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Highlights 1 (Student book + Workbook + Audio CD)
Jacob Murray 지음 / 월드컴 ELT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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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흥미로운 사건을 통해,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재미있는 Reading 교재

월드컴ELT의  < Reading Highlights >

 

 

 

꾸준히 다양한 Contents를 읽어보는 것이 글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다는 생각에

Reading 교재를 주기적으로 접해주고 있는데요.

 

이번달부터는 월드컴 ELT에서 출간된 < Reading Highlights > 로 시작해보려구요.

 

 

 

Reading Highlights는 중급 수준의 EFL 학생들을 위한 독해 시리즈랍니다.

평소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면 흔히 접할 수 없었던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주제에 관한 글들이 많아서

지문의 내용이 지루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총? 3단계로 구분되어 있는데,

기초부터 차근차근 하는것이 좋을 것 같아 1단계부터 시작합니다.

 

 

 

일반적인 Reading교재처럼 CD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고,

본책과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표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교재 구성을 살펴보기 위해 책을 훑어보면

시선을 사로잡는 인상적인 사진들로 각 UNIT을 시작합니다.

 

 

 

처음 보고 깜짝 놀랬던 사진이예요^^;;

사진이 강렬하죠??

 

 

 

?목차를 살펴보면 여러 분야별로 컨텐츠가 잘 나뉘어져 있지만

이 책을 접하는 아이들은 큰 사진 한장을 통해 본문을 읽어보고 싶다는

궁금증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우리 아들도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사진 감상부터 시작하고

본인이 학습할 컨텐츠를 골랐어요.

 

 

 

예전엔 무조건 순서에 맞게 Unit 1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자신이 먼저 하고 싶은 부분부터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민서가 고른 주제는 Space에 관한 Life in Space입니다.

영화 <인터스텔라 > 를 본 지 꽤 되었는데도,

그 영화를 보고 관련 기사를 찾아서 읽고 강연을 들었던 기억 때문인지

?우주에 관한 내용은 늘 아이에게 흥미의 대상인가 봅니다.

 

 

 

보통 월드컴 교재는 공부방이나 학원에서 많이 사용한다고 들었는데

?이 사진 한장을 놓고 Guesswork를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엄마와 하는 건 별로 흥미없고 길게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함께 그림을 보고 어떤 내용이 이어질지 이야기해보긴 했는데,

본문의 내용은 우리가 함께 이야기 한 전반적인 우주여행이나

우주의 모습과는 다른 내용이였답니다.

 

 

 

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 에서 생활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짧게 담고 있는데요. 특별히 어려운 단어나 구문은 보이지 않았어요.

 

 

 

정리된 단어리스트가 없어서 불편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월드컴ELT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해당교재를 찾으시면

단어정리 이외에도 해설이나 번역 음원, 테스트 등의 자료를  활용하실 수 있으니

꼭 한번 참고해보세요.

 

 

전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항상 전자사전을 찾아보라고 시키는 편인데

이 단어장이 있는줄 알면 당장 출력해달라고 하겠네요.?^^

 

 

 

지문에 사용된 핵심 어휘를 익히고

어휘 사용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Vocabulary

 

 

Reading Comprehension 은 본문의 Main Ideas와 세부정보, 그리고 추론등으로

내용의 이해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이런 과정을 잘 파악하면 좀 더 분석적인 글 읽기가 가능하니

그냥 문제를 푼다는 생각보다는 본문을 세부적으로 분석한다는 생각으로

접하면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좀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한 Writing

Organize에선 본문의 내용을 다시한번 재구성하여 정리하고

체계화 하는 작업을 하구요.

 

 

 

 Synthesize 에서는 그 체계화된 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써보는 연습을 합니다.

이 부분은 처음 시도해 보는 부분이여서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하다보면 좀 더 익숙해지겠죠? 

 

이런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워크북이 따로 필요하답니다.

 






 

본문을 대충 보고 휘리릭 문제를 푸는 녀석

 워크북까지 풀고나니 꼼꼼히 점검하지 않은 걸 후회하네요.

다음 컨텐츠를 학습할때는 지금과는 좀 다른 모습이겠죠?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를 충분히 활용해서 책을 끝내는 진도에 연연하기 보다는

하나의 컨텐츠를 깊이 있게 학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족한 영작연습을 좀 더 많이 해야될 것 같네요.

3단계까지 꾸준히 활용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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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논술 2016.5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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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큰 아이가 과학잡지를 보고 싶어해서 월간 우등생 과학을 봐 왔는데...

작은 아이가 같은 반 친구 중에 월간 우등생 논술을 보는 친구가 있다며

자신도 우등생 논술이 보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달부터는 논술로 볼까합니다.

두 아이 연령과 성별이 달라서 그런지 잡지 보는 취향마저도 다르네요.​


독서를 좀 더 큰 범위에서 본다면  매달 다른 주제를 가지고

좀 더 흥미로운 볼거리와 기사거리가 많은 키즈매거진이

아이들의 다양한 독서활동에 밑거름이 되어주는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마침 2016년 5월부터 우등생 논술이 새로워졌다고 하니 더 기대됩니다.

