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스프링) -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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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와 다르게 뇌는 훈련을 통하여 노화를 방지 할 수 있다.

100세 시대나 건강나이, 신체나이, 면역력을 다루고 있는 책들도 많이 출간되었고, 이론적인 것을 다룬 책은 많지만 매일 조금씩 시간을 내면서 습관적으로 할 수 있는 실행서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 듯 하다. 신체의 나이는 어떻게 개인적으로 조절 할 수 있는 메뉴얼이 있지만 뇌의 나이를 조절 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책이 많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이 필요한 분

1. 두뇌 트레이닝을 통해 뇌 노화 방지를 원하시는 분

2. 평소 일상 생활속 깜빡깜빡 기억력 감소가 걱정이신분

3. 부모님의 치매 예방을 위한 취미 활동 북을 찾으시는 자녀분

4.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인지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신 분

5. 취미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이 필요하신 분

책의 뒷표지

책의 제목처럼 많은 시간도 필요없고, 하루에 10분이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를 제공한다. 하루에 4문항씩 200개의 문제로 인지능력을 향상하고 두뇌를 골고루 활용하기 위하여 18가지 유형의 다양한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습관처럼 문제를 풀다보면 두뇌활동을 하게 된다. 사람이나 기계는 활용하지 않고 멈춰 있으면 자연스럽게 기계도, 사람도 녹슬고 노화된다.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습관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말 필요해 보인다.

뇌는 노화의 과정에서 일부 인지기능이 저하 될 수 있지만,

연구에 의하면 인간의 뇌는가소성(쉽게 변경이 가능함)이

있어 새로운 신경 경로를 연결하여 손상된 영역의

기능을 보완 할 수 있다.

매일 규칙적으로 문제를 풀거나 두뇌 활동을 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뇌를 훈련하는 습관을 위한 책이지만 난이도는 정말 쉽고, 유형이 다양해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뇌의 훈련에 도움이 될것이라 확신한다.

기억력향상, 언어능력, 계산능력, 시지각력, 주의집중력, 시공간 능력, 문제해결력을 향상해서 뇌의 노화 속도를 늦추고 치매를 예방하고자 하는 행복한 시니어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깜빡깜빡하는 것은 어른도 그렇지만 나이에 상관없는 현상이기도 하기에 매일 규칙적으로 습관적으로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머리를 쓰게 된다. 난이도가 높다면 거부감이 들겠지만 적절한 난이도로 거부감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보건소 치매 안심센터 자가 치매검사 문항>으로 자가진단 할 수 있는 전체 문항을 제시하여 스스로 평가 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모두 14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진단표인데 독자로서의 본인은 해당사항이 없음으로 진단되었다. 현재는 독서와 등산으로 신체와 두뇌를 골고루 활동하게하여 준것이 도움이 된듯하다.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려면 많은 두뇌를 사용하여야 하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시간이 요구되기에 진단표를 받아서 측정한 후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한다.

14개의 문항중 6개 이상이면 치매 조기진단 검진을 받아보라는 안내도 한다. 또한, 표시되는 갯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기억력 감퇴가 심한 것이라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안내를 받아야 할것이다. 방송에서 보면 올해가 몇 년인지, 지금의 계절이 무엇인지등을 묻는 진료화면이 가끔씩 등장한다. 답을 어눌하게 하시거나 말을 못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마음이 아픈 경우가 많이 있다.

병은 아프기 전에 조기에 진료를 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뇌의 노화도 규칙적인 생활과 뇌의 활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그 시기를 늦추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 정말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뇌를 쉬게 하여야 할 때는 맞지만 집중력도 뇌의 인지력도 떨어진 상태이기에 쉬운 책으로 훈련을 하다 보면 조기에 진단도 해보고 에방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걱정만 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나이는 들어가니 누구나 해당하는 문제이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자가진단을 해보고 규칙적으로 집중력을 최대로 하여 문제를 해결하게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제공해 주는 <베이직북스의 하루 10분 매일 두뇌운동>이라는 책은 정말 좋은 책이라 가정에 연세가 지긋한 분이 계시다면 치매예방을 위한 자료로, 어린아이의 규칙적인 습관을 형성하는 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기에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선물해 보는 좋은 책이라 생각하여 적극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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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지음, 김미정 옮김 / 다온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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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되는,

