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공부 그릇 - 내 아이 공부 그릇을 키우는 사상체질 학습법
강용혁.최상희 지음 / 위즈덤경향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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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공부 그릇 

- 내 아이 공부 그릇을 키우는 사상체질 학습법 -

​지은이 : 강용혁.최상희

출판사 : 위즈덤경향

 

 

모든 부모는 "내 아이는 내가 가장 잘 안다!"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등잔 밑이 어둡듯 정작 내 아이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지금 이 순간 어떤 마음인지

때로는 아이의 모든 것을 무시한 채 부모의 뜻대로 이끌어 가고자 하기도 하죠.

내 아이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부모와의 큰 충돌 없이 잘 자랄 수 있을 텐데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 양육 및 교육이 힘들고

자녀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간섭처럼 느껴지기도 할 거예요.


우리 부모님들!

아이의 공부 그릇은 부모가 만들어 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만들어 주어야 할지 큰 도움을 줄 자녀 양육 시적 한 권 소개해 드릴게요.

아이의 공부 그릇

 

 

 

이 책은 체질에 따라 학습방법,

양육 및 교육 방법이 다름을 말해주는데요,

부모와 아이의 체질이 어떤지 먼저 체크해 볼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가 있어요.

규혁맘은 소음인

규혁이는 아직 어려서 정확하진 않지만 지금은 태음인의 경향이 크네요!^^

 

 

 

현명한 부모는 아이의 체질을 공부한다.

먼저 내 아이에 대해 잘 알고

지도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겠죠!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그 체질에 따른 방법으로 학습해야 함을 저자는 말하고 있어요.

한의학에서 말하는 체질로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

이렇게 네 가지로 나누어져요.


 

 

아이의 체질에 대해 알았으면 그에 맞는 지도를 해야 하는데

여기에서 부딪히는 점이 있어요.

바로 부모와 아이의 체질 궁합이 맞아야 한다는 거예요.

규혁맘은 소양인 비슷한 소음인으로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런 저와 규혁이가 잘 맞지 않을 때가 종종 있어요.

규혁맘은 사고가 규혁이는 감각이 주 기능이기 때문에

제 입장에서 봤을 때 규혁이가 느리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하지만 나는 부모이기에 규혁이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기다려 줍니다.^^

그러다가도 답답해서 욱할 때가 있지만... 아직은 어리잖아요~

그래도 항상 참고 인내하며 노력하고 있어요.^^

저자는 바로 이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 같아요.

서로 다른 사람이 뜻을 맞추어 가려면

이해와 수용이 필요한데

어린 자녀는 이런 거 모르잖아요.

그래서 부모가 항상 인내하고 이해하며 이끌어 주어야 한다는 거죠.

하지만 부모는 아이의 체질을 이해해 주지 않은 채

부모의 뜻대로 이끌어 가고자 하니

아이는 상처를 받고 오히려 부모에 대한 불만과 적개심이 생기게 되어

결국 화를 부르게 돼요.

책에는 여러 가지 예시가 있는데요, 그중 어느 여학생의 이야기가 있어요.

중3 때까지만 해도 성적이 최상위권이었던 여학생이

학습 우울증으로 고1 때 자퇴한 안타까운 일이 있어요.

박사학위가 없어 승진에서 번번이 누락되는 차별을 경험한 아버지.

이 아버지는 자식에게는 이런 경험을 주고 싶지 않아서 스파르타식의 교육을 강행하죠.

태음인의 특성상 어릴수록 부모에게 칭찬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딸은 내면의 불만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아버지의 모든 교육 방식에 말없이 따르게 돼요.

아버지는 딸이 잘 따라 하니 더욱 강하게 밀어 부칩니다.

결국 아이의 경우 모든 결정을 아버지가 대신했기에,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능력을 키우지 못한 채 학습 우울증과 함께 자퇴를 하게 돼요.

결국 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한 중. 고등학교 과정에서 한 번의 실패가 아이를 좌절로 이끈 거죠.

