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미안해요!” 하는 거야 - 사회성키우기 (예절.배려) 2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0
황윤선.황정임 글, 송수은 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우리는 살아가면서 타인에게 본의 아니게 잘못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당연히 "미안해요", "죄송합니다."등 사과라는 것을 하잖아요.

아이들 세상은 어떨까요?

내가 잘못했는지, 미안하다고 말해야 하는지 잘 알까요?

나이에 따라 아이들이 다르겠죠?^^*

많이 어린아이들은 아직 사회성이 부족하여 상황 판단을 못하게 되어

사과는 생각도 못할 거예요. ​

이럴 때 부모님은 상황에 맞는 사과법을 알려 주어야겠죠?^^

그래서 예절과 질서,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도는 ​동화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럴 땐 "미안해요!"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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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내용까지 보면서 그림과 색상이 맘에 들었어요.

색감도 아이들의 정서에 맞게 부드러운 느낌을 주네요!^^*

여러 상황들이 나와요.

친구들과 놀이를 할 때 장난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죠.

아이는 그게 재미있을 거라 생각해서 그런 건데

상대방은 불쾌하죠.

이럴 때는 "미안해요" 하는 거야~라고 알려 주세요.^^*

 

 

 

 

우리 아이들 마트 가면 때 쓰기도 하죠.

규혁이도 가끔 떼를 쓰는데 그럴 때 참 난감해요.

사람 많은 곳에서 내 아이 혼내자니 참 그렇기도 하고...

하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줘야 해요.

 

 

 

이 부분이 마음에 계속 남아요.

어르신들은 발걸음이 느리기 때문에 횡단보도를 건너실 때

젊은 사람보다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어요.

신호등은 변해가려 하고...

어르신들 이 순간 마음이 어떨까요?

급해지고 두근두근하실 거예요.

운전자분들!

어르신들 이해해 드리자고요!

어르신들도 미안해하고 계시잖아요~*^^*

우리 모두 이해하면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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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분들도 참 마음이 답답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해하시네요.

소방차 소리에 순살을 찌푸리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전 없을 거라 생각해요! 그러면 안 되는 거고요!

하지만 아저씨들은 미안해하시네요...

화재 발생 장소에 재빠르게 가야 하는데

차들이 비켜주지 않으면 골든 타임 놓치게 되니

얼마나 마음이 급하시겠어요!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일이니 우리 모두 길을 터 주어 빨리 갈 수 있도록 도와주자고요!^^*  

 

 

 

부모는 아이가 잘못했을 때 혼을 내죠.

하지만 작은 일에 무조건 혼을 내기보다는

부드럽게 타이르는 것이 올바른 자녀 교육법이겠죠!^^

아이들도 잘 하겠다며 반성하잖아요~^^

우리 모두 서로 사랑하며 이해하며 살아가요!^^*

 

 

 

차에 대한 애정이 엄청난 우리 규혁이!

역시 소방차를 먼저 발견하고는 흥분합니다!^^;

불이 났다며 빨리 보래요.

그러면서 애~~앵 소리를 내요.

이 부분에서는 아저씨들이 미안해한다고 안 하고

"불이 났으니 누가 와야 할까?" 하며 이야기했어요.

​아저씨들은 미안해 하지만 전혀 미안해할 일이 아니니까요~^^*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을 역으로 표현한 것 같아요.

 

 

 

이 부분을 볼 때

규혁이가 너무 유심히 봤어요.

형이가 동생을 때 찌 했다고 하니까 동생을 어루만져 주더라고요!ㅎㅎㅎ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동생이

가끔은 많이 짜증 나기도 하겠죠. 자꾸 심술부리니까요.

하지만 형으로써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줘야겠죠?^^

 

 

 

 

부모님도 아이들을 혼내면 마음이 많이 아파요. 미안하고요.

아이들도 속상하지만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면

부모님의 마음은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아내리겠죠?^^*

서로 사과하고 이해하며 살아가면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 될 거예요!^^*

아이들에게 올바른 사회성을 길러주어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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