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압도하는 내면 경쟁력 - 나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7가지 인간다움의 힘
이헌주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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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압도하는내면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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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압도하는 내면경쟁력>은 내면의 힘을 키워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AI에 대한 오랜 연구와 심리학적 분석, 실제 상담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AI와 차별화되는 인간의 가능성과 주체성을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은 ‘인간의 고유성’, ‘자아 발견’, ‘욕구’, ‘상상력’, ‘좌절’과 ‘성공 경험’, ‘인간관계’라는 일곱 가지 주제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내 안의 진정한 욕구를 발견하는 것이 삶을 이끄는 강력한 원동력임을 일깨워준다.

나는 그 중에 2장 ‘나의 발견’ 부분이 크게 와닿는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면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흔히 자신을 잘 안다고 착각하고는 그런 정성을 쏟지 않는다. 그래서 인생의 굴곡에서 제일 먼저 잃어버리는 것이 자신이며 더 큰 소용돌이로 빠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저는 수많은 상담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항상 마주합니다. 그중 나를 잃어버렸다는 이야기는 임상 현장에서 들리는 가장 흔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끊임없이 누군가를 만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제게 상담이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일인지를 묻는다면 저의 대답은 ”그렇다“입니다. 왜냐면 그 안에서 분명 희망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희망은 인간의 내면에 있고, 희망은 자신을 아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p.58-59)

상담자의 도움으로 자신을 인식하는데 어느 정도 성과가 있더라도 결국 ‘자기 자신’으로 서 가는 일은 자기 몫이다. 나의 고유성과 자신에 대한 이해는 스스로 고군분투해야한다. 이 책은 적절한 가이드와 질문을 알려주고 있다. 내면 가치를 찾는 핵심 주제에 따라 “지금 이 순간 어떤 가능성을 실현하려고 하는가?”,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와 같은 질문을 통해 자신의 열망과 욕구를 더욱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탐색의 깊이를 더하고 있어 이론과 실천이 골고루 균형있게 제시하고 있다.

“무엇인가를 이룬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상상은 우리의 방향성을 나타내지만 결국 그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p.137)

“고통을 또렷하게 경험하면 그 안에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더 큰 선을 위해서는 반드시 작은 고통을 견뎌내야 합니다. 첫 번째 계단을 올라가야 두 번재 계단도 가능합니다. 한 계단, 한 계단을 쌓아가는 것은 목적을 향한 발걸음이기에 고통스러운 동시에 보람된 일입니다. 이렇게 앞서 언급했던 상상력과 고통이라는 현실은 의미라는 물줄기에서 만나게 됩니다.”(p.144)

나를 발견하는 여정에는 현실 직면, 고통이라는 큰 산이 놓여 있다. 어쩌면 그걸 회피하다보니 더 큰 문제가 생겼는지도 모른다. 저자는 “고통은 현재 당면하고 있는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라며 우리가 고통을 명료하게 볼 때만 그것과 맞서 싸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래야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지금 마주하는 고통, 뼈아픈 현실을 생각해본다. 부족함과 실패감에 자기비하를 하기보다 더 들여다보기 시작하니 길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 그동안 옆에 있는 데도 몰랐던 다른 선택과 방향도 알게 된다. 그 다음까지는 잘 모르겠다. 깨닫고 보이는 만큼 나아가도 되지 않을까. 또 실패하더라도 그 다음이 있겠지.

내면이 흔들릴 때마다 이 책을 읽으며 평정심을 유지하면 좋겠다. 아니, 흔들리는 대로 더 머물러도 괜찮다고 말해줄 것 같다. 그것만으로도 나를 다시 세우는데 힘이 되리라.