딸의 입장에서, 딸의 생각과 의견을 미리 물어보고 알았더라면

이러게 까지는 안 왔을 텐데 말이죠.

기다려주고 아이의 체질에 맞게 방법을 바꾸었다면

이 여학생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만약 딸아이가 소음인이었다면

아버지의 교육 방식에 어떤 식으로는 거부 의사를 밝혔을 텐데

강압적으로 몰아붙이는 상황에서 극심한 공포감을 느껴 도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태음인의 딸아이는

거부 의사도 못하고 그래도 따른 거죠.

이 여학생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검정고시와 대학입시를 스스로 준비하기까지 꼬박 1년의 시간이 걸렸데요.

체질에 대한 이해가 있었다면, 내 자식이라도 나와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이런  상처는 없었을 거예요.

그래서 항상 규혁이를 지켜보면 변화하는 모습도 관찰하고

규혁이와 대화를 많이 하며

생각을 물어보려고요!^^*

이건 부모의 끊임없는 공부 같아요.

 

 

 

 

 

아이에게는 "공부해라!" 하고

부모는 티브이만 보고...

우리 이런 경험 있죠?^^*

규혁이에게 티브이 그만 보고 책 보자고 해 놓고

저는 휴대폰 만지고 있고...

'내가 지금 뭐 하는 거지?' 하며 한숨을 쉴 때가 있었어요.^^;

다시 정신 차리고 책 한 권 손에 쥐고 자리에 앉아 읽고 있으니

규혁이도 책을 가져와 옆에 앉아서 책을 보더군요.

바로 이거죠!

부모가 본보기가 되어 명령과 지시가 아닌 행동으로

 모델링이 되어 소리 없는 훈육을 하게 되는 거죠.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 낚시하는 법을 가르쳐라! 라는 말이 있죠.

모든 것을 해주지 말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는 거죠.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무조건 알려주기보다

적절한 때를 기다렸다가 알려주어야 해요.

잘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조건 밀어붙이다가 화를 부르곤 하죠.

적절한 때에 방법을 알려주되 스스로 좌충우돌하며 노력해 낚을 수있도록 해야 해요.

그래야 이 넓고 험한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 규혁이도 지금은 엄마 아빠의 품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성장해서 청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고 성인이 되어 가면서

겪어야 할 일들이 무궁무진할 거예요.

인생이라는 길을 걸어가면서 만나는 관문들을

스스로 지혜롭고 용기 있게 헤쳐나갈 수 있기를 바라 봅니다.

부모의 현명한 지도 방법으로 아이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어요!

끊임없는 관찰로 규혁이를 이해하고 이끌어줘야겠다고 남편과 굳게 결심했어요!

우리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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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치과다! 까까똥꼬 시몽 12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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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치과다!"

글. 그림  스테파니 블레이크

     옮김          김영신          

우리 아이들 치과에 데려가 보셨죠?

의자에 앉아 가만히 치료를 받나요?

부모님들은 치과에 가시면 어떤가요?

규혁맘은 마치 수술대에 누운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해요.^^;

눈앞에 밝은 빛이 나를 비추고

떡! 하니 얼굴 하나가 다가와 내 입속을 관찰하고...

치과 치료기 소리는 또 어떤가요?

윙~~~~~~~~치! 치! 저도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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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은근히 겁을 먹곤 하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이 책은 충치 토끼 시몽이의 첫 치과 체험기를 재미있게 담았어요.

치과에 가기 싫어하는 시몽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으악! 치과다!


"으악! 치과다!"는 프랑스 동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의 12번째 이야기랍니다.

프랑스 동화이다 보니 프랑스식 육아법을 엿볼 수 있어요.

색채도 강렬해서 치과에 대한 시몽이의 생각과 두려움이 책장 색에 고스란히 함축되어 있는데요,

과연 시몽이 눈앞에 닥친 이 현실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함께 봅~~~시다!^^* 


 

 

 

시몽이의 개구진 표정들이 시몽이의 성격을 잘 표현해 주고 있네요!^^*

표지를 넘기면서부터 웃음을 짓게 합니다!^^*

 

 

 

 

 

 

친구인 페르디낭 집에서 팬케이크를 먹게 된 시몽이.

