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와 친구들 : 그레이트 레이스 우리 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
윌버트 오드리 지음, 토미 스텁스 그림, 홍정인 옮김 / 꼬마싱긋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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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친구이고 마음 성장책인 토마스와 친구들 (그레이트 레이스)라는 책으로 토마스와 친구들이 신나는 모험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에니메이션으로, 영화로 나왔던 내용을 책으로 만나게 되는 이야기이다.

독특한 캐릭터로서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에니메이션으로 아이들의 마음과 올바른 태도 및 심성을 기르는데 정말 유용한 책이기도 하다.

메인랜드에서 열리는 '위대한 기차 대회' 인 " 어느 기관차가 가장 빠르고 힘센지 겨루는 대회" 에 나가고 싶은 토마스와 친구들 중 토마스는 한가지 제안을 합니다. " 토마스는 토팜 햇 경을 찾아가 소도어섬 기관차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게 앞은 곡선이고 뒤로 갈수록 뾰족한 모양의 유선형 장치를 달아 주자고 건의 했어요." 토마스 자신이 아닌 고든에게 그 그 역할을 양보합니다. 토마스는 유선형 장치 대신 경주용 자동차럼 줄무늬로 빨라 보이는 색으로 페인트칠을 하려고 합니다. 토마스는 고든을 응원하면서 기차선로에서 정말 중요한 철길 바꾸기 경주에 나가려 했지만 토마스는 사고때문에 모든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토마스는 빅터와 케빈이 고든을 유선형으로 바꾸고 나서 경주를 하다 몸이 지나치게 뜨거워져 위험할 수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판을 달지 않았다는 것을 듣고 수리가 끝나지 않은 채 안전판을 싣고 경기장으로 갑니다. 하지만 고든은 경주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면서 시간이 촉박하고 정비소 팀을 믿는다면서 토마스의 말을 듣지 않게 됩니다. 고든은 결국은 경주에서 안전판의 문제로 고든의 기차는 그만 엔진에 사고가 생깁니다.

철길 바꾸기 경주에 참가한 퍼시는 겁을 먹고 토마스에게 출전을 양보합니다 토마스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마지막에 아쉬마와 함께 마지막 경주를 하게 됩니다. 토마스는 사고가 날 것을 미리 방지하며 아쉬마에게 결국은 우승을 양보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은 철길 바꾸기 경주에서 아쉬마는 가장 빨리 경주를 마친 기관차 상을 받고, 토마스는 경쟁 선수를 도운 기관차에게 주는 상을 받으며 모든 대회를 아름답게 끝마치게 됩니다

"너는 너다울수 있을 뿐이야." 아쉬마가 경적을 울리며 말했어요.

내가 아는 기관차는 모두가 훌륭하고 각자 잘하는 일이 있어."

양보가 무엇인지, 협동이 무엇인지, 신뢰가 무엇인지등의 가치판단을 배울 수 있는 장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누구나 각자가 잘하는 일이 있고 못하는 일이 있지만 나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협동해서 일을 처리하면 완수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는 중요한 문장이라 생각한다. 승패가 나뉘는 게임에서 토마스가 보여준 양보의 미덕은 정말 백미라고 할 수 있으며, 고든은 토마스의 말을 믿지 않아서 패배하는 과정에서 신뢰를 배워야 한다는 가르침을 일러 준다.

성장 그림책이라 그림이 원색으로 시원하게 그려져 있고, 한글과 영어가 함께 분리 되어 2개의 언어를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은 스펀지처럼 흡수 할 수 있기에 아마도 좋은 자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상상하고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더 많은 생각주머니를 가질 것으로 생각된다.

워낙 유명하고 좋은 에니메이션이고 영화로도 나온 작품이기에 텍스트이지만 많은 배움이 일어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가치판단의 여러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기에 태도를 배우고 교우관계등을 점검하는 좋은 책이 될것이기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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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명화 탁상 달력 : 빈센트 반 고흐 ‘별을 빛내다’ - Vincent van Gogh Schedule Calendar 2023년 명화 탁상 달력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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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의 계획을 미리 세워볼 수 있다는 좋은 점도 있고, 지나는 해를 다시 한번 정리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고,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매일 달력을 보면서 마음의 충천스위치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이라 너무 좋았다. 년말 이면 달력을 구하기 위해 이곳 저곳에 주는 곳을 기웃거리게 되는 수고로움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그림을, 그것도 좋아 하는 화가의 작품을 매일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즐거움이고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고흐의 작품 13점을 감상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메인에 한 점이 작가와 2023년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달마다 12점의 작품이 매달 다른 작품으로 감상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도착하고 달력을 넘겨 그림을 보는데 아이가 어디에서 본 적이 있는 그림들이라고 말하기에 보면서 아!!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래전에 <다른 그림찾기> 어플의 게임을 통해서 많이 접해본 그림들이었던 것이다. 기억이 나기에 어플을 다시 설치하고 게임을 해보면서 그 기억을 다시 불러내는 기회로 만들었다.

