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이 돌아오기100초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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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은 가사와바라 가요코 이구요.. 김언수님이 옮기셨고..

출판사는 길벗 스쿨 입니다.

표지가 귀염귀염 합니다. 하드커버지고  꽉찬 그림의 동화책이에요~~

책이 옆으로 와이드한 책이네요...

왕실 경비원이 표지에는 4명이 나오네요...

숫자 100이 모자를 쓰고 있어요.. ㅎㅎ

이야기 속에는 왕실 경비원 3명이 사고를 쳐요.

보통 책은 넘기면 속지가 2정 정도 넘어가고 제목도 한장 더 넘어가고 그런데..

요건 바로 시작입니다.

왼쪽에 하드커버지랑 붙어 있어요~~~ 완전 바로 시작...

임금님방..... 너무 좋다....

딸이랑 읽으면서 임금님방 엄청 크다... 머가 있나 보자... 신기 한게 머가 있나??

방인데 접시가 있네... 주방도 아닌데... 창문도 엄청 크다...

엄마는 기사 갑옷이 제일 신기하네.... 딸은 표범 가죽 러그가 제일 신기 하다고 하네요...

임금님이 외출하신 틈을 타 경비병들이 놀았어요~~~~

이걸  들키명 모가지 댕겅 아닌가???

임금님 왕관을 쓰고 임금님 의자에 앉아 있어... 저건 역모죄라고...

100초 안에 다 정리 할수 있을까??

왕실 경비병들은 난리가 났어요...

처음 글이 나오고 동화책의 중간은 1부터 100까지의 숫자만 있고 다른 글은 없어요..

그것도 이 동화책의 매력 이네요...

숫자가 나오는 부분이 신기했던지 딸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숫자를 세더군요...

 헐레 벌떡~~~

 우당탕...

앗.... 77이 거꾸로 써있네... ㅎ ㅎ ㅎ

임금님이 눈치 챘을까??

딸이 눈치 챈거 같다고 말했어요..

딱 봐도 모자를 바꿔 썻고....

딸하고 임금님 방이 무엇이 바뀌었는지 찾기 놀이를 했어요...

임금님 방이라서 그런지 우리집에 없는 물건들이 참 많아요.. 그래서 아이가 재미있어 했어요...

숨은 그림 찾기 처럼 재미있습니다.

뒤집어진 그림, 옮겨진 쿠션, 어항속 목거리, 없어진 접시들, 새로생긴 마트로시카,

새장속 바나나, 새는 머리위에 있고, 우쿨렐레에 화분꽃이 피어나네요.

딸리 제일 신기하다고 했던 표범 러그가 없어졌어요. 사다리가 생겨났고...

책꽂이도 엉망, 벽난로 위의 물건 탁자위의 물건도 뒤죽박죽... 어찌보면 너무 많이 달라져서

임금님이 못 알아차릴수가 없을꺼 같아요..

왜 경비원들은 이렇게 놀까??

혹시 처음이 아닌건 아닐까... 임금님이 너무 착해서 그동안 바주셨나봐...

그러니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지... 물건 위치가 하나라도 바뀌면 화를 내는 임금님이라면

경비원들이 이렇게 엉망으로 놀고 엉망으로 치우지 않았을꺼야... ㅎ ㅎ

글밥은 많지 않지만.. 아이랑 숫자세기 하기 좋고... 나오는 물건이 많아서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좋은 책이에요.

딸이 읽자마자 한번 더 보고 싶다고 하는거 보니까 책이 참 마음에 들어하네요..

하루10분 초등한자 따라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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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는 OPEN BOOK 이네요~~

 요 두개의 미니북은 사은품처럼 나오는 딸림자료에요~~

알림장이  6번까지 쓸수 있고 날짜도 따로 쓸수 있고 구성이 좋네요

오른쪽 미니북은 사자성어 54개가 수록 되어 있어요 9개마다 확인문제가 있고요 많이 사용하는 사자성어라 딸이 들어본적 있다고 말하네요

요런구성 정말 좋아요

아이가 쓰면서 더 자기책 같다고 느끼고 더 소중하게 여기더라고요

목표같은것도 1년 계획도 세우면서 같이 얘기해봤어요

책 떼면 8급 부터 셤  보자~~

획순이나 한자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서 잘 써주신거 같아요..

딸아이랑 같이 읽어보니 이해가 잘 된다고 하네요..

획순도 색깔별로 다르게 인쇄되어서 참 보기 편하네요.

