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생각만 남기는 기술 - 쓸데없는 생각을 끊어내고 1퍼센트에 집중하는 힘
다리우스 포루 지음, 정미화 옮김 / 와이즈맵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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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 서적이고 생각을 정리하게 하는 어려운 제목의 책이지만 내용은 에세이를 읽듯이 그냥 가볍게 읽어도 좋을 만큼 정말 하고 싶은 말을 줄이고 줄여서 간략하게 적은 책이다. 책을 읽으면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읽어면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구성하고 서술된 책이다.

쓸모 있는 생각을 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면 된다.

내가 통제 할 수 있는 것만 생각하는 방법이다.

쓸모 없는 생각이란 무엇인가?

내가 통제 할 수 없거나 유용한 목적이 없는 생각은 모두 쓸모 없는 것이다.

64쪽~65쪽

책의 전체에 흐르는 메세지는 인용한 문장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내가 통제 할 수 있는 것이란 욕구, 행동, 말, 태도는 내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기에 중요한 것이고 쓸모있는 생각이고 나머지 99%는 쓸모 없는 생각이라는 것이다. 그것을 간단하게 그림고 삽화로 정말 쉽게 알려준다. 사람의 뇌는 착각, 편견등으로 판단하고 생각하기에 편향적 사고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해준다. 인지 편향에 관한 증거가 106개라고 한다. 아마도 우리의 생각은 그 106개 어느 것에는 걸릴것이다. 판단하고 생각하는 것에 오류가 있다는 말이기에 정말 공감이 되었다.

책에는 실용주의자인 윌리엄 제임스의 이론을 많이 인용한다.

실용주의자는 사실과 구체성에 관심을 두고, 특정 사례에서

작동하는 진실을 주시하며 일반화 한다.

74쪽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설명하는 그림이 나오며 , 사실에 따라 결정하는 방법과 추측을 바탕으로 결정하는 방법의 비교한다. 추측은 사실이 아니기에 저자는 사실을 살펴본 다음 결정을 내리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 한다. 저자가 활용하는 방법은 새로운 방법이 한가지 더 있다.

만약 사실에 의존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때로는실을 찾을 수 없거나 쁘

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할때도 있으니 말이다.

그런 (매우 드문) 경우에는 직감을 선호하는 편이다.

76쪽

편견이나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조건 수용하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믿어라는 말이 공감된다. 습관에 의해 연습된 방식에 의하여 자신을 믿고 판단하면 될것이다. 저자도 다른 사람의 생각에 의해서 판단하고 행동하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에 따라 빠르게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The devil is the detail)'

진부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 하는 말이다.

125쪽

사소한 것에 집착하다 보면 큰 것을 놓치게 된다. 무엇인가 할 때는 철저하게 해야하겠지만 관점의 차이로 시간이나 모든 것이 더 소비되는 경우가 존재하기에 책에서는 몇 번 인용하면서 강조를 한다. 사소한 것도 놓치면 안되겠지만 정작 중요한 목적을 소홀히 하게 되면 안되기에 강조한 듯 하다.

실용주의의 선구자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는 이런 말을 남겼다.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다른 생각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다."

06쪽

결단을 하고 판단을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모든것은 결국은 마음의 평정을 위해서이기도 하다. 힘든 것이 있어도 다음단계로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그 과정을 슬기롭게 넘기면 더 많은 것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결국 넘어야 할 것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생각의 관점을 전환하여 즐기는 것이라 생각한다.

책의 젼체적인 흐름은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고, 생각의 정리나 판단을 위한 자료를 모을 때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과정을 설명하는 것으로 이루어 져있다. 무엇이든 경험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한다는 것이 책에서도 인용되지만 실행을 먼저 해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책에서 알려주는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토대로 하여 연습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되고 생각을 정리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할일이 넘쳐나고 스트레스속에서 평온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지만 정말 에세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고 서술한 책이라 많은 분들이 읽고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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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말
솔레다드 카르모나 지음, 파코 오르테가 그림, 성소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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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와 인문학의 만남이 참 재미있는 책이었다. 아이들의 책이라고 하기에는 무거운 내용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폴어쓴 내용이라 의미있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에게 이것 저것 이야기 해주며 습관을 고칠 수도 있었기에 정말 좋은 동화라고 생각한다.