고흐의 작품은 화려한 색채보다는 은은하게 메세지를 던져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고 마력이라고 생각한다. 수수하고 은은한 색채 속에서 감상자의 마음에 날개를 달고 색을 다시 입혀주게 하는 기회이기도 한 듯하다. 그렇게 화려하지도 그렇게 투명하지도 않은 균형점에 작품은 서있다고 생각한다.

예제능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취약한 부분이 그림을 보는 마음의 심상이 부족한 면인데 좋은 그림을 많이 보고, 전시회도 찾아가는 등 다양하고 많은 기회만 되고 전시회등에서 설명을 곁들여 듣는다면 아마도 그 심상은 자연스럽게 채워지리라 생각한다.

예체는은 기능이 대부분이라 많은 실습과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 개인적인 발전의 밑거름이라 생각하기에 달력이지만 명화를 매일 보면서 감상하다 보면 어느 순간 같은 그림이 다르게 보일 날이 분명이 올것이라 생각한다. 평소에는 접하지도 못하는 것이지만 매일 감상하다 보면 작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그날이 온다고 생각하고 매일 매일 감상을 하고 있을 것이다.



집에 놓아 두기 보다는 직장에 놓아 두기 위한 선물용으로 응모를 해서 당첨되는 기회를 제공받았기에 집보다도 더 많이 생활하는 직장에 두고 매시간 할거리를 체크하면서, 날짜와 요일을 확인하면서 감상하기 위하여 선물로 제공하려고 한다. 우리에게 접하기 어렵고, 검색만 하면 나오는 그림들이지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그 수고스러움을 대신 나눠주신 출판사에 감사하다.

색의 조화나 구도라던가 풍경의 조합이거나, 유화이거나 이런것 생각하지 말고 매일 접하다 보면 정말 새로운 사실을 발견 하는 그 날이 올것이다 생각한다. 화려하면 쉽게 질리게 되고, 눈이 피로하고 멀리하게 되는데 고흐의 작품은 은은하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그림들이라 오래 두고 볼 수 있는 작품들이라 생각한다. 눈길을 주다보면 언젠가는 마음이 열리는 그날이 올것이다 생각하기에 그날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2023년에 어느날 문득 그림의 다른 모습이 내 눈앞에 펼쳐지는 그 날을 기다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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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의 매직하우스 직소 퍼즐 150 : 매직하우스 개비의 매직하우스 직소 퍼즐 150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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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어 하는 것이 퍼즐이다. 아이들이 어릴때 모든 것은 퍼즐맞추기같다라고 가르친 기억이 있다. 나사를 풀거나 조이는 것도 퍼즐이고, 물건을 만드는 것도 어떻게 보면 퍼즐이기에 세상의 모든 일은 퍼즐같다라고 이야기 한 기억이 난다. 지난번 개비의 스티커북을 하면서도 느낀것이지만 개비관련 스티커북이거나 직소퍼즐이거나 정말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것은 스티커북도 특유의 냄새가 나고 직소퍼즐도 잘못 만든 것은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개비관련 것들은 그런 특유의 공장냄새가 조금도 나지 않아서 아이에게 좋은 제품으로 꾸미고 맞추기를 해 주게 한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좋았다.


개봉하고 아이가 너무 컨디션이 좋지 않고 힘들어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다. 도와주고 싶지만 성취감과 몰입감을 방해하기 싫어서 오롯히 혼자 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무엇을 해냈다는 성취감을 맞보려면 도와주기 보다는 그냥 두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시간이 조금더 걸리더라고 혼자 할 수 있게 하였다.

