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당신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 초고령화 사회, 환자가족을 위한 건강한 부모 돌봄 실천 가이드
김선영.김영오 지음 / 더로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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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면서 겪었던 좋은 경험과 아픈 경험 그리고 저자의 경험을 함께 풀어서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책을 읽다 보면 저자가 많은 삶과 생활, 죽음에 대한 고민을 한 것인지 아닌지 느낄 수 있는데 쉽게 풀어쓰고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명확한것을 보면 많은 고민과 생각을 거쳐서 나온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의 가족중 한 분이 책을 쓰는 동안 겪었던 것을 함께 풀어 놓아서 감정이라거나 생활등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어려운 것을 어렵게 설명하고 글로 쓰는 것은 본인의 경험이나 지혜가 없다는 표현인데 '오늘이, 당신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이라는 책은 전해 주는 메시지가 확실하게 느껴진다.

연장된 수명만큼 개인의 행복도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OO시대라는 말이 매스컴에 많이 등장하지만 개인의 생활습관과 식사습관, 운동량등등에 따라서 노화에 따른 아픈 고통을 함께 지나야 하는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행복지수가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요양병원에 근무하면서 수많은 사례를 통하여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그 과정을 경험과 사례를 통하여 자세하게 알려준다.

넋두리 같은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것도 좋았고, 사례중심이라 이해력을 높이는 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읽으면서 마음을 다스리게 해주는 책이다.

사람은 후회를 한다. 그것도 나이가 증가하면 증가 할수록 후회를 더 많이 하고 크게 한다. 가장 후회하는 것은 "그때 그것을 했아야 하는데..."라는 것이 순위안에 들어갈것이다. 실패를 하거나 성공한 것은 도전을 하였기에 잊어버리고 비중이 낮아 지지만 하고 싶은 것을 못한 경우에는 두고두고 미련으로 남아서 괴롭힌다고 한다. 나이 지긋하게 드신 분들이 학습과 운동, 취미에 도전하는 것은 그래서 더 아릅답고 고귀하다고 할 것이다.

'오늘이, 당신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이라는 제목이주는 무게감이 느껴지지만, 초고령화 사회, 환자와 가족들이 느껴야 하는 심리적인 고통과 현실적인 문제를 하나 하나 짚어가면서 대처를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글들이 나이 들어가는 우리 모두에게, 늙어가는 누군가에게 , 길잡이 이정표라도

되었으면 좋겠고, 이 글들이 죽어가는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8쪽

위로와 공감이라는 것을 주제로 풀어나가는 과정을 함축하는 저자의 말이기도 하다. 우리는 장기적으로 보면 모두 시한부 인생이고 하루 하루 덧셈이 아니고 뺄셈을 하는 생활을 한다.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가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 마음을 다스리는 글밥들이 너무 많아서 삶과 죽음을 다루고, 노령화에 대한 준비를 다루는 책이지만 환자와 가족들이 마음의 평화를 느끼게 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맑은 상태에서 미래의 큰 그림을 그려 볼 수 있게 해준다.

가까운 사람은 공기처럼 옆에 있어도 존재감을 못느끼고 시간이 흐른 후에 그 존재감을 느끼고 소중함을 느낀다. 그래서 저자의 말처럼 늘 '고맙다. 사랑한다. 미안하다'등의 감정 표현을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시간의 마지막에는 그 세마디의 말을 못한 것이 두고 두고 가슴에 엉어리가 된다. 지나고 나서 후회할 것이면 기다려 주지 않는 대상에게 우리는 무한한 감정을 표현하고 살아야 할것이다.

환자나 보호자나 가족들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힘들고 고통스러워 현실의 무게에 짓눌려 감정을 마음속에만 담고 산다. 아픔과 고통스러운 과정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무게감에 짓눌리지만 서로에 대한 감정표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몸이 힘들고 마음이 힘들기에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차지만 희망이라는 싹을 가슴에 심어 놓지 않으면 정말 힘들것이다. 그래서 저자가 공감하는 방법에 대한 글밥을 정말 많이 표현한 책이다. 우리의 삶의 페이지는 지금도 그 수가 줄어들고 있기에 표현하고 공감하고 함께 한다면 고통과 아픔은 줄어들고 희망이라는 싹이 돋아날 토대가 될것이라 생각하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권말 부록으로 나오는 '건강 백세를 위한 건강관리'의 내용이 많이 도움이 될것이다. 전 연령을 아우르는 내용이라 도움이 되었다.