심리학자이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작가이기도 하고 긍정과 가치 교육을 옹호하고 전파하는 교육자이기도 하다는 저자 소개의 말이 적합한 것이었다. 인문학이라는 것이 어렵다. 상상력을 전달해주는 동화책도 어렵다. 그 어렵고 힘든 인문학과 동화를 한꺼번에 전해주는 책이라 읽어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감사한 말, 사과의 말, 솔직한 말, 희망의 말, 친절한 말, 믿음을 주는 말, 빛나는 말, 축복의 말, 용기있는 말, 아름다운 말, 나다운 말은 연습이 필요하고 시간이 필요하고 마음이 필요할 것이다. 아이들이 좋지않은 말들은 쉽게 배운다. 습관이 되면 고치기도 어렵고 본인도 어떤 말을 하는지 모르면서 쉽게 상처주는 말이나 자신의 마음과 반대로 말을 하게 된다. 그래서 '나를 사랑하는 말'의 주제처럼 나를 대신하는 말은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사람은 습관을 쉽게 고치지 못한다. 그래서 나쁜 습관이 몸에 베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좋은 습관이나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마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하는 것도 부모와 함께 연습을 하여야 할것이다. 좋은 말로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에게 힘을 주게 하는 것이 살아가는 강력한 힘이라는 것을 아이들도 경험하게 하여야 할것이다.

말은 내 마음 안의 멋진 것들을 꺼내는 거예요.

말은 상대방의 마음안에서 가진 멋진 것을 비춰주는 거예요.

마음이 전해지는 말을 하자, 긍정적인 생각으로 긍정적인 말을 하자는 것이 핵심이고, 소중한 사람을 지켜주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라고 이야기 한다.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지 않으면 말도 바뀌지 않아요.

자기를 스스로 높이고 자존감을 키우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 자연스럽게 상대방에게 진실함이 전해질 것이다. 기다려주고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계속 노력한다면 자존감도 높아지고 배려심도 늘어날 것이다.

부정적이고 남에게 상처주는 말은 연습이 필요없지만 곱고 다정하고 사근사근 한 말은 긍정적인 말이라고 정의하지만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말이기에 다함께 기분이 좋아지고 즐거워지는 긍정적인 희망의 말이 자신도 성장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자라게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아이와 함께 즐겁고 재미있게 보았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자신을 비춰주는 거울이 말이라 생각하고 따뜻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하도록 지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책에는 '항상'이라는 말의 올바른 쓰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항상이라는 말은 '언제나 변함없이, 또는 어떤 일을 할때마다 어김없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잘못된 예로 '나한테는 항상 나쁜 일만 일어나!'라고 하면 틀린다는 의미를 전해준다. 좋은일도 일어나고 즐거운 일이 더 많이 일어나지만 어쩌다 나쁜 일이 일어나기에 항상이라는 말이 잘못 사용되었다고 알려준다. '우리 부모님은 항상 우리를 사랑하실거야. 라는 말은 옳은 활용문장이라고 알려 준다. 따뜻한 말한마디가 우리에게 큰 힘을 주고, 어려움을 이겨내게 하는 에너지라는 생각에서 정말 아이에게 도움이 되었다. 자신을 사랑하고 믿으면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름다운 말을 하게 될 것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 가장 먼저 일 것이다. 다른사람에게 좋은 말을 듣지 못하고 꾸중하는 말을 듣는다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꼭 이야기 해 주어야 할 것이다.

용기 있고 따뜻한 말은 내가 소중한 사람임을

마음에 심어 주는 거야.

인문학이라는 것을 동화를 통하여 접하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는 책이라 의미있고, 아이의 습관을 바르게 형성하고, 바르고 아름답고 고운말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많은 칭찬과 사랑으로 긍정적이고 부드러운 말을 사용하는 아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도하기 위한 책으로서 적합하기에 의미있게 읽었기에 다른 분들도 많이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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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 대로 말할 수 없어 답답했던 개발자를 위한 생각의 정리, 문서 작성법 - 체계적인 정보 정리부터, 보고서·기획서·설명서의 구체적인 작성법과 테크니컬 라이팅까지
카이마이 미즈히로 지음, 안동현 옮김 / 프리렉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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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독성이 좋고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글쓰기는 정말 효과적이고 유용하다. 책을 읽다 보면 에세이라는 책도 편집이 어렵고 내용이 어려운 책도 있고, 전문서적에 가까운 책이지만 가독성이 좋고 이해하기 정말 쉬운 책들이 있다. '개발자를 위한 생각의 정리, 문서 작성법'이라는 책도 보고서나 계획서, 기안서만이 아니라 일반책들의 구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다.

