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스트 첨가물 - 이것만큼은 멀리해야 할 인기 식품 구별법
나카토가와 미츠구 지음, 박수현 옮김 / 지상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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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등에서 일부만 이야기 하면서 심각성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것을 자주 보았기에 체계적으로 식품의 첨가물에 대한 기본적이고 쳬계적인 지식과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식품을 고를때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것을 선택하여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라 정말 한글자 한글자 밟아 가면서 읽은 책이다. 배경이 우리나라의 식자재와 식품들에 대한 자료가 아니라서 아쉬운 점이 있기는 하지만 식품을 고를때 어떤 점을 조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선택하여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알려 주는 책이다.

식품 첨가물은 가능한 한 멀리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첨가물이 위험해서가 아닙니다. 몸에 들어간 첨가물에 대응하느라

체내의 미네랄과 비타민등 영양소가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07쪽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식품 첨가물에 대한 이 책의 가이드라인을 알려준다. 식품첨가물이 체내의 미네랄과 비타민에 의해 신체에서 작용하여 몸 밖으로 배출된다고 하니 심각하게 느껴진다. 미네랄 하면 몸에 소량만 있으면 되지만 없으면 강한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이고 우리의 면역을 위해서도 정말 필요한 것이다. 아연, 마그네슘, 철, 칼륨, 나트륨등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이 정말 많은 것이 미네랄이긴 하다. 채소나 과일, 씨앗등을 잘 먹어도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결국은 본전이거나 해롭거나 하다는 것이니 심각하긴 하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유산균에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칼륨, 고량색소등 첨가물이 들어 있는데 유산균이 장의 건강을 위해서 먹는 것인데 좋은 유산균은 생유산균이라 별로 좋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약국에서 파는 약들도 그 말많던 석면이나 색소는 기본적으로 사용한 것들이 많고, 다양한 첨가제로 달콤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든 것들이 너무 많기는 한 듯 하다.

당장 최선의 제품을 추구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선은 조금 더 나은

상품을 고르는 방법을 알아도 마트에서 장보기가 더 즐거워 질것입니다.

09쪽

마트에 진열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위한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자처하는 부분이다. 식품첨가물이 다 들어가 있다고 하더라도 덜 해로운 제품을 선택하거나 최선의 재료를 선택하게 하는 장보기의 지침서로의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알려준다. 건강을 위해서 먹거리를 준비하고 식사를 하는데 경제적 지출을 하면서도 건강에 해롭다면 반성을 하고 수정을 하여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맞아 보인다.

내가 '미각파괴트리오'라고 명명한 '화학조미료', '효모추출물', '단백가수분해물' ,

이 세가지는 가공식품에 많이 사용되는 인공적인 감칠맛을 내는 조미료이다.

25쪽

화학조미료 이외에도 나머지 2개도 의외로 마트 진열대의 상품들을 살펴 보면 의외로 많이 들어 있기는 하다. 합성착색료와 합성보존료에 대한 안내도 나온다. 합성이든 천연이든 착색료는 멀리해야 하고 알레르기등 부작용도 있으니 피하라고 이야기 한다. 합성보존료는 사용이 줄었는데 대신 보존 기간 향상제를 넣는다고 한다. 글리신, 아세트산나트륨, 비타민b1등이 해당한다고 한다.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여 보존기간을 늘리는데 사용된다고 한다. "글리신"은 의외로 흔하게 보는 듯 하다. 냉장고에 들어 있는 액체로 된 제품들을 보면 흔하게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미네랄 부족의 원인으로 꼽히는 '인산염'은 장에서 미네랄

흡수를 방해하는 첨가물이다.

