인식 18가지 번뇌, 6근과 느낌의 형태를 통하여 18가지 번뇌를 합하여 과거, 현재, 미래의 삼세를 모두 정리하면 108가지 번뇌가 된다. 윤회를 강조한 불교의 가장 기본적인 교리이기도 하다.

<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는 대만의 베스트셀러 작가 우뤄취안이 대만불교의 큰 스승이자 법고산의 창시자인 성엄 스님과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복잡한 번뇌와 고민에 대한 해답을 불교적 통찰로 풀어낸 철학 에세이이자 마음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수 있다.

이 책은 종교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외로움, 불안, 질투, 욕망, 후회, 사랑, 죽음 등 삶의 모든 고통을 108편의 문답 형식으로 다루며, 답답한 현실을 벗어나 마음의 평화와 자유를 얻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핵심적인 가르침은 집착을 내려놓고 마음을 돌리는 연습에 있으며, 성엄 스님이 제시하는 단순하고도 강력한 네 마디에 담겨 있습니다.

고통을 대하는 네 가지 핵심 가르침

성엄 스님은 고통스러운 번뇌에 대처하는 단순한 순서를 제시한다. 고통을 애써 밀어내거나 피하지 않고, 그 고통의 얼굴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으로 고통을 마주하고, 고통이 왔음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단계를 지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하되, 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해결되지 않는 문제나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놓아준다. 내려놓음은 포기가 아니라 자유의 시작이며 자유로운 영혼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다.

고독과 외로움은 피해야 할 고통이 아니라 성장의 기간이며, 자신을 돌아 보는 침묵의 시간을 통하여 힘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고독과 괴로움을 대하는 태도는 홀로서는 힘을 기르고, 자기 안에서 평화를 찾아가는 방법을 찾아 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집착과 욕망에 관하여서는 마음을 가볍게 하는 것은 새로운 것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비우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끝임없는 비교와 소유욕에서 벗어나 현재의 순간에 충실하여야 한다고 역설한다.불안과 후회에 대하여서는 모든 것은 변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받아 들이고 나면 지금의 고통이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라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공상하거나 망상하지 않고, 현재의 마음을 두는 것을 강조하였다. 진정한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자비로 이어질때 완성된다는 원론적인 것으로 인간관계와 사랑을 이야기 한다. 즉, 타인의 잘못에 시선을 두기 보다는 자기 내면을 응시하고 스스로를 가다듬는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한 사랑과 대인관계의 바탕이라고 강조하였다.

번뇌의 근원과 해결책으로 현대인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과 번뇌의 근원이 집착과 비교에서 온다고 진단하고, 이를 벗어나는 방법으로 마음을 비우고 현재에 충실하게 모든 것을 이행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한것에 공감이 간다. 아인슈타인이 "어제와 같은 삶을 살면서 내일은 다를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정신병적인 초기증상이다라는 말고 같이 과거는 바꿀수가 없고, 미래는 오지 않았기에 지금 현재에 충실하라른 이야기가 공감이 되었다. 큰 스님과 저자의 선문답을 통하여 사람의 온갖번뇌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준다. 온갖이란 말과 108번뇌라는 말은 그냥 머리가 헝컬어진 것처럼 정말 셀수 없이 많다는 것이니 큰 덩어리로만 보면 108가지지만 하나를 덩어리로 보면 사람의 거의 모든 고민과 정신적 고통에 대한 답을 제시하여 준다.

궁극적인 깨달음으로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문제가 사라지지 않더라도, 그 문제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 바뀐다"는 점이다. 관점의 변화와 시각의 전환을 통하여 고민과 번뇌인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불교의 심오한 진리를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냄으로써, 독자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다르게 살아갈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길을 안내하는 것이 저자의 마음이라 생각한다.

