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와 돈에 관련된 직업 2 - 은행·증권·보험 관련 직업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박민규 지음 / 빈빈책방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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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1권은 상인, 회계사, 광고인에 관한 것인데, 장사와 돈에 관련된 직업 2권은 은행, 증권, 보험관련 직업에 관한 안내서이다. 고대부터 미래에 대한 예상까지 1권과 궤적을 함께한다.

사람이 모여 살게 되면서 많은 직업이 탄생하고 없어지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은행, 증권, 보험등의 발생 배경을 알아 보면 앞으로 새롭게 나타날 직업을 예상하여 보는 것도 재미 있는 과정의 책이라 생각한다. 직업 선택을 놓고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의 다양성 및 직업에 대한 시각이나 가치관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해당직업의 처음부터 시대의 필요성, 현재와 미래예측, 그리고 각 직업과 연관된 직업을 소개하고 각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소개하는 책이다.

국시대 부터 한 마을의 주민들은 '계'를 만들어 돈이나 곡식을 얼마씩 거두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사용했다. 특히 자녀를 혼인시키거나, 제사를 지내거나, 사람이 죽어 장사를 지내는 일은 가난한 백성이 혼자 치르기 힘든 일이어서 계원들이 힘을 합쳤다.(42쪽) 저자는 민간 금융의 시조인 계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조상들의 슬기를 알아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상식으로 알고 있는 향약, 두레 품앗이, 계등이 함께 어려움을 이겨 나가려는 우리 선조들의 삶의 지혜라는 것은 분명하기에 통찰력을 배울 수 있는 듯 하다.

중세 이슬람과 유럽의 기독교는 재물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행위를 종교적인 이유로 인하여 죄악으로 여겨 금지 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돈은 죽은 것이므로 돈이 돈을 낳는 이자는 신의 섭리에 어긋나는 것이었다."라는 기독교에서의 금지사항과 금융벌레라고 하는 유대인들도 대금업은 죄악으로 " 타국인에게 네가 꾸어주면 이자를 받아도 되거니와 네 형제에게 꾸어주거는 이자를 받지 말라(신명기 23:20) 50쪽 유럽은 중세가 저물며 길드시대가 저물고, 종교개혁등을 지나 근대에는 기독교에서는 대금업의 도덕성을 문제 삼지 않게 되면서 은행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높아지게 되었다.

처음 은행이 생겼을때는 재산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자를 주는 것이 아니라 보관료를 받았다는 것이 참 지금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듯하다. 근대 유럽사회는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산업화가 진행되어 돈이 필요한 사업가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보관하는등 은행의 필요셩과 역할이 증대 되었다. 우리나라는 열강들의 침략으로 인하여 서양식 은행제도들을 도입하게 되었다.

은행은 산업화의 영향으로 사회가 발달 하는 과정에서 필요성이 높아지고 발전하게 되는데 기술을 투자하여 사업을 하려면 은행을 이용하여야 하고, 자금의 순환을 위하여 은행의 역할이 중요해졋다. 국제 교역의 중심지로 많은 상거래가 일어나던 베네치아에서는 1587년 최초로 정부에서 설립을 허가한 '공공은행'이 탄생하였다. (93쪽) 장사와 돈에 관련된 직업이라는 책은 인류의 발달사를 그대로 가져 왔기에 사회의 발달과정과 사고 방식의 근대화등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1878년 '일본 제일 은행'이 들어와 부산에 처음으로 지점을 내었다. 1897년 국내 민간 자본이 중심이 되어 서울에 '한성은행'이 만들어지고 세금을 수납하고 국고 업무를 담당하였지만 은행권을 발행 하지 못하였으니 은행의 출발선에는 삐거덕 거리는 형상이었지만 그 역사는 참 오래 된듯 하다.