**출판사 제공 도서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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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자가 묻다 - 그리스도인이 꼭 알아야 할 기독교의 진리 이야기
이상준 지음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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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자가 묻다>는 기독교 기본 진리를 자세하고 어렵지 않게 풀어낸 책이다. 기독교에 관심이 있거나 교회에 이제 막 발을 들여놓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하지만 꼭 새신자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해온 사람들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이 믿음을 돌아볼 수 있다. 누군가에는 생소하고 믿기 어려운 진리를자신은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 놀라운 은혜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그렇다고 기독교가 맹목적인 믿음을 요구하는 건 아니다. 이 책에는 ‘왜 하나님인가?’ 즉 신론부터 마지막 장 ‘왜 성령님인가’ 성령론까지 모든 기독교 기본 진리를 아우르고 있다. 인간론, 그리스도론, 구원론, 성경론 등 궁금한 지점부터 읽어도 좋다. 주변에 복음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을 참고하면 유익할 것 같다. 새신자들이 궁금할 질문들로 소제목을 구성하였고 그에 대한 대답이 무척 성실하고 명료하다. 이해하기 어렵지 않도록 도표나 예시, 에피소드 등 흥미롭게 지루할 틈 없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평생 무신론의 가장 강력한 기수였던 플루는 2004년 12월 9일 마음을 바꿨다. 그는 과학적 증거에 근거해 신을 믿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제 그는 신이 증거가 존재한다고 믿고, 신의 존재를 믿으며,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사실을 믿는다고 선언했다. 플루의 책 <존재하는 신>에서는 그를 무신론자에서 유신론자로 변화시킨 과학적 발견과 철학적 논증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그는 이 책에서 아인슈타인과 마찬가지로 논리적이고 질서정연한 우주의 규칙성과 보편성은 신이라는 기원으로 귀결된다고 보았다.”(p.35)

저자는 논쟁적인 부분도 비켜가지 않고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여러 과학자나 철학자, 반대 의견을 가진 전문가 의견 등 그들의 주장을 요약하여 근거로 삼기도 하고 혹은 반박하기도 한다. 사실 종교에 대해 의견이 분분할 때 침묵을 선택할 때가 많았다. 여러 이유 중에 중요한 질문에 내가 대답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 나만의 답을 발견했다. 최대한 설명을 하되 잘 모르면 “좀 더 알아보고 다음에 대화하자”고 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한 챕터를 다시 읽고 대화의 시작점을 만들어갈 수 있겠다. <새신자가 묻다>는 복음을 알고 전하는 일에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만든다.

**출판사 제공 도서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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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엄마와 함께 가는 미술관 여행 - 아이와 꼭 한 번 가봐야 할 미술관 12
최미연(미대엄마) 지음 / 로그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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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엄마와함께가는미술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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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엄마와 함께 가는 미술관 여행>은 아이와 함께 국내 유수한 미술관을 탐방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는 자연스럽게 미술관을 놀이터처럼 경험하고 미술이 친구가 되는 순간을 만끽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디지털 디톡스로 미술관을 권한다. 그런데 어디를 어떻게 가야할지, 아이와 갈 때는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막막한데 이 책을 보면서 집 근처 가까운 데 부터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책에는 아이 수준에 맞는 미술관 전시 리포트 쓰는 방법도 알려주고 각 미술관 특징마다 아이와 어떻게 활동할지 알려준다. 하지만 무엇보다 저자는 예술 작품에 반응하는 아이를가만히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다고 전한다.

“아이들이 예술을 만나는 순간을 가만히 지켜보세요. 야외에서 하는 예술 체험은 실내 전시보다 훨씬 생생하고 역동적이며, 아읻르의 감각을 활기차게 깨워준답니다. 물론 미술관 내부에서도 작품을 차분히 감상할 수 있지만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작품을 직접 느끼고 놀이처럼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p.87)

부모들이 가장 난감한 순간은 작품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무슨 대답을 할지 모를 때일 것이다. 저자는 그런 걱정을 하기보다 솔직하게 엄마도 잘 모른다고 하면서 “우리 같이 한번 생각해 볼까?”라고 질문을 던져보라고 한다. 사실 예술 작품에 정답이란 게 없다고 생각한다. 정답보다 예술적 경험이 더 중요하다.