처음에 8급 부터 나오고 7급II 7급 6급II 6급  이런순으로 나와요

내용이 컬러풀하고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귀여운 문체로 되어 있어요

한눈에 잘들어오게 구성이 잘 되어있고요 

편집하실때 엄청 고민 많이 했을꺼 같아요

맨 마지막에 에이포 두장 크기의 포스터가 있어

잘라서 화장실 문에 붙이면 딱 좋을꺼 같아요

방문보다는 거기가 제일 많이 보더라구요 

하루 5분수학도 있네요

하루 10분 수학의 반절 크기래요~~ 하루 5분씩 짬내서 하면 좋겠죠~

전 한문교육을 중요시 하던 시대랑 동네에 태어나서 상투 트시고 하얀한복입고 생활하시는 훈장선생님이 계신 서당에서 한자랑 서예를 배웠었어요 어렸을땐 너무 재미없고 이걸 왜 배워야하는지 모르겠고

그랬는데 어른이 되니 한자를 알면 한글을 더 잘 이해할수 있고 독서할때 정말 유익해요 모르는 단어 나와도 유추도 가능하고 문해력도 높아지거든요 두꺼운 책도 문제 없이 읽을수 있게 되요

그래서 나중에 어른되서 후회했어요 엄마가 학원보내줄때 열심히 좀 할껄 그런데 훈장선생님은 무섭기만 하고 정말 재미없게 가르쳤거든요

 저희 아이한테도 한자를  가르치고 싶어요

한자 자격증 한개한개 따면서 재미를 느꼈으면좋겠네요

책이 너무 예뻐요

화를 낼까? 화를 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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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컴퍼니에서 글 그림을 맡았고 마술연필에서 옮겼네요

출판사는 보물창고 에요~~

화난 남자아이가  표지에 있네요 화가났지만 너무 귀엽네요~~ㅎㅎ

눈썹이 위로 올라갔지만 볼터치가 빨갛고 주근깨가 있네요 ㅎㅎ

요 책의 그림은 배경은 실사 사진이고  그림은 굉장히 깔끔하고 

귀엽게 그려졌어요 색채도 부드럽고 깔끔해요~

       동생은 허락도 않받고 장난감 비행기를 만지고 

비행기는 떨어져서  부서졌어요 

이런일은 아이들에게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죠

저희 딸은 동생이 없지만 친구가 놀러와서

가끔저런일이 생겨요 친구가 일부러 한건 아닌데

아이가 화가 많이 나죠

여자애들이라 때리거나 소리지르는일까진 없는데

울고 삐지고 그래요 

화가난 맥스 그리고 맥스의 또다른 자아인 빨간몬스터

그런데 맥스가 몬스터에게 꺼지라고 소리치는거 보니

자기자신의 몬스터 모습이 싫은가봐요

누구라도 몬스터가 된 자신이 싫겠지요??

웃으며 사라지는 몬스터

사람들마다 화를 푸는 방법이 다르겠죠

몬스터는 베개를 손으로 쳐보라는둥 

왜 화가 났는지 말해보라는둥 여러가지 화푸는방법을

시도해보게 합니다~~ 화난이유를 말하면서 정리만 해도

아이들은 많이 풀어지는거 같아요

서서히 사라지는 몬스터를 보니 기분이 서서히 풀어지는

모습이 상상되네요~~

따뜻한 인성동화입니다~~

동물원에 갇힌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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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신현경, 그림  김고은 님이 그리셨네요..

출판사는 해와 나무 입니다.

표지에 등장인물들이 죽~~ 나오네요... 표지가 하드커버는 아니에요~~ 하지만 중간 종이가 약간 도톰하네요..

글 작가님은 여러가지 동화책을 이미 많이 내신 분이세요~~

그림 작가님 독일에서 공부하고 지금 독일에서 사시는 군요...

그림체가 독특합니다. 김고은 이름으로 봐선 여자분 같은데... 그림체가 귀염귀염 하진 않아요...

터치나 무늬가 많은 편이고  채도 낮은 색과 원색을 많이 쓰셨어요..

주인공 이름이 특이 해요~~ 마두리... 엄마는 마수리.... 아빠성을 따른게 아니라..

마녀는 엄마성을 따르는 걸까요??  ㅎ ㅎ

그리고 빗자루......양??? 군???  성별을 모르겠습니다만... 머리가 무지개색... 이쁩니아... ㅎ ㅎ

마두리양이 주인공이지만.... 빗자루가 더 주인공 같기도 해요... ㅎ ㅎ

빗자루가 화자입니다.

스토리는 꽤 흥미로워요... 주인공이 꼬마 마녀... 말하는 빗자루... 엄마도 마녀...

마녀 할머니의 초대장.... 그리고 꼬마 마녀의 변신술~~

마두리는 왈가닥 아가씨라... 빗자루가 항상 고생이네요... ㅎ ㅎ

수리수리 마수리는 많이 들어본 마법의 주문이죠..

비비디 바비디부 하고 아브라카다브라는 출처를 알겠는데..

