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의 노래 미운오리 그림동화 14
다니구치 도모노리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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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를 읽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림동화를 읽는 어른들이 많아지는 것은 마음이 그만큼 힐들다는 것일수도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순수철학자인데 그림과 함께 동화를 읽다보면 전해지는 메시지만큼 얻는 것이 많은 듯하다. 아이와 책 내용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지 위해서 몇번을 읽고 읽게 하였다. 아이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반복해서 읽을 수 있으니 참 좋은 것 같다.

숲속 작은 연못에서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려옵니다.

비야 내려라, 비야 내려라, 개굴개굴

내가 노래를 부르면 비가 내리지

비야, 눈물을 씻겨 주렴

비야 슬픔도 씻겨 주렴

20쪽

숲속 친구들은 먹이를 찾거나 일도 하지 않고 노래만 부르는 청개구리를 시기 질투해서인지 시샘을 해서인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숲속의 친구들은 청개구리가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 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청개구리가 노래를 부르면 비가 오기때무에 싫어합니다.

그래서 청개구리는 자기 노래를 아름답게 들어줄 친구를 찾아 여행을 하게 됩니다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을 만납니다. 벌레들은 힘을 주기 위해서 노래를 부르고 새들은 숲을 밝히려고 노래를 부릅니다.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은 많은데 청개구리의 노래는 싫어합니다.

청개구리는 자기 노래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에게 아픔을 느끼고 슬픔에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슬픔을 잊기 위해서 노래를 부르는 고래를 만나게 됩니다. 고래와 바다를 여행하며 고래는 바다에는 비가 필요하기에 고래의 노래를 좋아 합니다. 고래의 장난으로 무지개를 보면서 청개구리도 숲속 친구들에게 무지개를 보여 주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숲으로 돌아갑니다.

숲에 돌아간 청개구리는 비가오지 않아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줍니다. 씩씩하고 힘차게 우렁찬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자 비가 내리고 친구들과 비가 그친뒤 함께 무지개를 보면서 함께 웃으면서 친구들과 잘 지낸다는 이야기 입니다.

개미와 배짱이의 줄거리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내용은 다릅니다.

사람으로 생각하면 누구나 잘하는 것이 모두 다릅니다. 운동을 잘하는 사람,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 기계를 잘 다루는 사람,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공부를 좋아하는 친구등 모두 자기가 잘하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잘하는 것을 뽐내는 것이 아니고 잘하는 것으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습니다.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메꿔나가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청개구리처럼 자기가 잘하는 것을 일찍 발견하면 좋을텐데 사람들은 자기가 잘하는 것을 찾는 것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기쁨과 즐거움을 주기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기 위해 어른들의 도움도 받지만 그것을 찾는 과정이 힘들고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잘하는 것을 즐기면서 생활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지만 그렇게 살지 못하는 어른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청개구리 처럼 많은 친구들도 만나서 이야기도 해보고, 여러가지 체험을 하면서 자기가 잘하는 것을 찾아가는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는 동화의 주인공처럼 다양하게 경험을 해보고, 여러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도 해보고 자신감을 잃지 않고 도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누군가는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나의 재주를 반겨할 사람이 있기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도움을 받으며서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찾았으면 합니다. 그 여행이 짧으면 더 좋고, 길다고 해도 실망하지 않고 도전하는 정신을 배웠으면 합니다.

비온 다음 무지개는 누구나 모든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면 자기의 일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 일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해주면 아이는 동화속에서 역할도 배우고, 직업도 배우고, 취미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동화를 읽거나 동시를 읽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마음이 깨끗하게 씻겨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삶을 누르는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정의 달에 아이와 책상에 마주 보고 앉아서 '청개구리의 노래'라는 동화를 읽으면 이런 저런 이야기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추천합니다. 어렵고 읽기 힘든 책에서 배울것도 있지만 짧은 내용에서 전해주는 동화책의 읽는 재미는 함께라는 단어가 묻어있어서 더 좋은 듯 합니다.