증권과 주식에서 '증권'은 12세기 이탈리아에서 전쟁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세금을 걷는 대신 시민의 돈을 빌리면서 생겨났다. 주식은 회사를 세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사람들에게 회사의 권리를 파는데, 이것을 증명하는 문서이다. 17세기 무렵부터 증건 거래소가 세워지고 중개인들이 활약을 하였다고 한다. 증권가운데 채권이 전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작하였다니 역사를 알고 나면 참 서글프다. 알고는 있었지만 확인하고 나니 정말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발전을 하게 된것이라 생각이 든다. 현대에는 투자분석 전문가, 금융자산운용가(펀드 매니저)등 다양한 직업이 새롭게 만들어져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일반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보험은 많은 책에서도 안내되어 있듯이 은퇴한 교회성직자의 연금제도가 등장하면서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것을 시초로 하여 체계적인 발전을 하게 된다. 대항해 시대에 상인과 은행가는 위험을 담보하기 위하여 상인들과 계약서를 작성하여 보험료, 보험금이라는 의미가 탄생하게 되었다고한다. 국제 교역의 중심지였던 이탈리아의 다양한 활동이 보험이라는 직업을 만들어 내게 되는 과정을 책에 적어 놓았다. 14~15세기는 대항해 시대라 항해의 위험을 담보하는 보험과 사람의 생명을 담보하는 '납치보험'등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보험도 비상시를 대비하여 상평창, 의창, 사창등에 곡식을 저장하여 국가적인 보험, 혜민서와 활인서등을 통한 가난한 백성을 위한 의료기관으로 의료보장제도의 발달 과정을 서술하고, 1권에 이어서 계라는 것과 두레라는 것을 통한 위험관리로 보험적인 성격이 아니라 참여자들의 어려운 일을 도우는 것으로 위상은 다르지만 보험과 비슷한 역할을 하게 한 것이었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보험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1897년 대조선 보험회사가 발행한 보증증서에는 소의 색깔, 뿔의 상태를 기록해 두었으며, 소가 죽으면 크리게 따라 큰 소는 100냥, 중간소는 70냥, 작은소는 40냥 보상한다는 내용이 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는 소를 사고 팔지 못하게 했기에 농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고, 만든지 백일만에 폐지되었다. (243쪽) 참 재미 있는 부분이다. 현대는 각종 위험을 대비하기 위하여 생명보험이나 자동차 보험등 생활속에서 필요한 곳에 보험이 없다면 안전을 담보할 수 없기에 많은 보험을 가입하고 이용하는 것을 보면 시대가 빠르게 변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직업을 다루는 책은 빈빈책방에서 지식을 다루는 직업으로 교사, 학자, 사서, 큐레이터의 2권, 생명을 살리는 직업이라는 주제로 의사와 간호사, 약사, 수의사를 소개하는 책 2권,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직업이라는 테마로 하여 군인, 스파이, 경호원과 경찰, 소방관에 대한 2권이 책이 더 발간되어 소개 되고 있다. 2022년 책씨앗 청소년, 학교도서관저널,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한국어린이교육문화원 으뜸책으로 직업들의 역사에 대하여 알게하고 일의 본질적인 측면을 추구하게 하는 도서들이 발간되어 있다는 것도 소개를 통하여 알게 되었다.

자라나는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청소년들이 관심있고 흥미있는 분야를 선정하여 읽어 본다면 좋을 것이다. 물론 성인이 보아도 내용이 어렵지 않고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인류의 역사적 발전을 통한 직업의 생성과 현대의 위상을 함께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라 자녀분들과 읽고 나서 함께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아 보인다.

다양한 직업군에 대하여 소개한 빈빈책방 출판사가 있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왜 이런 직업들이 탄생하였고, 미래에는 이러한 직업들이 어떻게 될것인지, 또한 이런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기초부터 차근 차근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한다.

< 이 리뷰는 책과콩나무 네이버카페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 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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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와 돈에 관련된 직업 1 - 상인·회계사·광고인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박민규 지음 / 빈빈책방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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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가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는 모든 일들이 인문학의 대상이라 생각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철학등 모든것이 인류학의 대상일듯 하다. 저자 박민규가 지은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라는 시리즈는 경제와 관련된 인문학 서적이다. 장사와 돈에 관련된 직업을 시리즈로 출간 하였는데 1권은 상인, 회계사, 광고인에 관한 역사이고, 2권은 은행, 증권, 보험관련 직업에 대한 역사르 고대부터 미래의 예측까지 해놓은 책들이다.

