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적 개인주의자 - 온전한 자기 자신을 발명하는 삶의 방식
정수복 지음 / 파람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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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일정한 기간 살다가 죽지만, 인류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는 바로 세대와 세대 간의 공유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새로운 세대가 반드시 이전 세대의 문화를 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온고지신의 자세로 게속하여 새로운 세대의 문화가 만들어진다. <이타적 개인주의자>라는 책은 정수복 저자가 자신의 삶을 통해 배운 개인주의자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타적 개인주의자>라는 책은 1부에서 개인주의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2부는 개인주의의 탄생 배경, 3부는 개인주의자의 탄생 배경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개인주의와 개인주의자라는 개념은 묘하게 다른 느낌이 든다.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에서 개인주의는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스스로 개인주의자라고 한다면 부정적인 느낌이 강하다. 정수복 저자는 개인주의자와 이기주의자는 다르다며 개인주의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개인주의는 온전한 자기 자신을 발명하는 삶의 방식으로 자기 자신만 아는 이기주의자와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항상 아쉽다고 여겨지는 바가 있다면 급격한 발전과 양 진영의 급격한 갈등으로 인한 3년 간의 갈등과 정전 상태에서 다양한 의견 개진이 어려워 제대로 된 논의가 어렵다는 것이다. 정수복 저자도 우리나라에서 집단을 중시하는 문화를 비롯한 여러 상황들로 인해 아직까지 개인주의가 제대로 된 테이블에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하였다. 개인적으로 개인주의는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분기점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개인주의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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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입문을 위한 최소한의 동양 철학사 : 인물편 - 요즘 세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동양 대표 철학자 17인
신성권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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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철학은 서양 철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근대 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데카르트를 시작으로 칸트, 니체, 헤겔에 이르기까지 강조되는 대부분의 철학자는 서양철학이지, 동양철학은 단 한번도 근대 철학에 있어서 중심이 된 적이 없다. 이는 근대 시대가 서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서양이 아직까지 세계 질서에 있어서 헤게모니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두드러지는 동양철학자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동양철학은 제자백가 시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져 왔으며 우리나라도 중요한 철학자를 갖고 있다. <철학 입문을 위한 최소한의 동양 철학사>는 이 인물을 중심으로 동양철학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은 동양의 대표 철학자 17인을 다루고 있는데, 공자, 맹자 등 제자백가시대 때 철학자를 시작으로 이황과 이이 등 우리나라 철학자를 주로 다루고 있다. 중국 철학자와 한국 철학자를 제외한 철학자는 불교의 창시자인 고타마 싯다르타가 유일하다. 공자부터 한비자까지 6인은 제자백가사상, 고타마 싯다르타와 원효, 지눌은 불교, 주자를 비롯한 이이까지 5인은 성리학, 그리고 정약용, 최한기, 최제우는 조선 후기 실학을 주로 다루고 있다.

철학을 접근하기 어려운 이유는 각 철학자의 철학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에 있다. 안 그래도 어려운 논리를 정말 어렵게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 책은 각 철학자가 주장하는 철학을 간단한 문장으로 간략하게 관통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철학 입문을 위해 최소한 내용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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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을 살려라! - 망한 서점 되살리기 프로젝트
고지마 슌이치 지음, 이수은 옮김 / 현익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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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을 살려라!>라는 책은 저자인 고지마 슌이치가 일본 시코쿠 마쓰야마의 '하루야 서점'에서 대표 이사직을 맡으면서 부임 당시 5분기 연속 적자였던 서점을 2년 반만에 정상 궤도로 돌려놓은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로 다시 작성하였다. 은행에서 근무하다가 은행의 담보를 지키기 위해 퀸즈 서점에 파견된 이후 재무제표를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해나가면서 서점을 살리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책은 소설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사실 저자의 약력을 읽는다면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 쉽게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소설이 갖는 가장 큰 특징인 호기심을 자극하진 않는다. 오히려 가장 기본적인 재무제표를 시작으로 마케팅의 핵심적인 원리, 비즈니스 모델 등 회계적 지식을 알려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래서 망한 서점을 살리는 프로젝트를 통해 회계적 지식을 보다 친근하게 알려준다.

자영업자도 지속적인 영업을 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회계 지식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영업자의 비중이 높지만, 자영업자 가운데 회계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영업을 하는 비중이 높지 않다. 재무제표나 현금흐름은 영업의 현황을 파악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이므로 이 책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지식을 획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아가 책을 읽는 인구가 갈수록 적어지는 현실 속에서 서점이 어떻게 하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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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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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담배를 물고 살짝 웃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내의 사진은 알베르 카뮈의 사진 가운데 가장 유명한 모습이다. 인생의 부조리함을 끊음없이 탐구하며 고민했던 알베르 카뮈와 더불어 끊음없이 새로운 하루를 살아가며 삶의 기쁨을 느낀 니체,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을 강조한 쇼펜하우어 등 표지에 있는 철학자의 모습에서 볼 수 있다시피 철학자의 말로부터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려준다. 책의 제목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온전히 자기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한 철학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책은 표지에 나온 알베르 카뮈, 니체, 쇼펜하우어뿐만 아니라 동서양을 막론하고 정말 다양한 철학자가 등장한다. 나아가 워런 버핏이나 찰리 채플린 등 철학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주관적인 삶을 살기 위한 좋은 자세가 있다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하루하루를 어떻게 아끼며 살아가야 하는지, 다른 사람을 위한 노예로서 사는 것이 아니라 주인으로서 자기 삶을 살아나갈 수 있는 힘을 갖게 해준다.

철학이 우리 삶에 갖는 가장 큰 의미는 바로 자기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게 해준다는 점이다. 물론 다른 사람의 철학을 읽는 것이지만 자기 자신이 스스로 받아들으면서 자신만의 기준, 즉 주관적인 삶을 살아나갈 수 있다. 책에서 다양한 철학자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 철학의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결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타인이 아니라 자신만의 철학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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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24 - 누구나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그래픽 입문서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빨간고래(박정아).윤이사라(포완카)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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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는 사실 정말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자본주의가 고도화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수많은 광고에 노출되고 있어 오히려 일러스트레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 일러스트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야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책의 표지나 영화 포스터도 홍보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직접 손으로 그렸지만 요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레스트레이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먼저 일러스트레이터가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캐릭터 디자인을 포함하여 로고, 편집 디자인, 그리고 상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분야는 바로 로고 디자인과 더불어 캘리그래피, 그리고 편집디자인이었다.당장 활용하고 싶은 분야이기 때문이다.

책은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더불어 어떻게 하면 일러스트레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설명해준다. 특히 프로그램 자체가 영어로 되어 있고 상당히 복잡한데, 다행히 책에서 잘 설명되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 더불어 예제와 더불어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 쉽게 따라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책을 편집하거나 로고를 만들 때 그리고 캘리그래피를 만들 때 일러스트레이터를 잘 활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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