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애니메이터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3
서지원.조선학 지음, 주순교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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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에서 새롭게 선보인

[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 이야기] 시리즈를 아시나요?

스토리텔링 동화로 융합 지식을 익힐 수 있는 학습도서인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수학, 예술, 인문, 기술, 공학 지식들을

융합적으로 구성하여​ 생활 속 주제로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리즈랍니다.

시은이도 이 시리즈가 나오자 마자

어떤 책인지 궁금해서 1권인 < 멸종 생물을 깨워라! > 라는 책을 먼저 만나보았는데요.

http://blog.naver.com/foretnoir/220326771585

3~6학년 아이들이 읽을만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처음에는 좀 어려워하더니

몇 번 읽다보니 내용이 이야기 형식이라 재미있게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이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가 나왔네요.

< 아빠는 애니메이터 >,  < 소리를 찾아라!> , < 비행기를 탈 거야! >

이렇게  세권입니다.

요즘 한창 학습만화의 재미에 빠진 시은이는

이 세 권중 < 아빠는 애니메이터> 가 가장 재미있어 보인다고 하네요.

시은이는 유독 과학을 어렵게 생각해서 과학을 좀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책을

자주 많이 보여주려고 하는데요.

이 책은 전체적인 구성이 아이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스토리형식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더라구요.

늘 애니메이션을 만드느라 바쁜 아빠가 잠든 사이

아빠의 작업실에 몰래 들어간 아름이는

아빠가 어릴적 만든 캐릭터인 아모미를 만나게 됩니다.

첫 장부터 뭔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아모미 덕분에

쉽게 쉽게 이야기를 읽어나갈 수 있어요.




애니메이터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지만,

평면에 그려진 그림에 움직임을 주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기 까지의 과정을

주인공과 함께 고민하면서 여러가지 관련된 지식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어요.

굴절, 빛. 일식과 월식등을 딱딱한 과학 교과서에서 배웠다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을텐데

이야기속에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과정의 하나의 기본적인 바탕으로 알게되니,

이해도 훨씬 쉽고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교과서와 연계되는 핵심내용도 꼭 짚고 넘어가야겠죠?



저도 어릴때 수업이 지루하면 교과서 귀퉁이에 그림을 그려넣고

한꺼번에 휘리릭 넘겨보며 만화그렸다고 좋아한 기억이 있는데요.

실제로 플립북을 만들어 움직임이 있는 것 처럼 한번 넘겨보려구요.

종이를 여러장 잘라 주겠다고 했더니,

집에 있는 포스트잇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겠다는군요.

학교선생님이 미술시간에 쓸 찰흙을 준비해 친구와 나눠쓴다는 내용이예요.

제법 두꺼운 포스트잇 한권을 다 썼는데 ㅎㅎ

움직임이 잘 표현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책을 읽고 플립북을 만들어보는 경험도 색다르고 좋은데요.

나름의 줄거리가 있긴 하지만 졸라맨으로 표현한 그림만으로는

움직임이 살아나지 않네요 ㅎㅎ

진로와 융합과학까지 만나볼 수 있는

< 틈만나면 만나보고 싶은 융합과학 이야기 >

아이들과 꼭 함께 읽어보고 활동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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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Man 앤트맨 (영어원서 + 워크북 + 오디오북 MP3 CD + 한글번역 PDF파일)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 시리즈 38
Damon O.정소이 감수, Chris Wyatt 각색 / 롱테일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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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민서가 푹 빠져 있는 마블 어벤져스 Ultimate 가이드 북

이 책엔 마블에 나오는 시대별 인물들이 다 수록되어 있지요.

그 중에서 앤트맨은 1990년대에 합류한 멤버~

딱히 어벤져스에서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는 멤버인것 같은데...

앤트맨 예고편이 나오기전부터 앤트맨 소식을 어디서 들었는지

개봉하자마자 꼭 봐야하는 영화로 손 꼽았었지요.​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주말 아침 극장으로 GoGo~

사실 저는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지라 이런 장르의 영화는 별로 였는데...

넘 기대가 없었는지 보고나니 생각보다 재미있네 ㅎㅎㅎ

좋아하는 것이 생기면 영어든 한글이든 관련 주제의 책에 푹 빠지는 아들에게

" 앤트맨 책도 있더라" 라고 한마디 했을뿐인데 당장 사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넘넘 사랑하는 < 롱테일북스의 영화로 읽는 영어원서 > 시리즈에

앤트맨이 출간되었기래 얼른 만나보았답니다.​

보통은 영화가 DVD로 나오면 음원만 따로 추출해서 차량 이동할때

음원을 주로 듣는 편인데,

마블시리즈는 오디오보다는 액션이 화려해서

실제로 원어로 영상을 볼때 더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이 책은 다시 두권으로 분권이 된답니다.