내 소중한 친구 호머 크로이(Homer Croy)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의 원문에 가까운 번역서라서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적어 놓았다. 가끔 책을 읽다 보면 책의 서론이나 책의 에필로그에 감사인사를 하면서 적어 놓은 책들도 있는데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이렇게 친구를 그리면서 시작한다. <호머 크로이>가 누군지 찾아 보아도 자료가 없기에 자세히는 알수가 없다. 어릴때 친구로서 작가이고 영화를 만들거나 하는 등 늘 카네기의 영혼의 단짝이었다는 것만 나와있기에 그 사례가 궁금하지만 이제는 책의 성장이 멈춰서 알수가 없을 듯 하다.

이 책은 일반적인 의미의 '책'으로 쓰이지 않았다. 이 책은 아이가 자라나듯

성장했다. 이것은 앞서 말한 실험, 즉 성인 수천 명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발전했다.

18쪽

관련 분야의 책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각종자료를 수집하고, 인터뷰를 하고, 설문으로 조사를 하는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15년간의 연구와 실험끝에 이 책이 태어났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의 말로 책이 업데이트를 하면서 태어난 책이 바로 책의 뒷면에 있는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라는 이름으로 가장 지혜로운 행동 지침서로 독자들에게 다가 오게되었다. 책도 제목이 바뀌고 바뀌고 최종이름을 짓게 되어 우리에게 시대를 초월한 인간을 이해하는 책으로 다가온다.

1936년에 출간된 책이지만 독자들이 찾고, 다양하게 해석한 책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고전인것만은 확실 한듯 하다. 수많은 사례를 분석하고 분류하고 해석하여 긴 세월동안 정리하였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인간을 이해하는 것은 지역별로 나타나는 지역성, 국가별로 다양한 국민성이라는 특수성이 있지만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것은 인간의 보편성에 다가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책에는 독자들에게 말하지만 카네기 자신도 해당되었을 ~ 하자, ~해라라고 강조한다. 딱 한가지만 부정적인 표현이 나온다.

" 꿀을 모으고 싶다면 벌집을 걷어차지 말라"라는 ~하지 말라, ~ 하지 말자라는 말은 사용한다. 사람을 대하는 기본 기술 3가지 중에서 한가지 중에서 하지말라는 표현은 딱 한 곳만 부정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자신이 틀렸다면 인정하라, 자신의 실수부터 말하라"처럼 명령어 같은 긍정적인 표현으로 다루었지만 부정적인 표현을 가장 먼저 나오게 한 것은 그 만큼 사람이 불완전하고 책임감을 벗어나기 위해 남을 비난하고 힐책하는 것이 카네기가 준비한 자료중에서 가장 많았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가장 기본인 사람을 대하는 3가지 "꿀을 모으고 싶다면 벌집을 걷어차지 말라, 사람 대하기의 핵심비결, 온 세상을 내편으로 만드는 법" 중에서 가장 먼저 비난하지 말라는 한 것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목차는 외울만큼 많이 읽어서 아는 내용이었지만 원문에 가까운 번역서라서 편집자인 부인의 서문과 이 책을 활용하는 아홉가지 방법에 대하여 설명한다. 본문을 들어가지 않아도 이것만 읽어도 마음을 열어 놓을 수 있다.

이 책은 사례를 분석하여 각 꼭지별로 수많은 사례를 제시하고 독자는 읽어보고 반드시 행동하라는 것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실천하지 않을 것이면 책을 덮어라"고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에도 나오는 내용이기도 하다. 언행일치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 것이 몸에 체화되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어 삶에 녹아나게 하라는 말이기도 한다. "자신의 진척정도를 매주 검토하라, 이 원칙들을 언제 어떻게 적용했는지 책의 맨 뒤에 꾸준하게 기록하라"는 피드백을 하면서 반성하게 하는 이 책을 최대로 활용하는 지침서에 다시 한번 강조한다. 실천하고 실천해라 그것이 이 책을 읽는 이유이고, 삶을 변화시키고 관계를 개선하여 평온한 삶으로 가는 길이다라고 설득한다.