 

 

논술은 체험, 시사, 독서, 쓰기 영역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고

특집기사, 시사섹션, 역사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네요.

 

 

 

 

 

시은이는 우등생 월간 과학보다 논술이 더 재미있다고 하고,

논술을 본 오빠 반응도 읽을거리가 많아서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특이한 건 특별선물로 연예인 브로마이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ㅋㅋ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발상이네요.

 



 

얼마 전 신문사에서 촬영기사 하시는 분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요.

사진 한 장 속에 자신이 보고 들은 내용을 다 담아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진을 보고 해석하는 건 각자 다 다르겠지만

2015년 한 해 동안 일어났던 일을 담은 세계보도사진전이 주목한 사진에는

어떤 순간이 담겨져 있는지 살펴보니 희망의 사진 보다는

아픈 현장의 순간이  더 많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시사 섹션의 < 검색 결과 뒤의 숨겨진 힘 > 이라는 기사는

포털 검색이 일반화 된 요즘같은 시대에 내가 검색한 결과가 완전히 옳은가?

어느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검색결과를 얻는 것이 가능한가? 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는 기사입니다.

이런 기사 자체를 아이들이 찾아서 읽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평소에 관심이 없던 시사 기사를 찾아서 읽는 효과를 발휘하게 되네요.

사실을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검색할때는

수 많은 사실을 논의의 대상으로 가져와 분석하고 그 결과를 내 놓는데

포털 뒤에는 항상 권력과 신념을 가진 사람이 존재한다는 걸 기억해 달라는

안드레 엑스트롬의 말이 인상적이네요.

 

그 외에도 참 읽을거리가 많습니다.

 



 

중학교 교과서 소설을 읽을 수 있는 코너와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만화가 연재되고

 

 

 

이집트인들을 왜 피라미드를 만들엇을가? 라는 세계사가지...

여러 영역의 주제들을 골고루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2학년때보다 공부해야 할 과목이 늘어나서 살짝 부담스럽기 하지만

월간 우등생 학습의 계획표에 맞춰서 학습하면

생각보다 많은 양이 아니라서 규칙적인 학습을 할 수 있지요.

월간 학습지라서 학교 진도보다 다소 빠른 부분이 있지만

학교 진도와 발맞춰 복습으로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월간 우등생 학습과 논술로 우등생에 한발짝 다가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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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생각사전 - 인성과 생각머리를 키워 주는
양태석 지음, 추덕영 그림 / 세종주니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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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큰아이가 학교에서 진행하는 아침 고전 독서 읽기 모임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아이가 평소에 접하지 않는 고전을 좀 더 흥미있어하고

아침시간에 책 읽는 시간을 확보하는 의미에서 스스로 참여했는데,

한 권의 책을 한 달 동안 반복해서 읽다보니

그동안 책을 소모적으로 읽었구나​라는 반성과

좀 더 차분히 책을 음미하고 되새김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래서 요즘은 좀 더 다른 시각의 독서를 많이 권해보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인문학 관련 도서랍니다.

인문학은 인간에 대해, 또 인간과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인간의 사상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이지요.

그 깊이를 떠나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는 과정을

발견할 수 있는 학문이 인문학인 것 같아요.​

​요즘은 워낙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는 인문학 책들이 다양하게 나와서

고르기 힘들 정도인데요.

제가 이번에 고른 [ 인문학 생각사전] 은  책 속의 목차를

한번 훑어보고 나니  내용이 궁금해서 고른 책이랍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성장기에 이런 정답이 없는 문제들로 고민하게 되지요.

요즘 아이들은 공부때문에 이런 문제를 고민할 시간이나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이런 문제들에 대한 고민의 시간이 깊을수록

실제 나에게 이런 의문이 찾아왔을때 즉흥적이지 않고

신중하게 결론 내리고 한뼘 더 성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직업을 고르는 기준,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조차 부를 중심으로 평가되는 것 같아요.

한때 우리 아들도 입버릇처럼 어른이 되면 부자가 되고 싶다고 했었는데요.

부와 행복이 비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부는 생활의 편리함을 도와주는 도구이지요.

물론 그 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순간도 있고,

기대이상으로 많은 풍족한 기회를 제공하지만​

그 도구만으로 항상 행복할 수는 없답니다.​

바로 사람의 욕심때문이죠.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건 나쁜 일이 아니지만,

부자가 되더라도 마음이 따뜻한 부자,

남의 아픔에 함께 아파할 줄 아는 부자가 되어야​

행복이란 궁전이 완성된다는 글을 읽으면 우리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명사들의 명언을 통해서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기도 하고,

그들의 경험에서 얻어낸 삶의 지혜를 엿볼수 있네요.