자신을 돌볼 시간없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톱니바퀴처럼 살아가다 보면 허무와 공허, 마음 채움이 정말 필요할 것이다. 고통속에서 살고 싶은 사람을 없을 것이기에 불교적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답지를 제공하는 "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라는 책을 그냥 펼쳐 놓고 마음은 내려놓고 우주를 마음에 담는 소양서로서 가끔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해지면 읽고 싶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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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에 대하여 - 삶은 비운 후 비로소 시작된다
토마스 무어 지음, 박미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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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과 채움에 대하여 관점의 변화를 통하여 삶의 에너지원을 찾아가는 지도같은 책이다. 비움은 채울것을 더 이상 욕망하지 않고 더 이상 가지려고 하지 않는 것과 같다는 생각에 공감한다. 채움은 비움이 아니고 마음의 여유이기도 하고 내가 필요한 것을 채울수 있는 빈틈이라는 말에 적극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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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에 대하여 - 삶은 비운 후 비로소 시작된다
토마스 무어 지음, 박미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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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동양적인 사상을 서양인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참 신선하고 의외적이긴 한듯하다. 시대와 장소는 다르지만 사람의 마음을 읽은 것은 획을 함께 한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한다. 생각이나 의식의 다양성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사람의 감정과 의식의 흐름을 읽어나가는 공허에 대하여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여 주는 듯 하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 중 공허, 평온, 고독등 의미는 알지만 정말 어려운 말들이 있다. 중용이라는 말은 상황에 맞춰 배고픈 사람에게는 밥 2릇이, 배가 부른자는 양보를 하는 것도 중요일 것이다. 모든 것이 상황에 맞춰서 판단을 하여야 하지만 공허나, 고독, 평온은 외부로 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내부로 부터 전해지는 것이라 참 어려운 단어라고 생각한다. 부모가 아프면서 돈이 없어서 물건을 훔쳐서 드시게 하는 것이 효도, 도둑질을 저울질해야 하고, 오래전 국경을 넘어온 민간인을 착각해서 죽이면 충인지 살인인지 딜레마에 빠질수도 있을 것이다. 삶에서 공허와 평온을 위해 무엇을 실천하고 있는지 반성하면서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비우는 과정을 지나쳤다.

토마스 무어의 《공허에 대하여》는 우주, 존재, 그리고 인간의 의미를 탐구하는 철학적 에세이다. 이 책은 우리가 사는 세상과 그 너머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을 던지며, 공허라는 개념을 단순히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새로운 가능성과 창조의 공간으로 재해석해서 알려준다. 어떻게 보면 답이 없는 질문일 수 있다. 이성이 우선인지 감성이 우선인지 그렇게 오랬동안 다져왔지만 물자체라는 것에 대한 근원에 답은 아직도 인류에게 속시원하게 답을 주지 못하는 듯하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면 답이 나오겠지만 철학적인 관점에서 물자체에 대한 답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토마스 무어는 공허를 단순히 비어있는 상태로 보지 않고, 모든 것이 시작되는 근원적 공간으로 묘사합니다. 이는 물리학의 진공 상태나 우주론적 의미에서의 공허와 연결되며, 동시에 동양 철학의 '무(無)'와도 유사하다고 할 수있다. 저자는 공허가 정적인 상태가 아닌,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는 역동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한다.

토마스 무어는 인간이 느끼는 존재론적 불안감과 삶의 무의미함을 공허와 연결하여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는 소외감과 공허함은 결국 자신의 존재를 다시금 성찰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역설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여 준다.그는 이러한 공허감을 회피하기보다는 직면하고 이해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깊이 있게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빈틈의 가치물건, 시간, 마음 등 삶의 여러 영역에서 빈틈을 일부러 남기는 것이 의미 있다. 빈틈은 새로운 것들이 들어올 공간이며, 멈춤과 정적의 수용 대화 사이, 일상 동작 사이, 시간의 틈새 등에서 느껴지는 정적을 억지로 채우지 말고 받아들이라는 강조한다. 비움이 충만함으로 비우는 것이 단순히 공허한 상태가 아니라, 내면의 자유와 충만함을 얻는 과정이 될 수 있다는 기본개념들로 삶의 태도로 공허를 불안·부정의 감정이 아니라 삶을 관조하는 하나의 태도로 보고 상징과 일화 를활용하여 반지 없는 손가락, 화살 없는 활, 빈 접시 등 상징적인 이미지나 우화를 통해 공허의 의미를 직감적으로 전달한다. 삶을 완벽히 통제하려는 태도를 놓고, 허용과 수용 쪽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라는 스토리텔링한다.