1권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유통하고 판매하는 상인, 들고 나는 돈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회계사, 더 많은 사람에게 상품을 알리는 광고인에 대한 직업의 역사를 알아 보는 책으로 흥미롭고, 미래에 해당직업의 변화를 예측하여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성인들도 읽으면 좋겠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읽으면 인류의 발전사와 직업의 변천과 개념적 분화를 함께 익힐 수 있는 책이기에 청소년들이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각 직업의 마지막에는 상인, 회계사, 광고인이 되기위해서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부록으로 알려주는 파트가 있어서 도움이 될듯하다.

모든 것을 자급자족 하는 시대에서 잉여생산물이 생겨나고 항해를 통하여 물건을 사고 팔면서 상인들이 활약을 하였다. 우리나라는 상인들은 그렇게 만족할 만한 계급이 아니라 중국처럼 사농공상으로 늘 최하의 자리에서 위치하는 직업군이었다. 불교와 유교가 사상적으로 지배하던 시절이라 상인은 천대받은 직업이었지만 지금은 사회의 유통구조에서 편리를 제공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수출입이 가능해지면서 해양기술의 발전과 점원이 필요하게 되고, 창고업이 발달하였으며, 물건의 파손과 유지를 위해서 보험업이 발달하고, 돈의 유통을 위해 은행이 발달하게 하는등 상업의 역할을 많은 일을 하여 왔다.

고위관리는 보라색, 하위관리는 푸른색,

일반 백성은 흰옷을

입었고, 상인은 검은색 옷을 입어야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상인은 말을 탈 수 없었으며 마차에 화려한 장식을 달 수 없었다.

79쪽

상인은 "이익을 중시하고 이별을 가볍게 여긴다.", "이익을 탐해 이웃으로 잘 지내기 어렵다"등의 부정적인 시선으로 세상에 비춰진 직업이다. 조선시대등도 별반 중국의 상황과 다르지 않았다. 실학의 중상주의, 중농주의 정책처럼 중농주의는 농사를 가장 기본으로 하였기에 인정을 받았다면 중상주의 정책은 유교사회에서는 천대 받은 사고 방식이고, 실학사상이 우리에게 알려지고 그 진실을 알게 된것이 실학자들이 활동하던 시기가 아닌 후대라는 것이 가슴아프다.

갑오개혁과 국권상실 시대의 여러 자료들을 통하여 상품들이 유통되고 상인들의 활약을 조명하는 파트를 그리고, 해방후 그리고 전쟁 후 우리나라의 상인과 상업의 역할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흐름을 보면 많은 아픔을 겪으면서 상업이 발달하였고, 민족적인 아픔을 겪고 난 후의 상업의 발달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여 놓았다.

회계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 필요한 것인데 우리나라의 회계관련 기록은 10세기 말, 고려 시대 관청 '삼사'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삼사는 국가 재산을 관리하는 관청으로 세금을 거두어 들이고, 관리의 녹봉을 지급하며, 국고에서 화폐와 곡식이 들고 나는 것을 기록했다.(171쪽) 언어 (문자)와 도량형등 모든 것의 발달에는 세금을 관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는 것이 맞는 듯 하다.

우리나라는 1966년에는 '공인회계사 법'을 만들어 계리사 대신 공인회계사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시험제도를 개선했다. (186쪽)) 공식적으로는 얼마 되지 않은 직업의 이름이기도 하다. 기업의 성장이나 주식시장등이 거대해지면서 회계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대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광고인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신라가 일본에 수출하던 상품에는 '첩포기'라는 일종의 상표가 붙어 있엇다.(218쪽) 예전에는 글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글로서 광고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이나 깃발등을 사용하여 광고하였다는 것이 호기심이 일었다.

개항 이후 우리나라에도 신문과 잡지가 발행되기 시작했다. 1886년에는 < 한성주보>에 처음으로 신문광고가 실렸다.(229쪽) 현대 사회는 광고가 없는 상황을 생각하지 못하고 광고의 홍수속에 살고 있지만 신문광고가 오래전에 시작되엇다는 것이 흥미있었다.