59똣

인산염 혼자서는 외톨이지만 장내 세균이 활동하지 못하도록 미네랄을 모두 안고 체외로 배출된다고 하니 심각한 물질임에는 틀림없다. 책에서 적인 내용처럼 "미네랄이 풍부한 대변이 나올 뿐이다."(59쪽) 냉동식품, 푸딩등 실 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음식으로 먹고 있는 식재료들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빈도를 줄여야 하는 것이 맞아 보인다. 인산염은 'Ph조정제',' 팽창제'등의 이름으로 숨어있기도 한다고 하니 더 조심해야 할 것이다. 책을 읽고 있었기에 마트에서 식품과 식재료를 구입하면서 호기심에 뒷면의 설명서를 읽어보니 흔하게 보였다. 생각없이 구입하고 있었다는 것을 반성하고 횟수를 줄여서 섭취를 하여야 겠다고 생각하였다.

2장에서는 멀리 해야할 첨가물들에 대한 개별 설명이 들어 있다. 인공감미료(합성감미료),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 곰팡이 방지제, 발색제(아질산나트륨), 단백가수분해물 및 효모추출물, 화학조미료, 팜유, 유화제, 가공전분과 증점다당류등 10가지 첨가물에 대한 개별적인 설명과 상품을 예로 들어서 설명한다.

가> 아스파탐(Aspatame: 1981년 FDA가 사용 승인한 감미료

나> 아세설팜칼륨(Ace-k, Acesulfame Potasssium; 1988년)

다>수크랄로스(Sucralose;1998년)

라>네오탐(Neotame;2002년0

마>어드밴텀(Advantame;2014년)

바>사카린(Saccharin;1879년 사용되었으며, 1977년 식품 첨가물로 규제

이 여섯 가지는 쇼핑할 때 꼭 손에라도 적어 갔으면 할 정도로 멀리해야 할 인공감미료다.

90쪽

위의 6가지를 이유로 제외하면 얼마나 많은 것이 있을지 참 궁금하다. 식품첨가제는 공산품으로 나온것에는 너무 흔하게 들어 있기에 안들어 있는 제품을 찾는 것이 보물찾기일 듯하다. 입이 즐거우면 식욕이 증가하고 그로 인하여 체중이 늘어나면서 각종 성인병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것이다. 입맛이라는 것이 정말 간사하여 조금만 변하여도 알수 있기에 그에 맛들여지면 헤어나오는 것이 정말 힘들기는 하다.

4장은 가공 식품을 고르는 파트인데 대한민국이 아니라 일본인 저자의 연구대상도 일본 제품이라서 아쉽고 아쉽다. 식재료의 가이드라인이기에 우리나라 것이면 정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아쉬웠다. 소금부터 간장, 된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먹거리인 초콜릿부터 빵, 아이스크림, 과자등에 대한 선택의 기준과 가공식품에 대한 선택의 기준및 신선식품의 올바른 이해를 도와주는 책이지만 대상제품들이 일본제품이기에 아쉽다. 3대 장인 간장, 고추장, 된장을 우리는 흔하게 마트에서 구입을 한다. 제품명과 재료명을 보면 가공식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지금은 알려져서 간장, 고추장, 된장을 고를때에는 한식간장, 한식고추창, 한식된장이라는 제품을 선택하라고 배웠던것 같다. 들기름과 참기름도 상품명에 "통깨등 통"이 명시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배웟던 생각이 난다.

오래전 시골에 살 때는 먹거리를 자급자족하던 시절이라 걱정없이 먹었던 기억을 생각하면 지금은 최고보다는 차선을 선택하여 건강을 위한 먹거리를 섭취하여야 한다는 것이 참 서글퍼지만 시대의 변화와 따른 먹거리의 다양성을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라 횟수를 줄이고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포함된 채소, 과일등의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씨앗등 우리에게 소량이지만 필요한 것들을 곁들여 먹음으로서 그나마 건강을 위해서 잘먹었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식품첨가물이 나쁘다고 겁만 주는 책이 아니라 실상을 알려주고 식품의 재료를 고를 때 기준을 알려주는 책이라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된것 같다. 막연하게 알기보다는 확실하게 아는 것이 선택을 도와주는 것이라 유익하였기에 다른 분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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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심리학자 앨버트 엘리스의 인생 수업
앨버트 엘리스 지음, 정유선 옮김 / 초록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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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백만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 REBT의 모든 것"이라고 하여서 궁금하기도 하였다. REBT(Rational Emotive Behavior Te\herapy)는 1955년 앨버트 엘리스에 의한 창안된 합리적 정서행동치료의 약어라고 한다. "인간은 객관적 사실 때문에 혼란스러운 것이 아니라 그 사실에 대한 자신의 관점때문에 혼란스러워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이를 수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상담이론"이라고 한다.

