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작가의 명문장들 - 어휘력과 문장력을 키우는 필사 노트
오로라 엮음 / 문학세계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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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휘력과 문장력을 키우는 필사 노트

많은 분들이 많은 이유로 필사를 하시는 듯하다. 굳이 필사를 하지 않더라도 책에 나오는 아포리즘을 노트나 수첩에 옮기는 것도 필사 작업의 하나일것이다. 필사를 하는 이유는 많지만 전체를 아우르는 작업은 필사를 하면서 집중과 명상일듯하다. 독서는 읽고 지나가는 시간이 짧지만 필사는 시간이 필요해서 작가의 마음속으로 한 발더 다가갈 수 있는 작업일듯하다. 내가 작가라면이라는 상상으로 작가의 속마음을, 그리고 앞뒤 인과관계나 문장들의 전개를 적으면서 어휘력과 문장력, 표현력, 창의력은 자연스럽게 부가적으로 다가 올것이다. 다양한 사례를 종합하여 인사이트를 얻고 , 자기만의 관점으로 사물과 현상을 보는 것이 길러지면 소통을 위한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게 하는 기능과 사건 사고들을 통하여 인간의 이해와 감정을 살펴 보게 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기에 필사라는 것이 우리에게 전해 주는 것은 정말 많을 것이다.

필사는 자기 성찰과 인간이해를 위한 감정적 선을 정리하여 인간관계 개선의 폭넓은 장을 마련

앞뒤 전후 관계를 함께 하지 못하기에 책은 필사의 목적은 충실하게 수행하지만 인용되고 열거된 많은 책의 전체 명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좀더 많은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문학이라는 것은 사람의 감정선을 따라 가는 것이라 그 감정을 앞뒤 맥락없이 문장으로 이해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힘들기는 할것이다. 하지만 문학 서적이 우리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작가의 포인트를 따라 가다 보면 인간의 감정골과 문장으로 사람을 웃기고 울리는 인사이틀 통하여 우리는 작가의 마음이전에 우리의 깊은 마음속으로도 여행하게 될것이다.

4개의 주제를 정하여 필사 여행을 한다. 1. 당신을 조금 사랑했던 것 같아요, 2 위대함을 두려워하지 마라, 3. 침묵이 얼마나 더 좋은가, 4. 너 자신에게 진실하라는 주제를 각각 세분화하여 필사거리 122개를 선사한다. 책의 왼쪽 페이지는 인용원문이 나오고 오른쪽 페이지는 책을 읽는 독자의 몫인 필사의 자리를 제공한다.

장이 나뉘어져 있지만 그 제한을 두지 않고 무작정 페이지를 펼쳐서 필사를 해보는 것도 순서에 따라 하는 것만큼 유익할 것이라 생각한다.

1장의 필사의 원본중 " 미움을 받았다면 사랑도 받았다는 것을 기억하라"< 헨리 제임스, 여인의 초상> (42쪽) 필사의 내용은 아포리즘에 가깝지만 맥락을 이해하고 왜 저 말이 작가의 손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해 졌는지는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도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인문학을 읽다 보면 추천도서나 인용도서를 따라서 찾아 읽다 보면 읽을 거리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인용도서나 추천도서를 찾아서 읽으면 독서는 끊이 없는 여행이 된다. 필사의 과정이지만 문장의 맥락을 알기 위해 책을 읽어 보는 것은 정말 소중한 작업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책의 소개만으로도 대단하고 그 필사의 과정은 더 대단한 독서의 과정이라 생각한다.

2장의 "나는 병든 사람이다.....나는 악한 사람이다. 나는 매력없는 사람이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하로부터의 수기> (74쪽) 하나의 필사로서는 충분하지만 작가가 왜 저런 말을 하였는지는 유추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어떤 필사를 위한 재료는 독자들에게 숙제를 남겨준다. 궁금하면 읽어 보아야 할 것이고 호기심을 채워야 할 것이라 숙제아닌 숙제인것이다. 그냥 지나쳐도 상관없지만 궁금하면 심화학습을 해야 하기에 좋은 거리가 되는 것이기도 하다.