책의 구성은 4부로

1부는 사람을 대하는 기본 기술 3가지를 설명하고, 2부는 사람의 호감을 얻는 여섯가지의 방밥을 설명하며, 3부는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방법 12가지를 기술하고, 4부는 지도자의 길이란 주제로 언짢음이나 분노를 일으키지 않고,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9가지의 방법에 맞는 사례들과 카네기의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즉 ,인간관계에서 정말 필요한 사항인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해,호감을 얻는 법, 설득하는 방법, 상대방의 변화를 유도하는 넛지의 기술에 대하여 15년간 모았던 각종 자료들로 사례를 구성하여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성서에 나오는 내용처럼 " 너희는 남에게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라는 것이 기본 베이스이고, 자신을 인정하고, 잘못도 인정하고 모든 것은 인정에서 시작해서 타인을 비난하지 않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설득에서도 잘못을 지적하지 마라, 논쟁을 피해라등 부정적인 주제속에서 비난을 하는 것을 가장 강하게 경계한다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비난이나 비판을 하지 않고, 타인의 Needs가 무엇인지를 먼저 알고, 그것에 맞춰 행동하며 과오는 인정하고, 타인을 칭찬하는등에 대한 사례를 설명하여 어렵지 않고 싶게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내용이다.

데일 카네기가 카네기 홀에서 강연을 많이 하고 그 이후에 카네기의 성이 카네기로 개명하였다는 것은 카네기를 즐겨 읽으시는 분도 잘 모르시는 내용일것이다. 유명해서 차용한 것이 아니고 불리어 지는 것이 쉽고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개명하였다는 것도 참 재미있는 카네기의 일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인간의 관계에 관한 내용이지만 독자에게는 행동지침서이고, 언행일치를 하지 않으면 모든 것은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책의 내용과 현실과의 괴리감을 좁혀가는 것이 행복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이라는 것을 사례를 통하여 제시하여 주기에 시대를 초월하여 근 1세기동안 사랑받는 책이 아닐까 하여 원문에 최대한 가깝게 번역한 것이기에 읽어 보시기를 적극 추천한다.

어떻게 ? 언제? 어디서 해야할까?

답은 '늘 어디서든 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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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치학 필독서 50 - 2500년 정치학 명저 5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11
톰 버틀러 보던 지음, 김문주 옮김 / 센시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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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학에 관한 책을 읽으니 책속에 나오는 리바이어던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개인적으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가가 해야 할 일과 해야하는 일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는 책으로 읽었던 책이라 정말 기억에 남아서 가장 먼저 그 부분을 읽어 보았습니다.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가지 않는 한,

우리 모두는 현실 정치에 영향을 받는다.

정치적 서술에 쓰인 언어는 정신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

책표지

사람이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듯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얻은 시스템의 영향을 받고 살아 가야 한다. 개인간의 관계가 아닌 범위가 넓어진 세계화의 세상에서 국가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 나라를 잃고 피지배를 당한 적이 있는 대한민국 이라면 나라의 소중함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책은 모두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은 정치 지도자는 어떻게 국가를 변화시키는가라는 주제로 링컨부터 최근의 오바마 대통령까지 모두 10개의 꼭지를 가지고 정치지도자에 의한 국가의 위상과 국민의 생활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파트2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큰주제를 가지고 정치학의 아버지라 할수 있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부터 맨커 올슨의 국가의 흥망성쇠라는 책까지 모두 10권의 책에 대하여 설명한다. 파트 3은 정치 권력은 절대 한곳에 머무르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전쟁론부터 마이클 필스버리의 백년의 마라톤이라는 주제로 모두 7권의 책을 소개하고, 파트 4는 정치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프ㅡ레데리크 바스티아의 법부터 로버트 ㅗㄴ직의 아나키에서 유토피라로라는 책까기 모두 7권의 책을 소개한다. 파트 5는 인간 평등을 위한 정치 투쟁의 역사라는 주제로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공산당선언에서 이저벨 윌커슨의 카스트까지 모두 10권의 책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파트 6은 시민이 행동해야 정치가 바뀐다라는 주제로 토머스페인의 상식론에서 사울 알린스키의 급진주의자를 위한 규칙까지 6권의 책을 소개하여 모두 50권의 정치에 관한 책을 소개하는 여정이 참 긴 책이다.