책의 표지에 나와았는 How to Stubbornly Refulse To Make Yourself Miserable라고 희마하게 적여 있는데 이 책이 어떠한 책인지 알려주는 문구인듯 하다.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것을 완강하게 거부하는 방법이라는 것이니 그 의미를 알려주는 책일듯 하다.

감정을 일으키는 것은 사건과 감정사이에 있는 신념이다.

인간은 비합리적 신념을 통해 자신의 불안정한 생각과

감정을 스스로 만들어 낸다.

앨버트 엘리스

책을 읽고 나면 인용문이 앨버트 엘리스의 심리학 상담기법의 전체를 알 수 있게 하는 문장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ABC이론을 따라 비합리적인 신념을 제거하는 과정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비합리적 신념,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어 있는 현대인, 대인관계에서 여러 파생되는 문제로 고생하는 현대인, 자기 통제 능력이 부족한 사람, 스트레스 관리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이 필독서라는 생각이 든다.

살아 남고 행복해지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면 이 목표를 인간 삶의 ABC 모델

대입할 수 있다.

G: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목표( 성공과 인식)

A: 목표를 가로막는 선행 사건( 실패와 거절)

B: 신념

C:목표와 선행 사건의 결과(불안, 우울 등의 감정과 금단, 중독 등의 자기 패배적 행동)

120쪽

책에는 비합리적 신념에 의한 잘못된 행동과 감정을 유발하는 사례를이 많이 나열되어 있다. " 시합에서 기필코 이겼어야 했는데 졌으니 나는 완전히 형편없는 선수이고 무능한 사람이야." 이 문장을 보면 답답하고 숨막히는 것을 느낄수 있다.

시합에서 진것은 부정적인 사고를 만들어 내고, 그에 따른 결과로 비합리적인 신념의 결과로 나타나는 자기 비하와 분노, 원망이라는 결과를 초래 하는 것이다. 개인의 신념에 의해 분노와 자기 비하등 감정이 생기고 행동이 유발되어 치료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시합에서는 한 편이 이기면 다른 한편은 지는 것이다. 경기에서 지면 경기에서 패배한 이유를 고민하고 피드백하여 다음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인정하고 받아 들이는 것이 보통의 사람들이고 일시적인 감정으로 흐를 수는 있지만 결과를 인정하고 수용하지 못하면 자기 발전을 위해서는 좋지 않을 것이다.

비합리적 사고의 패턴

1. 나는 반드시(꼭) ~ 해야만 한다.

2. 당신은 반드시 ~ 해야만 한다.

3. 사회는 반드시(항상, 늘) ~ 해야만 한다.

반드시, 절대로, 모두, 전부, 항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것의 위험을 이야기 한다. "이번 시험에는 합격해야해, 만약 떨어지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절대 얻지 못하는 한심한 사람이 될거야."라는 문장을 보면 꼭이나 절대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자신을 옥죄어 결국은 그 신념으로 인하여 불만과 자기 원망등을 표현하게 하게 일상의 생활에서도 스스로 많은 제약을 만들어 간다. 하나의 사건을 일반화하고 전체로 확대해석 하는 현대인들에게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고쳐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은 Chapter마다 마지막에 Rebt연습이라는 파트를 18개 칼럼처럼 심리상담이론을 요약해서 알려준다. 그리고 5장까지는 심리학의 이론을 설명하고, 6장부터 19장까지는 상담심리의 사례를 통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론을 알려준다. 이론서라는 것이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REBT 이론을 독자들에게 알려주어 사례별 분석을 통하여 자기 치료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비합리적 사고나 부정적 사고, 비 합리적 개인 신념을 수정하여 올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료로서 구성되어 있다. 부록으로는 인간의 비합리성의 생물학적토대라는 것으로 인간의 태생적 비합리성을 알려주고, 합리적 정서행동 치료 효과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비합리적 신념을 줄이거나 없애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상처입은 자만이 다른 사람을 치유할 수 있다.