규혁이도 팬케이크 많이 좋아하는데~^^*ㅎㅎㅎ

 

 

 

갑자기 이가 아프다는 시몽이.

페르디낭의 아빠는 시몽이의 입속을 관찰합니다.

정말 새까맣데요! 헉!

 

 

페르디낭의 말이 시몽이를 두렵게 만들었어요.

페르디낭도 정말 개구지네요!^^*

그런데 제가 이런 말을 들어도 무섭겠어요!ㅎㅎㅎ

어린 시몽이는 어떻겠어요...



 

하지만 결국 시몽이는 엄마로 인해 치료 의자에 앉아 치료를 받게 되죠.

의사선생님은 너무나도 부드럽고 친절하게 시몽이를 치료해 줍니다.

시몽이는 페르디낭이 한 말 때문에 잔뜩 겁에 질렸을 텐데

 사실은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죠!^^*

 

 

 

 

 시몽이 이가 아프다고 했더니

페르디낭을 어루만져 주는 규혁이...^^;

옆에 친구가 시몽이란다~ㅎㅎㅎ

 

 

 

 

규혁이가 이 그림을 보자

"엄마 아야! 아야!" 하네요.^^

"규혁아 시몽이 아프데?" 하고 묻자 규혁이는

"아니야~아야 안 해!"^^

시몽이의 마음을 규혁이도 잘 알고 있어요,

겁에 질린 시몽이.

하지만 의사선생님이 잘 치료해주시면 안 아프다는 것을 알기에

안 아파~하네요^^*

 

 

 

 

 

 

마지막에 시몽이는 페르디낭에게 전화를 걸어서

장난을 칩니다.

하지만 자신은 무섭지 않았데요.

왜냐하면 시몽이는 슈퍼 토끼니까요!^^*


치과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없애고

치료를 받음으로써 이가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시몽이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겠어요!^^

규혁이는 치과가 무섭지 않아요!

왜냐하면 규혁이는 슈퍼 규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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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혁이와 함께 유쾌하게 읽은 동화책입니다.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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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미안해요!” 하는 거야 - 사회성키우기 (예절.배려) 2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0
황윤선.황정임 글, 송수은 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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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타인에게 본의 아니게 잘못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당연히 "미안해요", "죄송합니다."등 사과라는 것을 하잖아요.

아이들 세상은 어떨까요?

내가 잘못했는지, 미안하다고 말해야 하는지 잘 알까요?

나이에 따라 아이들이 다르겠죠?^^*

많이 어린아이들은 아직 사회성이 부족하여 상황 판단을 못하게 되어

사과는 생각도 못할 거예요. ​

이럴 때 부모님은 상황에 맞는 사과법을 알려 주어야겠죠?^^

그래서 예절과 질서,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도는 ​동화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럴 땐 "미안해요!"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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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내용까지 보면서 그림과 색상이 맘에 들었어요.

색감도 아이들의 정서에 맞게 부드러운 느낌을 주네요!^^*

여러 상황들이 나와요.

친구들과 놀이를 할 때 장난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죠.

아이는 그게 재미있을 거라 생각해서 그런 건데

상대방은 불쾌하죠.

이럴 때는 "미안해요" 하는 거야~라고 알려 주세요.^^*

 

 

 

 

우리 아이들 마트 가면 때 쓰기도 하죠.

규혁이도 가끔 떼를 쓰는데 그럴 때 참 난감해요.

사람 많은 곳에서 내 아이 혼내자니 참 그렇기도 하고...

하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줘야 해요.

 

 

 

이 부분이 마음에 계속 남아요.

어르신들은 발걸음이 느리기 때문에 횡단보도를 건너실 때

젊은 사람보다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어요.

신호등은 변해가려 하고...

어르신들 이 순간 마음이 어떨까요?

