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롤러코스터 1
클로에 윤 지음 / 한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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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거림의 끝판왕!!😬
여주 하나에 세 남자 아니 다섯? 여섯이엇던가..
줄줄이 반해버리는 현실감 없는 로맨스 소설~~

일편단심 직진남은 왜 이렇게 완벽하고,
서브 남주들은 또 왜 죄다 잘생기고 재벌이고 자상한거지..
여주는 눈치 없고, 그리 예쁘지도 않지만 묘하게 끌리는 매력??!!

잘생김 총출동 판타지 박람회.

이남자 저남자 다 잘생기고 다정한 건 알겠는데,
여주인공은 왜 이렇게 순진하고 우유부단한건지
보다가 내가 화가난다!

“제발 정신 좀 차려… 여주인공아…”
몇 번이나 속으로 소리치며 읽었지만,
여주는 끝까지 흔들흔들, 속터지는 소설.

오글거림은 그렇다 치고,
이 정도면 남주들한테 미안해지는 전개이지 않을까??

알고 보면 말도 안 되는 설정인데,
읽다 보면 괜히 설레이기도 하고 화도 나는 로맨스 소설.

오글거림에 정신이 아득해지지만,
그 시절의 감성과 판타지는 여전히 강력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다. 힘겹게 천천히 정상에 올라서면
순식간에 바닥으로 추락한다. 정신없이 오르락내리락 반복하다 보
면 몸도 영혼도 탈탈 털려서 공중분해된다. 누가 이것 좀 멈춰 줘.
(우리의들 롤러코스터 1 / p.138)

+

"옛 동화는 대체로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결혼하면 행복
하게 산다느 내용으로 끝이 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죠. 결혼
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을. 고난과 역경의 롤러코스터에 탑
승한 두 사람의 영혼이 부디 무사하기를 바라며, 주례를 마치겠습
니다.“ (우리들의 롤러코스터 2 / p. 252-253)

“그놈은 멋있었다”를 잇는 오글 만점 소설
잘 읽었습니다.☺️

@hanki_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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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항선 하나에 두 명의 사냥꾼
고호 지음 / 델피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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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춘, 진가림...

그녀가 악마처럼 변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마지막 장 그 이유가 ​밝혀진 것 ​같다.

양태열, 김환국, 최영춘 1,000억을 건 배신과 음모
부패한 경찰, 국제 인신매매, 마약 밀매까지..
어움에 뿌리를 내린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가장 무서운, 두려움을 남긴 판은 최영춘의 덫!!
진짜 정체는 조선족 진가림이 미리 설치한 덫이었다.

소설을 읽는 내내 쫒고 쫒기는 상황에서 긴장감과 몰입감, 싸늘한 전율을 느꼈다.

+

🔖그녀에게도 자식이 있다. 동전의 양면처럼 악마 같은 이면에는 진절머리 날 정도의 모성애가 자리하고 있다. (p.259)

🔖아마도 저 시기가 곰팡이처럼 배척당하며 살아온 그녀에게는 화양연화였을 지도 모른다. 과련 그녀를 악마로 만든 건 무엇이었을까? 피로 얼룩진 역사? 정치? 따돌림? 가정폭력? 돈? 마약? (p.280)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끔찍한 사랑...
법도, 죄도, 인간성마저 상실한 모정이 담긴 소설..
잘 읽었습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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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리를 불태운다
브루노 야시엔스키 지음, 정보라 옮김 / 김영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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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이 창궐한 파리.. 자본주의와 프롤레타리아 혁명. 그리고 유토피아.

책을 읽으며 알베르 카뮈의 “패스트”와 조지오웰의 “1984”가 떠오른 책.

공업화 시대 공장에서 쫒겨난 ’피에르‘ 일자리를 찾아 길거리를 헤매던 중 매춘을 하는 여자친구를 보게 된다. 그리고 타오르는 자괴감과 분노.

그리고 우연히 만난 어릴때 친구 르네를 통해 일자리를 구하게 되고, 안정적인 삶을 찾아가는 듯 했다. 하지만 르네가 근무하는 연구소에서 여러종류의 치명적인 세균을 접하게 된다. 그 때 세상에 대해 불타는 증오심에 휩싸이게 된다. 연구소에서 흑사병 세균이 담긴 플라스크를 훔쳐 정수장에 살포한다. 파리 도심에 흑사병은 창궐하고 도심은 무너져간다.