노자의 무위와 무소유, 토마스 무어의 공허는 그래서 너무나 닮아 있다. 사는 곳도 다르고 시대는 다르지만 흐름을 따라가는 물줄기는 언제나 하나 였고, 지금도 그 흐름을 따라가는 듯하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공허를 창조의 출발점으로 보는 시각이다. 텅 비어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 채울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듯, 개인도 공허를 통해 삶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곤잘레스는 공허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성장과 변화를 위한 긍정적인 힘으로 바라보라고 제안한다.

<공허에 대하여>는 단순히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것을 넘어, 공허라는 개념을 철학적으로 깊이 파고들어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존재의 의미와 삶의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이정표를 제시하여 주는 삶의 치료제 같은 책이다.

우리가 겪는 모든 상황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의해 감정의 깊이와 폭이 달라지듯이 공허라는 개념도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질것이다. 인문학서적을 통한 지혜로는 행복은 온갖 고난과 난관을 지나면서 도착하는 목적지가 아니고 출발점인 지금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 행복이라고 하였다. 그릇이나 컵에 시원한 물을 마시고 싶으면 그 잔을 비워야 마실 수 있듯이 관점을 전환하여 비움이나 공허라는 것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알려준다.

바퀴의 중심이 비어 있어야 돌 수 있다 — >마음도 빈틈이 있어야 흐름이 있다.

그릇 속이 비어 있어야 그릇으로써 기능한다 — >속이 꽉 차 있으면 쓸모가 없어진다.

문과 창문이 비어 있기 때문에 빛과 바람이 드나든다 —> 빈 공간이야말로 소통과 유입의 통로가 된다.

공허라는 말속에 역설적으로 채움과 창조가 함께 한다는 저자의 아포리즘이다. 세우고 지켜야할 큰 가지는 버리지 말고 필요없는 잔가지를 모두 버려야 한다는 표현이기도 한듯하다. 공허라고 하면 고독의 심연이나 명상이 떠오르며 무엇이든 놓고 나서 찾을 수 있는 공허한 상태를 맞이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대상이나 현상을 받아들이는 관점에 따라서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기에 마음을 열고 비워서 물자체를 생각한다면 또다른 창조의 길로 가는 패스워드가 공허가 아닐까 생각한다.

단순히 이론적 사색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 속에서 적용 가능한 자세들을 제안해주기도 하였다. 틈을 의도적으로 남기는 활동으로 계획표나 일정, 대화 중간에 여백을 두기, 침묵과 정적을 수용하기로 말하지 않아도 되는 순간, 고요 그대로의 상태를 지켜보기, 모든것을 관리 예측하려는 태도에서 벗어나 허용의 태도를 키우며 통제 욕구를 줄여나가기, 분주한 생각이 사라졌을때 나의 느낌과 내면의 상태를 살피는 연습을 통하여 내면의 감각을 깨우는 과정을 하라가 조언하고 있다.

마음의 평온함을 위해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햐 하는지에 관한 계발서들을 정말 많이 있다. 처음부터 일관되게 주장하는 공허에 대한 것을 많이 생각할 수 있었다. 필요한것 중 좀 소중하기의 무게가 가벼운 것을 버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필요없는 것을 수집하지 않는다는 기본적인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기에 빈마음으로 자신을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내면의 소리를 찾아 가다 보면 정말 필요한 것은 몇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음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모든 대상들이 달라 보일 수 있기에 그 관점을 찾아가는 책으로서 정말 유익하게 잘 읽은 책이었다.

충만함, 완성, 성공을 추구하고 갈망하지만 실패와 공허를 견디기 힘들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우리들의 마음에는 늘 실패와 공허가 자리잡고 있기에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내보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가 한다. 우리가 그렇게 애써서 통제하려는 삶의 균형추를 놓아 주라는 가르침을 주었다. 또한 변명하거나 시끄러운 소음에 시달리지 말고 조용하게 아무것도 하지말고 방어적인 자세를 벗어버리고 내면의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고요함을 침묵이 아니라 자신을 다시 만나는 과정이라고 알려주면서 마음의 평화와 일상의 균형을 이루는 지혜를 알려준다.

유형적인 것을 찾으며 가진 잠재력과 기회를 놓치는 과정을 반복하는 현대인들에게 전해주는 삶의 메시지는 확실한듯 하다. 감정적인 허무가 아니라 철학적인 공허를 통하여 마음과 인격의 깊이를 더하는 삶의 태도를 알려주는 귀한 책이라 많은 분들이 읽어 보셨으면 하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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