롱테일북스의 영화로 읽는 원서 시리즈가 어떤 구성인지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 책 소개를 간단하게 해드릴게요^^

이 책은 영화내용을 소설화 한 원서와 단어 + 간단한 comprehension을 위한 문제가 있는 워크북

그리고 오디오북 MP3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먼저 원서의 내용을 보여드릴게요.

 



책을 만나기 전 영화 속 장면을 사진으로 간단히 만날 수 있는데요.

이​ 몇 장의 사진만으로도 영화내용이 다 생각날 듯~

무엇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꼼꼼하게 들여다봅니다.

앤트맨은 총 10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구요.

아쉽게도 챕터 중간에 별도로 삽입된 그림없이 요런 형태로

챕터구분만 되어 내용이 이어집니다~

책의 내용이 너무 길다거나 모르는 단어가 있어서 보기 어렵겠다고 생각하시는분!

포기하지 마시구요.

나머지 분권된 한권의 책을 활용하시면 된답니다.

원서를 볼때 유난히 다른 글자보다 진하게 보이는 단어들은

워크북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요.

 

​워크북에는 챕터별 5문항 정도의 간단한 문제가 있어요.

엄마의 마음에는 문제라도 왕창 있으면 좋으련만 5문제라 아쉽네요 ㅠ.ㅠ


​그리고 각 챕터별로 활용된 단어에 대한 한글 설명과

영영해설이 함께 실려 있답니다.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생기면 사전 찾을 필요없이

워크북을 활용하면 훨씬 더 쉽게 원서를 읽을 수 있겠죠?

저희 아들에겐 알려주지 않았지만

오디오 CD로는 음원도 들을 수 있지만 한국어 번역본도 함께 있으니

이 문장은 정말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다 싶은 문장이 있으면

잠시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앤트맨이라면 자다가 벌떡 일어날정도로 좋아하는 민서는

요즘 어느 한줄도 빼먹지 않고 읽겠다는 레이저눈빛으로

앤트맨을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영어실력도 키울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마블 시리즈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이 책으로 영어에 흥미를 일깨워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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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초등 수학 5-2 (2016년용) 초등 최상위 수학 (2016년)
궁재범.김명자.천병수 외 지음 / 디딤돌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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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심화과정 교재로 너무나 잘 알려진

수학 좀 한다면 < 디딤돌 - 최상위 수학​ >

그 동안은 디딤돌 교재를 만나볼 기회가 없었는데,

5학년 2학기가 되어서야 디딤돌 수학 교재들을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여름방학동안 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으로 기초를 다지고,

좀 이른감이 있지만 초등 최상위 수학에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푸는 과정이 단순한 문제들에 익숙해져있는 탓인지,

조금 복잡해보인다 싶으면 자신이 생각해보기 보다는 별표를 하거나

늘 엄마를 부르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에 최상위 수학 5-2학기 문제를 풀때는

문제를 푸는 양에 연연하지 않고 한 문제를 풀더라도

스스로 많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어요.

단원의 도입부부터 다양한 배경지식을 스토리텔링을 이용하여

학습내용을 알아보는데요.

만화로 설명된 여러 다른 문제집과는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니

도입부부터 꼼꼼하게 읽어야​해요^^

디딤돌 초등 최상위는 단원별로 크게

​Math Top ⇒ Math Topic ⇒ Level Up Test ⇒ High Level

4단계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록 좀 더 문제가 어려워지는 듯 ㅎㅎㅎ​



교과의 핵심을 정리해 놓은 Math Top과 Basic Test​

​심화 문제집이라도 기본 개념설명은 비슷하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최상위 수학의 개념설명은 기본서와는 아주 다른 부분이 많더군요.

교과 주제를 핵심 개념과 심화개념, 상위 학습​ 개념, 배경지식으로 나누어

심화학습에 필요한 개념을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앞으로 배울 중학 수학 개념까지 확장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놀랐는데,

5학년 개념을 기본바탕으로 연계된 부분까지 함께 학습할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중학 연계 부분을 지금 당장은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다해도​

다음번에 학습할때는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Math Topic 에서는 기본서 문제와는 좀 다른 심화 유형 문제를 집중 학습함으로써

문제 해결 능력과 사고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는 단계의 문제들이 있어요.

제가 늘 민서에게 강조하지만 심화유형의 문제를 충분히이해한 후​

유사문제를 풀어보라고 하는데요.