같은 아픔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나 단체를 통하여 정보를 얻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의 말보다도 같은 길을 걸어온 사람들의 충고나 조언이 정말 힘이되고 살아가는 강력한 힘들 주기도 한다. " 나는 1956년 "합리적 정서행동치료의 12가지 기본 비합리적 신념"을 처음 정립한뒤라고 하면서 3가지 예를 알려준다. 해당되는지 알아보면 대부분은 해당없음이라고 할 것이다.

1. 나는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내고 중요한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야 해 그렇지 않으면 못난 사람이야.

2. 너는 나를 공정하고 사려깊게 대해야 하고, 부당하게 좌절시키지 않아야 해. 그렇지 않으면 나쁜 사람이야.

3. 내 삶의 조건은 내가 원하는 것을 들어줘야 하고, 유해한 것으로부터 나를 지켜야해, 그렇지 않은 삶은

견딜수 없고 나는 조금도 행복할 수 없어.

129쪽

불안정하고 불합리한 신념의 3가지 보기를 알려 주었지만 글을 읽으면서도 숨이 막힌다. 다행이 이 책을 읽는 독자인 나는 해당이 되지 않는 듯 하다. 개인은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결과를 확고하게 예상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행동한다. 그래서 결과를 수용하거나 인정하지 못하면서 결과로 나타난는 감정이나 행동이 장애가 된다는 것을 비합리적 신념 12가지의 자료중 3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본인이나 상대방, 혹은 사회나 단체등에서 자신의 생각과 신념에 어긋나는 행동이나 과정을 보여주면 참을 수 없어 부정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표출이 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인간의 본성은 자기를 정말 사랑한다. 생존본능때문에 자기가 최우선이기는 하다. 그래서 이타성을 가지려면 마음을 열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자기의 감정 감옥에 갇혀 살다 보면 부정적인 생각과 극단적인 행동으로 자기는 물론 타인에게도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는 결과를 초래한다.

사람은 불안정하기에 완벽할 수 없고, 실수하고 오류투성이로 인식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우선이고, 자기나 상대방을 동등한 입장에서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에 마음을 주는 것처럼 상대방도 인정해주는 이타심이 우리를 존속하게 하는 밑거름이다.

인생을 힘들게 하는 것들을 거부해라.