“품 주변을 빙빙 돌면서 함께 관찰하고, 떠오르는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는 순간들이야말로 아이에게 정말 의미 있는 예술적 경험이 됩니다.”(p.88)

작년 겨울 중2사춘기 아들과 미술관에 갔다.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하나 고르라고 했더니 그 앞에 서서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작가의 작품 중에 제일 난해하고 추상적인 그림이었다. 그동안 이해하기 어려웠던 아이의 모습이 그냥 받아들여졌다. 예술에는 연결의 힘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미술관 목록을 기록해놓고 아이들과 열심히 다니고 싶다. 가까운 곳부터 한 군데씩 미션 클리어 해야겠다. ‘대구 미술관’ 포항에 있는 ‘숲속미술학교’ 영천에 위치한 ‘시안미술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등.

올 여름 휴가는 이 책을 가이드 삼아 미술관 여행으로 기획해봐야겠다.

**출판사 제공 도서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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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함의 용기 - 나는 수용자 자녀입니다
성민 외 지음 / 비비투(VIVI2)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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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함의 용기>는 교도소 수용자 자녀가 겪은 어려움과 극복의 과정을 담은 에세이다. 10명의 저자들은 어린 시절에 부모의 수감이라는 서늘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살인, 사기, 경제사범 등 크고 작은 범죄를 저지른 부모 때문에 아이들은 범죄자의 자녀라는 낙인 뿐만 아니라 생활고를 겪으며 살아야 했다. 고통과 상처의 기억이지만 아이들은 용기를 내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 자신과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을 청소년들을 위해서다.

“나와 같은 수용자 자녀는 대부분이 들여다보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에 그 존재 자체가 누군가에겐 낯설뿐더러, 우리의 삶이 얼마나 치열하고 상처투성인지 잘 모른다. 누군가는 때때로 편견이라는 눈덩이에 꽁꽁 묻힌 채, 차가운 시선을 주기도 한다. 무거운 자물쇠와 함께 깊이 침수된 나의 이야기를 이제는 풀어 보려 한다.”(p.136)

수용자 자녀들은 여러 측면에서 이중 고통에 시달려야했다. 사랑했던 부모의 부재, 그로 인해 풍비박산, 미워할 수도 없고 마음껏 괴로워할 수도 없는 처지였다. 부모가 남긴 빚과 피해자에게 남긴 상처를 남은 가족이 고스란히 감당하면서도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도 없다. 예민한 시기에 겪는 이런 고통은 아이들을 더 깊은 수렁에 빠지게 하였다. 사각지대에서 허우적 거리던 저자들에게 손을 뻗는 곳이 ‘세움’이라는 단체였다.

이 단체는 수용자 자녀의 회복을 돕고 있다.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자존감을 세워갈 수 있도록 이끈다. 저자들 모두 세움에서 자기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신의 존재를 지우기에 급급했던 아이들이 조금씩 자신을 찾고 인생의 주체가 되어가고 있다. “왜 범죄자의 자녀를 돕느냐”는 의문과 비난에도 10년 동안 한결같이 세상의 편견에 맞서 아이들과 함께 해준 이 단체를 보면서 어른의 역할을 생각해보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형량을 마치고 돌아온 부모와 갈등은 더 심각했다. 여러 도움을 통해 겨우 안정적으로 생활하던 저자들이 또다시 더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 떨어져 있는 동안 달라진 부모의 존재, 이제 20대가 된 자신과 가족으로 함께 사는 일은 쉽지 않았던 것이다. 그럼에도 이들은 ‘희망’을 잃지 않겠다고 한다. 또한 사회 생활을 하면서 부모님이 느꼈을 책임감과 부담감을 몸소 경험하게 되었고 부모를 이해하는 마음도 들었다고 고백한다.