비비디 바비디부는 신데렐라 아브라카다브라는 알라비안나이트

 수리수리 마수리는 어디에서부터 사용했는지

모르겠네요... 우리 나라에서 많이 쓰는거 같아요.. ㅎ ㅎ

마수리와 마두리도 요 주문에서 이름을 따온거 같아요..

마두리는 동물들과 말을 할수 있죠..

이렇게 동물들과 말할때는 만화책 형식으로 그림이 들어가고 말풍선으로 대화를 이러나가요...

동물들이 속마음을 말하네요...

동물원에 가면 항상 동물들이 축 늘어져서 엎어져 있어서..

얼굴 좀 들어보면 좋겠다... 걸어다니는걸 보면 좋겠다... 먹이 먹는 모습을 보면 좋겠다...

그냥 내 생각만 했는데.. 동물들이 이런 마음을 갖고 있는지 몰랐어요..

딸아이도 동물들이 불쌍하다고 하네요...

저희 애는 강아지 고양이 쥐 요런 작은 동물들을 좋아하고.. 큰동물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요..

동물원에 가도 거기에서 파는 수소풍선과 솜사탕 때문에 가고 풍선, 솜사탕 사면 끝 집에 가자고 해요..

그래서 동물원가 가면 꼭 나갈때 사줍니다. 입구에서 사면... 그때 부터 집에 가자고 난리니까...

하지만 자기도 동물처럼 갖쳐있기 실고 우리밖에서 다름사람들이 구경하는건 싫대요..

7살이 되니... 역지사지..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하네요...

서울시가 선포한 동물원 동물 5대자유가 있어요..

이런게 있는데 이 동화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딸 아이랑 이책을 읽으면서 다음에 동물원가 가면... 먹는걸 보고 싶다고 아무거나 던져 주지 않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크게 웃거나 소리지르지 않고,, 유리창을 두드리건 소리질러서 부르지 않기로 했어요...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에게도 말해준데요..

동물들도 마음이 있고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소중하게 대해줘야 한다고요..

대견하네요~~

 딴세상 딴생각 시리즈 입니다..

특히 급식먹고 슈퍼스타 읽어보고 싶네요..

찾아봐야 겠어요~~

엄마가 될 너에게

엄마가 될 너에게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었어요~~

작가분이 소아정신과의사세요~~

표지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네요~~

저자분에 관한글이 있어요~~

아들과 딸 두아이의 엄마시고 강북삼성병원 소아정신과 의사선생님 이세요~~

출판사는 흐름 출판사~~

서문에 엄마가 될딸에게...

장문의 편지글이 있어요~~`

딸을 키우며 느낀점이 있고... 딸이 앞으로 엄마가 되면 이렇게 아이를 키웠으면 좋겠구나 라는 식의 편지 이지요

차례가 나오고...

 제일 많이 와닿는 글귀....

제 딸이 예비초등생이라 더 그러네요....

 

이렇 조언에....

또 어떻게 하면 끝내주게 놀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엄마들이란...

참 저도 대한민국 엄마 입니다. ㅜ  ㅜ

글은 서문뿐 아니라 계속 딸에게 쓰는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딸에게 말하는 서체형태로 되어 있어..

읽기가 따뜻하답니다.

친정엄마가 이야기 해주는 거다라고 생각하면서 읽어보세요~~

공부를 아무리 잘하고 좋은 직업을 가져도 눈치가 없으면 사회생활이 꽝이 사람이 되겠죠

결국 엄마들이 원하는건 시험성적이나 아이가 버는 돈이 아니라 아이의 행복이잖아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이의 놀이가 이렇게 중요한 것 인지 몰랐네요..

그리고 아이는 놀이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는 내용이 정말 좋았어요..

엄마가 인형으로 역할 놀이를 하면서 아이의 감정이나 스트레스 받는 부분을 알수도 있고 해결해 줄수도 있다는 것을요..

 저도 인형놀이를 많이 해줘야 겠다고 느꼈습니다.

먼지 쌓인다고 버릴생각만 했는데...

챕터 별로 현명한 엄마되기 팁이 정리되어 있어요~~

요 베스트 질문이 정말 흔히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이 들어있어요~~

아이가 자위할때 어떻게 하나요? 같은 성적인 내용까지 나와서 정말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빠가 될 너에게.... 라는 책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팝콘브레인 이 된다라는 소리를 듣고 스마트폰 주지 말라고 그렇게 말해도,...

자기 귀찮으면 자꾸 아이한테 핸펀을 줘요..

어쩔때 아이가 아빠를 않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때도 있습니다.

아빠찾아 가는 이유가 핸드폰 게임때문인거 같아요...

게임 실컷 해놓고 자기 직전에 아빠랑 못놀았다고 우네요...

저도 좀더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놀것인가 연구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