3장 "존중은 사랑이 있어야 할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발명된 것이다." < 레프 톨스토이, 안나카레니나>(146쪽) 똑같은 책을 읽어도 작가의 마음을 가져오는 문장은 독자들마다 상이하고 다채로울 것이다. 하지만 그 문장들을 모은다면 작가가 하고 싶었던 말들의 모임일것이라 생각하면 문장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아름답다. 눈을 감고 명상을 하게 된다. 존중과 사랑, 채움이라는 단어를 조합하여 머리속에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며 필사를 한다.

4장의 필사거리중 "무엇보다도 너 자신에게 진실하라, 그러면 밤이 낮을 따르듯, 너는 누구에게도 거짓이 될 수 없으리라."<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252쪽) 영단어 사전을 확장하고 새로 정립할 만큼의 표현력으로 우리에게 선물을 한 셰익스피어의 인용문이다. 우리는 자연의 먼지거리도 되지 않는다. 칼세이건의 우주의 달력을 보면 인류는 그저 점에도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수 있다. 자연의 섭리를 따라 물흐르듯 사는 것이 어렵고 힘들기는 하다. 물은 네모난 컵에 들어가면 네모가 되고, 둥근 컵에 들어가면 둥글게 변한다. 거스러거나 부대낌없이 자연의 섭리대로 자기의 일을 행하라는 말이 셰익스피어의 말속에도 들어 있다. 자신에게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다른사람에게 진실을 이야기 할 수도 없고, 마음을 올바르게 전할 수도 없이 언젠가는 모난 돌이 정 맞듯이 부스러지게 된다. 하나의 거짓을 감추려면 수백~ 수만 가지의 거짓말을 덧되어야 진실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기에 자신에게 충실하고 진실하라는 아포리즘은 전달하는 바가 너무 크다고 생각한다.

책 속에는 책은 반복되어 인용되지만 각각의 다른 내용으로 <122개>개의 필사거리가 나온다. 문장의 길고 짧은 것은 있지만 반복하여 읽다 보면 명상의 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조용하게 숲에 있는 상상으로 필사 문장을 명상거리고 하다보면 자신을 성찰하고 뒤를 돌아 보게 하고 앞을 내다 보게 하는 좋은 과정이라 생각한다. 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이 필사의 과정이지만 자신을 위해서 하는 시간의 투자는 좋은 마음수련으로 다가 올것이라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스리는 도구로서 활용하였으면 하고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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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인문학 30day 고윤(페이서스코리아)의 첫 생각 시리즈 3부작 3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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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제목에 호기심이 생겨 읽어 보고 싶었던 책이다. Inner Peace의 부제처럼 '마음 깊은곳에서 느껴지는 평온함'이 필요한 사회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맞는 제목이고 적절한 책이라 생각되어 호기심과 궁금증을 견디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읽게 되었다. 세상은 자고 나면 빠르게 변화하고 새로운 것에 두려움을 느끼기도 전에 도전하고 무한 경쟁 루프릁 타야하고, 세상의 변화만큼 수많은 정보를 취사선택하여야 할것이고, 업무와 인간관계에서 다가오는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정신적인 건강을 찾아 유지하고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용어가 Inner Peace라는 생각이 든다.

책은 심리학적 용어와 증후군을 설명하면서 사례와 접목하고 극복을 위한 다양한 처방전을 알려 주는 책이다. 저자는 20대에 혈액암과 투병과정을 통해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으며 가장 절망 스러운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력뿐만 아니라 만족감을 채우기 위한 노력을 담은 삶의 처방전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은 한번은 들어 보았을 듯한 심리학에서 말하는 '00증후군'들에 대하여 사례를 들어서 현상과 극복사례 및 바람직하게 벗어나는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모두 43개의 증후군에 대하여 설명한다. 물론 다양한 증후군들이 더 있을 수 있겠지만 책의 43가지 증후군만 해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이 정말 힘들고 정신을 가다듬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듯 하다. 그리고 각 증후군의 마지막에는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아포리즘이 등장한다. 예를 들면,

" 세계 에서 가장 넒은 것은 바다이며,

바다 보다 넓은 것은 하늘이고,

하늘보다 더 넓은 것은 가슴이다."