“나는 교도소에서 돌아온 엄마를 보며 밉기도 했지만 안타까움도 컸다. 예전에 알고 있던 엄마가 아닌 것 같았다. 원래 엄마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사람이었다. 교도소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인한 예민함과 죄의식이 엄마를 바꿔 버린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희망을 잃고 싶지 않았다. ‘엄마, 나는 엄마가 온 것이 너무 행복해’ 이러한 말들을 엄마에게 꾸준히 말해 주고 있고 요즘에는 많이 나아지고 있다. 그래도 지금 내 나이 스무 살에는 아직 엄마가 필요하다.” (p.192)

부모의 약함으로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했던 고통, 그 때의 기억, 현재의 과제까지. 담담하게 써내려간 저자들의 쓰기 여정에 박수를 보낸다. 덕분에 수용자 자녀들의 아픔과 어려움도 알게 되었고 소소하게나마 서평단을 통해 이들의 삶을 알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출판사 제공 도서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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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탁 덮고 싹 잊는다면? - 29가지 질문으로 완성하는 읽기와 쓰기
김화수 지음 / 우리학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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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읽고탁덮고싹잊는다면? #김화수 #우리학교 #서평단

초6 남자아이들과 매주 책 1권씩 읽고 독후감을 쓰는 수업을 하고 있다. 요약-인상적인 장면과 이유-핵심 주제에 대한 의견-논제에 대한 자기 생각-마무리, 대략 이런 형식 5문단의 글을 쓰도록 지도한다. 6개월 간 20권 이상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썼으니 이제는 조금 다른 형식으로 읽기와 쓰기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할 시점에 이 책 <다 읽고 탁 덮고 싹 잊는다면?>을 만났다.

저자는 통영에서 책방을 운영하며 14년 동안 동네 청소년들, 성인들과 같이 독서모임을 해왔다. 그 과정에서 증명된 노하우, “제대로 읽고 두려움이 없이 쓰는 비법”을 책에 담았다. 추천 도서 뿐만 아니라 예시문단도 주옥같고, 모임 팁이나 글쓰기 지도 방법도 매우 실용적이다. 쓰기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접근할지, 무슨 말로 다독이고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할지 경험을 토대로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무엇보다 수업 도중에 학생들에게 던졌던 질문이나 더 나은 글쓰기를 위한 조언에서 저자만의 지향점을 드러나는 부분이 좋았다. 비슷한 마음과 목표로 책을 읽고 쓰며 살아가는 동지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네가 생각하는 발전은 뭐야?”
“부가 늘어나고 편의 시설이 많아지고 그런 거죠.”
“경제 발전만 발전일까? 인권의 발전은, 동물권 발전은 어때? 그런 건 발전이 아닌가?”
“그것도 발전이긴 한데…… 경제가 발전해야 다른 것도 발전시킬 돈이 생기니까, 가장 중요한 게 경제잖아요!”

“누구의 말이 옳은지 따지는 게 아닙니다. 발전은 더 나은 상태로 나아간다는 의미인지, 왜 우리는 발전을 돈이나 숫자로만 생각할까요? 앞의 대화에서 발전의 의미를 확장해서 생각해 본 것처럼 늘 수긍했던 것들에 물음표를 붙이고 다양한 질문을 끄집어낼 수 있을 때 잘 읽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6-7)

저자가 제안하는 29가지 방법 모두 글쓰기 수업을 할 때 해볼 만한 하다. ‘이야기 속 나의 ‘최애‘는 누구?’ ‘내 마음을 일렁이게 한 장면은 어디야?‘ ’작가는 왜 이 시점으로 썼을까?’ ‘이 책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새롭게 알게 된 건 뭐야?’ ‘읽기 전과 읽은 후, 뭐가 달라졌지?’ 등 그 방법을 적절하게 활용하기 좋은 추천책도 같이 읽으면서 곧바로 실행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개요짜기는 거꾸로!’, ’제목 짓는 꿀팁‘, ’좋은 문장 쓰는 법’ 등 글쓰기 기본기를 탄탄하게 세울 수 있는 조언도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초등 고학년과 중등, 성인까지 글쓰기 수업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자는 서평이나 독후감 쓰는 것이 글쓰기를 연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읽기를 토대로 토론과 독후감 쓰기까지 이어서 하면 독서력과 글력 모두 기본 체력을 키울 수 있다. 나도 이 과정을 거치고 있고, 아이들과 수업하면서도 그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 독후감을 처음 써보는 사람이나 아이들 글쓰기 수업을 하는 선생님에게 추천한다.

**출판사 제공 도서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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