끊임없이 도전하게 하게, 이것 저것 경험도 많이하게 하여,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기 위해서 청개구리의 모험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틀리고 못하고 넘어지고 힘들어하더라도 늘 지켜봐주는 어른들이 될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사랑스러운 아이야, 네가 곁에 있다는 것이 큰 축복이고 행복이란다. 서툴러도 좋고, 못해도 좋으니 하고 싶은 것 모두 해보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아이야!!! 사랑한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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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경혈 치료 교과서 - 아프고 쑤시고 저린 99가지 증상에 효과적인 경락·경혈 치료 도감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장하나 옮김, 후세 마사오 감수 / 보누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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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에서 전해지는 포스가 느껴집니다. 경락과 경혈은 전문적인 용어인데 길을 걷다가고 경락이나 경혈이 들어간 간판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몸이 불편한 분들이 찾아가는 경락마사지라는 것이 많이 보이는 간판인데 경락이나 경혈이라는 전문용어의 뜻을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릴 적에 체하였을 때 부모님이 엄지손가락을 바늘 소독해서

검은피를 내게하면 답답한 체한것이 내려가는 경험을 한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 손가락은 경락, 경혈일까요?

경락은 몸의 기를 이어주는 길이고, 경혈은 침을 놓거나 뜸을 뜨는 자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웠다. 지하철노선이나 버스 노선은 경락이고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을 타는 곳은 경혈이라 설명하면 누구나 이해 할 수 있을 듯 해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이해하며 공부아닌 공부를 했던 것 같다. 몰랐지만 WHO에서 인정한 혈자리 수가 361개였다고 하니 인정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리고 노려한 결과라 생각하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우리가 팔이나 다리가 아플때 지압하는 것이 경혈을 두드려 주면 편해지는 것이 원리이긴 하다. 체했을때 그 바늘 한번으로 모든 것을 낫게하는 신비한 묘약 같은 느낌을 어릴적에 받은 적이 있었다.

책은 세부적으로 아프거나 저리거나 쑤시는 99가지 증상에 대한 경락과 경혈의 치료도감이라 세부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책을 어떻게 보는 것이 효과적인지 알려준다. 책을 보면서 주의깊게 봐야 할점, 그리고 어디를 어떻게 눌러줘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혈자리의 위치는 알아야 하지만 일반인이 혈자리의 이름을 함께 알면 좋고 몰라도 어디가 안좋을땐 어디를 눌러주면 좋다는 정도는 알아야 겠기에 사용법부분에서 친절하게 인체 모형 그림과 삽화를 통해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책은 차례부분에서 사용법과 혈자리와 근육과 뼈를 그림으로 설명하여 주고, 동양의학과 혈자리는 1장에서는 동양의학의 사고방식, 혈자리와 경락으로 혈자리와 경락은 누르는 요령, 혈자리를 찾는 요령, 도움이 되는 대표 혈자리 4곳, 도움이 되는 만능 혈자리 8곳을 알려준다. 사충혈과 팔회혈이라고 한다. 그리고 증상별 혈자리장으로 넘어가서 머리와 얼굴, 목과 어개 가슴및 배, 등과 허리 및 엉덩이, 손발, 여성질환, 정신의 세부장으로 구성되고, 2부의 말미에 [증상 완화, 체질개선] 이라는 꼭지는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겪는 증상의 완화를 도와주는 케이스를 설명하여 준다. 그리고 [ 미용 및 기타] 파트에서는 독소배출이나 대사 증후군처럼 침등으로 하기 어려운 부분의 증상의 완화를 도와주는 것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전부를 알수는 없지만 일부만이라도 그리고 어떤 증상이 병원에 갈 정도의 아픔이 아니라면 집에서 지압으로 해결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근육이 뭉치거나 근육이 피로해졌을 경우 자가로 집에서 마사지를 통해서 증상의 완화로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경락 치료는 체내를 순환하는 기, 혈,수를 건강의 근원으로 여기도 이러한 흐름을 조절해 나가는 치료법이다.

222쪽

기의 흐름이 정체되거나 소통이 어려운곳을 뚫어주는 것이 혈자리다. 치료를 위한 치료점이기도 하고 근육과 혈액의 순환을 위해 다음에 아픈것을 예방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가 일상에서 '기가빠진다. 기가 약하다, 혈색이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젊은 사람들을 보면 혈기 왕성하다'라는 말을 한다. 일상 생활에서 기가 막하다라는 의미는 기의 흐름이 막혔다는 것이고, 기통차다는 기의 흐름이 순조롭다는 의미일것이다. 막히면 죽는 것이고 통하면 사는 것이 인체의 기와 혈의 원리인데 기가 막히다는 원뜻은 기의 흐름이 정체된것이고, 기통차다는 것은 기의 흐름이 순조롭다는 것이니 기통찬 생활이 유리할 것이다.