주제와 관련된 간결하지만 임팩트있는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새롭게 정리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함께 생각해보기> 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밥상머리 주제로 정하거나

가족회의 시간에 얘기해보기를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알기 쉽게 풀어놓은

초등학생을 위한 [ 인문학 생각사전 ]

이 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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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치 중학수학 한 권으로 총정리
김동환.양신모 지음 / 에듀인사이트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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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이 되니 중학수학을 공부하는 주변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학원을 보내야 하나? 과외를 해야하나? 인강을 들어야하나? 맘이 조급해져요.​

중학교는 시험보는 과목도 많아지고 수행평가도 중요해지는 등

초등과는 많이 다르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

또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기제여서 어떻게 1년을 보내느냐에 따라

성적이 많이 차이가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곧 중학생이 될 아들이 있는 엄마여서 그런지 막연하게 불안한 마음에

중학관련 서적들을 이리저리 살펴보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가장 불안한 과목이 수학입니다.

그래서 중학수학 한권으로 총정리라는 제목을 보니 눈이 번쩍 뜨이더군요.

​요즘 도서관에서 중등 수학지도사 양성과정이라는 수업을 듣고 있는데,

중등 수학은 학기별로 다음 학년과 연관되어 있는 부분이 많아서

기초개념을 어떻게 잡느냐가 정말 중요하겠더라구요.

또 중등 수학을 제대로 완성하지 못하고 고등학교에 진학 할 경우

고등 수학 과정의 상당부분이 중학수학 과정과 중복되어 있고 심화한 내용이기 때문에

중학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서는 고등수학을 잘 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수학은 개념을 이해하고 그 개념을 적용하는 방법 역시 잘 알아야하고

익숙해지기 위해서 그 누구도 연습이라는 과정은 피할 수가 없는데요.

이번에 발견한 < 3년치 중학수학 한권으로 총정리 > 는

 수학 전체를 5개의 영역별로 정리해 한번에 연결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매 학기 조각조각으로 배웠던 내용이 하나의 그림으로 연결​되어

수학의 기초를 다지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학수학의 핵심 개념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복합적인 개념을 낱낱이 ​분석하여 이해하고 문제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좀 더 수학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아직 중학교 수학의 전 과정을 배우지 못했기에

지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고 개념정리를 하는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답니다.


소단원 전체를 아우르는 해설을 통해 핵심 내용을 파악한 후

좀 더 세세하게 쪼개진 개념을 하나 하나 설명합니다.

요약된 개념을 한번에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기본에 충실한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면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어서 좋네요.


수학이 만만해지는 중학수학 기본서로 중학수학의 자신감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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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온 우리 엄마 - 동화로 배우는 다문화 이야기 즐거운 동화 여행 52
신동일 지음, 윤문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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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랄때만 해도 외국인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요즘은 집을 나서면 너무나 자연스럽게 외국인들을 자주 만날 수 있어요.
 명동이나 경복궁같은 곳에 가면 이곳이 외국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죠.
그리고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다문화가정 친구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도 새터민도 있고 다문화가정의 아이들도
함께 다니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있지만
 아쉽게도 같은반이 된적은 없네요.

이번에 우리 아이들이 읽은 책은 다문화 가정에 대해 알아보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한번 쯤 생각해보게 하는 ​

가문비어린이의 신간 < 베트남에서 온 우리 엄마> 입니다.

우리는 유독 피부가 하얀 외국인들에게는 관대한데,

우리와 피부색이 같거나 진한 외국인에​겐 조 야박하게 구는것 같아요.

예전에 tv에서 본 적이 있는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실내 놀이방에 갔더니

한국인 엄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피하더라구요.

아이들끼리는 서로 그런 선입견이 없을텐데

오히려​ 엄마들이 더 조심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주인공 준호의 가족은  다양한 국적이 모여있는 연합공화국이래요.
어감이 좋지 않지만, 베트남 부인과 재혼 가정을 이룬 준호네는
각각의 국적을 가진 딸들과 재혼해서 낳은 준호가 있지요.​




각각의 국적이 달라도 한 가정이라는 울타리에 살고 있지만
각자가 살아온 가치관과 문화가 다른 탓에 따라 화합하지 못하고 겉돌고 있네요.
준호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괴롭힘의 대상이 되고
놀림받고 학교생활이 순탄하지 못하네요.

다른 환경과 문화에서 자랐으니 그런 부분은 오롯이 인정해주면

서로를 받아들이기 쉬우련만...

사실 나이드신 분들이나 우리와 다른 나라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일지도 몰라요.


우리나라에 산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우리의 양식에 따라야하는 것은 아닌데...

배려가 없이는 참 어울려 살기가 힘들어보이네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도 이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고 문화를 배우는
우리 아이들과 다를바가 없기에  한 반에서 같이 수업하고 뛰어놀면서
다양한 것들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엄마 아빠의 국적에 상관없이 이 땅에 사는 아이들 모두가
똑같은 어린아이로 대접받고 자라야할텐데...

이런 이면을 알고 나니 참 안타깝습니다.​

튀기라고 놀리는 친구들에게 하신 엄선생님의  따끔한 충고가 기억이납니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가 다른 사람을 힘들게하는 이유가 되어선 안되겠지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식의 개선이 필요할 것 같아요.
엄마 아빠가 열린마음으로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이해할때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아요.
무지개나라를 꿈꾸며 이 땅에서 자라는 다문화가정 친구들이
우리 아이들처럼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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