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 현실 위의 현실, 슈퍼 리얼리티의 세계가 열린다
브렛 킹 외 지음, 커넥팅랩 옮김 / 미래의창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커넥팅랩의 ‘2022~2023 블록체인 트렌드‘를 읽고 이왕 읽은 거 관련된 책을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커넥팅랩을 검색하여 이 책응 구매했다.

2016년에 나왔지만 증강현실이라는 이름이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메타버스와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내용은 메타버스 보다는 스마트시티, 사물 인터넷과 이러한 기술들이 적용되고 변화되는 시점에 어떠한 사회적 현상들이 있었는지와 어떠한 현상이 벌어질지, 이 기술들이 어떠한 편리들을 가져오고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갈지에 대해서 나와있다.

처음 기술적인 부분만 나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인류의 자세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그런 점에선 유용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더욱 멋지고 유용한 기술이 생길수록 그 책임감이 커지고 사회적으로 더 큰 변동과 논쟁이 생긴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만 나의 생각보단 그 부분에 대해서 더욱 작게 생각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 특히 유전자조작 기술에 대해 어쩌면 너무 쉽게 말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 책을 볼 때 참고할 점은 이러한 기술들은 빨리 발전하는데 2016년에 쓰여진 책이라는 것이다. 현 시점에서 6년 전이라는 점이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기술들이 이미 쓰일수도 있고 많이 발전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지금 2022년에는 이렇게 될 것이다라는 예측이 어떻게 나타났는지 확인해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또 한가지는 코로나 이전에 쓰여진 책이라는 것이다.

증강현실에 대해 기술과 사회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 수는 있었지만 사회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우리가 풀어야 할 난제에 대해선 자세히 다루지 않은 것 같다. 그러한 부분을 자세히 다룬 책과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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