막힌곳을 뚫어주고 예방해주는 것이 경락과 경혈이라 일상생활에서 많이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것이 맞겠지만 아이들이 힘들때 어깨주물러 주듯이 불편한 곳이 생길때마다 책을 찾아서 사용법에 맞춰 그 혈자리를 눌러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경락과 경혈의 백과사전같은 책이라 늘 옆에 두고 활용하여야 겠다.

전문적인 용어들이 등장하지만 그림과 삽화로 설명을 잘해주고 혈자리를 찾아가는 방법도 자세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읽어보기를 권하고, 집에 늘 보이는 곳에 놓아두고 불편할때 그 불편함을 해소하여 건강한 생활을 하게 하는 책으로 유용할 듯 하여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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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나는 너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 - 아버지가 알려주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
스테르담 지음 / 다른상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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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땐가 책보다 게임을 좋아 하는 아이에게 분야별로 잘 정리된 경제, 생활의 준비, 사회적 관계등에 관한 책을 선정하여 먼저 읽고 읽게 하고 싶은 적이 있었다. 지금은 한 권씩 주면서 읽고 있는 중이기는 하다. 책들은 모두 담을 수 없기에 그래도 늦게 나온 책들은 정리를 잘해서 많이 읽지 않아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책을 선정해서 읽게 해 주고 있기는 하다.

나는 너에게 ' 막대한 유산' 보다는 '위대한 유산'을 주고 싶단다. (중략)

그래서 아빠는 글을 쓰기 시작했어. 아빠가 너에게 물려주고 싶은 유산은

바로 아빠의 '생각'이거든 .

8~9쪽

아이의 자람에 맞는 조언을 해주는 것이 정말 힘든 과정이고 어려운 과정이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라기보다는 감성적이고 아직은 성숙되지 못한 편협된 가치관에 갇혀 있을 나이에 맞는 코칭을 해준다는 것은 엄청난 고민이 필요한 작업이다. 가치관과 생활관이 부합된다면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는 것이 편하기는 하지만 대화보다는 행동이 편한 나이의 아이들에게 가치관형성에 맞는 조언을 해준다는 것이 부모로서의 가장 큰 고충이라고 생각한다.

심리학을 전공하고 인문학에 대한 많은 지혜를 가진 저자가 자녀에게 전해주는 유산은 인생에 관하여, 마음에 관하여, 진리에 대하여, 지혜에 대하여라는 소제목으로 각각 꼭지로 지혜를 전하여 주는 책이다. 나이가 들면 고민하고 힘들고, 방황할때는 누가 나를 잡아 주고 옆에서 한소리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때 주위에는 따끔한 질책과 성장을 위한 말한마디 해줄 사람보다는 들어주지도 않고, 말을 해도 사탕발림같은 달콤한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을 많이 들을 것이다.

가치관의 충돌로 생활속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들에 맞는 조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꼭지 하나가 삶의 여러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것도 있고, 하나의 고민을 해결하게 해주는 꼭지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치관을 조율하여 스스로 답을 찾아가게 하는 질문을 통한 마음의 소리를 듣게 하는 과정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다.

개발서 같은 책이기에 어른이 읽어도 마음이 공감되고 새롭게 알게되는 것들이 있는 것 같았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가 아니라 '왜'다"(27쪽)의 내용이 생활의 설계에서 정말 필요할것 같아 공감이 되었다. 어디를 힘들게 가야 할 때를 생각해 보면 어떻게 갈까를 고민하기 보다는 그곳에 왜 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정리하면 에너지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마음이 동하였다. 어떻게 라는 말은 일부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왜라는 말은 전체를 아우르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 산에 어떻게 갈까는 일찍일어나서 차타고 가면 된다는 것이지만 왜 그 산에 가야 하는지 생각해보면 대상에 대하여 더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자신의 생각도 함께 정리되는 마법같은 말이라서 예전에 사용하던 것이지만 복습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도 '~때문에'라는 말보단 '~불구하고'라는 말을 더 좋아 한다. 때문에는 자기를 합리화시키고 발전가능성을 제로로 만드는 나쁜 습관으로 귀결되고, 불구하고라는 말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이기에 좋아하는 말이다. 그래서 지금 남은 사람중에는 때문에라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곁에는 없는 듯하다.