경제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인문학 책으로 상인, 회계사, 광고인의 고대부터 현대의 발달 과정과 미래에 대한 예상들을 다룬 책으로 인류사를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읽어 보면 좋을 듯 하여 추천한다. 고대부터 동서양을 모두 포함하여 , 중구과 우리나라의 발전사를 비교할 수 있는 자료로서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흔하지 않은 책이고, 책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 가볍게 읽으면서 경제관련 3개의 직업군에 대하여 알아 보고 준비 할 수 있는 책이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많이 읽어 보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 이 리뷰는 책과콩나무 네이버카페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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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100 - 닛케이가 전망한 기술 트렌드
닛케이BP 지음, 윤태성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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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새로운 용어가 등장하는 듯 하다. 메타버스, 블록체인,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을 묶어 GAFA (가파)등 신조어가 날마다 미디어에 나와서 혼란스럽다.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생활과 접목하여 발전하고 있다. < 2023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100>은 전문 매거진과 사이트의 편집장, 닛케이BP종합연구소의 랩 소장 등 50명이 향후 세계를 바꿀 가능성이 있는 기술 100여개를 선택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기자들이 비즈니스 리더를 위해 각 기술을 알기 쉽게 해설했다. (작가 소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기술에 대하여 설명하여 놓았다.

융합이 키워드이다. 기술과 기술의 융합, 기술과 컴퓨터어 네트워크 등 IT정보 기술과의 융합이 현재를 이끌어 가는 키워드이다. 융합은 예전부터 있어 왔다 생각한다.ㅣ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련기술, 제강, 제철, 고무를 다루는 능력, 절삭등 각종 기술의 융합체가 자동차라 생각하면 예전부터 인류의 발전에서는 융합이 키워드이고 미래에는 IT 기술과 융합한 다양한 변화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기에 미래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 2023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100> 라는 책은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책 구성 전체를 설명하고, 2장은 웹3를 이용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데이터에 '소유권'을 부여하는 브레이크 스루에 대하여 설명하고, 3장은 로봇 기술의 융합, 4장은 사람이나 사물의 현실적인 이동에 대한 자율주행과 무인 운전기술등, 5장은 생활 현실속에서의 IT기술의 활용, 6장은 의료계에서의 배뇨예측 센서등에 대한 기술, 7장은 건강을 위해 치료 목적의 기술 방향, 8장은 로봇과 드론등의 현실 활용기술, 9장은 양자컴퓨터에 대한 다양한 기술, 마지막 10장은 전기를 대신할 새로운 에너지원이나 반도체 전지에 대한 기술을 설명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6장의 검사와 진단 부분에서 혈당측정기가 부탁된 스타트 워치등 건강에 관한 것을 위주로 공부하였다. 건강에 대한 걱정과 사용해야하는 대상이 있어서 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보았다. 빠른 기간내에 상품으로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말이다. 예전 애플사에서도 말이 있었고, 삼성전자에서도 웨어러블제품을 만들기 위하여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전 세계 당뇨인구는 아마 정확한 수를 예측하지는 못하지만 어마 어마한 숫자일것이다. 그래서 당뇨와 관련된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 및 생산자들의 많은 갈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은 된다. 예전 글루코워치를 오래전에 만들기 위해서 시도를 한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패하였다.

혈당측정기가 부탁된 스타트 워치의 소개에는 프랑스의 스타트업인 PK바이탈리티의 2022년 7월말 '케이워치 글루코스(K'Watch Glucose)'라고 부르는 손목시계형 혈당 측정 디바이스 임상 실험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바늘로 찌르지 않고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한 변화이고 개혁이라 생각한다. 글루코워치를 생각한 그 이상과 꿈이 현실화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기술 성숙 레벨은 중으로 2030년 기대지수는 14.8로 측정하였다. 멀지 않은 미래에 애플사와 삼성전자 및 세계의 스타트업 회사들이 아마도 실현하리라 생각한다. 기술의 융합으로서 인류에게 개혁같은 변화를 제공하는 것이다.