대장건강의 핵심인 식이섬유와 낙산균, 건강백세 혈관 건강을 도와줄 삼칠삼, 단백질을 보충하는 BCAA 및 류신, 뇌건강-치매없는 활기찬 노후 생활, 노년생활을 지키는 관절염,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아미노산의 6개의 꼭지로 가족의 건강과 환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알츠하이머라는 말이 주는 무게감, 죽음이라는 것에 대한 무게감과 두려움, 환자로 생의 마지막을 지내야 하는 고통과 아픔을 읽기 쉽게 풀어쓴 책이라 삶에 던져주는 메시지는 확실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읽고 있으면 아!! 가족들에게, 나에게 지금 무엇을 해야 겠다라는 다짐 아닌 다짐을 하게 된다. 마음으로 공감하고 경험의 지혜를 풀어 쓴 내용이라 가슴에 내려 앉는 그 무엇을 느끼게 된다.

경험을 녹여내고, 삶의 지혜를 녹여낸 책이지만 정말 공감이 되고 설득이 되는 책이기도 하다. 무엇을 그만하고 무엇을 더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책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행복이라는 것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았지만 그 행복을 찾았을때는 그 과정을 병원에서 지내야하는 경우도 많다. 마음을 비우고 소유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나눔과 사랑, 베푸는 것으로 삶을 살아 가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우리에게 남겨진 삶은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라 남은 생의 첫날이고 나의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정상은 아직 오르지 못했다는 마음으로 오늘 가까운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웃으면서 말 한마디 더 하는 하루가 되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삶과 죽음은 서로 다른 측면에서 바라본

하나의 실, 같은 선이다.

<노자> 213쪽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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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무릎 - 통증이 사라지고 마법처럼 걷게 된다
다쓰미 이치로 지음, 김현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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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외과의사이자 무릎관절 전문의가 알려주는 고통스러운 무릎을 통증의 원인을 분석하여 수술없이 무릎을 되살리는 방법에 대한 의학서적이다. 환자는 고통을 줄이고자 대증요법으로 통증을 완화하고자 하자 의사들은 쉽고 빠르고 확실하다는 생각으로 수술치료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소실된 무릎 연골은 재생되지 않는다'라는 그릇된 상식을 벗어나게 하는 책이라 한 줄 한 줄 그리고 사진과 삽화를 곁들인 책이라 유익하게 읽었다.

'수술 밖에 답이 없다'는 말을 들은 살마도

수술이 더 이상 필요없게 만들어주는 '보존요법'

12쪽

기계도 사람도 오래 사용하면 고장이 나기 마련이다. 저자는 '보존요법'을 3~6개월 해도 증상의 호전이 없고 통증이 수반된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수술요법을 시행하라는 것이다.저자는 자신있게 이야기 한다. 무릎의 통증을 개선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비수술적 보존요법 4가지'와 '대증요법 그만두기' 이 5가지 만큼은 반드시 읽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것을 처방한다. 1만 4천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한 방법인 '보존요법' 4가지를 수술하기 전에 시행을 하고 차도가 없을 경우엔 수술요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내용이다.

<다쓰미식 보존요법>

1. 아침에 읽어나서 화장실 가기 전 다리 내던지기 운동, 틈날 때마다 다리 내던지기 운동

2. 표준 체중으로 감량 -방법은 주 1회 단식

3. 보행법 - O자형 다리는 안쪽 허벅지로 걷기

X자형 다리는 일직선으로 걷기 , 다 나을 때까지 지팡이 짚기

4. 근육강화- 넙다리 네 갈래근 강화하기와 복근 골반바닥근 강화화기

38쪽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무릎 건강을 위한 처방전이다. 각 처방에 따라 사진과 삽화등으로 자세하게 설명하는 내용이다. 아침에 '기상직후'와 '장시간 똑같은 자세'는 연골을 건조하게 만들어 주기에 1번의 내용을 받드시 시해행하고 아울러 시간이 있을때 반복해서 실시하라고 한다. 가장 중요한 보존요법이다. 현대인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바쁜다는 핑계로 일상으로 돌아간다. 짧은 시간으로 스트레칭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다. 건강을 위한 습관이 된다면 통증없이 생활할 수 있기에 꼭 실천해야 하는 보존요법이라 강조한다.