예전 컴퓨터 활용인구가 적었을 떼 계획서와 보고서를 원고만 있으면 대신 작성하여 준 적이 있다. 계획서나 보고서는 짜여진 틀이 있어서 그것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기 정말 쉽다. 공문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일정한 프레임에 맞춰 작성하기에 요점을 파악하기도 정말 쉽고 전달된 수행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내용을 파악하고 전달하기 정말 쉽다. 물론 그런 시스템으 활용하는 환경에 적응이 되어야 겠지만 적응만 되면 전달과 내용의 이해가 쉽다.

이 책은 주로 보고, 연락,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IT개발자를 위해서 썼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사고(정보) 정리기술을 알고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늘어나길 바랍니다.

6쪽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이해를 위해서 내용을 정리하는 방법이 부족할 수 있는 개발자들을 위한 실용서이다. 전달을 쉽게하기 위한 정보의 정리기술을 읽혀서 서로간에 소통의 원할함을 제공하기 위한 책이다. 일반적인 문서가 아닌 정보의 핵심을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기술한 책이고, 요약하고 압축하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다. 내용을 정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컴퓨터 자격증 수험생활을 하거나 프로그램을 짜는등 순서도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이 있다면 내용을 접근법이 쉬울 수도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해 무엇을 알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명확하게 제공한다.(7쪽)

1. 잘못 작성된 문서가 어떤 것인질ㄹ 파악할 수 있어 좋은 문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됩니다.

2. 단순한 개조식 목록을, 더 큰 통찰력을 전달하는 목록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조금의 고민만으로도 알게 됩니다.

3. 불필요한 도해 없이 설명을 마칠 수 있습니다.

4. 긴 설명문을 비약없이 짧게 요약 할 수 있습니다.

5 다수의 요소가 복잡하게 얽힌 구조를 가진 정보를, 단시간에 알기 쉽게 도해할 수 있게 됩니다.

책을 통해서 유익한 점을 저자가 알려준다. 문서의 작성 경험이 많으면 좀 더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평소에 궁금한 점이 있었다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잘 정리된 책이라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체계적인 정보처리와 정리, 보고서나 기획서, 설명서의 작성법의 예를 들어 정리하기에 이해력을 높여주고 있다. 상황에 따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글쓰기 방법이 있을 것이다. 다양한 상황에 맞는 시스템을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내용을 소통하고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가장 기본적인 자료의 정리부터 난이도가 높은 정리의 방법까지 업그레이드를 시켜준다.

1장에서 4장은 자료를 분석 정리하는 방법과 자료 정리에 사용하는 기본적인 용어, 준비를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5장부터는 4장까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보고서, 기획서와 제안서, 교육용문서을 작성하는 기법의 예를 알려준다. 파트3인 8장부터 10장까지는 실전에서 사용되는 문서 정리의 테크닉을 알려주는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문서작성법과 전달 및 이해와 가독성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책이라서 목차를 보면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을 파악하는 구조를 살펴보면 아! 이렇게 목차를 구성하듯이 자료를 정리하면 자연스럽게 가독성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을 하였다

보고서는 복잡한 인과관계를 상태, 트리거, 사고, 손해의 패턴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사례를 들어서 정보을 전달하는 방법을 설명하고,문제 발생 보고서에 사용하는 정보처리 방법을 문제를 기반구조(Infrastructure), 행동( Activity), 사건 (Event) , 판단(Judge)의 4계층으로 나누어 정리하는 IAEJ의 패턴이다. 그림과 실제 사례를 분석하여 알려주기에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기획서와 제안서는 목료를 향해서 행동을 촉구하는 문서들이라 패턴은 묙표, 현상, 정책이나 PREP, FABE등 기획과 제안할때 사용되는 패턴을 알려준다. 교육용 문서는 (조건, 지시, 이유), Case-Measure, (,사실, 해석, 방침, 영향)의 패턴의 사용방법과 사례를 알려준다.

