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 -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루스 해먼드 지음, 성소희 옮김 / 북스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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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책은 많이 읽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미디어의 홍수로 인하여 과거에 비하여 책을 읽는 사람이 줄긴 하였지만, 다른 미디어들에 비하여 책이 갖고 있는 여러 특장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어린아이에게 티비나 유튜브를 보여주는 대신에 책을 읽도록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정말 많은 그림책이 있으며, 앞으로 더욱 재밌는 그림책이 등장할 것이다. 그 이유는 그림책의 시장은 매우 크다. 그리고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출판 시장이 작아지고 있지만 앞서 말한 이유들 때문에 그림책 시장은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책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는 현재 그림책 만들기를 꿈꾸고 있는 많은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자신만의 개성 있는 그림책을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책이다. 그림책은 일반책과 접근 방법이 많이 다르다. 일단 독자 자체가 어린 아이다. 그리고 대부분 글자를 읽기 전이다. 그래서 어른들이 책을 읽어줄 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와 더불어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전체적인 방법에 대하여 아려주고 있다.


<개성 있는 그림책 만들기>의 저자인 루스 해먼드는 영국 북부 요크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현재 The Bright Agency의 대표 작가로 활벌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그림책을 그리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한 후 여러 여러 작가들의 그림을 자세히 설명해줌으로서 각 작가가 갖고 있는 그림의 특징들에 대하여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하여 그림책이 어떤 과정을 통하여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그림책을 편찬하기 위하여 필요한 내용들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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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100만 원 버는 미국 주식 바닥의 기술
미부기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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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자본주의의 꽃이라는 말이 있다. 어떻게 보면 주식이 존재하기 시작함으로써 자본시장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주식 시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바로 한국시장인 코스피와 코스닥, 그리고 미국시장이다. 물론 중국이나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등 대부분의 국가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굉장히 투자하기 어렵고 제한적으로만 가능하다. 그래서 정말 많은 사람이 한국시장의 대체 시장으로서 미국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책 <퇴근 후 100만 원 버는 미국 주식 바닥의 기술>은 퇴근 후 미국 주식에 투자하여 100만 원 버는 방법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책이다. 책의 제목은 미국 주식이라고 되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모든 주식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1부에서는 우선 확정매매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어떻게 보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시장의 흐름 속에서 나만의 확실한 기준을 만드는 과정을 말해준다. 나아가 2부에서는 시장의 바닥을 확인하는 여러 방법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지표들을 통하여 바닥을 확인한다.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버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당장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역대 기록적인 상승장이였는데 불구하고 손실을 본 개미가 더 많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렇지만 앞으로 선진국에 들어선 우리에게 있어서 주식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미국 주식 시장은 우리나라 주식 시장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위험을 줄이며 투자할 수 있을지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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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다 거짓이야
대니얼 나예리 지음, 김래경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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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스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감성적인 행동은 언제나 하위의 행동이라고 생각하며, 상위의 행동인 이성적인 행동을 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우리 인간은 이성적이지 않고 감성적이다. 그래서 일상 속에서 우리는 많이 웃고 운다. 슬픔도 마찬가지이다. 슬픔의 크기는 다르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매일 슬픔을 맞이한다. 그러나 그 슬픔을 이겨내며 하루하루 살아간다.


책 <슬픔은 다 거짓이야>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던 냄새나는 난민 소년의 슬픈 넋두리를 문학으로 풀어내고 있다. 오클라호마의 한 중학교 교실의 '호스로'는 피부색이 어둡고 팔이 털로 복슬거리고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그는 이란에서 온 난민으로 그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를 슬프게 만든다. 적대감으로 가득한 교실에서 호스로는 슬픔을 이겨내고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그 삶 속에서 결국 슬픔을 극복하고 슬픔은 다 거짓이야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아직까지 인종이나 난민에 대한 갈등이 크지 않다. 이는 단순히 한민족이 다른 민족에 비해 열려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아직까지 다른 민족이 우리나라에 많이 들어와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종차별이나 난민이 현실 속에서 잘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하여 난민이 갖게 되는 슬픔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슬픔을 하나씩 이겨내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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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코어
오타쿠코어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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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는 일본어로, 일본 에니메이션 콘텐츠를 취미로 하는 사람을 일컫기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특정 분야에서 광적으로 파고드는 사람을 뜻한다. 과거에는 오타쿠라고 한다면 굉장히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되었다. 특히 중고등학교에서 오타쿠라고 한다면, 괴롭힘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 그렇지만 과거보다 오타쿠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개선되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집단적 사고보다 개인적 사고를 중시하는 태도가 사회 전반에 퍼지면서 개인이 좋아하는 취미를 존중하는 경향이 퍼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대부분 우리가 각자의 취미를 갖고 있다. 그래서 책은 우리는 사실 무언가의 오타쿠라고 이야기한다.


책 <오타쿠코어>는 오타쿠를 양지로 끌어올리기 위한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어떻게 보면 오타쿠를 변호하고 이해하도록 만든다. 실제로 본인 스스로 여러 개의 오타쿠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오타쿠를 옹호한다. 그리고 오타쿠가 갖고 있는 여러 개의 특징과 더불어 오타쿠를 양지로 끌어올린다.


우리는 바야흐로 콘텐츠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당장 저번에 민음사 팝업에 참여하기 위하여 용산 아이파크몰에 갔다. 현장예약이라 2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아이파크몰은 정말 여러 개의 팝업 스토어와 상설 스토어로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인적으로 많은 콘텐츠를 즐기긴 보단 한 두개의 콘텐츠를 여러 번 돌려보는 경향이 있다. 물론 무엇의 오타쿠라고 하기엔 아는 것이 부족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책을 통하여 나도 무언가의 오타쿠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오타쿠가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내가 아직 무언가의 오타쿠라고 하기엔 부족함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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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 ㅣ 세계문화전집 3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외 지음, 홍선기 엮음 / 모티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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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 톨스토이와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각자 서양 문학사와 서양 미술사에 있어서 큰 족적을 남겼다. 레프 톨스토이와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각각 러시아 제국과 프랑스 사람이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1800년대 초중반에 태어나 1900년대 초반에 사망하였고, 이는 오랜 기간 같은 시기를 공유하였다고 할 수 있다. 레프 톨스토이는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러시아 문학의 대부로 뽑히며,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작품을 남겼다. 그리고 위기스트 르누아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로 여성의 아름다운 육체와 풍경화에 능하였다.


책 <거장의 사생아들>은 레프 톨스토이와 오귀시트 르누아르의 사생활을 엿보는 책이다. 먼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그림 속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여자아이에 집중한다. 그리고 어떻게 그 여자아이가 르누아르 작품의 피사체가 될 수 있었는지 그 배경을 다룬다. 나아가 레프 톨스토이인 경우 소싯적에 온갖 여자들과 관계를 갖고 사생아를 낳았고, 이에 대한 내용이 자신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 속 레빈이란 인물에 투영되어 나타난다.


이 책의 가장 큰 재미는 바로 레프 톨스토이와 오귀스트 르누아르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었다는 점이다. 단순히 그들의 문학 작품이나 그림 속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은밀한 내용들을 몰래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었다. 나아가 그들의 삶에 대하여 알 수 있었고, 그들의 작품을 읽을 때 조금 더 많은 내용을 토대로 감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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