정치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읽으본 책들이 많이 있겠지만 일반적인 독자라면 아마 20%정도만 읽어도 많이 읽었다라고 평가 할것이다. 읽은 책을 살펴보니 반이상은 읽은 듯 하고 40권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 하다. 읽어 보지 않은 책도 이름은 들어서 아는 책들도 있지만 한번도 들어 보지 않은 책들도 있기는 하다.

이데올로기나 개인적인 편견을 배제하고 읽어야 책의 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보이는 것만 보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하는 우리의 색안경은 클래식의 책도 한낱 그저그런 책이 될수도 있고, 국가나 나를 이해하는 디딤돌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후자에 가깝게 책을 읽으려 하고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기에 좁게 보는 것이 아니라 넓게 보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다.

책은 한 권의 책을 소개하면서 전체적인 소설의 줄거리처럼 안내를 한다. 저자의 생각에 따라 요약된 내용으로 전체적으로 설명을 하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란 코너를 통하여 비슷한 류의 책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 톰 버틀러 보던의 한마디>라는 코너를 통하여 소개한 책의 현대적인 해석을 첨가하여 이해력을 높여 주는 부분이 좋았다.

국가의 탄생배경이 계약이라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라는 문장과 동격인 리바이어던의 주인공 토마스홉스 부분을 정말 중점적으로 읽었다. 3장으로 전체를 아우르는 것은 불가능할것이다. 책이 정치학을 공부하거나 관심있는 분들이 어느 순서에 의해서 읽어야 하는지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리바이어던의 책표지 그림을 이해하는데 몇 시간을 해석을 보면서 이해하려고 하였던 기억이 떠오른다. 책의 내용을 읽어보면 요약본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으로 리바이어던을 이해한다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대적 해석을 하여 놓은 부분은 아!! 이책이 그래서 이렇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는 있는 가이드 라인을 제공한 것이라 본다.

" 홉스는 단순히 민주주의란 자연이 형식화된 상태이며, 그 안에서 이해 관계가 경쟁하면서 영구적으로 불안정을 만들어 낸다고 본다."(170쪽)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국가의 필요성과 국가 권력의 당위성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 것이 어찌 보면 대단하다 생각한다. 그러면서 계약론등 국가의 체제에 대한 다양한 방법의 정착에 영향을 준 책이라는 것은 의심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군주제를 옹호하였던 홉스의 사상은 후대에 많은 영향을 끼치면서 정치시스템적인 면에서는 플라톤이후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라 생각한다.

오늘날 '리바이어던'은 비대한 국가이자 사회의 모든

구석구석에 영향을 뻗치는 괴물을 의미하는 용어다.

171쪽 톰 버틀러 보던의 한마디 중에서

50여권의 책을 한권으로 정리하여 놓았기에 이 책을 소개하는 서평도 참 어렵기는 한듯하다.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 책이기도 하고 읽을 책을 고를 여지를 주는 책이기도 하다. 책을 읽고 나면 여섯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지만 원하는 책들을 다시 읽어보는 기회로 소개하는 책을 포함하여 많은 책이 소개되어 추후 더 읽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에 적극 추천한다. 서평을 작성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느끼지만 이 책도 양을 조절하는 것도 어렵고 내용을 조절하는 것도 어렵기는 하다. 독자들마다 출발선이 다른 책이기에 독자들 마다 원하는 책을 고르는 재미를 선사하는 책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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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놀이책 - 재미 팡팡! 생각 쑥쑥!
캐서린 셀버트 지음 / 시대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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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집에서만 생활하는 아이가 안스러워 이것 저것 함께 해보려고 하지만 제약이 정말 많았는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가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이 들어간 책을 보고서도 기뻐하였다. 아직 산타할아버지를 믿고 있는 순수한 아이라서 12월 시작하자 마자 무엇을 선물 받았으면 좋은지 유도 심문을 하고 있는데 아직 선물을 정하지 못하였는데 크리스마스와 겨울 분위기가 가득한 책으로 놀이를 하면서 아이의 마음이 정해 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찾기 힘든 선물은 정말 구하기 힘들어 애를 먹었던 적이 있어서 올해는 가격은 좀 나가더라도 구하기 쉬운 것을 정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놀이책을 펴고 실습을 하였다.