<빅토르 위고> Victor -Marie Hugo

137쪽

즉 증후군에 대하여 읽다보면 해당되는 것들이 많이 있고, 비슷하게 겸험한 것들도 있고, 그냥 나에게 왔다가 짧은 경험으로 제공된 것들돋 있다. 물론 그중에 아직 헤어나오지 못한 것도 있다.

감정과 표정을 숨기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다. 사람은 감정을 드러내기 보다는 혼자 삭이려고 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착한아이 증후군처럼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본심과는 달이 다른 사람 앞에서 항항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증후군"을 말하며, 주로 감정 노동이 심각한 서비스업 노동자들이나 인기에 압박감이 강한 연예인, 많은 고객을 대면하는 영업사원 등의 직군에서 자주 발생한다. "(65쪽) 코로나 시절에 대면보다는 비대면으로 많은 일들이 처리되다 보니 상담을 하시는 분들이 아픔을 겪고 있는 마음의 쓰레기를 청소하느라 심각한 타격을 입기는 하였다.

" <스마일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표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드러낼 때, 우리는 비로소 내면의 평화에 다다를 것이다."(66쪽) 넛지이론 처럼 마음이 힘든 사람이나 결정이 힘든 사람에게 아주 작은 조언이나 격려로 상처를 치유받거나 선택을 도와주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이다.아주 작은 힘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는 무엇보다 큰 에너지를 얻게 된다. 자신의 성향이나 마음의 방향이 비슷한 사람에게 얻은 조언은 아주 큰 힘이 될것이다. 조언이라는 것이 자신의 생각이나 판단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조언하고 퍼즐을 맞춰 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는 이치라고 생각한다.

< 스마일 증후군>의 마지막에 나오는 문장이다 .

"웃어라, 진정으로 웃을 때 당신은 가장 아름답다.

울어라, 슬퍼서 우는 일만큼 위로가 되는 게 없다. "

짦은 문장이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문장이다. 힘들때 함께 울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힘을 얻는다. 그리고 즐거울때 그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삶의 에너지원이기는 하다. 43가지의 증후군이 나오지만 누구나 마음속에는 모든 증후군이 있을 수 있지만 외부로 표출이 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아는 것이 힘이되는 것이 사람이 몸이나 마음이 아플경우에 해당할 것이다.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자신만의 채널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행복이고 축복이기는 하다. 명상이나 산책등으로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은 작은 것에는 흔들리지 않고 큰 파도가 밀려와도 처음에는 휘청되지만 곧 바로 설 수 있는 힘이 있을 것이다.

각종 증후군에 대한 이야기도 읽다보면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증후군이 있을 것이다. 책속에서는 짦고 강하게 그 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한 처방전을 제공한다. 주변이나 저자의 관심과 본인이 겪었던 사례들을 분석 정리하고 난 후 실질적인 처방전을 제공한다. 그래서 더 믿음이 간다. 어렵고 힘든 과정을 지나야 하는 것이 아니고 손바닥 뒤집듯 마음을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얼마나 친절한가?

자신의 선택권을 우선하고 타인에게 공감하고 사회에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가져야 할것이다.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감추기 보다는 표현을 하고 마음이 아프다면 더더욱 숨기지 말고 마음의 다스리는 처방전을 받아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삶의 태양은 늘 한곳만 비추는 것이 아니라 골고루 비춰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마음을 다스리게 하는 심리학의 내용이지만 어렵지 않고 가독성이 높으며 삶을 윤택하고 활기차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는 책이기도 하였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서있는다는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몸이 아픈것도 문제지만 마음이 아픈 것이 더 문제가 되는 것이 현대 사회이기에 마음을 다스리는 각종 소견서를 제시하여 주는 책이라 읽어 보았으면 한다.