성인이라면 테두리를 색깔별로 모으고, 나머지 퍼즐 조각들도 색깔별로 분류하여 조각을 맞추는 것이 직소퍼즐의 순서이기도 하다. 하지만 울딸은 모든 순서를 무시하고 맞춘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먼저 조합하고 나서 각 개인 인지도별 순서에 의해서 맞춰 나간다. 직소퍼즐을 맞추는 방법의 일반적인 순서는 테두리와 색색별 조합으로 분류하고 조합하는 것이 순서이지만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고 그 방법에 의해 맞춰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기에 시간은 조금더 걸리고 힘들지만 오랜 시간 개인이 혼자 함으로서 그 성취감은 더 크다고 생각한다.

앞서서 이야기 하였지만 공장에서 만드는 물거은 특유의 공장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정말 냄새가 조금도 나지 않는 우수한 제품이라 아이에게 맡겨도 부담감이 없다는 것이 개비관련 제품들의 특지이라고 생각한다. 본드나 풀, 공장의 화학 약품냄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만 생각해도 건강한 놀이 문화를 제공하는 회사에 감사를 드린다.

조합하는 순서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개인적인 방법으로 순서를 정하고 선호도에 맞춰 조합해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기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고 하더라도 믿고 기다려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냥 자신만의 방법과 순서로 맞춰나가는 것을 기다려 주면 되는 것이다. 재미있는 놀이에 너무 많이 개입하면 싫증나거나 잔소리로 들을 수 있기에 그냥 퍼즐을 맞춰나가는 모습을 지켜봐주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하기에 혼자 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시간이 더 걸려도 혼자 성취했다는 성취감과 도전의식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개인적인 방법도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아이가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많은 생각과 격려를 하게 되었다.

150개의 액자를 구입하는데 근처 도매점 격인 문방구를 찾아 다녔지만 선호도가 적다는 이유로 판매를 하지 않았다. 대형마트에 판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아이와 함께 액자를 구입하고 맞춰진 퍼즐을 액자에 넣어 주니 너무 좋아하였다. 이렇게 하여 아이는 또 한번 성장한다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서 완성하고 난 후 나누는 하이파이브는 진정한 승리의 하이파이브라 생각한다. 그리고 꼬옥 안아주며 대단하다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이는 날마다 성장하고 변화하기에 그저 조력자로서 도움을 줄 수 있게 직소 퍼즐 놀이를 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다.

아이와 나누었던 하이파이브는 아이가 자라는 데 밑거름이 될것이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 그리고 다음에는 조금더 어려운 것을 해보고 싶다는 도전의식이 되어 더 큰 바다로 항해하는 바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아이도 기분이 좋고 부모로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아이는 그렇게 해서 계단을 하나 더 올라 갔다 생각하니 사소한 것이지만 직소 퍼즐 150개를 제공해 주신 출판사와 책콩에 무한 감사를 드린다.

아래는 완성된 퍼즐을 액자에 넣어 둔 사진이다. 뒷면에 번호를 적어서 다음에 도움을 주고 싶기는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 아이는 아이의 마음으로 자라기에 순서를 생각하기 보다 창의력과 순발력을 믿어 보고 싶기에 그냥 두었다. 시간이 지나서 다시 맞춰 보고 싶다하면 그냥 제공하려고 한다. 새로운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특성상 맞춰본 것보다 샐운 퍼즐에 관심이 더 갈테지만 하고 싶다고 하면 아이의 방법대로 조각을 맞춰 볼 수 있게 할 것이다. 개비의 매직하우스 퍼즐을 제공해주신 출판사와 책콩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위생적으로 정말 좋은 퍼즐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하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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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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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기에 관한 입문서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발표를 하거나 다른 사람앞에서 말을 하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100년이 지나 이제는 저작권이 사라져 누구나 책으로 낼 수 있는 내용이지만 그 기간 동안 사랑받는 것은 그만의 이유가 있기 때문일것이다. 로버트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에 따르면, 데일 카네기는 무려 15만 편의 연설을 듣고 그에 관한 코멘트를 했다고 한다. 준비가 철저하고 그러다 보면 말해야 할 내용이 정리되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반증이 아닐까 한다.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을 활용하는 방법을 4가지로 적어 놓았다.