책표지

학습에 의한 것이든 경험에 의한 것이든 선천적인 것을 선택하지 말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신념을 찾아가게 하는 "앨버트 엘리스의 인생수업"은 마음이 힘들때 그 과정을 찾아 스스로 치유하고 스스로를 다시 일어나게 하는 체험을 해보게 하는 책이라 유익하고 즐거웠다. 상담을 하지 않고 마음을 수련하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책이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을 사례를 통하여 알게 해주는 책이라 많은 사람들이 읽어 보았으면 하고 적극 추천한다. 이론서이기 때문에 글밥이 상당하고 내용이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찾아가는 과정이 정말 흥미롭다. 심리적으로 어려운 번아웃, 공황 초기나 불안하고 불안정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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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바라본 세상 - 극한 상황을 이겨내고 진리를 깨닫게 하는 니체의 아포리즘
석필 편역 / 창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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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체와 쇼펭하우어가 신드룸을 일으키고 있는데 그 만큼 세상의 무게를 힘겨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할 것이다. 무엇이든 한번에 변하기는 어렵고 사람의 마음이 변하는 것은 시간이 필요한데 현대는 기술의 발달은 하루가 다르고 사람의 아이덴티티는 그에 발을 맞춰 따라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가려운 곳 긁어주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니체가 바라본 세상은 전체가 2부로 구성되어있다. 1부는 니체의 생애와 작품 세계라는 제목처럼 니체의 생애를 "온라인 영문 백과사전<위키디피아 2024.2.22.>의 니체 부분을 번역한 것이다라고 소개를 한다. 니체의 생애를 소개하고 니체의 철학의 기본 용어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아폴로니안과 디오니시안부터 니체의 유산이라는 꼭지까지 니체를 소개하는 파트가 나온후 니체의 저작물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니체의 작품 비극의 탄생부터 권력에의 의지까지 소개를 하고, 2부는 니체의 작품들에서 가져온 니체 아포리즘, 권력과힘, 도덕과처신, 초인과 고통, 영원과 현실, 지성과 창의성, 인간과 인생, 도전과 성취, 종교와 신, 진리와 지혜, 자아와 본성등 10개의 카테고리로 나눠서 총 785개의 아포리즘을 소개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니체의 철학의 백과사전인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은 읽어본적은 없지만 제목을 못들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니체의 사상이 모두 녹아 있으면서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 많고, 본인의 사상을 녹여내었지만 글자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함축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책이라서 니체의 책을 읽을 때 가장 나중에 읽어야 하는 책으로 손 꼽히는 책이다. 물론 니체의 사상이 인기가 없어서인지 접근성이 어려워서인지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이 인기가 없자 니체는 과감하게 책을 읽기 위해서 필요한 <선악의 저편>이라는 참고서를 만들어 해설을 하여 주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해를 도와 주려고 하였다. 1878년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1868년의 < 도덕의 계보>, 1888년의 < 안티크리스트>, 1886년< 선과 악을 넘어서>라는 책으로 워밍업을 한 후 <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을 읽어야 은유적이고 문학적으로 표현한 니체의 사상을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부터 읽으면 황당하고 은유적이고, 글자 그대로 해석하는 책이 아니라 다시 되새김질을 하여야 하는 책이라 너무 어렵기도 하다.

빅터 프랭클이 홀로코스트에서 살아 남으면서 한 말이 "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아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견뎌낼 수 있다"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살아 남았다는 말이 있다. <우상의 황혼>에 나오는 말이지만 우리들의 삶에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책이기는 확실하다. <우상의 황혼>의 부제가 망치를 들고 철학하는 법인데 그래서 <니체는 망치다>라는 말로 니체를 대표하는 말이 되기는 하였다. 니체의 상징과도 같은 말이다.

나를 매일매일 견디게 해주는 말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이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준다.

주님의 나의 목자이시기에 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250쪽

사회의 관념과, 제도, 종교, 정치,사회, 문화등 모든 시스템이 평탄하지 못하였던 시대를 살다보니 모든 것을 부정하는 "신은 죽었다."라는 말은 들어 보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종교적인 권위와 이성의 부재, 관습과 제도에 대한 실망등 우리 삶에 대한 절대적인 권력은 없다는 의미의 유명한 아포리즘은 우리의 마음을 두드린다.

즉, 신의 계획이 펼쳐질 때까지 기디라지 말라는 것이다.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삶을 받아 들이고, 나만의 의미를 창조해 나가자는 것이다.!

243쪽

쇼펜하우어의 추종자이면서 청출어람의 대표격인 니체는 쇼펜하우어가 삶에 행복을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비워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는데 니체는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에는 모든 것이 가능한 것들이 모두 채워져 있기에 그것을 활용하면서 우리의 삶을 진취적으로 개척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신은 죽었지만, 인간이 처한 상태를 고려할 때 아마도 오랫동안

동굴에서 그의 그림자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 그림자마저 정복해야 한다.