혈액암을 겪었기에 나는

1. 타인의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알고

2. 정신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해하며

3.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로 할 수 있게 되었다.

12쪽

많은 강연으로 얻은 노하우를 자신의 경험에서 녹여내는 저자의 가르침은 참으로 짧고 짧은 내용들이지만 그 가치는 참 위대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경험이 다른 사람의 어려움과 고통에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나기에 그 마음을 고스란이 책속에 담아 낸듯하다..그래서 43가지의 증후군에 대하여 공감이 가지 않는 것도 있었지만 저자의 마음을 읽었기에 그 마음이 참으로 대단하게 생각되었다. 몸이 아파 고치고 나면 몸이 나을 때쯤이면 마음이 힘들어 한다. 그 마음을 다스리려면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다양한 켓이스를 통하여 자신의 상황과 유사한 것들을 적용하여 삶에 처방한다면 그 아픈 마음에는 꽃이 필것이다.그래서 이런 책들이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빛이되고 약이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도 힘들어 혼자 소주잔을 들기보다는 넓은 마음으로 넓고 깊게 볼수 있게 해주는 "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라는 책들처럼 마음을 다스리는 책으로 마음을 요리해 보았으면 하는 생각에 적극 추천한다. 좋은 책을 읽게 해주신 저자에게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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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환자는 병원 선택이 다르다 - 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스마트한 병원·약국 이용 지침서
박창범 지음 / 아침사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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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스마트한 병원 약국 이용 지침서"

궁금증이 많고 현직의사의 조언이라 호기심 가득 안고 책을 펼쳤다. 사실 병원생활하여 보면 요즈음은 어플을 설치하고 환자명으로 등록을 하면 각종 검사의 결과를 본인이나 보호자가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의사의 설명도 필요하지만 어플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각종 검사의 결과는 대부분이 영어단어이기에 확인을 하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 가장 많이 하는 것이 혈액검사인데 각종 전해질수치나 간수치, 염증수치, 빈혈수치등 단어들을 공부하고 필요한것을 바로 바로 확인하는 과정이 조금의 시간이 걸린듯하다. 물론 필요한 것은 회진이나 진료시에 설명하여 주지만 늘 비교할 수 있는 자료이기에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보충을 하여야 하는지 입원하면 그 수치들을 모두 잡아 주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안정이 되어야만 퇴원이 가능하기에 병원에서는 걱정이 없다. 혈액검사하나만으로도 그렇게 일반환자나 보호자는 공부를 하면 개인이 필요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단계가 되기는 한다.

'똑똑한 환자는 병원 선택이 다르다'라는 책의 주요 포인트는 책 표지에 나와 았는 3가지이다. 그리고 시사적인 문제도, 현실적인 조언도 함께 포함되어 있는 책이기도 하다. 책은 '나에게 맞는 최적의 병원과 의사 선택법', '현명한 약국이용과 약물 복용 및 관리법', ' 환자의 권리를 지키는 의료지식과 대처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진과 설명으로 이루어져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기도 하다.

어디를 다쳤거나 아플때에 어느 병원을 선택하여야 할것인지의 선택지도 풀지 못하는 일반인들이 많이 있다. 실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병원선택이나 약 복용법, 그리고 일반적으로 시사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의료사고등에 대한 지식도 함께 전하고 있는 책이다.

