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 ㅣ 세계문화전집 3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외 지음, 홍선기 엮음 / 모티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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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 톨스토이와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각자 서양 문학사와 서양 미술사에 있어서 큰 족적을 남겼다. 레프 톨스토이와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각각 러시아 제국과 프랑스 사람이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1800년대 초중반에 태어나 1900년대 초반에 사망하였고, 이는 오랜 기간 같은 시기를 공유하였다고 할 수 있다. 레프 톨스토이는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러시아 문학의 대부로 뽑히며,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작품을 남겼다. 그리고 위기스트 르누아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로 여성의 아름다운 육체와 풍경화에 능하였다.


책 <거장의 사생아들>은 레프 톨스토이와 오귀시트 르누아르의 사생활을 엿보는 책이다. 먼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그림 속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여자아이에 집중한다. 그리고 어떻게 그 여자아이가 르누아르 작품의 피사체가 될 수 있었는지 그 배경을 다룬다. 나아가 레프 톨스토이인 경우 소싯적에 온갖 여자들과 관계를 갖고 사생아를 낳았고, 이에 대한 내용이 자신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 속 레빈이란 인물에 투영되어 나타난다.


이 책의 가장 큰 재미는 바로 레프 톨스토이와 오귀스트 르누아르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었다는 점이다. 단순히 그들의 문학 작품이나 그림 속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은밀한 내용들을 몰래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었다. 나아가 그들의 삶에 대하여 알 수 있었고, 그들의 작품을 읽을 때 조금 더 많은 내용을 토대로 감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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