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그리고 살인사건소설을 쓰기 위해 도서관에 간 프레디.그곳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케인, 윗, 그리고 마리골드. 그들은 도서관에서 한 여자의 비명소리를 듣게 되는데... 그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친해지는 계기가 된다. 그날 저녁 뉴스 도서관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걸 알게되고 그들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그리고 이어지는 사건 사고들..점점 케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증거들... 과연 범인은 누구일지..액자식 구성.. 소설 속 사건은 해나 라는 인물이 쓰고 있는 소설이다.그리고 리오와 해나는 지속적으로 편지를 통해 소설 속 이야기를 주고 받는 구성.. 그런데 뒤로 갈수록 편지 속 리오의 말투는 강박 그 이상 소설에 집착하는 것 같은 느낌...소설 속 범인을 찾아내고, 리오는 과연 누구인지를 고민하게 되는 심리 스릴러 소설.. 다만 범인이 뭔가 억지로 꿰맞쳐진느낌이라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사랑에 빠지는 건 신을 찾는 것과 비슷한 구석이 있어요. 맹목적 믿음에 따라 시작하거든요. 프레디가 광신도가 되어 목숨을 기꺼이 바치려고 하기전에 내가 현실을 일깨울 목소리가 되려고요.“ (p. 431)500페이지에 가까운 분량이지만 흡입력 좋았던 소설잘 읽었습니다.☺️@wisdomhouse_official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