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 - 삶의 모든 역경과 시련을 뛰어넘는 법
김시현 지음 / 다른상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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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로 나와있는 '삶의 모든 역경과 시련을 뛰어넘는 법(Resilience)'라는 제목처럼 삶을 살아가는 여정에서 간이역을 맞이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자신을 돌아 보게 해주는 책이다. 사람은 넘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넘어지고 부딪혀도 일어서는 연습을 하면서 삶의 근육을 키워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많은 책들에서 삶의 회복력에 관하여 논하고 있는데, 회복탄력성이라는 책도 넘어지는 연습을 통해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독자들에게 전해 주는 책이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디딤돌보다는 걸림돌이 더 많게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그 걸림돌을 넘고 나면 높은 계단에 올라서게 되는데 그 디딤돌을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어렵다. 아인슈타인이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고 하였다. "삶을 살아가는 데는 단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기적이 전혀 없다고 여기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여기는 방식이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회복 탄력성이라는 책의 여행도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난코스 진입과 , 상처, 도전,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글이라서 모든 것이 기적이라는 것을 따라서 가면 좋겠다.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역경을 뛰어넘은 사람들의 비결을 주제로 우리의 일상의 회복 에너지를 찾는 사례와 방법을 알려주고, 2장은 내 안의 회복탄력성을 이끌어 내는 8가지 질문을 통하여 한걸음 더 나아가는 디딤돌을 제공하고, 3장은 꺾이지 않고 다시 나아가게 하는 마음의 무기라는 주제로 현실적인 나를 통하여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법, 4장은 회복탄력성을 삶과 연결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를 하면서 자신감을 찾게 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여 주고, 마지막 5장은 인생에 행복을 끌어 당기는 회복탄력성의 힘이라는 주제로 4장까지의 내용을 확고하게 자기화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단계로 진행 되었다.

책은 저자의 경험을 녹여내면서 다양한 사례와 접목한다. 10여년 동안 자신을 찾는 과정을 통하여 받은 에너지를 책으로 녹여내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행복과 불행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우리가 마음의 어느 문을 여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은 우리에게 얼굴을 내어 준다.

경험과 지식에 의존하는 우리들의 판단에는 모든 것을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볼 수 있는 힘이 없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통하여 우리에게 의미를 부여하면 우리의 삶은 늘 푸른색 하늘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준다. 자신을 가로막고 서 있는 장애물도 본인이고, 자신을 저 멀리 희망찬 곳으로 안내하는 것도 본인 스스로이기에 저자의 아픈 기억속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를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현재를 바로 보고,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고, 자신의 목표를 적거나 명확하게 하는 것이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회복탄력성'이라는 책에서 강조한다. 두려움과 낯설음, 그리고 현재의 고난이나 어려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어두운 마읍이 있다면 우리의 시야는 좁아지고 객관적으로 현실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잣대를 기준으로 평가를 하고 평가를 당하기에 어려운 상황이 놓여진다는 것을 책의 꼭지마다 강조한다. 마음을 다스리는 책들에서 강조한는 것이 저자가 풀어 놓은 것이다.

지금 걱정에 휩싸여 현재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허송세월 하는 것보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차근 차근 생각한 다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적극적으로 해결하자.

118쪽

자신을 판단하고 현실에서 선택을 할때 인용문이 정말 중요한 것이다. 경험과 쌓아온 지식으로 판단하고 선택하기에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 메타인지의 자세로 자신을 올바르게 바라보면 삶은 조금더 누그러질 것이다. 걱정거리가 쌓여 있다고 해도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과거에 그렇게 해결하지 못하여 전전긍긍하던 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난이도 최하의 일들이라 생각되어 진다. 고민이 있다면 자신을 올바르게 판단하고 그 기준을 정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삶을 살면서 맞이하는 큰벽은 그만큼 노력했다는 증거이니 자신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 벽만 넘으면 남들이 탄성을 지르며 부러워 할 것이다. 에디슨이 말한 1번의 성공을 위해서 9,999번을 실패한 것이 아니라 전구가 만들어지지 않는 경우의 수 9,999가지를 발견한 것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우리에게 다가오고 멀어진다. 긍정적이고 삶에 희망을 주는 문을 열것인지, 부정적이고 힘빠지는 삶의 대기문을 열것인지는 각자가 선택하기에 따라 다르다. 긍정적이고 삶에 희망의 문을 열어줄 책이라서 시간을 내서라도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내가 원하는 삶과 방향을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힘과 방법을 쉽게 알려준 책이라 마음의 밝은 빛을 보게 하여 내가 정한 한계를 넘어 도전하고 기회를 만드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 마음에 도움을 받아서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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