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책어린이 ]마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 편지쓰기를 실천해봐요.

마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2
박현숙 지음, 지우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5월

편지 얼마나 자주 쓰시나요?

생각해보면 우리 아이들은 가끔 색종이나 연습장 뒷면에 짧게 나마

엄마에게 편지를 쓰곤 하는데,

아이들에게 받기만 했지 제가 정성들여 답장을 써 준 적은 몇번 없는 것 같아요.

처음에 답장을 써 줬더니 너무 자주 편지를 쓰더라구요. ㅎㅎ​

저도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고 이 메일의 편리성을 알게 된 후부터는

손 편지를 써 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이 메일은 빨리 배달되기도 하고, 받은 사람이 받았는지도 빨리 확인되기 때문에

분실의 염려도 없고 , 더군다나 공들여 글씨를 쓸 필요도 없으니

자연스레 편지를 쓸 일이 점점 더 없어지더라구요.

주변에 자주 보이던 정답던 빨간 우체통도 하나 둘씩 사라지고,

큰 배달가방을 들고 다니시던 우체부 아저씨들도

요즘은 편지보다는 소포나 택배를 더 자주 배달하시는 듯 해요.

예전엔 편지를 전해주시던 우체부 아저씨만 봐도 정말 반가워했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택배 아저씨를 더 반가워한다죠~~ㅎㅎ​

손으로 꾹꾹 눌러 쓴 편지 한 통에 담긴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편지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책

​

<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문고 82  - 마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

​



형진이는 짝꿍 미지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급식시간에 받은 사과를 미지에게 주었는데,

미지는 오히려 형진이 손이 더럽다며 오히려 친구들 앞에서 챙피를 주었어요.

화가 난 형진이는 반 단체 채팅방에서 있지도 않은 미지의 험담을 하고

친구들은 그런 미지를 놀리며 형지와 미지는 사이는 점점 나빠지게 됩니다.

선생님께 눈물이 쏙 빠지도록 혼난 형진이는

미지가 사과를 받아줄때까지 미안하다고 말하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요.

그때 친구 우민이는 ​우편 배달부셨던 할아버지의 마법의 편지 이야기를 하며

형진이에게 편지를 써 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하네요.​

편지를 쓰려면 상대방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야 하고,

내 진심을 담아써야 하기 때문에 쓰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매일 교실에서 만나는 친구들이라면 더욱 그렇죠.

하지만 말이나 휴대폰 문자로 전하는 말보다는

편지를 쓸때는 행복감이 더 많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시은이도 편지 쓰는 걸 엄청 좋아해서 학기 초엔 매일 친구들과 주고 받은

편지를 들고 오더니만 요즘은 좀 덜하네요.

집에 친구들에게 편지 쓴다고 색종이를 쟁여놨어요~~

색종이에다 편지 쓰면 예쁜 모양으로 접어서 보낼 수 있거든요^^

 

우리 딸이 편지를 저에게 보냈으니 이번에는 곱게 답장을 써서 보내야겠어요.

저도 아이들이랑 있다보면 하고 싶은 말은 다다다~쏟아내다 보니

늘 잔소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편지로 써서 보내면

제 마음을 이해할까요? ㅎㅎㅎ

​손편지는 보내는 사람의 마음까지 배달하는 마법을 지니고 있답니다.

편지를 받았다면 더 큰 마음을 담은 답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여름방학땐 꼭 담임선생님께 편지 써 보라고 해야겠어요~~​

한국사편지 생각책 4 - 한국사 공부도 하고 글쓰기도 연습하니 일석이조~

한국사 편지 생각책 4 -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 성립까지 ㅣ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생각샘 지음, 김중석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4월

한국사 편지 생각책 4권이 나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5권이 나오면 한국사 편지 생각책 시리즈도 ​완간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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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편지 생각책은 한국사 편지를 충분히 읽고 활용해야 하는 책이라

다른 책에 비해 다소 시간이 걸리는데,

마침 여름방학이라 찬찬히 활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한국사 ​편지를 보고 역사의 큰 흐름을 파악했다면,

한국사 편지 역사책을 보면서 자신이 책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자신의 방식으로 풀어나가도록 도와주는 책인데요.

시험을 위해 역사적 세부사실을 달달달 외워야하는 책이 아니라

역사에 한 걸음 더 다가가  깊이 있게 생각을 정리하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라

엄마 입장에서도 아이와 함께 하기에 정말 좋은 책이라 느껴지더라구요.

한국사 편지 생각책을 활용할때는 한국사 편지와 챕터구분이 같기 때문에

 한국사 편지를 함께  읽고 보면서 활용하면 더 쉽고 재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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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나 간단한 글로 해당 단원의 이야기를 파악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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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한 걸음 > 코너에선 해당단원의 충분히 잘 읽었는지 간단히 되짚어보고

점검하는 단답형 퀴즈가 실려있어요.

