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민주주의 - 진짜 핵심 진짜 재미 진짜 이해 단어로 교양까지 짜짜짜 ㅣ 101개 단어로 배우는 짜짜짜
오애리.구정은 지음 / 푸른들녘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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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할뿐만아니라 당연한 민주주의 그러나 세계의 여러 곳에서는 여전히 민주주의를 향한 투쟁이 이어지고있고 민주주의를 실행하더라도 이런저런 문제점들이 생기고는 하는데요

이책은101가지의 핵심단어를 통해 민주주의의 역사와 세계의 흐름 그리고 대한민국에서의 민주주의에 대해 배울수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민주주의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수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 체제에서 아고라라는 광장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정치적인 문제들에 대해 토론을 하던 것이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고하는데 그로부터 수천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민주주의는 어떻게 변화되었고 확립되었을지 궁금해집니다

왕과 귀족등 일부의 특권층에 부와 권리가 집중되고 평민이나 그보다 못한 노예등은 끝없는 노동은 물론 생활전반에 걸쳐 불평등함에 시달려야하는 제도에 반기를 드는 이야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일어났는데요

그러한 혁명 혹은 전쟁들의 끝에 모두가 평등하며 똑같은 권리를 가진다는 생각이 확립되지만 그렇게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를 생각하면 오늘날의 평범한 일상을 감사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의 민주주의의 역사는 물론 우리나라에서의 민주주의의 역사 또한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광복이후는 물론이고 불과 30여년전까지도 이어졌던 여러 사건들을 계기로 차츰 민주주의가 자리를 잡아가게되었지면 어쩌면 현재도 누군가는 자신의 권리나 주장을 제대로 보장받지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고민해보게됩니다

101개의 핵심 단어들로 민주주의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은 조금 어렵기도하고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해지게도 하는데요

이책을 토대로 기초를 배우며 다른 도서와 영상등을 통해 내용을 더 확장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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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계단 학습 일력 : 어휘편 (스프링) ㅣ 무한의 계단 학습 일력 (스프링)
아르누보 편집부 지음 / 아르누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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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이 떨어져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웃지못할 실수나 낭패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들을수있는데요

누군가에게는 당연히 알고 있는 단어이지만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낯설수도 있고 다른 뜻으로 해석될수도 있다는 것은 세대갈등을 넘어 소통을 하고 어떠한 정보나 지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며 오롯이 받아들이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를 고민하게합니다

그래서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중의 하나로 책이나 신문을 많이 읽기도하는데요

어른들에게는 책이나 신문도 충분하겠지만 아이들에게는 그 또한 넘기힘든 장벽일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이 좋아하고 익숙한 게임이자 캐릭터들인 무한의 계단을 활용한 학습 일력이 더욱 반갑습니다

학습일력이기에 매일 하루 한장씩 학습할수있는 구성이며 감정, 감각, 가치, 상태, 행동의 5가지 분류로 어휘를 선정하고 초등학교 교과서의 어느 부분에서 만날수있는지도 알려주고있습니다

오늘의 어휘와 그뜻을 풀이하고 일상 생활속에서 어휘가 사용되는 상황을 무한의 계단 캐릭터들로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어서 어려운 어휘도 쉽고 재미있게 익힐수있습니다

비슷한 말, 반대말, 관련된 말 또한 수록하였기에 하루 하나의 어휘가 아니라 더 많은 어휘를 학습할수있습니다

5일동안에는 어휘를 학습하고 주말에는 한 주동안 배운 어휘를 활용한 퀴즈를 풀면서 복습할수있습니다

스프링 제본으로 편리하고 삼각형의 받침대로 구성이되어 책상이나 책장 그리고 식탁의 한구석에 올려두고 보아도 좋습니다

매일 하나씩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습관도 들이고 배운 어휘를 사용해보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 습관은 어휘뿐만아니라 다른 공부도 스스로 할수있도록 확장시킬수있는 좋은 습관이 될 것 같은데요

초등학생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공부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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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장의 참극 ㅣ 긴다이치 고스케 시리즈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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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가지를 이리저리 드리운 오래된 수령이 짐작되는 커다란 나무기둥을 앞에 두고 다양한 나무들로 잘 가꾸어진 정원이지만 어두운 밤하늘에 떠있는 붉은 색의 둥근 달과 건물의 창문과 문에 그려진 혹은 비치는 붉은 색으로 인해 으스스한 느낌을 주는 표지의 이책은 일본 현지에서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명탐정 긴다이치 고스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오래전 후루다테 다넨도라는 옛귀족은 후지산이 가까이 있으며 빼어난 주변환경으로 이름난 장소에 대저택 명랑장을 지었는데요

