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과학 2014.1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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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루만 더 지나면 2013년이 가고 말때해인 2014년이 다가온답니다.

숨가쁘게 달려왔던 한해인것 같은데 이제 마무리를 잘 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더 잘 보내기 위해 꼼꼼히 신년계획을 잘 세워야겠죠?

2014년도 우리 아이들의 과학적 영감을 책임져줄

월간 우등생 과학과 함께 하려고합니다.

 

 

 

새해를 장식할 스토리텔링 융합매거진 월간 우등생 과학 1월호에는

어떤 좋은 기사들이 있을지 정말 궁금한데요.

표지모델이 스티브잡스처럼 입고 포즈를 취한걸보니

스티브잡스에 관련된 기사가 특집으로 실려있는것 같아요.

 

 

표지를 넘기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사라져 가는 야생동물의 생생한 사진~

이번에는 아기 표범같기도 하고 고양이 같기도 한 오슬롯이 주인공이네요.

사진만 봐서는 꼭 아기 고양이같죠?

아메리카 대륙 전반에 걸쳐 서식하는 오슬롯은 너무 온순해서 멸종 위기에 놓였다고 해요.

온순한 성격탓에 애완용으로 사육되거나 원주민의 가죽옷을 만드는데 이용되었데요.

그래서 점점 개체수가 줄어 사람이 지켜주지 않으면 멸종당할 위기에 처했다는군요.

저나 저희 아이들도 이 사진을 보고 이런 귀여운 동물은

집에서 키우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큰일날뻔 했네요^^

 

 

 

이 달에 과학뉴스에 실린 최신 핫 뉴스에는 3300년 전 해시계의 사진을 볼 수 있어요.

우크라이나에서 발견된 이 해시계는 커다랗고 평평한  돌에 수십개의 선이 새겨져 있고,

선 끝마다 타원형 모양이 새겨져 있어서 시계로 사용되었다는 증거가 되었다고 해요.

그렇게 오래전에 15도씩 자전하는 주기를 이용해 그림자를 보고

시간을 알 수 있었다니 인류의 지혜가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코끼리와 강아지가 소변을 눈다면 누가 더 오래걸릴까요?

만약 아이가 이런 질문을 했다면 어이가 없다고 생각했을텐데,

이렇게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다소 엉뚱하고 재미있는 주제를 설명해주니

아이들의 질문이 황당한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정답이 궁금하시죠? 정답은 월간 우등생 과학으로 확인하세요^^

 

 

스티브 잡스가 타계하면서 그의 업적이 재조명 받고 있는데요.

융합적 사고 훈련의 대가인 스티브 잡스 따라하기에 도전해볼까요?

 

창의적인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무에서 유를 창조한 도전정신은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끊임없이 노력해야할 것들이죠?

 

스티브 잡스는 때로는 철학가이기도 했고, 때로는 CEO, 승부사,

또는 예술가이자 마법사이기도 했답니다.

수 많은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의 롤 모델로 우뚝 섰겠죠?

스티브잡스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이 기사를 참 좋아하더군요.

 

 

겨울이라는 계절에 어울리는 컬링과 이글루건축가라는 별난직업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매월 풍성한 주제로 다양한 읽을거리와 함께 찾아오는

월간 우등생 과학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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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철학 이야기 - 전면개정판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25
이수석 지음, 이예휘 그림, 박찬구 감수 / 가나출판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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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철학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검색하면 어떤책인지 잘 모르지만~

 [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 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어떤 책인지 금방 알아챌 수 있죠.

이 시리즈는 초등 중학년이상이 아주 재미있게 볼만한 주제들로 가득차 있거든요.

[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 시리즈는

총 34권이 지금까지 출간되어 있네요.

우리 아이는 그 중에 몇 권만 도서관에서 만나보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쉽게 풀어놓은 책이라 그런지

흥미롭기도 하고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많은 주제들 중에서 저도 살짝 어렵다고 느끼는

철학을 이애볼 수 있는 철학이야기를 골랐답니다.

 

 

 

일상생활과는 크게 관련이 없어보이지만 사실 철학은 정치, 사회, 역사 등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학문인데요.