아마 책을 열심히 읽은 친구들이라면 생각한걸음 정도는

바로바로 답이 나와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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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두 걸음 > 에선 당시에 사용되었던 유물이나 유적, 지도 등의

구체적인 시각 자료를 통해  시대상황이나 여러가지를 유추해보는 내용인데요.

수능형 문제가 이런 자료를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이런 자료를 놓치지 않고 분석하는 방법도 미리미리 연습해 두면 좋겠네요.

​

​

< ​깊이 생각하기 > 와  < 생각 펼치기 > 부분은 민서가 가장 싫어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주제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고민이 없다면

맘처럼 쉽게 써내려갈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그 시대를 충분히 알고 자신의 생각을 반영해서 써야하기 때문에

좀 까다롭긴 하지만 정답은 다양하게 나올 수 있으니 부담갖지 말기를 ㅎㅎㅎ

이럴때는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는 것이

가장 편안하게 글​쓰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

​앉아서 책 읽고 문제풀고 글쓰기를 하는 과정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과 놀이를 통해서도 역사를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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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정답서가 없는 워크북은 살짝 불안한데요~

생각책 지침서에 어떤 답변이 나올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다른 친구들의 답들도 확인해볼 수 있답니다.

틀에박힌 정답만을 찾는 것보다 다양한 답변이 더 많이 나올 수록 좋겠네요.

스스로 역사를 읽고, 생각하고 글로 써보면서

한국사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역사때문에 고민이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활용해보시면 역사를 훨씬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답니다.

완자 초등 국어 수학세트 2-2 : 공부습관을 길러주는 자기주도학습의 결정판

완자 초등 국어.수학 세트 2-2 - 전2권 (2016년용) - 새 교육과정 ㅣ 초등 완자 시리즈 (2016년)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5년 5월

2학기 학습을 대비할 초등완자세트가 도착했습니다.

얼마전 맘앤톡에서 완자 체험단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2학년인 시은이도 이제는 규칙적인 학습습관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응모했었는데 운 좋게 완자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한 손에 가볍게 들 수 있는 세트포장이예요.

2학년은 국어와 수학 두 과목이 세트이기 때문에 가벼울 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무거워서 포장을 뜯어보니 특별부록도 함께 포함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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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에서 나온 책은 완자 국어와 수학

그리고 학교 시험 대비를 위한 국어 수학 평가문제집이 따로 구성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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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은 두 과목이라 사실상 부담은 별로 없답니다.

다만 문제집을 꾸준히 풀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나기기를 바랄뿐이죠~~

2009 교육개정을  반영한 초등완자세트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1일 학습량을 제공하고

공부를 더욱 재미있게 도와줄 스토리텔링 학습법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가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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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을 활용하고 학교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평가 문제집도

과목별 부록으로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이번 여름방학동안 꼭 마스터해야 할 구구단도

보드게임판을 이용해 썼다 지웠다 할 수 있으니

구구단을 더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겠네요.

2학기 교재를 직접 받아보니 정말 방학이 코 앞이구나 하는 실감이 나네요.

여름방학을  이용해 2학기를 재미있게 보낼 준비

열심히 해야겠어요^^​

[ 동대문 DDP]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을 만나다~

민서는 WHO 시리즈의 광팬이랍니다.

학습 만화라서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동시대의 위인들이야기를

과장되게 꾸미지 않고 솔직 담백하게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아한다고 하네요.

전 사실 앤디 워홀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었는데​

민서가 앤디 워홀 책을 여러 번 대여해서 보는 걸 보고

이 사람에게 관심이 있구나 하는 걸 알게되었죠^^

​

마침 최근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  앤디 워홀 전시 >가 있다는 걸 알고

민서에게 말해주었더니 작품을 직접 보고 싶다고 해서

불금 오후를 앤디 워홀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보냈습니다.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으로 나오면 바로 디자인 아트홀이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아요.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매표소에 늘어선 많은 줄~~

카드 할인 행사도 있으니 꼭 놓치지 말고 챙겨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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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엔 앤디 워홀을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마돈나 그림을 포스터 모델로 만날 수 있어요.

배경이 청록색인 작품은 어마어마한 가격에 낙찰되었다죠~ㅎㅎ

입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할 수 있어요.​

​오디오 가이드는 본인이 듣고 싶어할때만 대여해주는데요.

이미 WHO 시리즈를 통해서 앤디 워홀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갔는데도

혹시나 싶은 마음에 대여해주었어요.

이번 오디오 가이드는 배우가 직접 녹음해서 더 듣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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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에 들어서기 전 앤대워홀하면 떠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들이

포토존처럼 마련되어 있어요~~

일단 입장을 하고 나면 정해진 포토존 구역이외의 모든 촬영은 금지 된답니다.

이번 전시는 섹션을 5개로 구분했구요.

피츠버그에 위치한 < 앤디 워홀 미술관 >의 소장작품을 대거 공개해

워홀의 시대별 다양한 작품들과 삶의 흔적들을 총 망라해 놓았답니다.

팝 아트의 선구자라는 수식어가 왜 붙었는지 이 전시를 관람하고 나면

워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처음엔 민서에게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해주었는데...