급해지고 두근두근하실 거예요.

운전자분들!

어르신들 이해해 드리자고요!

어르신들도 미안해하고 계시잖아요~*^^*

우리 모두 이해하면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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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분들도 참 마음이 답답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해하시네요.

소방차 소리에 순살을 찌푸리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전 없을 거라 생각해요! 그러면 안 되는 거고요!

하지만 아저씨들은 미안해하시네요...

화재 발생 장소에 재빠르게 가야 하는데

차들이 비켜주지 않으면 골든 타임 놓치게 되니

얼마나 마음이 급하시겠어요!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일이니 우리 모두 길을 터 주어 빨리 갈 수 있도록 도와주자고요!^^*  

 

 

 

부모는 아이가 잘못했을 때 혼을 내죠.

하지만 작은 일에 무조건 혼을 내기보다는

부드럽게 타이르는 것이 올바른 자녀 교육법이겠죠!^^

아이들도 잘 하겠다며 반성하잖아요~^^

우리 모두 서로 사랑하며 이해하며 살아가요!^^*

 

 

 

차에 대한 애정이 엄청난 우리 규혁이!

역시 소방차를 먼저 발견하고는 흥분합니다!^^;

불이 났다며 빨리 보래요.

그러면서 애~~앵 소리를 내요.

이 부분에서는 아저씨들이 미안해한다고 안 하고

"불이 났으니 누가 와야 할까?" 하며 이야기했어요.

​아저씨들은 미안해 하지만 전혀 미안해할 일이 아니니까요~^^*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을 역으로 표현한 것 같아요.

 

 

 

이 부분을 볼 때

규혁이가 너무 유심히 봤어요.

형이가 동생을 때 찌 했다고 하니까 동생을 어루만져 주더라고요!ㅎㅎㅎ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동생이

가끔은 많이 짜증 나기도 하겠죠. 자꾸 심술부리니까요.

하지만 형으로써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줘야겠죠?^^

 

 

 

 

부모님도 아이들을 혼내면 마음이 많이 아파요. 미안하고요.

아이들도 속상하지만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면

부모님의 마음은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아내리겠죠?^^*

서로 사과하고 이해하며 살아가면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 될 거예요!^^*

아이들에게 올바른 사회성을 길러주어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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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위험해요!” 하는 거야 - 사회성키우기 (예절.배려) 3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1
황윤선.황정임 글, 송수미 그림, 이재민 기획 / 노란돼지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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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 중 위험한 상황이 간혹 일어날 수 있는데요,

특히 어린아이들은 이해력과 판단력, 순발력이 부족하여

위험한 일이 닥치게 되죠.

우리의 아이는 지금 안전한가요?

규혁이는 하루하루 엄마의 걱정과 우려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걱정 많은 엄마의 안전제일주의로 인해

잔소리도 많이 듣는답니다.^^

미리 알고 대처하면 그게 제일이죠!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 아직 이해력, 판단력, 순발력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은

반복되는 주의와 교육을 통해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해요.

그런 의미로 아이들의 안전 교육을 위한 창작동화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럴 땐 "위험해요!"

 

 

 

 

앗! 위험해요!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겁 없이 주르륵 흐르게 하는 용감한? 아이!

 

 

 

 결국 화상을 입게 되죠...ㅠㅠ

어린아이가 얼마나 뜨거울까요?

사실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내 아이 손에 화상을 입었다! 규혁맘은 뒤로 넘어갑니다...

항상 주의와 교육으로 안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줘야 해요.

어떤 정수기는 온수 버튼 작동법을 아이들이 어렵게 만든 것도 있더라고요.


 

이 상황! 정말 위험하죠!

아이들의 작은 손가락이 콘센트 구멍에 쏘~옥 잘 들어가요.

이 상황은 솔직히 부모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ㅡㅡ;

우리 예쁜 맘들!

지금 바로 콘센트 안전 단추 구입해서 꽂으세요!

예방만이 우리 아이를 지킬 수 있어요! 꼭! 이요!!!!