확실히 개념이 잘 잡혀 있는 부분은 유사문제도 잘 풀어내는 반면

개념이 부족하다 싶은 부분은 살짝만 응용되어도

어디부터 접근해야 할지 고민하는 기색이 보여요.

그럴때면 반드시 Math Top 부분으로 돌아가서 기본개념을 다시 숙지하고

유사문제들을 풀어봐야 좀 더 쉽게 풀 수 있답니다.

새 교육과정에 맞추어 단원마다 Math Topic 마지막 문제는

교과통합유형 문제가 나와있어요.

창의력과 사고력이 필요한 교과통합유형문제는

때로는 쉽게 때로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데요.

Level Up Test는 단원에서 배운 심화 개념과 심화 유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STEAM 형과 서술형 문제까지 고루 만나볼 수 있는데,

연산실수가 많이 발생해서 연산도 따로 보충해서

학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ㅠ.ㅠ

​High Level 문제는 교외 경시 대회에서 출제되는 수준 높은 문제로

해결 전략과 방법을 학습하는 단계입니다.

이런 심화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않아서 그런지 어렵다고 하네요.​

그동안 너무 기본서 위주로만 공부해서 그런가 걱정스럽기도 하고,

어려운 문제를 접하고 연습하다보면 실력이 나아지겠지

지금이라도 접해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교내 경시를 준비할 수 있는 Final 단원평가가 특별부록으로

끝쪽에 마련되어 있네요.

​적절한 긴장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디딤돌 초등 최상위로

수학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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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 편지 처음 읽는 이웃 나라 역사
안효상 지음, 김상인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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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온 한국사 편지 시리즈는

너무나 유명해서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없으실거예요.

전 한국사 편지 시리즈가 있으면 당연히 세계사 시리즈가 있을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세계사 편지 시리즈는 안나오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 처음 읽는 이웃나라 역사 시리즈 ] 가 따로 있었네요.

처음 읽는 이웃나라 역사 시리즈는 ​

중국사 편지와 일본사 편지, 그리고  미국사 편지가 세트인가 봅니다.

한국사를 마치고 나면 세계사로 눈을 돌리는게 순서라는데

한국사가 미처 다 정리되지 못한 것 같아서

세계사까지는 미처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미국사 편지가 나와서 너무 반갑더군요.​

그런데 왜 많은 나라들 중 일본, 중국, 미국사일까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가깝고도 먼 나라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일본과 중국보다 거리는 멀어도 미국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력을 생각할때

멀고도 가까운 나라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지금도 우리나라를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경제나 문화 다방면에서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니

우리가 미국에 대해 어느때 보다 잘 알아야할 것 같아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니까요^^

미국이 크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고, 아주 유명한 주들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을 전체를 눈여겨 보아야겠네요.

​미국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부터 시간의 흐름을 따라

미국의 역사를 살펴볼때 중요한 17가지의 이야기로 미국사 편지가 구성되어 있답니다.

저는 포카혼타스라는 애니메이션을 ​인디언과 서양인들을

중재한 이야기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 이면에 또 다른 이야기가 존재하는군요.

 

​아메리카라는 땅에 발을 들인 영국인들과 인디언들의 다툼, 그리고

아프리카 흑인들의 유입, 차별대우 노예제 등

미국이 어떤 과정을 겪으면서 지금의 강국이 되었는지를

흐름을 따라가며 알아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그랬을거야하고 추측으로만 알던 것들을

좀 더 명확하고 자세하게 알 수 있겠네요.​


영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독립형명과,

영토를 넓히고 산업과 경제가 발달하는 이면에 가려졌던 어두운 부분들,

자신들도  식민지였고 독립을 꿈꾸었지만,

 필리핀을 식민지화 하기 위해 했던 만행들을 보면

참 이해할 수가 없는 부분들이 많네요.​



미국사를 읽으면서 꼭 알아두어야 할 배경지식들을 모아놓은 정보와

여러가지 이미지 사진들도 꼼꼼히 놓치지 말고 읽어야

미국사의 흐름을 잘 쫓아갈 수 있어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만든 나라

미국은 끊임없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의 강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도 배울 점은 배우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세계정세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작은 나라라고 무시당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미국사 편지를 읽으면서 미국에 대해 몰랐던 것을 정말 많이 알게 되었어요.

중국사 편지와 일본사 편지도 꼭 함께 읽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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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 해법 수학 5-2 (2015년) 초등 셀파 해법 시리즈 2015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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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기본이 잘 반영되어 있어서 교과없이도 기본 개념을 충실히 학습하고 다양한 문제를 통해 응용할 수 있는 초등수학학습서입니다. 자기주도학습에 딱 맞는 교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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