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보다 피드백 - 팀을 성장시키는 요즘 팀장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백종화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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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와 피드백은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구체적으로 보면 평가와 피드백은 구분된다. 평가는 과거지향적이고 부정적인 느낌이 강한데 반해, 피드백은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인 느낌이 강하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모두 경험하며 스타트업 자문과 CEO 코칭 및 리더십를 전문적으로 강의하는 백종화 저자는 평가보다 피드백을 해야 조직이 성공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나아가 피드포워드 솔류션까지 하나의 그룹, 나아가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피드백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평가보다 피드백>이란 책에선 성공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피드백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좋은 피드백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피드백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팀의 리더로서 팀을 제대로 이끌기 위해 어떻게 피드백을 진행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제대로 된 피드백을 통해 리더십을 확립할 수 있는지 설명해준다.

평가보다 피드백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고 알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피드백을 하는 것과 받는 것 모두 쉽지 않다. 그래서 피드백은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어떻게 피드백을 하는 것이 모두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특히 셀프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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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의 아류 네오픽션 ON시리즈 22
최윤석 지음 / 네오픽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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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의 아류>는 최윤석 작가와 단편 소설집이다. 최윤석 저자는 하나의 조각에서 소설이 시작된다고 이야기한다. 그 작은 조각은 반드시 특별한 경험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경험에서 시작된다. <셜록의 아류>는 드라마 <셜록>에서 시작되었고, <하비삼의 왈츠>는 박정현의 노래 <하비샴의 왈츠>를 들으면서, <커스트랄로프테크스>는 커피가 신나게 랩을 하는 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일상적인 경험의 조각이 하나의 이야기로 바뀌는 여러 소설을 담고 있다.

<셜록의 아류>에는 8편의 단편 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8편의 단편 소설 모두 각자의 매력을 갖고 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작품 해설에서 드라마틱한 서사로 풀어낸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의 초상이라며 최윤석 작가는 분절되고 파편화된 삶의 조각들을 모아 세운 '딜레마의 빠진 현대인'들의 '일그러진 초상'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개인적으로 너무 어려운 표현이라 공감하진 못하겠다. 다만 현대인이 갖는 알 수 없는 상실감 등이 느껴지고 그것이 바로 최윤석 소설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최윤석 작가는 자기 전에 옆에 노트를 놓아둔다고 한다. 꿈에서 겪었던 내용을 바로 적어 소설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거의 매일 꿈을 꾸지만 꿈을 꾸고 나서 어떤 내용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앞으로 꿈을 잘 기록할 수 있다면 작가처럼 좋은 내용을 가져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오늘부터라도 침대 옆에 노트를 놓아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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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위기 정치연구총서 4
조찬수.권혁용 지음 / 버니온더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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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위기>라는 책은 전세계적으로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의 내용과 그 내용이 한국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먼저 민주주의는 모든 국민에게 주권이 있는 정치제도로, 공산주의도 민주주의에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말해둔다. 즉 민주주의와 반대되는 정치 체제는 독재이지 공산주의가 아니라는 점이다. 결국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하는 것은 공산주의로 간다는 뜻이 아니라 독재로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의 저자는 2000년대까지 민주화의 바람이 크게 불어 많은 나라가 민주화되었으나 최근 다시 독재화가 되고 있어 민주주의 위기가 왔다고 이야기한다. 대표적으로 대통령제가 가장 잘 형성된 미국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회 장악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자신이 패배한 선거가 부정선거라며 선거에 불복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의 시진핑이나 러시아의 푸틴과 같이 민주주의인 것 같지만 사실상 독재가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도 있다. 나아가 유럽은 현재 급격한 국우화로 민주주의 자체가 위협받고 있기도 하다.

책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민주주의의 위기를 맞았다고 이야기한다. 민주주의 퇴행을 연구한 버메오는 민주주의 퇴행 현상을 행정부 권력증대, 반대당 괴롭히기, 그리고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에 대한 교묘한 개입을 들고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에서 정치양극화와 정당개인화가 심화되고 있어 민주주의가 위기에 맞았다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당연히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다. 언제나 민주주의는 위기에 빠질 수 있다. 독재가 더 좋은 정치 체제라고 생각한다면 상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러한 위기에 경각심을 느낄 필요가 있다. 이 책으로 현재 전세계적인 민주주의 위기와 한국 상황까지 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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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왜 기권하는가 - 투표 참여와 기권의 정치경제학 정치연구총서 6
강우진.권혁용 지음 / 버니온더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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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0일 우리나라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국회의원 선거 결과 야당이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하며 여소야대의 국회가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이 가운데서 투표율과 관련되어 눈여겨볼 점이 있다면 70%를 넘기지 못하였지만 최종 투표율이 67%로 최근 총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유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3%의 국민이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33%인 14,612,403표와 무효표인 409,578표를 더하면 15,021,981표 정도 되는데, 지역구 득표율이 제1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4,781,838표, 제2정당인 국민의힘이 13,180,369표를 받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하나의 정당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숫자라고 할 수 있다.

<누가 왜 기권하는가>라는 책은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선거에 국민이 참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책은 훨씬 더 구체적으로 정치 이념이나 소득 수준에 따른 기권 성향 등 무엇이 투표 기권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기권이 갖고 있는 정책적 함의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왜 사람들이 기권을 하게 만드는지, 그리고 기권이 우리 사회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투표율만 보자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기권과 무효표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신호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기권과 무표가 어느 집단에 집중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분석한다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등장한 다양한 분석 방법과 내용이 민주주의가 더 나아지도록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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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일기
서윤후 지음 / 샘터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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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일기>라는 책은 서윤후 시인이 쓴 일기이다. 서윤후 시인은 어릴 때부터 일기 쓰기를 좋아하였는데, 자신이 작성한 일기를 타인에게 들킬 수 있다는 은밀함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서윤후 시인은 이 글을 작성할 때 수치심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시를 향한 자신의 진심을 누군가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다고 한다. 시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작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쓰기 일기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간 서윤후 시인이 작성한 일기 형식의 산문이며, 부록으로 문학에 대한 소고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쓰기 일기 부분에선 앞에서도 이야기하였지만 자신의 삶 속에서 시에 대한 생각을 다루고 있다. 스스로 어떤 생각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지, 그리고 그렇게 보낸 하루가 어떻게 시로 바뀌게 되는지 시인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부록엔 문학 소고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시인의 문학에 대한 생각을 짧게나마 엿볼 수 있다. 쓰기 일기 부분은 시인의 삶에서 찾은 시에 대한 생각인데 반해, 이 부분은 조금 더 사고적인 측면이 느껴진다. 시인은 자신의 모든 시가 완성되지 않는 문장들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문장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언제나 그 문장 사이로 새로운 생각이 개입될 수 있으므로 미완성 중에 가장 완성된 모양이라는 말이, 문학을 읽는 우리로 하여금 문학을 즐길 수 있는 태도를 만들어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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