​*^---------------^*

 

 

 

 

요거 요거....

우리 규혁이가 가끔씩 의자에 앉아 까딱까딱하는데요...

그러다가 꽈당! 도 여러 번 했어요^^;;;

엄마와 규혁이는 약속을 했죠.

다시는 의자에 앉아 장난치지 않기로! 손가락 걸고 약속했더니

그 후로는 안 그랬어요.

멋진 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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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방 창문이 침대에 앉으면 낮은 편이라 손을 짚고 베란다로 고개를 내밀다

떨어질 뻔도 했답니다.

규혁맘의 순발력이 아니었다면 벌써 얼굴 상처 나고 목이 다칠 수도 있었어요.

천만다행이었답니다.

침대를 치울 수도 없고 해서 매일매일 안방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하는 말은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지 않아요!"

다섯 번 반복하고 들어가요...ㅎㅎㅎ

 

 

 

많은 상황이 있지만 규혁이가 가장 유심히 본 장면은

정수기에 손가락 화상을 입은 장면이에요.

어렸을 때 정수기 만지다가 화상 입을 뻔했거든요.

그 기억이 났는지 그러면 안 된다고 먼저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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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혁이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규혁이도 접시를 만지다가 놓쳤는데

다행히 깨지지 않아서 다치지 않았어요.

엄마가 구급약을 가져오는 그림을 보고

약을 빨리 발라야 한다고 하네요.^^

얼마 전 넘어져서 얼굴을 다쳤는데

지금도 상처연고를 바르고 있거든요...

자신의 경험이 기억나는 거죠~^^*

 

 

 

 

문제의 까딱 의자!

규혁이가 안돼! 안돼!를 연속으로 말했어요.

친구가 아야 한다고 그러면 안 된데요! ᄒᄒᄒ

요즘은 의자 까딱 안 하지?

책을 보고는 더 안 하네요.^^*

창문 밖으로 떨어질 뻔한 건 기억할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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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혁이가 태어나고 나서 준비했어요.

규혁맘은 안전제일주의자!

콘센트란 콘센트는 다 찾아서 막았죠!

사용할 때는 빼서 잘 보관했다가 다시 끼워 넣으면 끝!

처음에는 규혁이가 콘센트를 발견하고는 만지작 했어요.

오! 단추를 빼는 방법을 터득하고는 당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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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기의 힘으로는 빠지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지금은 위험하다고 반복해서 알려주니 빼지 않네요~^^



 

요즘 날씨가 덥죠?^^;

 낮에는 상당히 더워서 부채질을 하다가 그냥 선풍기 꺼내서 너무 편하게 바람맞고 있어요!ㅎㅎㅎ

우리의 규혁이가 과연 선풍기를 그냥 놔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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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자마자 발로 차고 손으로 버튼 누르고 놀잇감이 되었어요.

하지만 코드를 꽂지 않아서 위험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코드 꽂은 순간부터 위험하니

항상 아이들에게 안전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반복 교육을 통해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백번 말해도 한 번의 경험이 더 크게 깨닫게 해줍니다.

그렇다고 위험한 상황을 일부러 만들 수는 없으니

이럴 땐 "미안해요!"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해보며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어렸을 때부터 자신은 자신이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규혁이는 강하게 키우려고요!

우리 모두 강한 아이로 키우자고요!

대한민국 엄마 아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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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자신감 자존감 - 아이의 미래는 자신감이 만든다!
허영림 지음 / 아주좋은날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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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자신감 자존감

작가  허영림




자녀를 키우다 보면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수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수많은 후회와 반복을 겪어가며

고민 속에 빠지게 됩니다.


저는 규혁이가 잘못했을 때, 또는 실수했을 때

화내지 않고 "괜찮아, 엄마랑 같이 정리하자!"

또는 "그럴 수도 있지! 다시 해보자!"등

규혁이를 다그치지 않고 나름 말로써 훈육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 자신을 돌이켜보면

때로는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곤 했던 것 같아요.

