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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덕의 세포 리셋 - 만성피로, 만성질환, 가속노화에서 평생 해방되는 법
김덕수(닥터덕) 지음 / 김영사 / 2024년 10월
평점 :
"만성피로, 만성질환, 가속노화에서 평생 해방되는 법"
책의 내용을 압축요약한 한줄의 문장이기는 하다. 대증요법으로 치료를 우선하고 약과 수술적 요법을 우선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기능의학의 중요성을 많이 언급하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병이 들기 전에 몸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기능의학의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여 주는 책이기도 하다.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꾸준하게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통하여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방법, 올바른 먹거리를 통하여 바른 식습관으로 식이요법을 통한 최적의 면역력 및 체력을 유지하는 다양한 방법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한의원이나 동네 병원가면 출근하듯 다니시는 나이 많은 분들이 있다. 치료라는 목적으로 다니지만 치료의 개념도 있지만 더이상 나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한번의 내원으로 병이 호전되거나 통증이 감소되는 것이 아니라 늘 만성적 통증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먹거리나 자세의 교정등으로 치료하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반복적으로 시행하여 통증을 완화 할 수 있지만 대증요법에서의 한계는 존재한다. 그런 의미에서 15년간 기능의학을 환자에게 적용하고 그 내용을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기능의학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기능의학자의 책이라서 친숙하기도 하고 내용의 심도에 대하여 건강을 염려하는 독자들에게 하나라도 정확하게 알려주려고 하는 저자의 마음을 엿볼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책은 전체가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세포, 어떻게 리셋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영양제로 완성하는 세포 건강을 부제로 하여 필요에 의해 먹고 있는 각종 영양제의 올바른 섭취법에 대하여 저자의 생활속에서의 실제 사례를 함께 엿볼수 있다. 건강을 위해 먹는 영양소들이 독이 될수도 있기에 올바른 영양소의 선택과 섭취는 꼭 배워야 할 것이다. 비타민으로 메가독스를 하는 분이 많아지면서 그 부작용에 대한 지식과 올바른 방법에 대한 것도 필요하기에 정말 세포를 리셋하기 위한 일상의 소개를 반드시 알아야하는 영양소의 섭취라 생각하여 도움이 될것이다. 메가독스를 하면서 필요한 것은 구연산, 마그네슘, 비타민 6를 함께 보충하여야 최적의 메가독스로 산성화된 몸을 염기화하면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줄것이라 소개하는 비타민 C와 D,K2 및 요오드성분과 기본 영양제의 선택과 복용법의 안내는 도움이 될것이다.
2장은 당신이 낫지 않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약물치료와 현대의학의 한계에 대하여 설명한다.
만성적 질환이고 나이에 따른 성인병, 암세포, 통증, 약물치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에너지 대사, 근육, 면역력, 식재료, 신경계등 약물치료와 연관되어 일상에서 병원에서 이뤄지는 행위들을 바탕으로 하여 올바르게 병을 통제하고 예방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여 준다. 식물들도 가뭄등의 피해로 인하여 한번 세력이 끊어지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 기간이 지나도 회복하지 못하여 약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사람은 식물에 비하여 더 복잡하지만 기본적인 원리를 적용한다면 성인병이나 일상에서의 면역력, 건강을 위한 근육운동들을 통하여 사전에 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파트라서 누구나 관심을 두고 읽어 보아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3장은 모든 질병은 장애서 시작한다는 주제로 내몸을 살리는 장 건강법에 대하여 알려주는 부분이다. 구강청결, 위장, 장, 장내 미생물등을 통하여 면역력을 높여주는 방법과 생활에 대하여 알려준다. 장내 세균의 중요성은 매체를 통하여 많이 언급되고 있지만 올바른 선택과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한 섭취와 종류 및 선택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알려주는 메뉴얼을 따라서 하면 장의 건강은 자연스럽게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요없이 먹게 되는 항생제의 후유증으로 황무지가 된 장을 올바르게 회복하는 방법이 포함되어 있는 책이라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파트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기능학자들이 환자들에게 늘 조언하는 것이 바로 식단 관리입니다."라는 부분이 피해야 할 음식과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에 대한 바람직한 기준을 이야기 하여 준다. 장건강을 위해서 "항생제 남용, 구강세균, 음식 조리시간'에 대한 안내를 하여 준다. 그리고 장에 좋은 음식을 안내하며 제2의 뇌인 장을 건강하게 하여 면역력을 높여주는 바람직한 조건에 대하여 알려준다.
4장은 망가진 면역체계를 회복해야 한다. 기능의학이 안내하는 질환별관리를 통하여 건선, 아토피, 궤양성 대장염등에 대하여 관리를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5장은 의학 상실과 생활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하여 알려준다. 소금, 음식알레르기, 올바른 음식과식재로 선택, 소화를 돕는 방법등 생활속에서 건강을 유지하면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주는 부분이라 기본적으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알려준다.
기능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식습관의 개선, 운동처방, 먹거리의 선택과 조리법등 생활속에서 질병을 예방하는 차원과 꾸준한 관리를 하여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한 안내를 하여 주는 책들이 많이 있지만 현장의 경험을 녹여내어 알려주는 책들은 많이 없다. 현장의 15년 이상의 경험을 녹여서 독자들에게 풀어 놓은 이야기는 어렵지 않으면서도 쉽게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도움이 되었다.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필요한 시대이다 보니 바람직한 영양제의 선택부터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장을 건강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의학적이고 전문적이지만 쉬운 소스등을 알려주는 책이라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는 즈음이라 많은 분들이 읽으시고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건강한 생활과 힐링을 위해서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