크리스마스 파티같은 알록달록한 그림으로 유혹하는 44가지 놀이가 숨쉴틈없이 빠져들게 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친구들의 모습과 산타와 각종 트리 및 루돌프가 등장하는 그림들을 보면서 놀이를 통해 사고력, 순발력, 소근육운동, 추리력등 아이의 발달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책이다.

미로찾기, 다른그림 찾기, 규칙찾기, 크기비교, 기억력 테스트,색칠하기, 장식달아보기, 패턴 해석하고 완성하기, 꾸미기, 글쓰기, 스도쿠, 간단한 보드게임등과 맨 마지막에는 정답이 적혀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너무 많은 놀이를 위한 게임이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가 지루할 틈이 없고, 여러가지 발달에 필요한 능력을 매 페이지 마다 다른 것을 요구하기에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것으로는 정말 좋은 책이다.

집중력은 말하지 않아도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을 통제하여 주어야 할 정도로 몰입하여 놀이를 한다. 문제를 읽고 스스로 해결하게 하여 문제해결력을 길러주고, 재미있는 스토리 텔링이 있는 과제들이어서 아이가 흥미를 더 느끼게 되는 것 같다. ( 루돌프 사슴코는 빨간 색인데 사슴코가 검은색 삽화가 오점) 사슴코가 검은색이라는 것을 모르고 넘어갈 만큼 아이가 집중해서 과제를 해결하려고 몰입을 하였다.

아이들이 재미없어 하는 것은 정말 재미없다고 순수하게 표현하고, 어려운 것은 어렵다고 직관적으로 얼굴의 표정으로 나타내게 된다. 크리스마스 놀이책이라는 책은 흡입력이 대단해서 재미와 흥미, 그리고 유익함을 함께 추구할 수 있게 구성된 책이었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누가 주는지 모르지만 어린이날, 생일날, 크리스마스 날은 선물을 받는 날이라는 것을 아이들을 알고 있다. 크리스마스 전에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책으로서는 정말 너무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재미속에 찾아가는 아이의 생각주머니는 자라난다. 난이도 있는 문제들도 몇 개는 있기에 스스로 해결하게 하고 어려워하면 약간의 힌트를 주는 것도 좋아 보인다. 쓰기나 색칠하기 등에서는 필기도구와 그림도구를 준비하여 주고 아이가 잘하는지만 관찰하였다. 게임을 하다가 색칠하기나 편지쓰기 등이 나오면 싫어 할 수도 있는데 산타할어버지에게 편지쓴다고 하니 좋아하고 웃으면서 편지를 쓰고, 꾸미기도 자연스럽게 놀이의 일부가 되어 과제를 수행하였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채워지도록 밝은 색의 삽화로 구성하고, 삽화의 주제들은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삽화들이라 자연스럽게 크리스마스를 함께 준비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책의 퀄리티를 위해서는 안내보다는 약간의 활용법이나 주의사항 같은 것을 모아서 책의 앞이나 정답지 바로 앞에 있었으면 더 돋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없어도 과제를 수행하는데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기에 사족같은 부분이겠지만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가 과제를 모두 수행하고 나면 얻을 수 있는 스티커가 아닌 확인란을 마련하여 주었으면 아이의 성취욕구와 성취감을 느끼는데 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하여 보았다.

아이들의 맑은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고,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조정를 해 주어야 할 만큼 몰입하고 과제를 웃으면서 질문하고 대화하는 등 아이와 함께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누구나 마음속에는 산타할아버지와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머리속에서 그려볼것이다.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어른도 흥미로운 크리스마스 놀이책을 함께하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즐겁고 멋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게 하는 디딤돌이 되어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아이와 함께 중간에 보드게임을 한번더 해보아야 할것 같다. 어른도 동심으로 돌아가고 맑은 마음을 한번 느껴보게 해준느 크리스마스놀이책 재미팡팡! 생각쑥쑥!을 적극 추천한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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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캠퍼스 경영 고전 읽기 시즌 2 제이캠퍼스 경영 고전 읽기 시즌 2
정구현.신현암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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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의 삶을 경영하거나 가정을 경영하거나 모임을 경영하거나 경영이라는 것이 분야에 국한 된것이 아니고 모든 것을 포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제이캠퍼스 경영고전 읽기는 이제 14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진 민간 대기업을 이해하는데 길잡이가 되어줍니다."라는 서문의 내용이 있지만 인간의 삶의 모든 분야에 적용을 하여도 될것같다.