은 보고서는 정보를 전하고자 하는 주제에 맞는 형식을 사용하여,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주제를 표현, 최대로 압축한 정보의 양, 가독성과 이해력을 높이는 형식, 주제를 잘 보이게 하고 표현하는 매체가 하나로 통합되면 가독성이 높고 이해력이 높은 보고서나 글이 될것이다.

8장에서 부터 나오는 정보정리 및 문서 작성의 노하우는 개발자를 위한 저자의 세심한 배려로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저자의 노하우를 담았다. 기본적인 용어에 대한 설명, 강조색, 기본색을 사용하는 방법, 들여쓰기, 줄바꿈, 문장을 압축하는 방법등 실전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개인 방송 채널인 유부브도 인지도 높은 진행자는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구독자를 위해서 1급비밀은 공개를 하지 않지만 그 아래급은 공개를 한다. 전문직에 계시면서 개인방송을 하시는 분들이 공공연하게 비밀로 여겨지는 것이나 전문가들만 아는 내용중에서 선별을 하여 노하우와 지식 및 개인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한다. '개발자를 위한 생각의 정리, 문서 작성법'은 글로 소통하고, 정리하는 것이 서툴거나 어려워하는 개발자분들을 위한 내용이지만 일반인도 생각을 정리하거나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배울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으로 유용성과 가독성,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 주는 쉽게 정리가 잘 된 책이라서 읽어 보았으면 하고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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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의 힘 - 씹을수록 뇌가 젊어지고, 비만·만성질환·암·치매를 예방하는
니시오카 하지메 지음, 이동희 옮김 / 전나무숲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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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씹어라는 말을 어릴때는 음악을 듣듯이 듣고 자랐는데 요즈음은 많이 씹어라는 말을 가정에서는 하지 않는 듯 하다. 화식을 하지 않고 생식을 하는 분들은 씹어야 하기에 100번이상을 씹는다고 한다. 하지만 요즈음은 음식이 부드러워서 씹지 않아도 녹듯이 목넘김이 되는 음식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최초로 타액의 독성 제거 능력을 증명한 학자가 친절하게 알려주는 '타액의 힘'은 잔잔하지만 큰 물결이 일 듯한 책이다.

"음식을 먹을 때 분비되는 타액은 소화에만 관련된다고 쉽게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타액은 발암물질, 활성산소, 환경호르몬의 독성을 제거하는 효소로 우리 인체를 보호 하는 놀라운 물질이다." ( 책표지)와 (4쪽) 면역력을 높일 수 있고 질병의 예방효과도 함께 하는 타액의 연구는 일본에서 식품첨가물 AF-2의 부장용과 생선과 고기의 탄 부위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알려지면서 타액의 독성 제거 메커니즘을 밝혀낸 것이다.

현대의 힐링음식이라는 것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어릴때 질리도록 먹어서 먹기 싫었던 향토 음식들이 지금은 힐링음식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한다. 부드러운 음식, 입맛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숙성하는 음식들이 씹어야 하는 기능을 줄여주고, 자연스럽게 타액이 줄어들기에 그 기능을 못하게 되고, 입속에서 음식과 타액이 적절하게 기능을 하도록 섞이는 등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 기능이 줄어들게 되니 자연스럽게 타액이 줄어들게 된다.

타액에 관한 연구가 어떻게 시작되고 실험과 그 과정을 설명하고, 식사를 할때 잘 씹으라고 말을 하지만 그렇게 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었는데 그 이유를 명확하게 밝혀서 설명이 가능하도록 하는 당위성의 결과를 보여주는 책이기도 하다.

부드러운 인스턴트 음식, 시간이 급하여 허둥지둥 먹게 되는 식사시간을 통하여 잘씹지 않게 되었을때 나타나는 여러가지 부작용에 대하여 알려주고, 타액이 우리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관하여 알려준다. 그래서 잘씹어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과 그것을 실천한 사례 및 규칙을 알려준다.