255쪽 <즐거운 학문>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에서도 그림자는 등장한다. "허물을 벗지 못하는 뱀은 죽어야 한다"<239쪽>는 그 말처럼 그림자도 구시대적 모든 사고 방식과 우리의 삶에 녹아 있는 제도와 관습등 모든 것을 말하는 은유적 표현이다. 니체의 책들은 은유적 표현과 함축적인 시어 같은 문학적 요소가 산재하여 이해하는 것이 정말 어렵기도 하다. 많이 들어본 철학적 용어들은 어떻게 보면 니체의 사상을 모르지만 이해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다행이라 생각한다. <신의 죽음, 권력에의 의지, 니힐리즘, 영원회귀, 초인등> 니체의 철학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를 제공하는 내용은 이 책에서도 소개되어 이해를 돕지만 편역이나 의역으로 소개를 하여 주는 책들이 많아서 기초를 다진다는 생각으로 그 의미를 베이스로 깔고 니체의 책을 접한다면 니체의 사상속으로의 여행은 즐거울 것이다.

니체의 사상을 아포리즘으로 이해하는 것은 사실은 수박겉핱기에 해당할 것이다.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의 초인이 하는 말을 이해하려면 과정을 지나야 할것이다.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의 부제가 "만인을 위한, 그러나 어느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책>이다. 1883년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은 그냥 단기간에 니체가 자신의 사상을 모두 쏟아 부은 책이다. 10여일만에 나온 역작이라니 정말 대단하기는 한것 같다. 니체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은 니체가 가장 정신이 맑았을 시기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 영혼의 가장 깊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외침에 대한 한마디의 대답도 듣지 못하는 것, 그것은 너무나 끔찍한 체험이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사상과 역작에 대한 외면에 대한 니체의 외침을 들어 보면 고독한 철학자이고 산을 오르면서 뒤돌아 보지 않았던 철학자인데 세상의 메아리를 기다리는 그 모습이 눈에 선한 것 같다.

아포리즘을 읽다보면 왜라는 생각이 깨지면서 그 메아리처럼 그림자가 깨어진다. 그림자가 깨어지는 것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어 가는 길이기에 많은 생각과 깊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라 너무 유익하였다.

적극적이고 성공적인 사람은 '"너 자신을 알라"는 격언에 따라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너 자신이 되라"는 계명에 따라 행동한다.

"행복은 신기루이다. 행복을 갈망하기 않는 것이 불행해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다."

262~263쪽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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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 - 삶의 모든 역경과 시련을 뛰어넘는 법
김시현 지음 / 다른상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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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로 나와있는 '삶의 모든 역경과 시련을 뛰어넘는 법(Resilience)'라는 제목처럼 삶을 살아가는 여정에서 간이역을 맞이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자신을 돌아 보게 해주는 책이다. 사람은 넘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넘어지고 부딪혀도 일어서는 연습을 하면서 삶의 근육을 키워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많은 책들에서 삶의 회복력에 관하여 논하고 있는데, 회복탄력성이라는 책도 넘어지는 연습을 통해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독자들에게 전해 주는 책이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디딤돌보다는 걸림돌이 더 많게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그 걸림돌을 넘고 나면 높은 계단에 올라서게 되는데 그 디딤돌을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어렵다. 아인슈타인이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고 하였다. "삶을 살아가는 데는 단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기적이 전혀 없다고 여기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여기는 방식이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회복 탄력성이라는 책의 여행도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난코스 진입과 , 상처, 도전,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글이라서 모든 것이 기적이라는 것을 따라서 가면 좋겠다.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역경을 뛰어넘은 사람들의 비결을 주제로 우리의 일상의 회복 에너지를 찾는 사례와 방법을 알려주고, 2장은 내 안의 회복탄력성을 이끌어 내는 8가지 질문을 통하여 한걸음 더 나아가는 디딤돌을 제공하고, 3장은 꺾이지 않고 다시 나아가게 하는 마음의 무기라는 주제로 현실적인 나를 통하여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법, 4장은 회복탄력성을 삶과 연결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를 하면서 자신감을 찾게 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여 주고, 마지막 5장은 인생에 행복을 끌어 당기는 회복탄력성의 힘이라는 주제로 4장까지의 내용을 확고하게 자기화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단계로 진행 되었다.