첫째, 강하고 끈질긴 욕망으로 시작하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고, 빠르게 일을 성사시키며,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게 하는 인간의 능력중에 대화만 한 건 없다. (25쪽)

둘째,이야기 할 내용을 철저하게 파악하라. "어떤 말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때까지는 입을 다물고 있게, 확신이 들면 말하고 자리에 앉게." (27쪽)

셋째, 자신 있게 행동하라, " 청중앞에 섰을 때 이미 용기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며 용기를 끄집어내라, 물론 말할 내용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연기를 아무리 잘해도 크게 도움이 되진 않을 것이다.(28쪽)

넷째, 끊임없이 연습하라. " 한가지는 확실하다. 수영을 배우기 위해서는 일단 물에 뛰어들어야 한다."(31쪽)

카네기의 모든 책은 실제 행동에 옮기는 것을 기준으로 책으로 모든 내용을 종합하여 나온 책들이다. 4가지 활용방법에 진정성이 포함되어야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1장 두려움이 나가면 용기가 찾아 온다부터 16장 말을 잘하고 싶다면 표현력을 개선하라는 1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올바른 호흡법이나 밝고 매력적인 어조 만들기등 목소리를 훈련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각 장의 부록처럼 첨부되어 있고, 각 장마다 내용을 요약하여 전체적인 내용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하여 드릴 학습을 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링컨이나 나폴레옹, 카이사르, 벤자민 프랭클린, 마크 트웨인등 유명한 인물들이 실제로 연설을 하기 위하여 어떻게 준비를 하고 어떻게 대중에게 다가 갔는지 그 과정을 연설문을 가져와서 설명함으로서 이해력을 높여준다.

너무 진지하거나 너무 재치있게 말하고자 애쓰는 사람은 실패하기 싶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확신이 느껴지게 호소하는 사람은 절대 실패 하지 않습니다. 전달하고픈

메시지를 마음속 깊이 진심으로 확신하고 있다면 그의 연설은 불꽃처럼 타오를 것입니다.

139쪽

누구나 대중앞에서 서서 말하는 것이 쉬운것이 아니다. 공개적인 장소에서 질문을 하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해당한다. 자기의 관심분야이거나 미리 공부를 해서 준비를 하였거나 한 사람이면 참여가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장소에서 질문을 받고 발표하는 것은 사실 망설여 지기 마련이다. 처음이면 더 어렵고 경험이 많으면 적응하겠지만 처음에는 어색하고 타인을 의식하는 자신의 작은 모습에 꺼려지게 된다.

이 책의 활용법을 몸에 터득한 사람이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4가지 원칙을 생활에서 실천하고 연습한다면 가능할것이다. 청중과 신뢰를 쌓고 공감하기 위해서는 학습한 내용이든 경험이든 자기화하여 연습을 해서 정리하여 발표한다면 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한다. 타인에 대한 생각으로 자기 보호 본능이 심하면 발표를 못하게 된다. 자기 보호 본능만큼이나 강한것이 타인에게 인정받고 존중받고 싶은 욕망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돈에 대한 욕망보다 이 욕구가 더 강하기도 하다. 바로 자존심 이야기다. (376쪽)

연설을 어떻게 준비하고, 발표내용을 어떻게 준비하고,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때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제공하여 주는 바이블 같은 책이다. 내용은 많지만 읽다 보면 정말 발표를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사람의 심리분석과 목소리, 호흡법등 모든 것을 부록에 첨부하여 타인과 대화하거나 발표를 망설이는 사람이면 읽어보면 아마도 자신감있게 활동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책은 당연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실제 연설문을 분석하고, 태도와 분위기, 목소리등 모든 것을 분석종합한 책이기에 망설이지 말고 읽어보는 기회를 많은 분들이 가졌으면 하는 생각이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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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 부의 역사 - 한반도 부의 흐름을 한눈에 살피는 부동산 입지 변천사
이상우.유성운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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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부로 이루어진 구성이 정말 좋고, 글자의 크기가 다소 크다는 생각이 들만큼 읽는 가독성이 너무 좋았고, 내용은 각종 지도 자료를 포함하여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페이지수의 많은 보다 구성, 캐릭터의 크기, 리딩, 데이터등 모든 것이 만족 스러운 책이었다. 부제는 한반도 부의 흐름을 한눈에 살피는 부동산 입지 변천사인데 삼국시대부터 현재의 부동산 입지소개까지의 연결이 시간의 연속적인 진행까지 너무나 자연스러운 책이라 생각한다. 오래된 과거의 부동산 입지가 현재와 소통될까 하는 생각을 접어야 할 만큼 부동산 입지에 대한 대 서사시이고 한편의 장편대하 소설같은 두께지만 에세이같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었다.