나중엔 제가 모르는 게 많아서 거의 오디오를 점령하고 들었네요^^

​

워홀은 ​남들과는 다른 것을 추구하는 창조적 사고력이 뛰어났던 사람인 것 같아요.

자신만의 것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

새롭고 신선하고 독특한 것을 추구했던 그의 성향이

작품속에서 잘 드러나는데요.

그가 좋아했던 만화적 기법과 실크 스크린을 이용해

같은 장면을 다양한 색감으로 표현한 작품들은

대중들에게 인기가 있었을 뿐 아니라

팝 아티스트로 자리매김을 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었답니다.​

​누군가와 비슷한 것이 아닌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다른 이들로부터 인정받기 쉽지 않았을텐데

워낙 대중적인 소재를 작품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크게 성공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

영화감독, 배우​, 작가, 잡지 발행, TV 프로그램 제작등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그의 천재성이 정말 부럽더군요.

요즘이야 말로 이런 다양성이 필요한 시대인데...

다재다능하다는 표현이 정말 적절한듯~~

2층에 19세 이상만 관람가능한 코너가 있는데...

보고선 약간 놀랐어요.

천재들은 약간 성격이 기괴하다더니...숨겨진 이면은...좀...ㅠ.ㅠ

​' 예술가가 만들어 낸 것은 모두 예술이다'

팝 아트의 창시자가 아니었음에도 그 분야의 거장으로 우뚝 선 앤디 워홀은

품위있고 교양있는 일부 계층만이 누릴 수 있다는 예술의 장르를

대중에게 널리 보급하는데 앞장 선 선두주자랍니다.

​아이들과 관람하러 가신다면 꼭 WHO를 읽어보고 가라고 권해주고 싶네요.

내가 아는 만큼 더 많이 보고 느낄 수 있으니까요~^^​

처음 시작하는 한자 따라쓰기 - 여름방학동안 한자공부 좀 해볼까?

처음 시작하는 한자 따라 쓰기 ㅣ 어린이 따라쓰기 시리즈 2
장은주 지음 / 다락원 / 2015년 5월

어찌된 일인지 우리집 두 아이들은 한자에 관심이 없어요.

요즘 아이들은 일찍부터 한자 급수 시험을 보거나

제 2외국어로 중국어를 배운다는데...

한자라는 글자자체에 관심이 없으니 중국어 배우기는 힘들듯^^;

그러던 중 시은이가 여름 방학 동안 한자공부를 해 보고 싶다고

한자 공부 할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하더라구요.

그 동안 큰 아이 공부시키려고 사 놓은 책이 몇 권 있는데...

요 녀석이 쉬운 앞부부은 죄다 공부한다고 끄적거려놓고

뒷 부분만 횡~하니 비워놔서 그 교재를 활용하는 건 어려울 것 같네요.

그래서 시은이만을 위한 교재로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다락원에서 나온 < 처음 시작하는 한자 따라쓰기 >를 골랐습니다.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분홍색 표지라 시은이가 무척 마음에 들어 하네요.

8급과 7급 한자를 주제를 정해서 분류해 놓아 공부하기가 한결 쉬워보입니다.

한자는 자세히 보면 획의 모양과 명칭을 알고 나면 쓰는 것이 한결 수월하답니다.

필순에 따라 복잡한 한자를 쓰면 훨씬 더 깔끔하게 한자를 쓸 수 있는데요.

한자를 바르게 쓰는 10가지 원칙을 미리 공부한 후

한자 공부를 하면 훨씬 더 좋겠네요.

본인이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매일매일 규칙을 정해서 실천하는 시은이는

한자 공부는 매일 두장씩 4개의 한자를 공부하고 시험을 보겠다고 하네요.

어째 스타트가 좋은데요? ^^

처음 배우는 부분은 획수도 간단하고 어렵지 않아서 급 자신감을 보이는데

뒤로 가면 갈 수록 어떨지 모르겠네요~~

한 페이지에 한자 하나씩 큼지막하게 있으니

따라 쓰는 양이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아서 좋아요.

다만 한자를 쓰는 것이 아니라 그리는 것 처럼 보여서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한자를 예쁘게 쓰려면 한자 획을 필순에 따라 쓰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런데 필순이 너무 작게 표시되어 있네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겠어요.

저학년들이 보는 책인데 좀 더 선명한 색깔로 굵게 표기해 놓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급 아쉽습니다.

한자를 익히고 나서 어떤 용도로 활용되는지 모른다면

배우는 의미가 없겠죠?

실제로 어떤 어휘에 활용되는지 꼼꼼히 짚어보고 넘어가도록

활용방법도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한자와 어휘를 바로 연결시킬 수 있네요.

7급과 8급한자는 총 150자인데요.

매일 4개씩 익히면 약 40일 정도면 끝이 나네요.

?집에 7,8급 한자 교재가 엄청 많은데

시은이가 이번 방학동안 끈기있게 도전해서 이 책을 꼭 마쳤으면 좋겠어요.

한자를 많이 알면 국어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