책은 저자의 경험을 녹여내면서 다양한 사례와 접목한다. 10여년 동안 자신을 찾는 과정을 통하여 받은 에너지를 책으로 녹여내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행복과 불행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우리가 마음의 어느 문을 여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은 우리에게 얼굴을 내어 준다.

경험과 지식에 의존하는 우리들의 판단에는 모든 것을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볼 수 있는 힘이 없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통하여 우리에게 의미를 부여하면 우리의 삶은 늘 푸른색 하늘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준다. 자신을 가로막고 서 있는 장애물도 본인이고, 자신을 저 멀리 희망찬 곳으로 안내하는 것도 본인 스스로이기에 저자의 아픈 기억속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를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현재를 바로 보고,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고, 자신의 목표를 적거나 명확하게 하는 것이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회복탄력성'이라는 책에서 강조한다. 두려움과 낯설음, 그리고 현재의 고난이나 어려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어두운 마읍이 있다면 우리의 시야는 좁아지고 객관적으로 현실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잣대를 기준으로 평가를 하고 평가를 당하기에 어려운 상황이 놓여진다는 것을 책의 꼭지마다 강조한다. 마음을 다스리는 책들에서 강조한는 것이 저자가 풀어 놓은 것이다.

지금 걱정에 휩싸여 현재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허송세월 하는 것보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차근 차근 생각한 다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적극적으로 해결하자.

118쪽

자신을 판단하고 현실에서 선택을 할때 인용문이 정말 중요한 것이다. 경험과 쌓아온 지식으로 판단하고 선택하기에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 메타인지의 자세로 자신을 올바르게 바라보면 삶은 조금더 누그러질 것이다. 걱정거리가 쌓여 있다고 해도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과거에 그렇게 해결하지 못하여 전전긍긍하던 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난이도 최하의 일들이라 생각되어 진다. 고민이 있다면 자신을 올바르게 판단하고 그 기준을 정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삶을 살면서 맞이하는 큰벽은 그만큼 노력했다는 증거이니 자신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 벽만 넘으면 남들이 탄성을 지르며 부러워 할 것이다. 에디슨이 말한 1번의 성공을 위해서 9,999번을 실패한 것이 아니라 전구가 만들어지지 않는 경우의 수 9,999가지를 발견한 것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우리에게 다가오고 멀어진다. 긍정적이고 삶에 희망을 주는 문을 열것인지, 부정적이고 힘빠지는 삶의 대기문을 열것인지는 각자가 선택하기에 따라 다르다. 긍정적이고 삶에 희망의 문을 열어줄 책이라서 시간을 내서라도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내가 원하는 삶과 방향을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힘과 방법을 쉽게 알려준 책이라 마음의 밝은 빛을 보게 하여 내가 정한 한계를 넘어 도전하고 기회를 만드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 마음에 도움을 받아서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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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1-1 - 2024년 시행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2024년 시행)
컨텐츠연구소 수(秀) 기획 / 스쿨존에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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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행학습을 별로 선호하는 학부모는 아니지만 초등학교의 올바른 공부습관이나 글씨쓰기, 기초 셈하기는 선행 학습이 있으면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낯선 학교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이라 기초적인 것을 학습하게 하기에 글자와 글쓰기의 자세 및 셈하기는 어느 정보 선행 학습을 하여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책상에 앉아서 시간을 지키고, 집중해서 읽고 , 쓰고, 셈하는 연습을 하면 규칙적인 생활에도 적응이 빠르고, 기본적인 학습을 위한 습관이 형성되기에 권하는 것이기도 할 것이다. 깊이 있는 선행학습은 아이의 흥미를 반감할 수 있겠지만 적절한 선행 학습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일으키게 하며 자신감 있는 학교 생활의 바탕이라 생각해서 정말 필요할것이다.

2024년부터 시행된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기본적인 국어과 영역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교재라 저학년 대상 쓰기 연습을 하는 정말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교재의 크기가 보조교과서 <국어 활동> 크기로 B4 용지의 크기와 비슷하여 글자의 크기와삽화의 크기가 큼직큼직한 것도 마음에 든다.