시즌2에서는 인간의 본성, 조직의 특성,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과 아이디어를 어떻게 공유하는지 그 방법데 대한 12권의 책에 대한 해설을 함께한다.

책을 읽을때 가이드라인을 3가지 제시하여 준다.

12권의 책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경영 고전이 시대의 변화에 맞는지를 살펴보고, 미국의 경영 고전이 한국이라는 풍토와 한국인에게도 부합하는지에 대하여 책과 해설을 담은 책이다. 처음에 12권의 책을 어떻게 분류하고 왜 그 책이 이 분야에 적합한지를 안내하고 있다.

주제별로 보면 경영관리가 2권( 드러커의 매니지먼튼트, 윤석철의 삶의 정도), 경영전략이 3권

( 하멜의 꿀벌과 게릴라, 프라할라드의 저소득층을 공략하라, 루멜트의 전략의 적은 전략이다),

조직이 2권(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밀러의 이카루스 패러독스),

마케팅이 3권( 트라우스트의 포지셔닝, 글래드웰의 티핑포인트, 고딘의 보랏빛 소가 온다),

심리학과 행동경제학이 2권( 차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탈러와 선스타인의 넛지)입니다.

22쪽

12권의 책중 심리학과 행동경제학의 2권은 읽고 보관중인 책이고, 드러커와 글래드웰의 책은 읽어보았고 나머지는 정말 생소한 책이다. 그만큼 경영을 남의 이야기라 멀리 한듯 하다. 하지만 해당책을 읽지 않았다고 처음보는 책이라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꿈보다 해몽이 좋다는 말처럼 책을 정말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정리하고 저자분들의 생각을 얹어 너무 가독성이 좋고 이해하기도 쉽다.

책은 4가지의 문제를 이해하기 위하여 책을 선정하고 그 책에 따라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다.

먼저 인간의 본성은 무엇이며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대하여 설득의 심라학을 포함한 3권의 책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으로 여러 사람이 모여서 효과적으로 일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하여 드러커의 매니지먼트를 포함한 3권으로 설명하고, 3번째로 시장에서 이기는 전략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를 설명하기 위하여 루멜트의 좋은 전략 나쁜전략을 포함한 3권으로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제품과 아이디어를 고객들에게 어떻게 빨리 퍼트릴것인가라는 주제를 설명하기 위해 고딘의 보랏빛 소가 온다를 포함하여 3권의 책으로 해설을 한다. 4가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책으로 각 3권씩 분배하여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을 움직이는 조직, 그리고 경쟁을 위한 홍보등에 대하여 인간에 대한 이해를 근거로 하여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설명한 책이다.

해당 주제별로 선정된 책을 설명하는 과정은 1. 저자소개, 2. 핵심, 3. Q&A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들의 관점이 가장 많이 들어간 곳이 문답식으로 표현된 Q&A라 생각한다. 내용만으로는 이해하기 부족한 부분을 문답식의 Q&A로 보충하여 설명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듯하다.

아마도 시즌2를 읽은 독자라면 시즌3이 내년이라 기대를 하겠지만 아마도 시즌 1의 내용이 궁금하여 틀림없이 찾을 것이라 생각한다. 경영햑의 내용을 에세이처럼 정말 쉽게 풀어서 독자들에게 오픈하였기에 시즌1의 내용이 정말 궁금할 것이다. 서평을 쓰기전 책을 읽으면서 구입해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다. 각 책에 해당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이해를 돕기도 하고 경영학이라는 학문을 누구나 접근가능하게 아주 쉽고 이해하기 쉽고, 가독성이 보이는 책이라 누구나 읽어 보았으면 하고 강력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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