자신이 O자형 다리인지, X자형 다리인지 알고 싶다면 신발의 뒤축을 살펴보라고 이야기 한다. 신발의 어느 쪽이 닳아 있는지 여부에 따라 초기에 판단하는 자료로 활용하였다고 한다. 'O자형 다리인 경우엔느 체중이 바깥쪽에 실리기 때문에 바깥쪽만 유독 닳아 있거든요. 반면 X자형 다리는 안쪽만 닳습니다.' (102쪽) 그림이나 사진으로 설명을 보완하여 주기에 이해도를 높여 준다.

자동차도 타이어의 마모에 따라 처방전이 나오듯, O자형과 X자형 다리에는 처방전을 제공하여 준다. O자형 다리는 "걷기전에 앉은 상태에서 무릎에 손을 얹고 체중을 실어 '평소와는 정단대'로 엄지발가락에 무게중심을 싣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105쪽) X자형 다리는 걷기 전에 앉은 상태에서 무릎에 손을 얹고 체주을 실어 '평소와는 정반대'로 새끼발까락 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엄지발가락을 살짝들어 지면을 딛은 연습부터 시작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112쪽

평상시 생활습관을 교정해서 무릎의 고통없이 오래 사용하자는 것이 포인트다. 연골은 재생할 수 없다고 하지만 전문가로서의 처방은 의외로 간단하고 쉽다.

무릎이 안좋아진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이 생활습관에 있다면 '병원에 의지

하지 않고 생활습관을 바꿔 보는 것', 즉 으식의 전환이 중요함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148쪽

바르지 않는 생활 습관으로 인하여 야기된 무릎의 통증을 자세와 원인을 개선하여 건강한 무릎으로 사용하게 하자는 것이다. 대증요법으로 실시하는 고통을 잠시 잊게 하는 다양한 진통제를 사용하지 말자고 강조한다. 통증의 원인을 개선하지 않고 일시적인 호전을 위한 진통제는 연골의 재생을 느리게 하고 스테로이든 괴사를 시킬 수 있게 하여 치료 기간을 더 길게 잡아야 하는 것이라 대증요법을 반대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진통제를 먹는다고 연골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연골이 진통제의 소염 효과 때문에 뇌에 신호를 보냄

으로써 시작되는 우리 몸의 자연치유 메커니즘의 시작 버튼이 눌리지 않게 됩니다.

54쪽

다치거나 자세의 불균형으로 인한 통증이 있다면 사람의 몸은 신비롭게 자연 치유능력을 발휘한다. 그 과정을 책에서는 그림과 사진으로 상세하게 설명하여 준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고 행복의 필요조건이기에 이동이 불편하면 사람은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삶의 의욕이 떨어지게 된다. 건강한 무릎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등으로 자세하게 설영하여 이해도를 높여주는 책이라서 지금 통증이 있거나 하는 이유가 아니라 누구나 해당되기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많은 분들이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하다.

5장에서는 변형성무릎관정증에 대한 Q&A 를 통하여 무릎의 건강에 대한 일반인도 궁금하거나 알고 싶은 내용을 질문과 응답식으로 처방을 내려주는 부분을 할애하여 정말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정말 친절하게 알고 싶은 내용들로 구성하여 건강에 관심이 많은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읽어 보았기에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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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네빌고다드의 부활
네빌 고다드 지음 / 서른세개의계단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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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하지 못한 작가이고 종교적인 내용이 많은 책이라는 것을 보고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영성관련해서 책에서도 많이 인용되는 윌리엄 블레이크라는 시인은 짧게 짧게 영성을 경험한 것인지 차원이 높은 의식을 글로 표현하였는데 이책도 그런 내용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 신앙이 없더라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고,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 요약한 책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다.