구성은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우 작가의 맺음말에 나오는 다섯가지의 Key Word를 따라서 책은 정말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고, 특별 부록으로 불멸의 상급지 입지 지도가 함께있는 정말 최고의 책이었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은 시가이 흘러도 크게 달라지지 않으며 조금씩 더 세련되어 질 뿐이다. 바로 이점을 부동산 시장에 투영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에서 다룬 다섯 가지 키워드는 꼭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교육, 직주근접, 교통, 자연환경, 그리고 도시계획. 이 다섯가지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460쪽

부동산 불패의 키워드를 교육, 직주근접, 교통, 자연환경, 그리고 도시계획으로 구분하고 책의 내용도 키워드를

따라서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동산 안목을 키우는 첫 번째 키워드는 교육환경에 대하여 알아 본다. 과거제도를 통한 학군의 이동과 조선의 8학군 및 서울대학교 및 특목고등 학군을 구성할때는 늘 특별한 룰을 따라서 변해 왔다는 것이다.

서울이 서울일 수 있는 이유는 예나 지금이나 압도적인 교육 인프라 덕분이다. 인서울을 위해 지금도 조선시대에도 늘 한결 같았다. 조선이나 고려시대에도 과거를 위한 일타 강사는 늘 인기 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강조한다.

교육이란 "어떤 지식"을 얻느냐가 아니라 "어느 네트워크" 를 가지게 되느냐가 중요한 목표이다. 좋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싶어하는 욕구는 상류층보다 중산층에서 더 강하다.

1부 핵심 바로 이것 중에서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는 물러가고 개인의 능력보다는 인프라를 활용하고 경제적인 잣대가 개인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시대에서 정말 시대를 깨뚫는 혜안이고 통찰력이라 생각하는 말이다. 학군지가 변경되면서 부동산가치가 부동산 입지가 어떻게 변하여 왔는지 과거에서 부터 현대까지 교육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부동산을 보는 안목을 키우는 두 번째 키워드 직주 근접에 관한 내용이 2장의 내용이다.

최고 권력 근처에 살면 고급 정보를 얻는다. 조선 북촌의 집값이 비싼 건 정보 이용료도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양반들은 돈과 권력을 함께 추구하였다.

급여가 오르면 소비력도 함께 증가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라. 주택 시장 제 1원칙이다.

2부 핵심내용 정리 중에서

전국적인 물류와 직장과 주택의 거리 및 쇠고기 유통에 관한 비사가 2부에서 알게 되었고, 고소득층의 직장이 경기도에서 다시 인서울 하는 이유,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으로 지방의 부동산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고소득자를 옮겨 놓는등 물류와 부동산 입지 및 현대의 부동산 정책들이 어떻게 적용되어 변화되고 발전되었는지를 알게 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동사 보는 안목을 키우는 세 번째 키워드 교통 호재를 3부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예나 지금이나 도로와 고속도로 및 철도의 역사를 한눈에 알수 있는 각종 자료중 지도를 분석하여 교통의 발달이 부동산의 입지와 선택의 조건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충주라는 도시가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육로보다는 해상교통의 중심지로 어떻게 거점 역할을 하였는지 고려시대 개경에 가려면 서울을 거쳐야 했다. 돈, 사람, 정보가 모이기에 번성할 수 밖에 없고 현대의 도로의 신설이 어떻게 부동산 입지를 이동시켰는지 알려 준다.

고속도로 지하화로 소음 분진 문제를 한 방에 해결한다. 뚜껑을 덮거나 지하로 보내거나 해서 분진유발을 예방하고

소음으로 인한 민원들을 해결하려는 임시방편인데, 이런 방법도 생각보다 큰 변화를 가져온다,

279쪽

수도권 제 1 순환 고속도로 동판교 구간과 용인 서울고속도로 서판교 부근, 분당과 수서간 도시 고속도로의 매송과 벌목구간등에서 뚜껑을 덮거나 지하로 보내는 과정을 겪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지화화 사업전후의 사진을 통하여 활용가치와 부동산의 입지변화를 관찰하고 경부고속도로 지화화 사업 개념도를 통하여 장래의 부동산 입지를 점검 할 수 있는 비교 자료를 제시하였다. 수도권의 교통망의 발전이 지방에도 고속철도등의 다양화를 통하여 앞으로는 장거리 통근이 지금보다 더 많아 질 수 있다는 예상을 하면서 도로의 발달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을 세세하게 잡아주는 장이었다.