자기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한 마음에 관하여라는 주제들도 참 좋다. 아이들은 가치관이 혼란스럽고 자존감, 자신감보다는 자만감, 허영심이 더 많은 아이들이기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커트라인을 제공하여 주는 듯 하여 의미있게 읽었다.

어른들은 여유가 없어서 무엇을 할 수 없다고 많이들 이야기 한다. 물론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바쁜이유는 제각각이지만 스스로 마음의 여유가 없기에 그 소비되는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저자도 지식이나 지혜를 빠르게 얻기위해서는 책을 읽는데 '남는시간에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어서 책을 읽어라'라 하는 부분이 아 다르고 어 다르고 하지만 많은 것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지식과 지혜로 판단을하고 선택을 하는 생활을 해야하는 우리에게 전해주는 하나의 메세지이기도 하다. 심리학을 공부한 분답게 작은 것에서 마음과 생각을 전환 할 수 있는 키워드를 알고 계시는 것 같다.

지혜라는 것이 생활속에서 경험과 책을 통해서 간접경험이 쌓이고 쌓여 일상의 습관속에서 올바르게 작동하고 도움을 줄때 삶의 지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두손으로 공기를 잡는 것과 같다. 두손에 공기는 가득하지만 없어지고 모여든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읽으면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고 브레이크를 한 번 잡아 생각할 거리를 많이 부여하는 책이지만 어렵지 않고 대화하듯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는 듯한 책이라서 어른들도 읽으면 도움이 될듯하고 청소년들이 읽으면 좀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될 책이라서 추천한다.

"하지 못하고 죽어도 괜찮은 일만 내일로 미뤄라."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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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서 멈추는 혈관 백세까지 건강한 혈관 100년 건강
구리하라 다케시.구리하라 다케노리 지음, 이효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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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습관을 다르게 하여 혈관의 건강을 지킬수 있다는 것으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의 방식과 습관을 혈관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서술한 책이다. 소화기 질병과 대사 증후군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구리하라 원장과 구강건강과 식생활과 건강, 전신 질환을 전문적으로 하는 구리하라 다케노라 원장의 공동저술인 책이다.

젊을때 ' 잘먹고, 잘자고, 배설을 잘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은 것이다.'라는 말은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정말 건강한 것의 올바른 표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배에서 꼬르륵이나 신호가 오면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에는 가장 좋다'라는 말도 들었는데 요즈음은 먹거리가 풍부하고 일상이 바쁘다 보니 불규칙적인 식사와 폭식이나 간식, 야식등으로 영양을 과하게 섭취하여 각종 성인병의 유발인자인 과하게 먹거리를 섭취하는 것이 정말 좋지 않은 식습관이라고 생각한다.

45세부터는 무조건 혈관 관리를 시작하라!

일상생활에서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건강한 혈관을 만드는 습관들

인간은 혈관과 함께 늙는다.

1장은 인간은 혈관과 함께 늙는다라는 제목으로 뇌질환과 치매, 혈관노화, 혈관 건강을 위해 습관만들기를 시작하는 시기등 혈관과 관리에 대한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잡아 준다. 2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해야 하는 습관 8가지를 이야기 하고, 3장은 식사할 때 바람직한 습관에 대한 21가지 습관, 4장은 낮시간에 하면 좋은 습관 14가지 습관, 5장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입욕, 양치, 수면 습관에 대하여 10가지 바람직한 습관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혈관을 위한 바람직한 하루 생활속에서 습관이 되면 도움이 되는 53가지의 바람직한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습관을 알려준다.

혈관이 노화하는 이유는 고혈압과 끈적이는 혈액이원인인데 모두 혈관을 말단까지 이동시키려면 강한 힘이 필요하고 혈관내벽이 손상되기에 식습관을 고쳐야 한다는 것이고, 일상에서 혈관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53가지 중에서 실천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서 실천을 늘려나간다면 노화는 그만큼 느릴것이고 그만큼 혈관이 건강하여 성인병도 함께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입을 헹구고, 배를 쓰다듬고, 혈압을 측정하고, 아침식사는 충분히 먹고, 혀세척을 하는 등 습관을 수정하자는 것이다. 집에서는 일정한 조건에서 혈압을 측정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측정하기에 수치가 정확할 것이다. '아침은 황제처럼, 점심은 왕처럼, 저녁은 거지처럼'먹어라는 건강 표현도 있는데, 낮시간에는 먹어도 그만큼 움직임이 많고 대사할 시간도 충분하기 때문에 거르지 말고 먹는 것이 좋고, 저녁시간은 늦지 않게 먹고 걷기등 움직임이 가능한 시간을 확보하고 수면전까지 먹은 것들의 대사를 충분히 하여야 한다는 의미인데 이 책에서도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아침에 할 수 있는 일을 알려준다. 힘들이지 않고 습관이 된다면 그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서 도전하여 보고 싶다.