서인도제도의 바베이도스라는 국적의 작가인데 모두 생소하다.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부를 창조하는 것으로 유명한 <론다 번>의 내용과 비슷하기도 하고, 나폴레온 힐의 법칙과도 연계하여 읽어 보면 다른 내용이지만 도움이 되고 비교도 하여 볼 수 있지만, 가정의 법칙( Law of Assumpton)의 네빌 고다드의 사상과 세계관등이 완전히 다르기에 현실세계를 보는것과 의식만이 유일한 실체라는 내용의 책이 정말 궁금하고 궁금하기는 하였다.

상상이 현실을 창조한다.

성경의 영성을 해석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인용문의 내용을 사례와 이론으로 설명하는 부분이다. 책의 곳곳에도 나오지만 맹목적으로 믿지말고 적용을 해보고 아니면 버려도 된다고 이야기 한다. 인간의 자유의지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철학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가장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였다. ' 잠재의식속에 무엇을 넣고 빼고를 결정하는 자유는 있지만 일상에서의 모든 행동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잠재의식이 이끄는대로 살아간다'는 것이 책의 전면에 부각되어 사례와 설명으로 연결된다.

네빌 고다드의 7권의 책을 하나로 묶어서 출간한 것인데 법칙의 존재와 의미를 알려주는 '법칙의 약속', 기도의 법칙을 설명하는 2장의 '기도: 믿음의 기술' 우리의 상상력과 인식의 구분, 기도에 대한 느낌을 정리한 ' 느낌이 비밀이다', 잠과 법칙을 실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4강은 '대자유 Freedom of All'의 장은 성경에 대한 영성에 관한 상징적인 의미를 분석해서 가정의 접칙을 설명한다. 종교의 믿음이 없기에 객관적인 시각으로 성경을 해석한 내용이 의미있고, 새롭게 접근 하게 하는 내용이기도 하였다.

성공을 만드는 '상상의 현실을 창조한다.'는 법칙(Law)로 부터, 우리의

잠들어 있는 자아가 새롭게 깨어나게 될 것이란 진리르 담고 있는 약속( Promise)에

이르는, 하나의 일관된 주제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8쪽

네빌 고다드는 압둘라라는 스승으로 부터 영성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웠고, 개인의 경험을 통하여 그것을 입증하고 스승이 죽고나서 미국 전역을 다니면서 강의를 하면서 그 법칙을 알려준다. 네빌고다드는 17개에 미국에 와서 배우는 과정중에 고향에 가고 싶다는 생각만 있고 준비는 전무한 상태였고, 마음은 고향에서 가족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그 상상을 현실화 되기 위한 책에서 나오는 내용을 실천하고 모든 것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네빌고다드는 고향에 갈 수 있게 되는 경험을 하면서 스승의 '상상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면서 스승으로 부터 모든 것을 배우고 경험하게 된다.

원하는 것을 현실속으로 가져 오기 위해서는 소망을 '아직 현재는 아니라고

말하는 상태'로 느끼기 보다는 반드시 '현재 이미 그렇게 되어 있는 상태'로 느껴야만 합니다.

215쪽

이성이 아닌 추론도 아닌 논리도 아닌 잠재의식 내부에 있는 느낌을 사실로 받아 들이고 그것에 형체를 부여 한다는 것이다. 다소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것은 아마도 현실을 바탕으로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이기에 해석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상상력을 이용한 느낌과 창조라는 기본 개념을 통하여 우리에게 상상력으로 소망이 이루어 지는 사례들을 제시하고 증명해 준다.

성경의 이야기들은 직관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창조의 비밀과 속박으로 부터

해방되는 공식을 동양적인 상징으로 보여 줍니다.

성경은 창조의 원인과 방법을 글로 나타내고자 하는 인간의 시도 였습니다.