4부는 부동산 보는 안목을 키우는 네 번째 키워드 자연환경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내용이 담겨져 있는 부분이고 황금을 따라서 이동하는 부동산 입지, 철을 따라서 이동하는 부동산 입지, 서울이 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는지 자료를 통하여 분석하고 그 답을 준다. 자연환경이 없으면 인공으로 만들어라는 장을 통하여 유수지와 매립지를 이용한 입지를 분석하고 , 민간공원 특례사업, 초대단지에 조성한 완벽한 공원, 번듯한 자리가 된 주한 미군 군부대 이전부지를 활용한 부동산 입지를 차례대로 점검한다.

조선 전기의 개발을 주도한 사대부들은 낙후된 지역에서 새로운 농법을 싱험하고 성공을 거둔 혁신가이면서

노비와 토지 모으기에 혈안이 된 자산가이기도 하다.

333쪽

이황 집안이 어떻게 토지를 늘리고 그 과정에 필요한 인력을 수급하기 위하여 어떻게 하였는지 과정이 설명되어 있다. 혼테크를 통하여( 노비와 양인의 결혼) 노동력을 확보하고 토지를 늘리는 과정을 이야기 한다. 현대사회에는 불가능한 것이기도 하지마 우리가 알던 사대부들의 민낯을 바로 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또한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예전에는 거주가 불가능 하던 지역이 옹벽이나 매립지( 새만금), 유수지를 기술적으로 극복하고 주택지로 어떻게 활용하는지 설명하고 그 곳들의 부동산의 발달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여 이해력을 높여 주었다.

5부는 부동산 보는 안목을 키우는 다섯번째 키워드 도시계획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 책읽을 읽는 독자라면 장기적인 안목에서 도시계획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다. 정조의 화성도시 건설의 국책사업이나 구로 공단처럼 비선호 지역이 인기지역으로 변화화는 과정과 이젠 지하철 말고 기차역 역세권에 대하여 설명한다. 슬세권이라는 새로운 용어도 배웠다. 잠실역과 신림역등 번화가의 입지 변화과정을 통하여 공업지역이 주거지와 상업지역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설명하였다. 신도시 개발과 지방과 균형 발전을 모색하고 있기에 입지는 늘 변화하고 변하는 시기의 기회를 잘 잡아야 할 것이다.

1990년대에는 별다른 이슈가 없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대전 둔산 신도시에 제 3 정부종합청사(정부대전청사)를 만든 것이 시작이었다.

'국토의 균형 발전과 중앙 행정기관의 지방이전으로 균등한 지역발전' 이라는 말로 서울 수도권에 거주 중인

중앙공무원 상당수를 지방으로 강제 이주 시켰다. 물론 가기 싫으면 그만두면 되는 것이니

'강제' 라는 표현은 부적절 할지 모른다.

446쪽

지금도 장기계획으로 신도시는 진행중이고, 예전 혁신도시등으로 공사들의 지방으로의 이전등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집값을 잡겠다던 영조의 집값 폭등이야기, 공장지대가 첨단 산업지대로, 역주변은 직주근접으로 최상급지가 되는 과정을 자세하게 풀어 설명하였다. 과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부동산 입지 변화가 현대를 살아가는데 얼마나 필요할까 하는 사람도 책을 읽으면 자연 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책은 부동산 입지에 관한 책인데 대서사시 인듯 수필인듯 하고 내용은 자료를 통하여 자세하게 알려 주는 것이기에 다른 이름이 필요할 듯하다. 부동산 필패 키워드는 시대를 초월하여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명백한 듯하다.

교육환경, 직주근접, 교통 호재, 자연 환경, 도시계획의 개의 Key Word는 시대를 초월하여 의식주중 주택에 관한 입지에는 변함 없는 키워드가 될것이다. 현재 바로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필요성이 조금 부족하다면 부동산 입지선정에 관한 변화에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 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정말 강추한다. 내용의 구성도 참신하고, 내용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글자의 크기가 다소 큰감은 있지만 적당하게 가독성을 높여주는 크기라 모든 것이 정말 맞는 책이었다. 부동산의 입지에 관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정말 강추하는 책이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책의 부와 장을 혼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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