치매 진단 소프트 웨어는 기술 성숙도가 상이고, 2030년 기대지수가 24.0으로 전망이 밝은 기술이라 소개한다. 일본에 2021년도 700만명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도 심각한 노후 문제중의 하나이기에 정말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정말 필요한 기술이라 생각한다.

스플링크(Splink)의 아오야마 히로키 대표이사는 "예방과 진단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라는 목적을 가졌다.(249쪽) 치매를 조기에 발견 지원하는 뇌 검사용 프로그램인 '브레인 라이프 이미징 (Brain Life Imaging), 약사승인을 받은 뇌 화상 해석프로그램 '브레이니어'를 개발하고 잇다고 한다. (249쪽) 인간의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웰빙등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노후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점에서 정말 중요한 기술적 유도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미래를 결정한 100개의 혁신을 주도할 기술을 소개하는 책이지만 어떻게 변화할지는 아마도 미지수라 생각한다. 책의 내용처럼 비슷하게 갈 수도 있을 것이고, 진행하다 다른 것들과 융합해서 진화하는 것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에는 아마도 인간이 이용하는 차를 이용해서도 많은 것들이 변화하리가 생각한다. 무인운전등은 기본이고, 하늘을 날거나 하는등으로 이동수단의 변화가 있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운전자 차의 의자에 앉는 순간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하여 심장박동이나, 뇌파를 측정하거나, 움직임을 감지해서 무엇을 하게 하거나 체크하는 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첨단 으로 LOT, 생활속의 사물과 접속하는 기술과 첨단 IT기술과 네트워크 기술이 융합하면 병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적인 체크가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그냥 차의 어느 곳 의자에 앉는 순간 감정부터, 심박수등 기본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이동수단이 될 것이라 생각하면 미래가 기대되기도 한다.

첨단 기술 일반인은 모르고 살아도 삶에는 지장이 없다. 하지만 < 2023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100>라는 책을 통하여 우리의 삶의 행동양식과 건강, 그리고 생활의 편리와 안전등에 대한 다양한 기술들을 살펴보면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해보는 것도 좋아보인다.

무엇과 무엇이 융합을 할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일반인도 삶의 편리와 안전을 위해서 고민해 본다면 그 기술이 현실화되는 것을 꿈꾸어 보면 정말 재미 있을 것이다. 다양한 기술의 변화들이 있지만 세계를 바꾸고,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100가지 기술에 대하여 공부하고 현실에 적용가능성과 실현가능성, 그리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실현이 삶의 변화에 어떤 변화를 일어 킬것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서 정말 자고나면 변화하고 발전하는 시대에 필요한 책인듯 하여 추천한다.

< 이 리뷰는 책과콩나무 네이버 카페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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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 메카닉 - 일과 인생의 톱니바퀴를 돌리는 작지만 강한 ‘슈퍼 습관’의 힘
존 핀 지음, 김미란.원희래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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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빗이라는 다른 책을 읽고 싶어서 찾고 있었는데 제목이 순간 눈으로 들어온 책이다. 바람직한 행동 루틴이 습관으로 이어지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과학적이고 혁신적으로 설명하여 주는 책이다. 추천사를 보면 그 책의 위상을 알 수 있고 인지도를 알 수 있는데 추천사들만 읽어도 한권의 계발서를 읽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창업기술 전문가인 마이크 존스의 추천사는 " 최고가 되는 마지막 조각" 이고 조 헤링턴의 " 인생을 위한 메뉴얼"이라고 추천을 한다. 무슨 말인지 몰라도 정말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며 실증을 통한 습관을 통하여 매일 "작은 동기부여 행동"을 찾아내는 과정이라고 한다. 추천사만 보면 정말 이 책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이 절대 아깝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떻게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최고의 습관을 만들어 낼 것인가?