246쪽

잠재의식 속에서 내부에서 이미 이루어 졌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 들여 상상이 현실이 되는 영성의 내용들이 성경의 내용이라고 이야기 한다. 종교인이 아니고 믿음이 없기에 다소 어렵지만 이해는 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하고 반복하여 설명하기에 성경에 대한 기본 생각이나 아는 지식이 없어도, 아닌 기본 개념이 없는 것이 오히려 이해가 쉬울 것이라 생각한다. 편견없이 내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관점을 가질 수 있기에 이해가 쉬울 것이다.

느낌을 현명하고 그 상태를 의식의 내부에 조각하고 우리가 바라는 상태가 현재에 존재한다는 것을 느껴서 마음속에서 하나의 의식의 생각을 현실처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책의 전체를 아우르는 요지이기도 하다. 책은 어렵지 않게 서술되어 있고 , 7권의 책을 요약하여 싣고 있지만 가독성은 높은 책이라 생각한다. 마음의 편견을 내려놓고, 생각의 치우침을 버리고 나서 읽는 다면 공감하고 실제로 경험해보고 싶은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가정의 법칙의 내용과 그것의 사례를 통하여 차원을 높여 무엇인가를 실천해 보고 싶은 분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한편으로는 황당해 보이고 어이없다 생각하지만 명상을 하면서 경험해 보지 않은 것을 실제처럼 느껴본 경험이 있기에 충분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라 적극 추천한다.

치우침과 편견과 이성과 논리를 내려놓고 읽는 다면 계발서도 아니고 종교서적도 아니지만 많은 도움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적극 추천한다.

"생각은 우리 자신의 내적인 대화 안에 놓인 길을 따라간다"

3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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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지음, 정영훈 엮음, 윤효원 옮김 / 메이트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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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사귀고 친구로 만드는 능력을 다루는 책중에서 고전중의 고전이지만 시대를 초월한 그 영향력은 정말 하늘의 태양처럼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책이다. ' 고전을 향기를 전하는, 메이트북스 클래식 시리즈' 중의 한 권으로 원본을 기초로 하여 편역을 한 편역본이라 가독성은 정말 좋은 책이다. 인간관계론이라는 책은 1937년에 출간되어 카네기가 1955년에 사망할 때 까지 계속해서 인간의 마음의 조류와 시대의 흐름을 보충하면서 계속하여 업그레이드 된 책으로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하여 인간의 마음을 얻고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을 서술한 책이다.

개인이 아는 지식은 성공을 위한 비율로 보면 15%정도이고 나머지는 사람을 이끄는 기술에서 비롯된다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다앙한 사례를 통하여 15년동안 연구를 하고 사례를 분석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나서 등장한 책이 인간관계론이기도 하다.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빈 공간을 주고 실천한 날짜를 적게하여 피드백하게 하는 것이 원본이지만 내용을 압축하고 가독성을 높인 메이트북스의 책은 아포리즘을 위주로 인간관계론을 이끌어 간다. 피드백을 하지 않고 책을 읽으면 의미가 없고 실 생활에서 실천을 해보는 것을 권하는 책이기도 하다.

"교육의 위대한 목표는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행동'을 위한 책이다.

9쪽

엮은 이의 표현을 빌려서 보면 편역의 기준을 알 수 있다.

1. 고대나 중세에 쓰여진 어려운 철학 인문고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읽는 동안 생각보다 몰입이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설명이 다소 장황하고 지루해서이다.

2, 사례들이 미국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이라 우리에게는 이름과 기업명이 생소하고 익지 않아서 지루함을 느끼게 한다.

3. 시대에 맞지 않는 내용과 사례도 더러 눈에 들어온다.

