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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치과다! ㅣ 까까똥꼬 시몽 12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6월
평점 :
"으악! 치과다!"
글. 그림 스테파니 블레이크
옮김 김영신
우리 아이들 치과에 데려가 보셨죠?
의자에 앉아 가만히 치료를 받나요?
부모님들은 치과에 가시면 어떤가요?
규혁맘은 마치 수술대에 누운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해요.^^;
눈앞에 밝은 빛이 나를 비추고
떡! 하니 얼굴 하나가 다가와 내 입속을 관찰하고...
치과 치료기 소리는 또 어떤가요?
윙~~~~~~~~치! 치! 저도 무서워요!

어른들도 은근히 겁을 먹곤 하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이 책은 충치 토끼 시몽이의 첫 치과 체험기를 재미있게 담았어요.
치과에 가기 싫어하는 시몽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으악! 치과다!
"으악! 치과다!"는 프랑스 동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의 12번째 이야기랍니다.
프랑스 동화이다 보니 프랑스식 육아법을 엿볼 수 있어요.
색채도 강렬해서 치과에 대한 시몽이의 생각과 두려움이 책장 색에 고스란히 함축되어 있는데요,
과연 시몽이 눈앞에 닥친 이 현실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함께 봅~~~시다!^^*

갑자기 이가 아프다는 시몽이.
페르디낭의 아빠는 시몽이의 입속을 관찰합니다.
정말 새까맣데요! 헉!

페르디낭의 말이 시몽이를 두렵게 만들었어요.
페르디낭도 정말 개구지네요!^^*
그런데 제가 이런 말을 들어도 무섭겠어요!ㅎㅎㅎ
어린 시몽이는 어떻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