노년이 되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들리지만 삼키는 근육과 씹는 근육을 발달 시켜야 한다고 한다. 잘 씹지 않으면 구강 건조증, 면역력 저하 치아와 턱의 발달이 덜 되는 등 부작용이 생긴다. 음식을 잘 씹으면 뇌기능과 면역력 향상,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환경호르몬으로 몸을 보호하게 하는등의 효과가 있다.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활성산소의 발생과정과 활성산소가 몸속에서 어떻게 작용하여 발암 유발을 하는지 등 활성산소에 관한 여러 데이터를 통하여 활성산소의 위험성을 알려준다. 그리고 타액의 힘과 활성산소 방어법이란 5장을 통하여 활성산소를 피하는 원칙을 알려준다.

활성산소를 피하는 3가지 규칙

1. 활성산소 발생 원인이 되는 식품은 최대한 피하라.

2. 잘 씹어 타액의 힘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라.

3. 그래도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한 식생활을 한다.

126쪽

식품첨가물이 많이 포함된 음식 섭취를 최소화하고, 무농약이나 자연친화적인 식자재를 사용하여 활성산소 발생의 원인을 최대한 줄여라는 의미이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자재를 소개하면서 다양하게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자재로 음식을 만들어 먹어라는 것이다. " 활성산소의 공격에 노출되는 것은 인간만이 아니다. 식물도 자외선을 받으면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이에 대한 방어수단으로서 식물이 생성하는 성분 중 하나가 '색소'이다. (131쪽)이름을 많이 들어본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라이코펜등의 성분이 함유된 식재료로 다양하게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물론 연습과 의식적으로 오래 씹어서 타액의 작용을 도와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받아라는 것을 알려준다.

항산화 성이 있다는 과일과 채소를 알려주고, 기본적으로 어떻게 요리를 하는 것이 그 기능을 하게 하는 것인지 결과를 알려준다.

이들 식품( 브로콜리, 시금치, 당근, 레몬, 감귤, 오렌지, 아세로라등) 가운데는

신선할 때는 그 제거 능력이 높지만 약 1주일 정도 지나면 그 제거 능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는 것이 있다. 이는 이들 채소나 과일에 포함되어 있는

아스크로브산 때문인것으로 추청된다.

128쪽

타액(침)의 여러 가지 기능과 효과보다 가장 눈여겨 보며 읽은 부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설명하는 부분이기도 하였다. 식자재를 제철 채소나 과일등을 골고루 신선한 것을 섭취하고 대신 오래 씹는 것이 활성산소와 독성을 제거하는 방법이라는 것이었다.

저자는 현미를 먹으면서 최소한 한 입에 30회이상을 씹는 것을 권하고 있다. 백미는 씹지 않아도 목넘김이 발생하지만 현미는 백미보다 씹는 시간이 길어야 한다. 현미90%와 찰보리 10% 그리고 콩을 넣은 잡곡으로 지은 밥을 먹고 있는데 더 씹어야 하고 양은 적게 먹어도 포만감때문에 양이 줄어드는 다이어트 작용까지 하게 된다. 오래 씹으면 소화도 더 잘되지만 양을 적게 먹어서 위나 장에 부담을 적게 주고 포만감은 더 오래 유지되는 경험을 하였다. 그래서 저자의 권유처럼 한다면 여러가지 부가적으로 설명한 효과들을 경험알 것이라 생각한다.

식생을 통하여 건강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유익하고 읽는 동안 생활과 비교도 하게 되고, 필요한 것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지키게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가장 쉽고 빠르며, 확실하게 건강에 수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타액의 힘'이라는 책을 가족들이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이제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먹느냐'에 더 주목해야 한다.

뒷 표지

책의 마지막에는 잘씹기 위한 12가지 규칙을 알려준다 첫번째는 한 입 먹으면 수저를 내려놓는다는 규칙에서 마지막 12번째는 치아를 소중히 여겨 8020( 80세까지 20개의 건강한 치아) 운동에 참여한다등 12가지가 있으니 책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늘 식사에 실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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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리더의 역사공부
김영수 지음 / 창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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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천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의 중국의 고전을 통한 인사이트로 시대를 볼 수 있는 혜안을 보여주는 책이다. 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말이 생각난다.기록을 통한 현재를 비춰보게 해주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고, 과거를 현재에 어떻게 적용하고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지 그 길을 포함하고 있다.

이 책은 지난 10년 동안 이런저런 매체에 기고했던 글과 이번 책을 위해

새로 쓴 글을 모은 것이다. 기존의 원고를 다듬고 현 상황에 맞제 일부 바꾸었다.