지루하게 읽혀지는 원인들을 제거하고 원서의 편집 체계와는 완전히 새롭게 중간 제목없이 계속나열되는 것이 아니라 본문의 내용을 변별력있게 118개의 칼럼으로 나누어 편역과정에서 새로 달았기에 아포리즘처럼 부담없이 끝까지 가독성 있게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늘 원본에 가까운 인간관계론을 읽은 독자로서 편역본이 많이 낯설기도 하다. 내용은 거의 담겨 있지만 구성이 달라지고 내용을 압축하여 미리 읽은 독자들은 생소함이 있을 것이고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강조한 가독성으로 내용을 제목에 압축하여 편역하여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더 쉬울 것이라 생각된다. 성인들이 읽기보다는 내용을 편역하고 구성을 달리하여 청소년들이 읽어서 인간관계에 미숙함을 보완하거나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을 줄여서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미리 읽어본 독자분들이라면 새로운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의 생소함으로 익숙함이 덜 할것이라 생각되어 청소년들이나 읽지 않은 분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소제목의 타이틀을 가독성있게 독자 위주로 편역하였기에 소제목을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관계론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에피소드의 인명과 회사는 어렵다고 하지만 독자에 따라서 원문의 내용 그대로 읽거나 인명은 A,B등으로 기업명은 가,나등으로 치환하여 이해할수도 있도록 살렸으면 하는 마음도 든다. 에피소드의 원문을 축약하고 압축하다 보니 이해를 필요한 내용으로 이해를 돕지만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처음 <인간관계론>을 읽으시는 분이라면 부담이 없이 완독이 한 숨에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기에 편역은 정말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인간관계에 관한 풍미를 느끼게 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관계 개선을 위한 책으로서는 최고의 책이기에 많은 분들이 접할 수 있도록 편역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운 부분은 데일카네기의 책은 피드백을 위한 책이기에 책의 여백을 주면서 독자가 기록하게 하는 부분이 모든 책에 있지만 그런 부분이 편집에서 사라진 부분이 아쉽다. 원문에 가까운 책은 장을 크게 나누지 않고 각 장의 마지막에 독자를 위해 요약하여 이해를 돕는 부분도 있지만 편역과정에서 책의 내용을 줄이기 위해서 제외한 부분도 약간은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책의 표지에 있는 것처럼 많은 분들에게 영향을 끼친 책이기에 간단하게 가독성 있게 아포리즘위주로 편역되어 다시 출간한 것은 축하하고 많은 분들의 접근성을 높여준 부분은 높다고 할 수 있다. 오래된 책들은 잊혀지기도 하고, 고전이라는 무게 때문에 망설이게 되는데 쉽고 가독성을 높이고 접근성을 높인 단순함에 중독된 현대인들의 트랜드에 맞는 책이라 생각하기에 많은 분들이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추천한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중에서

" 상대방이 틀렸다고 절대 이야기하지 마라."

125쪽

책을 소개하는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책을 폄하가기 위한 서평은 아니기에 가독성을 높여 부담없이 접할 기회를 제공해주진 메이트북스와 편역에 고생하신 분들에게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클래식 시리즈 17편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많은 분들이 인간관계로 고통받고 힘들어 하며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줄 책이기에 접근성이 높은 책이라 적극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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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일각돌고래라면 -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편견에 대하여
저스틴 그레그 지음, 김아림 옮김 / 타인의사유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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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가 일각돌고래라면 책의 부제는 <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편견에 대하여>이다. 니체를 향한 동물 행동학자의 인간의 지능에 대한 놀랍고도 매력적인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생명체와 인간의 지능에 대한 독창적이고 유일한 인간예외주의를 비판하면서 인간의 지능이 축복인지 불행인지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풀어놓았다.

책의 표지에 니체의 이마에 난 뿔이 무엇인지 참 궁금하였다. 추운지방에 살고 있는 일각돌고래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합성한 것인데 니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처음에는 악마의 모습같아서 별로인듯 하였는데 책을 읽고나서도 의문이 들기는 마찬가지이다.

책은 전체가 7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인간의 지적 우월함은 환상이고 착각인 것 같습니다. 2장은 인간은 거짓말 때문에 자멸하고 말 것입니다. 3장은 인간은 죽음에 대하여 너무 많이 알고 있습니다. 4장은 인간이 만든 도덕성은 날 선 칼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5장, 인간만 의식을 가졌다고 말할 수 없겠습니다. 6장은 인간의 시간 여행 능력은 망가졌을지도 모릅니다. 마지막 7장은 인간만이 예외라는 가정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 지능의 특성을 이야기 하며 인간지능의 눈부신 성공과 그늘을 함께 진화론적으로 분석제공한다.

이ㄴ간이라는 종은 그야 말로 '왜'로 시작하는 질문에 대한 전문가들이다.