저자들 2명모두 식습관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일상의 습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장님들이라 음식을 먹는 순서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이야기 한다. 탄수화물 중독자가 많은데 늘 건강서적에서 나오는 것처럼 탄수화물은 맨 마지막에 섭취를 권한다.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을 강조하고, 술은 마셔라고 이야기 한다. 레드와인을 권한다.

(알코올 도수 /100) * 마신 술의 양 (ml)*0.8= 알코올양

술을 어느 정도 마시는 것의 기준은 개인차가 나지만 무리하지 않는 범위는 알코올양 20g을 기준으로 마셔라고 권장한다. 물론 빈속에 먹지 않고 안주와 함께 천천히 먹어라고 이야기 한다. 술을 얼마 먹어야 하는지 그 허용기준을 알려주는 식은 아마도 이 책에서 처음 본듯하다. 적당하게 마시는 것이 혈액순환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과하게 마시는 것은 독이 되기에 적절한 제어만 가능하다면 섭취를 하고 기준을 지켜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낮시간에는 오래 앉아 있지 않기, 물 충분히 마시기, 태양을 향해 손바닥을 펼치기, 코로 호흡하기, 적절한 움직임가지기등 일상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습관이 가능한 알림이들을 제공하여 준다. 손바닥이 멜라닌 색소가 적어서 비타민 D를 위해서는 손바닥으로 빛을 받아라고 이야기 한다. 비타민D는 칼숨과 함께 정말 중요한 것이라서 기분도 함께 조절하는 것이라 실천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밤에는 수면시 까지 야식을 하지 말고, 이야기를 하고, 스마트 폰등을 자제하고, 어둡게 하고 잔다는 등 지킬 수 있는 것들을 알려준다. 어렵거나 힘들거나 불가능할 것들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적은 시간으로 혈관건강을 위해 도움이 되는 습관들을 알려주는 것이라 누구나 53가지의 노하우를 늘려서 간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QR코드로 '혈관이 건강해 지는 좋은 습관'을 정리해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생활의 습관들을 정리 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준다. 혈관건강과 혈액순환의 원할함은 혈압뿐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것인데 범위가 광범위하고 전문적인 것들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생활속에서 난이도 최하에 해당하는 것들로 건강한 혈압을 위한 의자만 있다면 실천가능한 것들로 모아 놓았기에 모두 실천 할 수 있도록 하나 하나 늘려 나가야 할것 같다는 다짐을 해본다. 혈압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으로 딱딱한 것이 아니나 부드럽게 잔소리하는 책이라 생각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싶은 분이라면 추천한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코로 호흡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산행을 하다 보면 코로호흡하는 것이 정말 편하고 힘이 들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 보면 안타깝기도 하다.

적당한 잔소리같은 실천가능한 난이도가 최하인 방법들로 혈관 건강을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실천하고 싶은 분이라면 적극추천한다. 하라고 강요도 하지 않고, 어렵지도 않고, 정말 작은 마음의 변화로 혈압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은 분들이 읽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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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의 구조 -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겐마 아키히코 지음, 이승현.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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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호흡기와 소화기관련 질병으로 집안에서 지난해 병원생활을 너무 많이 해서 모르는 것도 너무 많고, 알고싶은 것도 많아서 정말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읽은 책이다. 차는 수리하기 위해서 가는 것을 제외하고 엔진오일을 교환하기 위해서 정비소가 가장 많이가고 사람은 호흡기와 소화기 계통의 이상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가장 많을 것이다. 속된말로 작은 병원과 약국은 감기약만 잘 팔아도 유지된다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그만큼 많은 이상 증상이 생겨서 내과를 방문하는 횟수가 가장 많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내과에서 심한 경우네는 외과의 도움도 받아야 겠지만 통상 심하지 않으면 약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으로 호흡기와 소화기 관련 질병을 치료하고 있다. 호흡. 호흡기의 구조라는 책도 시리즈로 나오는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이야기의 한 권에 해당하는 책이다. 일본에서 출판한 책이 번역서로 나오는데 시리즈 모두가 가독성이 너무 좋고, 일반인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고 편집되어 건강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은 시리즈에 해당한다.


