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를 쓰기전에 먼저 연필을 잡는 법이나 책상에 앉는 바른 자세를 삽화를 통하여 배우게 하고, 글자를 구성하는 자음과 모음을 먼저 익히고 글자를 쓰게 하는 과정을 지나게 됩니다. 처음 습관이 정말 중요하기에 학습에 앞서서 먼저 지도를 하고, 매번 학습할 때마다 지도를 하여 자세와 연필 바르게 잡기를 통하여 학습을 하게 하여 주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모음이나 자음이 들어간 낱말들을 통하여 학년에 학습해야하는 낱말을 익히게 한다. 그림을 글자와 연결하기 자음이 들어간 낱말을 따라 쓰기, 좀더 심화학습 같은 쌍자음과 모음을 함께 공부하기,쌍자음이 들어간 낱말 공부하기, 겹모음이 들어간 낱말 공부하기, 받침이 없는 낱말 쓰고 익히기에서 받침이 있는 낱말 쓰고 익히기로 자연스럽게 심화학습을 하게 하고,모양을 나타내는 말( 다닥다닥, 뒤뚱뒤뚱등)을 익히고 다양한 낱말을 익히게 하는 순서가 자연스럽게 자음모음익히기에서 받침없는 낱말과 받침있는 낱말, 그리고 겹모음과 쌍자음익히기등으로 쉬운것부터 난이도를 조절하여 한글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과정을 지나면, 난이도를 높여 문장을 따라 써보게 한다. 인사말이나 동화에 나오는 문장을 익히게 하여 자연스럽게 문학파트도 이해하게 하며, 문장부호와 그 쓰임새도 알게 하여 문장을 활용하여 표현하는 최고 난이도를 학습하게 한다.
그리고 각 단원마다 놀이터라는 코너를 이용하여 학습한 것을 자연스럽게 복습하게 하는 코너가 돋보인다. 순서대로 선을 그어 그림완성하기, 어울리는 낱말 선으로 연결하기,상황에 맞는 인사말 선긋기, 그림과 동사를 연결하여 보기,바르게 쓴 낱말을 찾아가는 미로 찾기,그림과 글자를 선으로 연결하며 선과 글자 익히기등을 통하여 학습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하게 하고, 평가를 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글자의 모양은 학교 생활 전체에 영향을 끼칠만큼 아이의 자신감과도 연결되기에 기초 학습이 정말 중요하다. 기본적인 낱말들이지만 다양한 형태의 문장까지 익히게 하여 쓰기와 맞춤법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고, 한글을 처음 익히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교재라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교재의 크기나 글자의 크기가 우선 마음에 들고, 아이가 먼저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할 만큼 호기심과 흥미를 주는 책이다. 다만, 아이가 시간을 조절하는 능력이 없어서 과도하게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옆에서 시간을 조절하여 쉬는 시간과 학습하는 시간의 구별이 필요해 보인다.
아이의 자신감 있는 학교 생활을 하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하는 책이라서 추천하고 싶고,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구성하였지만 아이가 차근 차근 글자를 쓰면서 글자의 자형의 중요성도 이해시켜 주어야 한다. 따라 쓰기를 통하여 자음과 모음의 쓰는 크기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처음에 지도 하여야 할것이다. 아이가 너무 하고 싶어서 시간을 조절하여 주는 것이 약간 어렵기도 하지만 그만큼 교재가 좋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글자의 자형에 맞게 따라 쓰기를 하면서 쓴 글자가 고르지 않다면 추후 추가적인 지도가 필요하다. 글자는 사람의 또 다른 얼굴이라 하는데 그 글자의 자형이 예쁘께 쓰여지지 않으면 조금씩 지도하여 나아 질 수 있도록 하여야 겠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