병원의 종류와 병원에서 발급되는 각종 서류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필요시 확인하게 하여 주고, 병원을 이용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다루어 주고 있는 책이다. 진단서나 소견서, 의뢰서의 구분은 경험이 없으면 할 수 없을 것이가, 그리고 많이 소개되어 알고 있는 의원과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의 비교를 통하여 병원의 선택의 폭을 확인하게 하고, 각종 병원에서 만나게 되는 의사들의 과정을 알게 한다. 인턴, 레지던트, 전문의, 전임의,일반의등을 구분하게 한다. 일반인들은 의원과 병원의 구분을 잘 하지도 않고 그냥 이용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기본적인 지식이 쌓여 있다면 선택의 질이 높아 질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책은 2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필요한 내용은 1장에 모두 실려 있다. "똑똑한 환자의 병의원과 약국선택"이라는 주제로 의사관련, 병원의 각종 서루, 병원에서 시행하는 검사의 종류, 병원 이용의 기본 상식, 입원 상식, 약물 복용법과 주의할점을 알려주는 1부는 실제적으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는 과정까지의 모든 것이 들어 있어서 도움이 될것이다. 그리고 참고자료를 9가지 첨부하여 시사적인 것과 시행제도 그리고 약의 보관기간과 복용법등을 참고자료로서 알려준다.

2장은 '똑똑한 환자가 병원 이용할 때 알면 좋은 상식'이라는 주제로 참고자료는 6가지로 알차게 다루고 있다. 참고 자료중의 하나는 '서울과 수도권 대형 종합병원에 호나자가 몰리는 이유'등을 다루고 있어서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내용들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그리고 병원에서의 의사의 의무와 환자의 권리를 설명해 주는 부분은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진료를 받을 때 설명을 받을 권리는 환자에게 존재한다. 최근의 경험으로 내과라는 병원에서 환자의 구강이나 목의 상태, 그리고 귓속 상태, 청진기의 사용등을 하지 않고 환자나 보호자의 문진으로 약을 처방하려는 의사가 있다. 당연히 의사는 의료행위를 하여야 하고 하지 않으면 보호자와 환자는 요청을 하여야 할것이다. 문진으로 약을 처방만 한다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엇다. 보험이나 병원생활, 그리고 각종 의료상식, 의료사고 대처법등을 다루고 있기에 상식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실 일반인이 아는 것도 있지만 전부 공개는 아니고 일부공개일테지만 처음 접하는 병원이나 약국, 사고등의 문제점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게 하여 주었던 책이라 도움이 많이 되었다.

며칠전 소독약을 사기 위해 약국을 방문하였는데 약사는 아니고 보조를 하여 주는 분이 시럽이 든 병원 판매하면서 환자분이 이것 개봉하면 얼마나 사용이 가능한지 물었는데 일주일이라고 하는 것 보고 놀라기는 하였다. 책에 그 "의료기관의 개별 의약품 관리지침에 따른 약물의 유효기관(2019년)"자료를 활용하면 가정에서 복용하는 영양제나 각종 시럽, 연고등의 유효기간을 알게 되어 활용할 수 있는 실절적인 자료를 알려준다. (152쪽) 친절하게 표로 알려주는 내용을 같이 확인하면서 서평을 마무리 하고 싶다.

병에 든 알약 :1년

다량이 든 시럽 : 6개월

소분한 물약 : 1개월

가루약 : 제조한 날부터 6개월

연고제 : 개봉 후 6개월

멸균 안약과 안연고 : 1개월

니트로클리세린 설하정 : 6개월

152쪽

아이들이 감기등으로 약을 처방받은 약은 소분한 물약이면 1개월이면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후시딘등 각 종 연고는 개봉후 6개월이니 집에 있는 비상약품통을 점검해볼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보관도 냉장보관이나 차광보관등 조건이 있는 약은 지시에 따라야 할것이고 일반적인 약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를 피하는 것이 좋고, 뚜껑이 있는 약들은 반드시 봉하여 기간 동안 보관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일반 의학적 지식부터 환자나 보호자가 알아야할 병원생활에 대한 각종 상식, 그리고 시사적인 문제, 약복용법등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라 일반인들이 읽으면 지식을 기반으로 상식을 확충하여 바람직한 병원이나 의약품을 보관하며 건강한 생활을 위한 도움이 되는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유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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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내공 고전 수업 - 1등 스타강사가 직접 고른 동양고전 필독서 50 최고의 안목 시리즈 2
데라시 다카노리 지음, 오정화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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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고전 필독서 50권을 독파하면 내가 원하는 선택지로 걸어 갈 수 있다. "