이해하기도 쉽고 가독성도 높은 책인데 친절하기 까지 하다. '이 책을 사용하는 법'이라는 페이지에 교재를 어떻게 보면 합리적이고 편리한지 이해를 도와주기 위한 페이지를 할애한다. 포인트라는 부분은 이 꼭지에서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학습의 목표를 알려준다. 그리고 색깔별로 전문적인 시험을 위한 다소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초록색으로 분류하고, 키워드는 빨간색으로 본문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용어를 알려주는 부분이고, 파란색은 이해를 도와주기 위해서 자세하게 설명하는 부분으로 구성하고, 오른쪽 페이지는 그림과함께 컬러일러스트로 구조를 설명하는 부분과 칼럽으로 페이지 내에서 설명한 내용에 관한 새로운 지식을 첨가하여 설명하는 부분으로 나뉘어져 이해력을 높여주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1장에서는 호흡이란 무엇이고 호흡기의 역할등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고, 2장에서는 호흡기의 각 부분의 설명과 해설을 다루는 부문이고, 3장은 호흡을 하는 과정에 대하여 인체의 각 부분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4장은 호흡기가 아프면 어떤 증상이 있는지 호흡기의 증상에 대하여, 5장은 호흡기의 검사 및 측정방법에 대하여 다루고, 6장은 호흡기의 주요 질환에 대하여 감기부터, 기도 이물질 까지 모두 18가지의 호흡기 질환에 대하여 다루는 부분으로 치료과정이나 증상 및 그 질환에 대하여 알려주는 부분으로 정말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집안에 폐렴으로 지난해 고생을 하여서 그 질환에 대하여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폐와 관련된 호흡기의 여러 질환들을 알게 되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호흡기 증상 중에서 딸꾹질을 어쩌다 좀 오래 하는 아이가 있어서 집중하면서 읽게 된 부분이다.

딸꾹질은 횡경막이 불시에 경련이 일어나 갑작스러운 들숨(흡기)이 일어나는 동시에 성문(목청문)이 닫히기 때문에 '딸꾹'히고 소리가 나온다.는 것이 설명히다. 48시간 이상 이어지거나 반복하는 난치성 딸꾹질은 흉부장기나 뇌의 중대한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다느 부분을 보고 적찮이 놀라게 되었다. 민간에서 전해지는 멈추는 방법은 숨을 멈추기, 찬물 마시기, 혀를 끌어 당기기, 양쪽 귀에 손가락 넣기, 식초 마시기, 컵 맞은 편으로 물 마시기, 놀라게 하기 등 민간요법이 있지만 효과는 증명되지 않았다고 한다. 예전 아이가 딸꾹질이 멈추지 않아서 응급실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민간 요법이라고 명시된 혀를 끌어 당기기를 통하여 멈춘기억이 있다. 몇 분이고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방문하지 않았겠지만 아이가 조금 오래 하여 방문하였는데 치료를 확인하였다. 딸꾹질의 원인으로는 과식이나 과음, 자극적인 음식, 과한기 등으로 인한 혈중이산화탄소의 감소, 스트레스, 소르지르거나 흐느끼는 등의 원인으로 일어난다고 한다. 아는 것도 있지만 새로 알게된 부분도 있기에 공부를 하게 되었다. 증상은 재채기, 호흡곤란, 코골이등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이해를 하고 호흡기 질환과 연관하여 함께 생각하면서 공부하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5개의 장 끝에는 컬럼을 실어서 폐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의 치료, 금연치료를 받자, 호흡과 스포츠 결과, 기본적인 감염예방책의 5개의 칼럼으로 의학적 사고를 확장하게 하여 준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활 수 있는 증상을 어떻게 완화 할 것인지를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고, 그 방법들을 자세하여 배울 수 있어서 실제 생활에 활용할 수 있게 구성한 책이라 정말 좋았다. 하나의 증상인 딸꾹질에 대하여 서평의 내용으로 적었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어렵지도 않고, 자녀들과 그림을 보면서 함께 설명하고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서 가정의 상비약같은 책으로 읽어 보았으면 하고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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