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의견이 담긴 글 읽기 신통방통 국어 7
박현숙 지음, 박기종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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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목으로 만들어준

신통방통하게 깨치는 국어 이야기시리즈의 제 7탄!!!

 [ 신통방통 의견이 담긴 글 읽기 ]편이 나왔답니다.

 

민서는 초등학교 처음 입학하면서 신통방통 국어 시리즈를 알게되었는데요.

신통방통 시리즈를 통해 국어를 더욱 재미있는 과목으로 느끼게 되었다네요.

그래서 신통방통 시리즈의 다음편은 어떤 내용으로 나올까 항상 궁금하다는데..

이번에는 좀 어려울 수도 있는 의견이 담긴 글 읽기가 주제로 나왔어요.

의견과 까닭을 잘 구별해서 읽을 수 있고 핵심을 바로바로 짚어낼 수 있다면..

아마도 국어실력이 상당하다고 할텐데요.

이것 또한 책을 유념해서 읽고 파악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면

의견이 담긴 글 읽기도 충분히 잘 해낼 것 같아요.

 

제빵사가 되고 싶은 노민이는 일주일에 한번 제빵을 배우기 위해

엄마께 부탁하지만 국어단원평가를 보고나서 생각해보겠다는 엄마의 말씀에

고민하게 됩니다. 노민이는 국어성적이 썩 좋은 아이가 아니었거든요.

노민이는 의견이 담긴 여러 글들을 읽고, 상미아빠의 도움을 받아

글쓴이의 생각을 통한 의견을 파악하고, 글쓴이의 의견을 뒷받침하는 까닭을

찾아내고 마지막으로 내 생각까지 정리하는 방법을 터득하게되지요.

 

처음에는 의견이 담긴 글 읽기가 뭘까? 고민하던 아이도

예시문으로 나온 글들을 보고 아~이런 글들이 의견이 담긴 글이구나..

이런 글들을 잘 읽어보면 의견과 까닭을 구별할 수 있구나..

쉬운듯 어렵기도 하다네요.

사실 초등저학년에게 익숙하지 않은

 의견이 들어있는 연설문이나 광고문에서 의견을 찾아내는 것이 쉽지는

않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글쓴이의 생각과 내용을 잘 파악하게 해주는 의견을 잘 찾아서 읽는연습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생각들에 귀를 귀울이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아직은 쉬워보이지 않지만 자주 이런 글들을 접한다면 어렵지않을 것 같아요.

무턱대로 이런 배경지식없이 글자 그대로의 글만 읽는것과

이런 글에는 의견과 까닭이 있었지 하며 추측하며 읽는 것과는

내용파악에 큰 차이가 있을테니까요.

무턱대고 책 읽기를 많이 하는 것 보다는 이런 글들의 특징을 잘 파악하면서

책을 읽어나가는 것이 여러모로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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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만난 시와 백과사전 지식 보물창고 4
윤동주 외 지음, 마술연필 엮음, 손호경 그림 / 보물창고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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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시들을 읽어보면

참 앙증맞고 재미있는 시들이 많죠?

아이들은 금방 각색하여 발표하기도 하던데요.

이렇게 어릴때부터 시를 이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는 건

스스로의 감성을 풍성하게 하고 상상력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게 된 새로운 형태의 시집

[ 자연에서 만난 시와 백과사전 ] 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아름다움과 어우러진 시들을

 예쁘게 채색된 그림과 함께 느낄 수 있답니다.

 

 

시와 백과사전이란 말이 어울리진 않았지만,

백과사전이란 말이 붙어서 엄청 두꺼운 책일거란 제 예상을 깨고,

12편의 자연을 주제한 시 모음집이었답니다.

그렇다면 백과사전이란 말은 왜 붙었을까요?

시의 주제가 되는 사물들의 백과사전적인 의미도 함께 실어서

시와 백과사전이란 제목이 붙은 것 같아요.

올빼미, 달팽이,엉겅퀴, 봉선화, 까치,참새..

주제들이 참 다양하죠?

 

 

시와 함께 어느 시골집 앞마당에서

나뭇잎을 갉아먹는 달팽이의 그림이 마치 내가 그 그림속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주죠?