고전을 읽어야하는 이유도 참 다양하다. 교양을 넓히기 위해서일 수도 있고, 사고의 확장을 위해서일 수도 있지만 결국은 마음의 그릇의 크기를 확장하고 깊이 있는 사고를 통하여 삶을 설계하고 바람직한 생활을 통하여 삶을 가꾸어 나가기 위한 방편일 수도 있을 것이다. 문학이든 역사에 관한 것이든 고전은 독자들에게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그 생각거리에 답을 찾다 보면 다양한 인간의 마음과 나아가야할 인간의 바람직한 모습이나 일에 대한 간접적 경험과 인간 본연의 심리에 대한 탐구를 통하여 판단력과 사고력, 이해력, 상상력등을 충족시켜 우리의 바람직한 삶을 위한 안내가가 되기도 한다.

"인생내공 고전 수업"이라는 책은 일본의 입시학원의 일타 강사로서 동서양 역사와 중국의 한자 그리고 중국의 고전등에 대하여 내공이 깊은 강사라는 것이다. 무겁고 깊이가 가늠이 되지 않는 책을 요약한다는 것은 절대로 쉬운 것이 아닐것이다. 그것도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되는 책들이면 부담감이 더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책을 보면 저자의 단단한 내공을 살펴 볼 수 있다. 책을 읽으면 저자가 하고 싶은 메시지를 잡아내는 것은 다양한 경험이 있어야 할 것이고, 전체를 통하는 맥을 짚어내는 것은 정말 내공 고수가 아니면 불가능할 것이다. 그것도 하나의 책에 대한 요약이 아니라 서로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하면서 이해를 높이려는 작업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우리나라 보다 전문 번역가에 의한 출판에 대한 의욕이나 수준이 한층더 높다고 한다. 외국의 베스트 셀러가 출판되는 시기와 함께 일본어로 번역된 책이 나온다는 것은 오래전의 일이기도 하다.

책은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각 파트마다 10권의 책을 소개한다. 책의 분류기준은 저자의 몫이겠지만 그림을 따라 가다 보면 아!!! 이런것이라 함께 묶어 놓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50권의 책은 읽어 본것도 있지만 이름을 처음 들어 보는 책도 있었다. 물론 "인생내공 고전수업"이라는 책은 50권의 책에 대한 안내서이자 요약서이기도 하기에 책을 읽기 전이나 책을 읽은 후에 생각을 비교하고 정리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교재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책들을 정리하는 것이 힘들기에 안내 받은 책을 읽은 후 느낌과 생각을 정리하는 가장 좋은 자료가 될것이다.

어떻게 살아야만 원하는 선택지로 갈 수 있을까?* (선택의 순간, 후회하지 않을 10가지 비책), 이 세상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가?( 깊이 생각하고 깨닫게 하는 동양고전 10선), 인간관계에서 생긴 문제를 어떻게 풀것인가?( 인생의 무기가 되는 뜻밖의 발견 10가지),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교양 역사서 10),고전 속에 표현된 과거의 모습은 어떠했는가?(문화의 바탕을 엿볼수 있는 동양고전 10)이라는 파트를 정하여 저자만의 분류법으로 5가지 파트를 통하여 인생의 내공을 다듬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각 책의 소개마다 분량, 난이도를 저자의 기준으로 알려준다. 고전 19의 근사록을 보면 분량이나 난이도를 보면 사각형으로 표현하는데 난이도와 분량은 최고로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한줄로 요약한 "인생에 도움이 되는 보석 같은 격언과 경구가 담긴 책"이라는 한줄 요약과 책에 대한 전체이해를 몇 줄로 요약한 부분이 등장한다. 그리고 책의 저자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주희의 고전을 읽어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사서집주>, <근사록>, <주자어류>를 추천한다."(144쪽)의 내용처럼 어느 책을 이해하려면 심화학습으로 어떤 책들을 함께 공부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또한 삽화로 정리를 해주는데 삽화가 나오는 부분들만 보면 정리가 얼마나 잘되었는지 알 수 있음을 알게 하고 얼마나 쉽게 알려주려는지 저자의 깊은 의도를 함께 할 수 있다. 한 책의 소개 마지막에는 "이책의 포인트"라는 코너를 통하여 소개한 책의 위상이나 내용을 짧게 요약하여 준다.