그리고 등장하는 공산주의자, 유대인, 백인계 러시아인
각기 권력을 꿈꾸며 자신만의 세계를 그려나간다.

그 중 가장 인상깊은 인물 판창퀘이. 공산주의라는 신념 하나로 반동과 혁
명을 이끄는 사람.. 결국 책 속 유토피아는 공산주의로 마무리된다.

+

🔖안 돼! 모자라! 한 명이 무슨 의미란 말인가? 1000명! 100만 명!
전부 다! 도시 전체! 이 목쉰 소리로 신음하는 퉁퉁한 목덜미들을
단번에 휘어잡을 거대한 손, 킬로미너 길이의 손가락을 어디서 가
저오면 좋단 말인가? 전부 다! 쥐어짜버리자! 무너뜨리자! 저들의
무기력한 신음 소리를 들이마시자! 손! 그 손을 어디서 가져오지?
(p.66)

🔖“...정한 노동... 군인과 농민들의 혁명 만세! 자본... 전쟁...중
단하라! ... 전 만세! 프랑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수도 파리
만세!” (p.384)

자본과 권력, 그리고 이에 반대하는 혁명세력들..
그들이 생각했던 유토피아가 무엇인지..절대적인 신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이었을지 곰곰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어려웠지만 눈 앞에 책 속 인물들이 생생하게 그려졌던 소설이다.
자신의 이상적인 나라를 세우기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의 묘사가 인상적인 소설

잘 읽었습니다.☺️

@gimmyoung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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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를 배달합니다
최하나 지음 / 한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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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주인공의 이야기
작은 친절이 어떻게 삶을 바꾸는지 보여주는 소설.

바쁘고 각박한 속에서도 멈춰 서서 따뜻한 말 한마디의 위로가 얼마나 큰 울림이 될 수 있는지를 잔잔하게 그려낸 소설이었다.

요구르트처럼 새콤달콤하고, 뒷맛은 오래도록 부드럽게 남는 이야기
단순한 배달이 아닌, 외로운 이웃에게 건네는 작은 안부이자 조용한 사랑이 가득했던 소설

+

🔖5시간 뒤, 낯선 번호로 메시지가 왔다.
죽는 줄 알았어요. 이게 진짜 죽을 거 같은 거네요.
경인의 엄살에 나는 푸하하 웃음을 터뜨렸다. 뜬금없이 산을
타느라 고생한 탓에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을 그에게 엄지 척
이모티콘을 보냈다. 그리고 링크 하나를 보냈다.
다음 날, 접속한 위플릭스 계정에는 새로운 프로필이 하나 더
생겼다. 콩순이언니와 요구르트언니 옆, 약수터머슴이었다. (p.290)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
잘 읽었습니다.☺️

@hanki_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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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편지
설라리 젠틸 지음, 최주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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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살인사건

소설을 쓰기 위해 도서관에 간 프레디.
그곳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케인, 윗, 그리고 마리골드. 그들은 도서관에서 한 여자의 비명소리를 듣게 되는데... 그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친해지는 계기가 된다.

그날 저녁 뉴스 도서관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걸 알게되고 그들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건 사고들..
점점 케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증거들... 과연 범인은 누구일지..

액자식 구성.. 소설 속 사건은 해나 라는 인물이 쓰고 있는 소설이다.
그리고 리오와 해나는 지속적으로 편지를 통해 소설 속 이야기를 주고 받는 구성.. 그런데 뒤로 갈수록 편지 속 리오의 말투는 강박 그 이상 소설에 집착하는 것 같은 느낌...

소설 속 범인을 찾아내고, 리오는 과연 누구인지를 고민하게 되는 심리 스릴러 소설.. 다만 범인이 뭔가 억지로 꿰맞쳐진느낌이라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사랑에 빠지는 건 신을 찾는 것과 비슷한 구석이 있어요. 맹목적 믿음에 따라 시작하거든요. 프레디가 광신도가 되어 목숨을 기꺼이 바치려고 하기전에 내가 현실을 일깨울 목소리가 되려고요.“ (p. 431)

500페이지에 가까운 분량이지만 흡입력 좋았던 소설
잘 읽었습니다.☺️

@wisdomhouse_official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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