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터 - 나는 AI로 인생을 바꿨다
비기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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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SNS에서 AI 콘텐츠를 올려 10만이 넘는 팔로워가 있고 강의와 책을 통해서도 인지도가 있는 그야말로 AI로 인생을 바꾼 사람입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 책이 AI 기술 해설이나 프롬프트 공식집이 아니라 AI를 대하는 태도에 관한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Part1에서는 자신이 어떻게 AI에 친숙해졌는지 이야기합니다. 그는 검색엔진과 AI의 차이를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AI는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주는 도구이며, 따라서 사용자가 AI에게 어떤 말을 거느냐가 관건입니다. AI를 다루는 것은 경험적 감각의 영역으로 많이 사용해 보아야 합니다. 마치 언어를 배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수백 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AI에게 자꾸 말을 걸어야 합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AI는 내가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도구가 아니라 내가 이미 가진 것을 더 빠르고 넓게 펼치게 해주는 도구라는 사실입니다.

 

Part2는 AI에게 말 거는 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줍니다. 이는 CRAFTER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1) Context, 작업의 배경, 목적, 중요도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2) Role, 어떤 입장과 어조로 답해야 할지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3) Action, 무언가를 정확하게 지시해야 합니다. (4) Format과 Example, 어떤 형식으로 받고 싶은지 알려주어야 합니다. (5) Thinking, 단계별로 사고하도록 합니다. (6) Evidence, 참조 근거를 분명히 합니다. (7) Refinement, 검증을 통해 다듬어야 합니다. 잘 갖추어진 질문을 계속 입력될 때, AI의 환각(오류, hallucination)을 피할 수 있습니다. Part3과 Part4는 저자가 직접 AI로 만들어 본 것과 결과물을 수입으로 확장하는 일에 대해 말합니다. 저자는 AI를 사용해 돈을 버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두렵기까지 하다고 정직하게 고백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AI를 검색엔진처럼 사용했고, 몇몇 질문을 던져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물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제대로 AI와 대화하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어떤 영역에서든 내가 주도하고 AI는 유능한 비서처럼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AI를 통해 많은 것을 얻어내려면, 먼저 나의 것을 제대로 AI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때만 AI를 통해 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 책 덕에 나의 일에 AI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아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개인 비서를 넘어 함께 일하는 똑똑한 동료를 얻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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