참으로 따뜻한 느낌이 드는 그림들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시 한수가 저절로 나올 것 같더라구요.

시란 뭐든지 자세히 관찰하고 자신의 느낌을 담뿍 담으면

그게 바로 시가 된다고 말해주니 우리 아들 녀석..

뜬금없이 "팽이"로 시를 지어보겠답니다.

 

딱지

                                       김 민서

 

때려도 때려도 넘어가지 않는 딱지

땅바닥에 붙어 버렸나?

후~입바람 불어 넘겨버릴까?

때릴수록 팔만 아프네...

이깟 고물 딱지! 친구에게나 줘 버려야지..

 

캬~짧지만 시집을 보고 즉석으로 생각해낸 시라...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줬어요.

이렇게 자꾸 쓰는 연습을 하면 언젠가 시인처럼..

멋지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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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라이팅 훈련 실천 다이어리 2 - E-mail Writing 30일 편 영어 라이팅 훈련 2
한일 지음 / 사람in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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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대학을 갈 시기가 되면 NEAT 시험을 본다고 하죠?

고등학교까지 꾸준히 배워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것에 대한 끊임없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었는데

정부는 그에 대한 반성과 함께  단점을 보완하고,
실용영어 위주의 시험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NEAT를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말하기와 쓰기는 앞으로 영어에서 필수부분이 될텐데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선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라이팅 전문 교재를 잘 활용하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심어 준 교재가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영어 라이팅 훈련 실천다이어리라는 제목으로 이미 1권이 출간되었구요,

2권은 E-mail Writing 편입니다.

두꺼운 책을 열면 두권으로 분권할 수 있는데요.

30일 완성을 목표로 각 15일 분량씩 가볍게 볼 수 있어서 편리하네요.

업무상 비지니스 메일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면 형식에 굳이 얽매일 필요도 없고..

우리가 말하는 그대로 작문만 해서 옮기면 되는데요.

책의 구성은 이렇답니다.

 

하루에 공부할 분량이 정해져 있으니 따로 학습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되구요.

최소한의 문법으로 문장 확장 형식을 취해서 문장을 늘이기 때문에..

뒤쪽으로 갈수록 계속 복습하면서 연습해볼 수 있어요.

 

 

사실 아이가 사교육을 이용하지 않기때문에 늘 작문이 걸림돌이었거든요.

완벽하게 수정해 줄 자신이 없어서..

무조건 맞든 안 맞든 마음껏 표현해라 라는 주의였거든요.

그래서 사실 저도 미리 작문연습을 해보고 아이와 함께 공부하려던 참이어서..

제가 얼른 먼저 연습해보았답니다.

 

 

 오랫만에 to 부정사를 이용해 문장을 만들어보니..

작문 어렵다고 생각할 것 없겠다..

아이와 함께 풀어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문장 속의 문법도 익히고 작문연습도 하고..

아마 30일이 지나면 작문실력이 쑥~자라 있을것 같은데요^^

내일부터 아이와 함께 공부한다는 각오로

오전엔 저 혼자 미리 예습하구요.

오후엔 원래 알았던 것처럼 아이 가르쳐 주면서 복습하려구요.

확실한  Writing 훈련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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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등 교과서 핵심 지식 시리즈 G2 - What Your Second Grader Needs to Know 미국 초등 교과서 핵심 지식 (The Core Knowledge)
E. D. Hirsch, Jr. 지음 / 원더앤런(Wonder&Learn)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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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에 드나드는 어학원 차량에 "미국교과서 교재 채택"

"미국 교과서로 공부하는 ~"등등의 광고를 자주 본답니다.

영어 사교육을 접하지 않으니 요즘 어떤 추세로 영어공부를 하는지..

사실 감이 없어서 늘 불안했어요,

미국교과서를 아무곳에서나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미국 아이들은 어떤 교재로 무엇을 배우는지 내심 궁금했었는데..

이런 저의 궁금증을 완벽히 해결해 줄 미국 초등 교과서의 핵심 지식만을 엄선해서

담은 책 " 미국 초등 교과서 핵심 지식 " 이란 책이 있더군요.