너무 짜증이 날 때도 있었는데 그때는

"야!" " 어이구~~이럴 줄 알았어!"등....

큰 소리치고 비난의 어투로 말하기도 했던 것 같아서

지금은 너무나도 미안해하고 후회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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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실수했거나 잘못했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요즘 제 자신을 돌이켜 보고 반성하고

규혁이를 조금이라도 더 사랑으로 감싸주며 이끌어주고 싶어서

도움받고 있는 서적이 있어요.

바로

 허영림 작가"내 아이의 자신감 자존감" 이랍니다.

.

 

 

 표지에 "아이의 미래는 자신감이 만든다!"라고 쓰여 있어요.

그렇다면 그 자신감은 누가, 어디에서 만들어 줄까요?

바로 부모입니다.

그렇다면 부모는 아이의 자신감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가 아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총 5장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꼭 처음부터 읽지 않고 읽고 싶은 부분부터 읽어도 괜찮아요.

규혁맘은 1장, 3장이 더욱 맘에 와 닿아서 이 부분을 먼저 읽었어요.

 

 

 

 

그리고 책 우측 상단에 핵심 포인트가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눈에 확 와 닿아요.

책을 읽으면서 이 장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계속 생각할 수 있답니다.

 

 

 

주제에 맞는 다양한 놀이 방법도 제시되어 있어서

직접 아이와 함께 행동으로 옮겨 아이와 놀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1장을 읽으면서 위의 글귀가 너무 마음에 깊이 새겨졌어요.


아이들은 애벌레와 같다. 그러므로 그 아이들이 아름다운 나비가 되기 위해

준비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믿고 기다려주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애벌레가 아름다운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탈바꿈을 한다.

인간 역시 타고난 자기 능력을 집중적으로 개발해주면

아름다운 나비로 탈바꿈하는 변신을 하게 된다.


아름다운 나비가 되기 위해

시간을 거쳐 변화하는 애벌레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비유한 것이

이 책의 내용을 표현해 준 거죠!

이 책을 반복해서 보고 있는데요,

이 부분을 가장 먼저 읽고 다른 부분을 읽는답니다.

우리 모두 마음과 머리에 새겨야겠어요.


 

그리고 "스스로 해보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로 키워라!"

이 또한 제가 규혁이에게 바라고, 이렇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어쩜 제 마음을 잘 알고 글을 쓰셨는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의 품에서 자란다


자존감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이 사랑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고,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 만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입니다.

 자신을 믿고 존중해야 하는데

이런 자존감이 없다면 자신감도 없고 무기력한 사람이 될 거예요.

​이 책에는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노력"에 대해 제시되어 있어요.

저도 노력 중이랍니다^^

 

 

"내 아이의 자신감 자존감" ​을 읽으면서 위에서 말했듯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일관성 있는 태도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너무나도 좋은 교육내용들이 많아서

엄마들 사이에서 다양한 출판사 서적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아이들마다 받아들이는 게 다르고 호불호가 다르므로

좋다는 것에 너무 혹하지 말고

내 아이에게 맞는 교육을 찾아서 해줘야겠어요.

저도 다시 주관을 지키며 좋은 교육정보는 받아들 이 되

혹해서 책을 구입하거나 휩쓸려 무언가를 하지 않으려고 공부하고 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반성하고 되짚어 보게 되네요.

 

 

마음을 읽어주는 대화법,

알고 보면 쉽다


최고의 부모는 마음을 읽어주는 부모입니다.

아이가 화가 나 있거나, 실수했을 때

아이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 주고 공감해 준 후,

지도해줘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엄마, 아빠 성격대로 다그치고 화를 낸다면

아이의 마음에는 상처가 될 것이고

부정적인 마음이 더욱 커져서 폭력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으니

우리 부모가 더욱 인내하고 이해해줘서

내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도록 해요!^^*


이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고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부모로서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

내 아이에게 어떻게 대해 줘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고 공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부모님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려요!

우리 모두 내 아이의 미래를 위 노력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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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_special-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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