교재에 포함된 영역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문학 작품 감상의 영역 까지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으로 영역별로 학습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글자를 쓰기전에 먼저 연필을 잡는 법이나 책상에 앉는 바른 자세를 삽화를 통하여 배우게 하고, 글자를 구성하는 자음과 모음을 먼저 익히고 글자를 쓰게 하는 과정을 지나게 됩니다. 처음 습관이 정말 중요하기에 학습에 앞서서 먼저 지도를 하고, 매번 학습할 때마다 지도를 하여 자세와 연필 바르게 잡기를 통하여 학습을 하게 하여 주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모음이나 자음이 들어간 낱말들을 통하여 학년에 학습해야하는 낱말을 익히게 한다. 그림을 글자와 연결하기 자음이 들어간 낱말을 따라 쓰기, 좀더 심화학습 같은 쌍자음과 모음을 함께 공부하기,쌍자음이 들어간 낱말 공부하기, 겹모음이 들어간 낱말 공부하기, 받침이 없는 낱말 쓰고 익히기에서 받침이 있는 낱말 쓰고 익히기로 자연스럽게 심화학습을 하게 하고,모양을 나타내는 말( 다닥다닥, 뒤뚱뒤뚱등)을 익히고 다양한 낱말을 익히게 하는 순서가 자연스럽게 자음모음익히기에서 받침없는 낱말과 받침있는 낱말, 그리고 겹모음과 쌍자음익히기등으로 쉬운것부터 난이도를 조절하여 한글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과정을 지나면, 난이도를 높여 문장을 따라 써보게 한다. 인사말이나 동화에 나오는 문장을 익히게 하여 자연스럽게 문학파트도 이해하게 하며, 문장부호와 그 쓰임새도 알게 하여 문장을 활용하여 표현하는 최고 난이도를 학습하게 한다.

그리고 각 단원마다 놀이터라는 코너를 이용하여 학습한 것을 자연스럽게 복습하게 하는 코너가 돋보인다. 순서대로 선을 그어 그림완성하기, 어울리는 낱말 선으로 연결하기,상황에 맞는 인사말 선긋기, 그림과 동사를 연결하여 보기,바르게 쓴 낱말을 찾아가는 미로 찾기,그림과 글자를 선으로 연결하며 선과 글자 익히기등을 통하여 학습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하게 하고, 평가를 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글자의 모양은 학교 생활 전체에 영향을 끼칠만큼 아이의 자신감과도 연결되기에 기초 학습이 정말 중요하다. 기본적인 낱말들이지만 다양한 형태의 문장까지 익히게 하여 쓰기와 맞춤법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고, 한글을 처음 익히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교재라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교재의 크기나 글자의 크기가 우선 마음에 들고, 아이가 먼저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할 만큼 호기심과 흥미를 주는 책이다. 다만, 아이가 시간을 조절하는 능력이 없어서 과도하게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옆에서 시간을 조절하여 쉬는 시간과 학습하는 시간의 구별이 필요해 보인다.

아이의 자신감 있는 학교 생활을 하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하는 책이라서 추천하고 싶고,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구성하였지만 아이가 차근 차근 글자를 쓰면서 글자의 자형의 중요성도 이해시켜 주어야 한다. 따라 쓰기를 통하여 자음과 모음의 쓰는 크기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처음에 지도 하여야 할것이다. 아이가 너무 하고 싶어서 시간을 조절하여 주는 것이 약간 어렵기도 하지만 그만큼 교재가 좋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글자의 자형에 맞게 따라 쓰기를 하면서 쓴 글자가 고르지 않다면 추후 추가적인 지도가 필요하다. 글자는 사람의 또 다른 얼굴이라 하는데 그 글자의 자형이 예쁘께 쓰여지지 않으면 조금씩 지도하여 나아 질 수 있도록 하여야 겠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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