이것은 인간의 사고 방식을 다른 동물들과구분 짓는 몇 안되는 인지적 특성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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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례별로 기원을 연구하고 결과를 제공하여 준다. '왜'와 '어떻게'에 대한 인간의 특성은 인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것을 맞을 것이다. 끊이 없이 창조적으로 무엇인가를 하는 의욕을 제공하고 동기를 제공하는 것이 '왜'라는 것은 인문학적으로도 공감이 간다. 자연현상에 시끄러운 소리나 현상들에 대한 궁금한 것을 진화시켜 발달한 것이 인류라는 것이기에 이견은 없을 듯하다. 또한 사고하는 능력 중 거짓말을 하는 능력이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라고 한다. 본능에 의한 의사 소통에는 거짓말이 아니고 의도한 것도 아니고 수동적이지만 거짓말을 하기 위해서는 능동적이고 의도적인 접근 방법이 특징이라 인간이 언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거짓말을 하는 유일한 종이 인간의 핵심이론이라는 것이다. 3장의 죽음에 대한 시간적인 이해도에서 동물과 다른 점은 "시간에 대한 명료한 개념, 정신적인 시간여행이나 일시적인 예지 능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삽화적인 예견능력과 '왜? 전문가'로서의 자질은 죽음에 대한 지혜가 일으키는 부정적인 결과들을 상쇄하고 우리가 정신적으로 균형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죽음을 상상하고 예견할수 있는 우리의 인지능력이 행복인듯 불행하다는 것이다. 4장에서는 인간의 도덕성이 얼마나 동물들보다 추하고 더러운지 캐나다 원주민을 통하여 알려준다. 캐나다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캐나다 국민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자행한 그들에 대한 인간의 추한 모습을 다룬다. 종교적, 정치적인 이유로 자기들의 문화에 동화되게 하기 위하여 세뇌교육과 함께 자행된 비 인간적인 상황들을 다룬다. 다른 종들이 규범적 문제로 여기지 않는 소외, 범죄화, 처형 집단학살을 정당화할 수 있는 문제로 발전 시켰다는 것이다. (104쪽) 인간의 도덕성과 규범의 어두운 면을 알려주는 부분이다.

인간의 신체에 대하여 동물과 비교하는 것은 많이 들었고, 배웠는데 인간의 지능의 활용에 대한 축복인지 불행인지에 대한 의견은 처음으로 접하는 책이기도 하다. 날지 못하기에 사람은 새보다 못하고,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하기에 개나 곰보다 못하고, 사냥하는 능력을 따져도 하늘과 육지에서 몸으로만 하면 다른 동물에 미치지 못한 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은 예전에 있었지만 인간의 지능과 호모사피엔스의 진화가 과연 인류의 바른 길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단상이었다.

여러가지 인류의 발전과정과 인간의 특성에 대한 고찰은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하지만 결말이 조금 허무하긴 하였다. 동물들의 규법과 인간의 도덕성, 언어의사용 , 예지능력, 학습능력, 인지기능등을 논하면서 사회의 어두운 면을 함께 끌어 왔던 부분은 참 흥미로웠다. 캐나다 원주민, 홀로코스트의 과정을 서술하는 과정에서 생각거리를 많이 던져주며 인간으로서의 상생에 대하여 많은 논지를 던져 주는 듯 하였다.

여러가지 인간의 능력을 다루는 과정은 정말 흥미롭고 배울점이 너무 많은 책인것에 비하여 결말이 너무 좀 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즐거움과 쾌락의 극대화가 삶과 인생의 궁극적 목표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324쪽

결말은 인간의 인지적 능력도 아니고 지능에 관한 것도 아니고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이 좀 허무하기도 하고 현실적인 결론이라 허망하기도 하였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이타적인 인간으로서 즐거움과 쾌락을 삶의 목표로 삼는다면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행복이라는 추상적인 명사를 위해서 오늘도 모든 것을 걸고 행복을 향하는 길에서 호모사피엔스의 능력중에서 인간의 지능에 관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준것이 너무 좋은 책이라 생각하여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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