외부평가에서 미국초교 2~3학년수준이라는 말만 믿고 ..

초등 2학년 과정을 받았는데요..

처음 교재를 보고 허걱~놀랐답니다.

 

 

초등 전과 두께의 영어책에 페이지 가득 작은 영어글씨!

두께에 한번 놀라고 빽빽한 영어에 또 한번 놀라고..

이것이 정말 초등2학년 수준이란 말인가?

이 책을 읽을 수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책 마지막에 붙어있는 한글해설판이 그렇게 반가울수가요??

 

 

미국 초등 교과서의 핵심 지식을 두루 엮은 책이라 그런지..

주제에 관해 상당히 깊은 지식을 담고 있었어요.

우리 교육이 저학년때는 얉고 넒다면, 미국 교과서는 하나를 배우더라도 깊이

배우는 것 같더군요,

우리 초등학교 2학년생이 깊이 배우지 않은 역사와 지리부분은

미국의 민주주의 , 남북전쟁까지 깊숙이 배우는데 또 한번 놀랐습니다.

전체 책의 구성은

1.언어와 문학/ 2.역사와 지리/3.미술/4.음악/5.수학/6.과학 순인데요.

우리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만한 부분은 문학속의 이야기들, 고대 그리스 신화,

수학, 과학의 일부분정도 더군요.

처음에 챕터북 같다며 손사래를 치던 아이가 미녀와 야수, 피터 팬등을 읽고는

두려움을 좀 떨칠 수 있었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의 단어들이 대부분이라 특별히 어렵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수학부분이 가장 우리 교과과정과 맞았는데요..

빼기를 마이너스가 아닌 difference라고 부른다는 설명을 읽더니..

미국 수학을 풀려면 용어를 자세히 알아야 잘 풀수 있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30분정도 시간을 내서 좋아하는 부분만 읽겠다고 하네요.

 

올해 초등학교 2학년 과정을 배우게 되는 아이가 2학년을 마칠때 쯤이면..

미국 초등 교과서 핵심 지식도 그럭저럭 다 읽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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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으로 찾아 낸 숫자의 비밀
박영수 지음, 이리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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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마다 숫자들이 의미하는 바가 각각 다르긴 하지만..

특정 숫자에는 항상 어떤 이미지가 따라 붙는것 같아요,

4는 죽음을 의미해서 그런지 병원에선 4층이 없거나 F로 표기하고,

숫자 7은 행운을 의미하는 럭키 세븐이라고도 하죠.

그 이외에도 숫자는 여러 다른 의미를 가지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TV에서 광고하는 상품에도 숫자가 들어가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아요.

" 2% 부족해~"라던가.."비타 500" "2080치약" 등등..

이른바 숫자 마케팅이라고도 하더군요,

아무튼 이런 숫자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줌과 동시에 일반상식이 되어줄..

[ 호기심으로 찾아 낸 숫자의 비밀 ]입니다.

 

목차를 살펴보니..정말 이렇게나 많은 숫자에 의미가 있었나 싶더군요.

0부터 악마의 수로 여겨지는 666까지..

요즘 막 구구단을 외우기 시작한 우리 아들은 구구단의 유래,

왜 학교에서는 50분 수업하고 10분 쉴까?

 

골라먹는 재미 31가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등의 질문을 

가장 궁금하게 생각해서 그 페이지부터 먼저 읽어보았어요.

이런 책의 좋은 점든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다 읽기보다는

읽고 싶은 부분부터 골라서 읽을 수 있어서 좋데요.

 

전 다이아몬드 아름다움의 비밀 58면 컷,

향수 중에서 샤넬 No.5가 유명한 이유는?

 

삼선자장면과 자장면,간자장면은 뭐가 다를까가 궁금하더라구요.

역시 상품에 붙은 숫자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붙은 것이 대다수네요.

샤넬이 숫자 5를 행운의 숫자라고 생각한걸 보면..

꼭 7만이 행운의 숫자는 아닌가봐요.

자신의 행운은 숫자가 아닌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것..

숫자에 담긴 비밀을 파헤쳐보는 것을 아주 재미있어하네요.

이제 숫자를 보면 그 의미가 생각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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