총 97꼭지의 글들이 모두 칼럼 형식이다. 사마천과 <사기>의 정신과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다.

8쪽

"역사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고, 미래의 길을 제시하는 나침반이다."와 "역사책을 읽는 자가 승리한다!"라는 큰 축을 잡고 97개의 칼럼으로 날카로운 시대평을 해주기에 지나간 과거의 일을 돌아오고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예측하게 도움을 준다. 인문학의 기본은 문사철(文史哲)이며, 역사는 인문학의 핵심이다. (11쪽)의 내용처럼 방대한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면 같은 일이나 비슷한 일이 닥치면 그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배우게 된다. 처음부터 읽어도 되지만 아무 페이지나 열어 놓고 읽어도 되는 책이기도 하다.

각 꼭지의 마지막에는 일침견혈< 一針見血>로 아포리즘과 중국고전에서 가져온 삶의 나침반이 되는 글을 함께 실어 놓았다. 아포리즘은 저자의 생각을 적고, 중국고전과 함께 비교하면서 이해를 도와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사마천은 '술왕사 (述往事) , 지래자(知來者) '라고 했다.

'지난 일을 기술하여 다가올 일을 안다.'고 했다.

또 '전사불망(前事不忘), 후사사야(後事師也)'라고도 했다.

' 앞일을 잊지 않는 것은 뒷일의 스승이 된다'는 것이다.

290쪽

책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어 가끔 등장한 문장이다. 그 만큼 역사를 어떻게 활용하고 현재와 미래를 위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깊이를 새삼 실감하게 한다. 아직도 역사는 되풀이되고 있고, 그것도 역사의 아픔이 있는 사건들이 역사의 기록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속세어 재현되고 있는 것을 심금을 울리는 말이기도 하다.

책을 읽으면 어디선가 본듯한 이야기도 있고, 오래된 이야기라 처음 보는 칼럼이 더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각 칼럼마다 저자만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현대와 미래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주기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원문의 내용이 줄어들고 현대에 적용하고 비판하는 부분의 할애로 역사를 어떻게 적용하고 이용하는 것이 맞는지 역사가 왜 무서운지 그 지혜를 제공한다. 97개의 칼럼들을 모았다고 하지만 그렇게 많은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전체를 아우르면서 관통하고 있는 지혜는 우리가 과거 역사를 보며 부끄럽지 않는 염치를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여 준다.

과거를 과거속에만 묻어두면 현재를 헤쳐나가는 것이 어렵고, 미래를 대비하고 예측하는 것이 어렵고, 방향을 바르게 설정하는 것이 두려울수 있을 것이다. 아픈 것도 우리의 역사이고 즐겁고 기뻤던 것도 우리의 역사이기에 아직도 늘 재방송처럼 재현되는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해서도 고전을 공부하는 이러한 책이 우리에게 현명한 등불이 될것이다.

우리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알려주는 책들도 귀하고, 쉽게 재미있게 어린 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역사서적도 유행을 타면서 물결을 이룬다. 잔잔한 호수의 물처럼 꾸준해야 하지만 현실은 고리타분하다, 너무 고지식하다, 너무 옛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아쉽기에 중국고전속의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책이기에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은 내용이라 우리의 삶의 초석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아는 것을 깊이 있는 해설로 접근을 도와주는 것도 필요하고 감춰지고 알려지지 않는 역사속의 사건사고들을 참고로 우리의 삶에 영양소를 제공하게 하는 책들이 더 많아 졌으면 하고 생각하였다.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주는 책들도 귀하고 귀하다. 아는 것의 재현이나 아는 시대를 재현하는 것이 너무 많기에 아프다고 버릴것이 아니라 캐내어서 상처를 치료하여야 하겠다.

사관들의 목숨과 바꾼 위대한 기록들이 우리들의 삶에 살이되고 피가 되기에 후대에 빚을 지는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라도 역사를 바로 알고 배우게 하였으면 좋겠다. 97개의 칼럼과 가슴을 후벼파는 일침견혈로 삶을 돌아보게 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깨우고 넓히며, 우리의 상처들을 치료할 수 있는 처방전을 포함하고 있는 책이라 역사에 관심이 없더라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라 많은 분들이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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