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심리학자 앨버트 엘리스의 인생 수업
앨버트 엘리스 지음, 정유선 옮김 / 초록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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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백만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 REBT의 모든 것"이라고 하여서 궁금하기도 하였다. REBT(Rational Emotive Behavior Te\herapy)는 1955년 앨버트 엘리스에 의한 창안된 합리적 정서행동치료의 약어라고 한다. "인간은 객관적 사실 때문에 혼란스러운 것이 아니라 그 사실에 대한 자신의 관점때문에 혼란스러워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이를 수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상담이론"이라고 한다.

책의 표지에 나와았는 How to Stubbornly Refulse To Make Yourself Miserable라고 희마하게 적여 있는데 이 책이 어떠한 책인지 알려주는 문구인듯 하다.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것을 완강하게 거부하는 방법이라는 것이니 그 의미를 알려주는 책일듯 하다.

감정을 일으키는 것은 사건과 감정사이에 있는 신념이다.

인간은 비합리적 신념을 통해 자신의 불안정한 생각과

감정을 스스로 만들어 낸다.

앨버트 엘리스

책을 읽고 나면 인용문이 앨버트 엘리스의 심리학 상담기법의 전체를 알 수 있게 하는 문장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ABC이론을 따라 비합리적인 신념을 제거하는 과정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비합리적 신념,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어 있는 현대인, 대인관계에서 여러 파생되는 문제로 고생하는 현대인, 자기 통제 능력이 부족한 사람, 스트레스 관리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이 필독서라는 생각이 든다.

살아 남고 행복해지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면 이 목표를 인간 삶의 ABC 모델

대입할 수 있다.

G: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목표( 성공과 인식)

A: 목표를 가로막는 선행 사건( 실패와 거절)

B: 신념

C:목표와 선행 사건의 결과(불안, 우울 등의 감정과 금단, 중독 등의 자기 패배적 행동)

120쪽

책에는 비합리적 신념에 의한 잘못된 행동과 감정을 유발하는 사례를이 많이 나열되어 있다. " 시합에서 기필코 이겼어야 했는데 졌으니 나는 완전히 형편없는 선수이고 무능한 사람이야." 이 문장을 보면 답답하고 숨막히는 것을 느낄수 있다.

시합에서 진것은 부정적인 사고를 만들어 내고, 그에 따른 결과로 비합리적인 신념의 결과로 나타나는 자기 비하와 분노, 원망이라는 결과를 초래 하는 것이다. 개인의 신념에 의해 분노와 자기 비하등 감정이 생기고 행동이 유발되어 치료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시합에서는 한 편이 이기면 다른 한편은 지는 것이다. 경기에서 지면 경기에서 패배한 이유를 고민하고 피드백하여 다음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인정하고 받아 들이는 것이 보통의 사람들이고 일시적인 감정으로 흐를 수는 있지만 결과를 인정하고 수용하지 못하면 자기 발전을 위해서는 좋지 않을 것이다.

비합리적 사고의 패턴

1. 나는 반드시(꼭) ~ 해야만 한다.

2. 당신은 반드시 ~ 해야만 한다.

3. 사회는 반드시(항상, 늘) ~ 해야만 한다.

반드시, 절대로, 모두, 전부, 항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것의 위험을 이야기 한다. "이번 시험에는 합격해야해, 만약 떨어지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절대 얻지 못하는 한심한 사람이 될거야."라는 문장을 보면 꼭이나 절대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자신을 옥죄어 결국은 그 신념으로 인하여 불만과 자기 원망등을 표현하게 하게 일상의 생활에서도 스스로 많은 제약을 만들어 간다. 하나의 사건을 일반화하고 전체로 확대해석 하는 현대인들에게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고쳐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은 Chapter마다 마지막에 Rebt연습이라는 파트를 18개 칼럼처럼 심리상담이론을 요약해서 알려준다. 그리고 5장까지는 심리학의 이론을 설명하고, 6장부터 19장까지는 상담심리의 사례를 통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론을 알려준다. 이론서라는 것이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REBT 이론을 독자들에게 알려주어 사례별 분석을 통하여 자기 치료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비합리적 사고나 부정적 사고, 비 합리적 개인 신념을 수정하여 올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료로서 구성되어 있다. 부록으로는 인간의 비합리성의 생물학적토대라는 것으로 인간의 태생적 비합리성을 알려주고, 합리적 정서행동 치료 효과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비합리적 신념을 줄이거나 없애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상처입은 자만이 다른 사람을 치유할 수 있다.

같은 아픔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나 단체를 통하여 정보를 얻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의 말보다도 같은 길을 걸어온 사람들의 충고나 조언이 정말 힘이되고 살아가는 강력한 힘들 주기도 한다. " 나는 1956년 "합리적 정서행동치료의 12가지 기본 비합리적 신념"을 처음 정립한뒤라고 하면서 3가지 예를 알려준다. 해당되는지 알아보면 대부분은 해당없음이라고 할 것이다.

1. 나는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내고 중요한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야 해 그렇지 않으면 못난 사람이야.

2. 너는 나를 공정하고 사려깊게 대해야 하고, 부당하게 좌절시키지 않아야 해. 그렇지 않으면 나쁜 사람이야.

3. 내 삶의 조건은 내가 원하는 것을 들어줘야 하고, 유해한 것으로부터 나를 지켜야해, 그렇지 않은 삶은

견딜수 없고 나는 조금도 행복할 수 없어.

129쪽

불안정하고 불합리한 신념의 3가지 보기를 알려 주었지만 글을 읽으면서도 숨이 막힌다. 다행이 이 책을 읽는 독자인 나는 해당이 되지 않는 듯 하다. 개인은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결과를 확고하게 예상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행동한다. 그래서 결과를 수용하거나 인정하지 못하면서 결과로 나타난는 감정이나 행동이 장애가 된다는 것을 비합리적 신념 12가지의 자료중 3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본인이나 상대방, 혹은 사회나 단체등에서 자신의 생각과 신념에 어긋나는 행동이나 과정을 보여주면 참을 수 없어 부정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표출이 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인간의 본성은 자기를 정말 사랑한다. 생존본능때문에 자기가 최우선이기는 하다. 그래서 이타성을 가지려면 마음을 열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자기의 감정 감옥에 갇혀 살다 보면 부정적인 생각과 극단적인 행동으로 자기는 물론 타인에게도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는 결과를 초래한다.

사람은 불안정하기에 완벽할 수 없고, 실수하고 오류투성이로 인식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우선이고, 자기나 상대방을 동등한 입장에서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에 마음을 주는 것처럼 상대방도 인정해주는 이타심이 우리를 존속하게 하는 밑거름이다.

인생을 힘들게 하는 것들을 거부해라.

책표지

학습에 의한 것이든 경험에 의한 것이든 선천적인 것을 선택하지 말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신념을 찾아가게 하는 "앨버트 엘리스의 인생수업"은 마음이 힘들때 그 과정을 찾아 스스로 치유하고 스스로를 다시 일어나게 하는 체험을 해보게 하는 책이라 유익하고 즐거웠다. 상담을 하지 않고 마음을 수련하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책이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을 사례를 통하여 알게 해주는 책이라 많은 사람들이 읽어 보았으면 하고 적극 추천한다. 이론서이기 때문에 글밥이 상당하고 내용이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찾아가는 과정이 정말 흥미롭다. 심리적으로 어려운 번아웃, 공황 초기나 불안하고 불안정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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