만화와 사진으로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다면 철학입문서로 훌륭하겠죠?

 

 

서양 고대부터 중세를 거쳐 근대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철학이야기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기에 앞서

그럼 과연 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이 무엇일까요?

우리 아들에게 이 책을 읽기 전에 철학이 뭘까? 하고 질문했더니...

 " 철학은 인간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혜요.

일종의 토론같은 거예요.

같은 질문을 놓고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거죠"

 

 

오~나름대로 철학에 대해 자신만의 주관을 가지고 있네요.

 

"헐~개처럼 살라니~디오게네스라는 철학자는 실제로 커다란 항아리를 집으로 삼고

욕심 없이 살기, 지금 이 순간에 만족하기, 아무것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살면

고통도 없다고 했데요. 난 절대 이렇게는 못 살것 같아~"

 

 

어려운 이야기도 학습만화와 함께라면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되는데요.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있을까? 라는 근원적인 질문부터

행복, 신,국가, 자연등 모든 것이 다 철학의 주제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토론의 장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철학이 탄생한 고대 그리스에서 20세기까지

세계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사상과

당시의 사회적 배경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세계사도 함께 공부할 수 있네요.

알찬 내용과 함께 철학과 역사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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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날개 수학 : 가을 - 가을에 배우는 수학 원리, 1~2학년군 교과서 날개 수학 6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지음, 김윤희.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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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생각 열고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 교과서 날개 시리즈 』 는

초등학교에서 만나는 다양한 개념을 활동을 통해 이해하고

실생활에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인데요.

국어와 수학 시리즈 중 어느 한권이라도 만나본다면,

이 시리즈가 쏙~맘에 들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통합교과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랍니다.

 

예비초등인 우리아이에겐 살짝 어렵긴 하지만,

겨울방학동안 학교에선 이런방법으로 교과를 배운다는것을

미리 알고 가면 학교생활이 더욱 수월하겠죠?

 

 

가을에 배우는 수학원리라는 제목이 붙어있는 걸 보니

우리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고 2학기쯤에 배우게 될 내용인것 같아요.

가을과 수학은 어떤 연결고리를 통해서 이어질까 정말 궁금한데요.

 

 

가을날씨와 생활을 통해서 정확한 측정과 반복되는 도형패턴을 익히고,

추석이라는 주제를 통해 원과 구의 성질, 곱셈구구를 익히게 되네요.

가을에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에선 무게측정과 충식산과 복면산을 배울 수 있는데요.

충식산과 복면산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얼른 찾아보니

나뭇잎에 벌레가 갉아먹은 식을 아래답을 보고

식을 맞추어 보충해서 연산을 완성하는것이네요.

식의 이름이 더 어렵네요^^

 

 

수학에 관련된 이야기라고 해서 수학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우리나라의 고유한 장단이나 절기, 문화나 풍습등의 여러가지 주제도 함께

배우고 그 속에 숨은 수학적 의미까지 찾아낼 수 있으니

통합교과의 의미가 무엇인지 확실히 깨달을 수 있는데요.

 

 

다양한 문제들로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통합교과를 잘 이해하려면 정말 책을 많이 읽어서

배경지식이 풍부해야 더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학은 단순한 연산의 반복이라는 틀을 깨고,

생각하고 탐구하며 그 속에서 정답을 찾아내는 즐거운 활동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 주는 교과서 날개와 함께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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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목 개념 잡는 어휘력 1-1 - 초등 국어.수학.통합교과(학교,봄,가족,여름) 어휘와 개념 학습 완성, 2014년 전과목 개념 잡는 어휘력 2013년-1
유호종 지음 / 사피엔스어린이(사피엔스21)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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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수학보다 국어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간단한 연산문제집 이외엔 문제집을 접해본 적이 없는 우리딸이

최근 교과서 날개시리즈를 접하고 문제를 풀어보더니

수학보다 국어를 이해하는게 더 어렵게 느껴진다네요.

아무래도 스토리텔링이 접목되다보니 서술형문제는 점점 길어지는데

문제 속에 나오는 말의 개념을 모르니 더 어렵게느껴지는 듯...

그래서 점점 어휘력이 중요시되는것 같아요.