신경과학 , 심리학, 행동과학의 원리로 밝혀낸

성과 도출을 위한 '지식--> 기술 -->습관' 해빗 메카니즘

책의 띠지에서 인용

내용이 어렵다거나 힘든 것은 아니다. 단지 생소한 용어가 몇개 나오며 반복되는데 그 용어들이 익숙해지면 정말 책을 읽으면서 아~~~ , 와!!! 하는 감탄사를 내지르게 된다. 습관 관리자, 습관 정비공, 습관 제단사등으로 번역될 수 있을 것인데 쉽게 말해서 자기 주도적으로 자기 결정권을 가지는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책이다라는 것이다. 일상의 모든 일을 전문가의 분석과 실질적인 실행을 위해 도움을 주는 과정을 설명하는 책이기도 하다.



해빗 메카닉이 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그림이다. 책의 뒷면에 나오는 도표인데 책을 읽고 나면 전 과정이 이해가 쉽게 된다. 어렵지만 하루에 작은 몇 분만 투자하고 반복하면 잠재력을 끌어내고, 스트레스 없이 일에 집중하고 일의 효율성을 최대로 올릴 수 있는 과정을 설명하는 도표이기도 하다. 인문학 서적들을 통해서 보면 작은 시간, 자투리 시간을 모으면 인생에 도움이 되고 습관으로 쉽게 소모되는 그 시간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관성 있게 이야기 한다. 하루를 계획하고, 한 주를 계획하고, 한 달을 계획하며 시간을 확장하여 개인의 습관을 수정하고 일이나 생활에 활력소를 불어 넣을 진단을 실시한다. 따라 하면 되는 것이다. 생각없이 그냥 시키는 대로 하면 습관이 자기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이글루의 퍼즐을 맞춰가듯이 삶의 곳곳에 있는 퍼즐들을 정비하고 개인의 이글루를 완성한다면 개인의 삶과 직장에서의 삶도 윤택하고 행복해지는 길이라는 것이다. 특이한 것도 없고 그렇게 중요한 내용도 없어 보이는데 그 과정을 따라가보면 놀랍고 신기하다.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해빗 메카닉이라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서문에도 나오고 본문에도 인용되는 글이기에 같이 생각해 보기위해 적어 볼까한다.

인생이 바코드라고 생각해 보세요,흰색 선은 도움이 되는 생각과 행동, 습관을 의미합니다.

제대로 잠을 자는 것, 집중해서 일하는 것, 긍정적인 방법으로 생각하는 것,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등이

이에 속하죠. 반대로 검은 선은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거나 쓸모없는 일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바코드는 당신의 가치입니다. 검은 선이 많을 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고,

흰선이 많을 수록 가치가 올라가죠.

서문 13~14쪽

저자는 검은 선을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해빗 메가닉 도구를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책을 읽을 때 나오는 용어는 반복되기에 나오면 노트하여 기억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게 하여 주기에 적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해빗 메카닉 도구는 동기를 부여하고, 수면관리, 식단 관리, 스트레스 관리를 도와주며, 자신감, 집중력, 생산성, 성과,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습관 도구이다." 작은 시간을 투자해서 그 시간들을 활용하자는 것이 저자의 요지이고 주장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오는 용어들을 따로 정리하고 개인 이글루를 완성하기 위하여 노력하다 보면 저절로 '해빗 메카닉'이 되어 있는 것이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분석하고 정리한 해빗 메카닉 도구들을 활용하면 하루에 버려지는 시간들을 아주 적은 시간을 활용하여 하루에 남들과 다른 시간을 얻는 효과와 효율성을 얻게 하는 것이다. 몸이 기억하는 습관은 버리고, 생산적인 습관을 얻게하는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해빗 메카닉 툴을 이용하면 누구나 "해빗 메카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내일 부터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 오늘 해야 하는 아주 작은 동기 부여 행동 계획을 수립하여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알게됨) 하루 5분만 자신을 위해서 투자하면 자기의 인생을 새롭게 경영하게 되는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 하루의 계획에서 넓혀가면서 새롭게 습관을 자연스럽게 얻게하는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독자들을 재탄생하게 하는 '해빗 메카닉'이라는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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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 정치 - 윤석열 악마화에 올인한 민주당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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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극적인 책의 제목과 표지를 보면 섬뜻하기도 하지만 내용은 그렇게 심각하지만 자극적인 내용은 아니고 공존과 공생을 위한 중립적인 글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한쪽으로 치우친 사람들을 싫어한다. 사람들에게 회자 되었던 노사모, 박사모, 문빠라는 말을 싫어한다. 잘못한 것은 잘못한 데로 질타하고 욕할 수 있는 것이지, 잘해도 잘한다와 못하고 실수해도 잘한다라는 것은 잘못되어도 많이 잘못되었다 생각한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쓰여진 글이라기 보다는 팩트를 중심으로 사회현상 가운데 하나를 함께 고민해 보자는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유투브를 보니 인지도가 높은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자의 약력을 보니 사회시사 문제에 대한 안목과 통찰력으로 많은 저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회에 반향을 일으킨다"는 저자의 약력의 소개 내용이 맞는 듯 하다. 저자의 책 제목을 보면 대부분이 자극적인 제목이다.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 그대로의 제목을 사용하다 보니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중립적이고 자기 가치관이 확실하다면 팩트를 기반으로 사회현상에 대한 답을 제시하려고 하는 저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 듯 하다.