고전은 사람의 인성과 심리를 다양한 케이스를 적용하여 생각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는 소스를 제공한다. 동양고전의 정수인 중국의 고전들을 통하여 과거, 현재,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과 자신을 돌아보는 교재로서 활용할 수 있기에 다양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포인트 -근사록

1) <근사록>은 북송의 유학자 (주돈이, 장재, 정이, 정호)의 말씀을 모은 것이다.

2) '공부에 진전이 없는 것은 의욕이 없기 때문이다'등 따끔한 경구도 다수 있다.

149쪽

또한 중간 중간에 필요한 부분의 원문을 참고하게 할 수 있는 파트도 마련되어 있다. 한자나 한문이 경기되는 풍조이긴 하지만 한자를 익히는 것이 어휘력을 가장 빠르고 쉽게 익힐 수 있게하고 이해력도 함께, 창의력, 상상력도 높이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한자가 경기되는 풍조가 안타깝기는 하다. 일본은 말과 글을 위해 3,500자 정도의 한자를 알아야 한다고 한다. 예전 우리나라의 1800한자나 천자문에 비하면 내용이 배가 된다. 어휘력과 표현력은 비례관계이기도 한자가 경기되는 것이 안타깝기는 하다. 하지만 책을 소개하면서 꼭 필요한 부분은 원문을 가져와서 소개하여 주는 부분은 좋은 부분이라 하겠다.

50권의 내용이지만 각 책의 연계성과 상호관련성을 파악하여 전체의 흐름을 비교 분석하게 하여 주고, 삽화를 통하여 내용을 어떻게 요약하는지에 대한 연습도 하게 하고, 책을 읽고 무엇을 어떻게 얻은는지 알게 정리하는 비법을 함께 알려주는 책이라서 안내서이자 해설서인 <인생내공 고전 수업>이라는 책은 정말 유익할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독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이나 책읽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일 것이다. 핵심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하여 일반 독서이든 토론을 위한 독서이든 정리를 마스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소중한 것인지 필요없는 것인지는 잃어보면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목표의식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이고, 한 단계 디딤돌을 딛고 올라 갈 수 있는 충실한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책이라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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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덕의 세포 리셋 - 만성피로, 만성질환, 가속노화에서 평생 해방되는 법
김덕수(닥터덕) 지음 / 김영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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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피로, 만성질환, 가속노화에서 평생 해방되는 법"

책의 내용을 압축요약한 한줄의 문장이기는 하다. 대증요법으로 치료를 우선하고 약과 수술적 요법을 우선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기능의학의 중요성을 많이 언급하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병이 들기 전에 몸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기능의학의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여 주는 책이기도 하다.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꾸준하게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통하여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방법, 올바른 먹거리를 통하여 바른 식습관으로 식이요법을 통한 최적의 면역력 및 체력을 유지하는 다양한 방법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한의원이나 동네 병원가면 출근하듯 다니시는 나이 많은 분들이 있다. 치료라는 목적으로 다니지만 치료의 개념도 있지만 더이상 나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한번의 내원으로 병이 호전되거나 통증이 감소되는 것이 아니라 늘 만성적 통증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먹거리나 자세의 교정등으로 치료하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반복적으로 시행하여 통증을 완화 할 수 있지만 대증요법에서의 한계는 존재한다. 그런 의미에서 15년간 기능의학을 환자에게 적용하고 그 내용을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기능의학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기능의학자의 책이라서 친숙하기도 하고 내용의 심도에 대하여 건강을 염려하는 독자들에게 하나라도 정확하게 알려주려고 하는 저자의 마음을 엿볼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책은 전체가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세포, 어떻게 리셋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영양제로 완성하는 세포 건강을 부제로 하여 필요에 의해 먹고 있는 각종 영양제의 올바른 섭취법에 대하여 저자의 생활속에서의 실제 사례를 함께 엿볼수 있다. 건강을 위해 먹는 영양소들이 독이 될수도 있기에 올바른 영양소의 선택과 섭취는 꼭 배워야 할 것이다. 비타민으로 메가독스를 하는 분이 많아지면서 그 부작용에 대한 지식과 올바른 방법에 대한 것도 필요하기에 정말 세포를 리셋하기 위한 일상의 소개를 반드시 알아야하는 영양소의 섭취라 생각하여 도움이 될것이다. 메가독스를 하면서 필요한 것은 구연산, 마그네슘, 비타민 6를 함께 보충하여야 최적의 메가독스로 산성화된 몸을 염기화하면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줄것이라 소개하는 비타민 C와 D,K2 및 요오드성분과 기본 영양제의 선택과 복용법의 안내는 도움이 될것이다.

