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승계 길라잡이 - 이성과 감정, 가족과 기업 사이를 잇는 승계의 기술
북스타(Bookstar)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 죽는다. 엄청난 권력을 갖고 있던 진시황도 죽음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고군분투하였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라는 속담이 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명예를 중요시여겨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렇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름을 남기는 것보다 가죽을 남기는 것이 훨씬 중요한 경우가 많아졌다. 신분제도가 폐지되면서 신분은 상속되지 않지만, 돈은 상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 승게인 경우 관련 법이 복잡하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바른 승계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책 <바른 승계 길라잡이>는 이성과 감정, 가족과 기업 사이를 어떻게 하면 이을 수 있을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책이다. 가업승계는 대부분 인생에서 단 한번 있는 일로서, 가업승계를 막상 하려고 하면, 정말 많은 것을 신경써야 하기에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가업 승계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경제적, 기업운영적 측면에서 바라보고 다루고 있다.


기업을 운영하다가 기업 승계를 갑자기 하게 된다면 정말 많은 것을 신경써야 한다. 그래서 기업을 어떻게 하면 승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일찍부터 필요하다. 이 책은 기업 승계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들에 대하여 전체적으로 커버하고 있다. 당장 세금 문제를 시작으로 기업을 어떻게 경영할 것이며, 조직을 어떻게 정비할 수 있을지 다양한 실무적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기업 승계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들에 대하여 정리해볼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F 작가의 사유와 글쓰기
김보영 지음 / 디플롯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F는 Science Fiction의 약자로, 과학적 사실이나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허구의 소설을 의미한다. Science Fiction의 의미에서 알 수 있다시피, SF 장르는 굉장히 광범위하게 설정될 수 있다. 정말로 있을법한 내용을 시작으로 상상도 할 수 없는 내용까지 모두 SF의 범위 안에 포함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대표적으로 SF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다. 당장 소설을 그렇다고 하더라도 영화 가운데에서도 SF 작품으로 성공한 작품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반면 해외에서는 정말 많은 SF 작품이 우리를 설레게 만들었다.



책 <SF 작가의 사유와 글쓰기>는 SF를 주로 쓰고 있는 김보영 작가의 SF 관련 글쓰기 책이다. 김보영 저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SF 작가 가운데 한 명으로서, <종의 기원담>으로 전미도서상 후보에 올랐다. 그리고 김보영 저자는 자편소설과 중편소설, 단편소설 등 다양한 SF 작품을 펴냈다. SF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SF 작가로서 어떻게 생각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SF 작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그래서 우선 책을 쓰는 방법과 더불어 SF 작품만의 특수성에 대하여 쓰고 있다.


개인적으로 SF 작품을 좋아한다. 당장 강력한 J로서, 항상 무언가를 생각하며 지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영화에 한정해서 보면, 기대 받는 SF 작품들은 대부분 실패작으로 분류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책은 SF 작품에 대하여 기초적인 지식을 제공해주는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하여 SF 작품이 무엇인지, 나아가 SF 작품을 쓰거나, 혹은 SF 작품을 비평할 때 어떤 시선을 중점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한 사람은 글을 쓰지 않는다
김효동 지음 / 아이스타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행복한 사람은 글을 쓰지 않는다는 제목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물음표를 던진다. 우리나라에서만 매일 수십 권의 책이 새롭게 태어나는데, 그들은 모두 불행한 사람인가라는 그런 물음표이다. 그렇지만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왜 행복한 사람은 글을 쓰지 않는다고 한 것인지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삶의 순간에 맞딱뜨린 불행을 글을 통하여 극복하였다는 것이다. 모든 삶에 행복과 불행은 함께 공존하며, 어떻게 불행한 순간을 극복하는지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글로 남김으로써 극복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책 <행복한 사람은 글을 쓰지 않는다>는 고시원에서 20대의 수많은 계절을 보내며 사법고시를 준비하였지만, 현재는 공무원으로서 살고 있는 김효동 저자의 에세이집이다. 김효동 저자는 자신의 삶에서 겪은 어려운 순간들을 글로서 견뎌내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삶에서 겪은 순간들 속에서 행복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하여 불행한 사람이 훨씬 많다. 이는 당장 자살률만 보더라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 이유에 대하여 너무 많이 남과 비교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10대부터 서로를 비교한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도 각 나이 때마다 모두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에 바쁘다. 20대에는 직업, 30대에는 결혼, 40대에는 부동산, 50대에는 자식 등등. 그렇기 때문에 남들보다 성공하지 못하면 실패한 삶이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가고, 결국 스스로 불행한 길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이 책을 통하여 일상 생활 속에서 '행복'은 무엇이며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본 부동산 직접 투자 최강 바이블 - 도쿄 빌딩에서 월세 받습니다
백승 노윤정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국가이다. 한국보다 일본이 인구나 면적은 넓지만, 중국에 비하여 굉장히 유사하다. 나아가 동북아시아에 위치하며 비슷한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그렇지만 근대 이후 한국과 일본은 매우 다르게 성장하였다. 일본은 빠른 근대화와 함께 제조업이 크게 발달하여 20세기 후반 미국과 함께 G2의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배와 6.25전쟁으로 인하여 가장 가난한 국가였다. 그렇지만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함께 한국의 비약적인 경제 발전으로 인하여 경제가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부동산 시장은 완전히 다른 상황이라 대체 시장으로서의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책 <일본 부동산 직접 투자 최강 바이블>은 일본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책이다. 2015년 마이너스 통장으로 시작한 첫 오피스텔 투자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저자는 2019년에 일본 부동산에 직접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하였다. 책은 우리나라와 다른 일본 부동산에 대한 성격을 시작으로, 자신이 어떤 관점과 기준으로 일본 부동산에 투자하였는지 자신의 경험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적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부동산 시장은 많은 점에서 다르다.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으로 인하여 부동산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는 생각이 강한데 반하여, 한국은 부동산 불패신화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부동산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 이로 인하여 일본은 임대시장이, 한국은 자산시장이 주를 이루었다. 앞으로 힌국과 일본은 경제적으로 더욱 가까워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하여 어떻게 하면 일본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의 속도에 휩쓸리지 마 - 전업투자자 아빠가 자녀에게 전하는 단단한 삶의 공식
유이성 지음 / 북카라반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돈'이 주인공인 사회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을 통하여 대부분의 물건의 가치가 정해지며,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자기 자신의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다.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돈만큼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이며, 자기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책 <세상의 속도에 휩쓸리지 마>는 전업투자자인 아버지가 자녀에게 전해주는 삶의 조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전업투자자이자 저자인 유이성 저자는 현재 Value&Choice의 대표로서, 10년간 전업투자자로서 일을 하고 있다. 책은 우선 자기 자신에 대하여 생각해보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된 여러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여야 하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업투자자로서 돈을 어떻게 바라보고 벌 수 있는지,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간다는 것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삶의 길을 향하여 떠났지만, 비슷한 길을 걸을 수 있을지언정 결국 자기 자신만의 삶을 자신이 선택하여 살아간다. 그리고 그 선택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 그래서 미리 길을 가본 선배들의 조언이 중요해지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하여 어떻게 하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는지,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