모든 매스컴에서 반대와 찬성으로 화면을 도배하던 그 시절이 생각난다. 이름하여 "조국사태"라는 것으로 명명되어진 많은 일련의 사건들을 기점으로 하여 여당과 야당이 어떻게 자기들만의 프레임으로 작동하게 하였는지를 신문기사와 칼럼등을 통하여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자신의 주관과 가치관 그리고 사고의 중심이 잡혀 있는 사람이라면 유투브나 매스컴의 한쪽으로 치우친 정보등을 가려 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대중의 힙쓸림에 그냥 묻어 간다.

개인적으로는 지지 정당도 없고, 이념이든 사고든 정상적인 범주에 속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잘못을 질타하고 잘한 것을 칭찬하는 안주거리로 만드는 것이 정상이라 생각한다. 무조건적인 비판과 무조건적인 사랑은 쓸모없는 쓰레기가 생각하기에 강준만 저자의 퇴마정치는 화두를 잡아 바람직한 사회로 가려는 항로를 제시하는 듯 하다.



제목만 보면 한쪽으로 치우친 책이라 생각하지만 책의 내용은 양쪽을 모두 비판한다. 그래서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쪽으로 편향되어 있다면 얼굴찌푸리고 읽겠지만 다양한 근거자료를 가지고 양자를 모두 긁어 내는 책이라서 한편으로는 사이다 같은 생각이 든다.

속된말로 프레임이라고 한다. 정체성이 편향되어 다른 것을 생각못하게 되는 멍청한 상태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을 생각한다면 나 아닌 상대방이 적이 아니라 협치의 대상이 되어야 하고, 무조건적인 비판이 목적이 아니라 대안을 생각하고 제시하는 정치인들이 되었으면 하는 책이라 느꼈다. 안개를 걷어 내고, 고리타분한 이념논쟁이나 선악구분은 버리고 정치인들의 양쪽이 나아가야 할 방향키를 제시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삿대질하고 몸싸움하고 욕하라고 국민의 대표로 선출시킨 것이 아니라 우리를 대변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함께 가기 위해서 그들에게 단기적 임기가 제한된 계약직을 선물한 것이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지만 정치인들도 이런 책을 읽어서 자기들만의 프레임에서 벗어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배와 비행기가 가고 있는 길이 잘못되었으면 서로가 미루지 말고 올바른 방향을 알려 주어서 함께 살아야 하는데, 장애물이 있는 곳으로 가라고 알려주는 것을 보면 한심하다 생각한다. 학식으로 보면 정말 천재들이고, 경험으로 보아도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분들인데 왜 그곳만 가면 안하무인이 되고, 모든 분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사람들의 처신을 보고 있노라면 시장 한 구석에서 싸움하는 그들과 별반 달라 보이지도 않는다.

우리가 왜 계약직을 선물한 것인지 생각해 보고 이런 비판 서적들을 바탕으로 하여 자신들의 틀을 깨고나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의 바램이다.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반성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선거에 나와서 유권자들에게 고개 숙이면서 행동하던 그 초심을 잃지 말고 다음에도 계약직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하는 그들에게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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