2장은 당신이 낫지 않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약물치료와 현대의학의 한계에 대하여 설명한다.

만성적 질환이고 나이에 따른 성인병, 암세포, 통증, 약물치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에너지 대사, 근육, 면역력, 식재료, 신경계등 약물치료와 연관되어 일상에서 병원에서 이뤄지는 행위들을 바탕으로 하여 올바르게 병을 통제하고 예방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여 준다. 식물들도 가뭄등의 피해로 인하여 한번 세력이 끊어지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 기간이 지나도 회복하지 못하여 약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사람은 식물에 비하여 더 복잡하지만 기본적인 원리를 적용한다면 성인병이나 일상에서의 면역력, 건강을 위한 근육운동들을 통하여 사전에 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파트라서 누구나 관심을 두고 읽어 보아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3장은 모든 질병은 장애서 시작한다는 주제로 내몸을 살리는 장 건강법에 대하여 알려주는 부분이다. 구강청결, 위장, 장, 장내 미생물등을 통하여 면역력을 높여주는 방법과 생활에 대하여 알려준다. 장내 세균의 중요성은 매체를 통하여 많이 언급되고 있지만 올바른 선택과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한 섭취와 종류 및 선택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알려주는 메뉴얼을 따라서 하면 장의 건강은 자연스럽게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요없이 먹게 되는 항생제의 후유증으로 황무지가 된 장을 올바르게 회복하는 방법이 포함되어 있는 책이라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파트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기능학자들이 환자들에게 늘 조언하는 것이 바로 식단 관리입니다."라는 부분이 피해야 할 음식과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에 대한 바람직한 기준을 이야기 하여 준다. 장건강을 위해서 "항생제 남용, 구강세균, 음식 조리시간'에 대한 안내를 하여 준다. 그리고 장에 좋은 음식을 안내하며 제2의 뇌인 장을 건강하게 하여 면역력을 높여주는 바람직한 조건에 대하여 알려준다.

4장은 망가진 면역체계를 회복해야 한다. 기능의학이 안내하는 질환별관리를 통하여 건선, 아토피, 궤양성 대장염등에 대하여 관리를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5장은 의학 상실과 생활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하여 알려준다. 소금, 음식알레르기, 올바른 음식과식재로 선택, 소화를 돕는 방법등 생활속에서 건강을 유지하면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주는 부분이라 기본적으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알려준다.

기능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식습관의 개선, 운동처방, 먹거리의 선택과 조리법등 생활속에서 질병을 예방하는 차원과 꾸준한 관리를 하여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한 안내를 하여 주는 책들이 많이 있지만 현장의 경험을 녹여내어 알려주는 책들은 많이 없다. 현장의 15년 이상의 경험을 녹여서 독자들에게 풀어 놓은 이야기는 어렵지 않으면서도 쉽게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도움이 되었다.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필요한 시대이다 보니 바람직한 영양제의 선택부터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장을 건강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의학적이고 전문적이지만 쉬운 소스등을 알려주는 책이라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는 즈음이라 많은 분들이 읽으시고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건강한 생활과 힐링을 위해서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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