책으로 어휘력을 늘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우리 아이처럼 내년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초등에게

겨울방학을 이용해 교과에 나오는 어휘를 알아볼 수 있는 책

[ 전과목 개념잡는 어휘력 ]을 소개할까 합니다.

 

 

교과가 개편되면서 단순히 교과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장식에 그치지 않고,

교과개념을  이해하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어휘력의 중요성이 강조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어휘력에 관련된 책이 정말 많은데요.

교과서의 내용순서대로 교과 핵심 어휘와 개념들을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어서

미리 예습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각 학기별로 한권씩 학습하면 되니 생각보다 양도 많지 않고 딱이네요!

 

 

1 ~2 학년군에의 국어 수학 통합교과를 나누어 순서대로 만날 수 있는데요.

 

 

매일 한 과목씩 한 단원씩 풀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고

아이가 할 수 있는 적당량이라 좋더라구요.

 

 

 

어휘의 근간이 되는 한자는 한자의 뜻과 소리를 함께 제시하여 풀어서 이해하니

순우리말보다 한자어의 뜻을 더 쉽게 이해하는 것 같았어요.

학교에선 이런걸 배우는구나 하는 처음엔 다소 어렵다고 긴장하는것 같더니

차근차근 문제 푸는 방법을 알려주니

이런방식의 문제를 풀어본 적이 없어서 생소했었던듯 하더라구요.

 

 

수학도 단순계산하는 것만 연습하다가 수에 사용되는 어휘를 배우려니

수학이 아닌것 같다네요^^

 

한번에 모든 어휘를 내 것으로 만들 순 없어도

앞으로 내가 배울 교과에 이런 단어가 나오겠구나~하는 감만 있어도

그때 그때의 진도에 맞춰 다시 예습이나 복습으로 활용하면

어휘력 향상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아이들은 공부할 것이 너무 많이서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책들이 참 잘 나와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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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대통령님 무슨일하세요 - 대통령으로 알아보는 초등사회
서찬석 지음, 박경민 그림 / 을파소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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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물인 대통령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예요.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하는 날 아이들과 함께 투표소를 찾았는데요.

선거일이 단순히 가족과 함께 쉬는 날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선거가 무엇인지, 어떻게 선거를 치르는지 알려주고 싶기도 했고,

어떤 사람들이 대통령 후보에 올랐는지 등등

투표하는 날만큼이라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었어요.

아이들이 투표권자라면 누구를 뽑겠냐는 질문에

단순히 포스터를 보고 얼굴을 비교해서 고르더라구요. 

나라를 이끌 지도자를 뽑는데 얼굴만 보고 뽑으면 안되겠죠??

 

저희 어릴때만 해도 장래희망이 대통령인 아이들이 무척 많았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대통령보다는 전문직업인을 더 선호하는 것 같기도 하고...

대통령이 하는 일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것 같아요.

TV에서 보면 골치아픈일만 잔뜩 있을것 같은 일이기도 하구 말이죠.

 

대통령으로 알아보는 초등사회

[ 대통령님 무슨일하세요? ]는 대통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그럼 대통령을 왜 알아야할까요?

단순히 대통령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은 아니랍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이자 우리나라 정치의 중심에 있는 대통령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거제도에 대해 알 수 있고,

대통령이 하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정치에 대해 배울수도 있거든요.

 

 

요즘엔 참 친근한 대통령들도 많죠?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뽀로로부터 문화대통령 싸이까지...

이제는 많이 친숙해진 개념인 대통령이 되려면 어떤 자격이 있어야 하는지,

대통령 선거는 어떤 절차로 치러지는지와

 대통령이 되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디에서 사는 지 등의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대통령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어요.

 

 

아이들이 가장 처음 해보는 공식적인 투표인 학급임원선거와

국가 예산 세우는 방법을 통해 나의 한 달 용돈을 규모 있게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어서 사회교과는 물론 연계된 다른 교과내용도 함께 익힐 수 있어요.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 아이들이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목조목 잘 설명되어 있답니다.

 

이처럼 사회교과와 연관된 쉬운 책을 곁들여 읽으니 사회가 어려운 과목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4학년 사회도 잼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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