자신의 권세를 보여주기위해 크고 화려하게 지은 것은 물론 미로같은 정원과 복도를 비롯해 건물 내부에 비밀 탈출구를 만드는등 기묘한 장치들을 활용한 장소로 미로장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루다테 다넨도의 사후 명랑장에 거주하던 아들 가즌도는 아내에 대한 의심과 질투로 아내 가나코를 살해하고 아내의 사촌인 시즈마를 살해하려다가 반격을 당해 사망하게 되는데요

왼팔이 잘리는 큰 부상을 입은 시즈마는 현장을 떠난이후 행방이 묘연한채 20년의 세월이지난 지금 후루다테 가문의 가세는 더 기울어지고 결국 명랑장의 주인이 바뀌게 됩니다

명랑장의 새로운 주인이 된 시노자키 신고는 명랑장을 호텔로 개조해 운영을 시작할 준비를 마치고 난후 과거 사건의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명랑장에 대한 추억을 가진 이들에게 마지막으로 명랑장을 개방하기위해서 지인들을 초대했는데요

초대받지 않은 의문의 손님이 나타났다가 흔적도없이 사라지는 기이한 사건이 발생함에 찜찜함을 느껴 긴다이치 고스케를 급히 부르게 됩니다

이상한 손님의 정체와 흔적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던중 명랑장의 전 주인인 다쓴도가 기묘한 방식으로 죽은 채 발견이 되고 관할서의 형사들과 긴다이치 고스케의 공조가 시작되는데요

명랑장에 기거하는 인물들중 거짓의 가면을 쓴 범인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20년전 사건을 떠올리게하는 의문의 손님이 범인인 것인지 모두가 다 의심스러운 상태에서 또다른 사건이 벌어지며 이야기는 긴박하게 흘러갑니다

오래된 건물과 그곳에 연결된 탈출구이자 지하동굴이 보여주는 음침한 분위기만큼이나 잔혹한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는 긴다이치 고스케의 추리를 보는 재미는 물론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추할수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작품속 배경이나 현지에서의 출간시기가 꽤 오래전이기에 현대와는 맞지않는 설정과 표현들이 있기는하지만 국내에서는 오랜만에 출간되는 긴다이치 고스케의 이야기이기에 긴다이치의 고스케의 팬이거나 탐정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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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
김하연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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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싸늘해보이는 비스듬한 시선으로 무언가를 탐색하는 듯 혹은 못마땅하다는 듯이 바라보는 두 주인공과 칠판가득 붙은 여러 자료들 그리고 접근금지를 뜻하는 노란색의 테이프가 그려진 표지의 이책은 두 친구가 새롭게 만들어진 교내 동아리활동을 통해 지난 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국어선생님이 새롭게 만든 동아리인 추리소설 창작반에 가입을 하게 된 지은은 상대방의 의중을 살피는 것이 힘들어 인간관계에 서툰 아이인데요

추리소설 창작이라는 과제앞에서 포기하려는 지은에게 국어선생님은 실제 사건을 조사하여 소설로 바꾸어도 된다는 조언을 해줍니다

그이후 다양한 사건들을 검색하던 지은은 자신의 집과 그리 멀지는 않지만 외곽 지역으로 외할아버지가 살고 계시는 진송리에서 있었던 진송 초등학교 화재사건을 소재로 정하고 외할아버지를 시작으로 관련 인물들의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지은의 옆에는 같은 동아리부원인 해영이 함께 하는데요

지은과 해영은 인터뷰를 진행할수록 이미 종결된 그날의 사건속에는 미쳐 밝혀지지않은 진실이 있다는 의문을 가지게 되며 조사를 이어갑니다

상반된 성격으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의지해가며 사건을 조사해가는 지은과 해영이 정체불명의 협박까지 받게 되면서 독자들 또한 그날의 진실이 무엇인지 아이들이 무사히 진실을 밝혀낼수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긴장감 있는 전개와 반전으로 추리소설로서의 재미를 보여주면서 지은과 해영이 한층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도 만나볼수있습니다

청소년은 물론 성인 독자들도 즐겁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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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의 트라이앵글 - 제13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샘터어린이문고 81
최인정 지음, 클로이 그림 / 샘터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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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무지개빛으로 반짝이며 완벽한 삼각형을 이루고 있기에 보는 것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며 분명 맑고 깨끗한 소리가 날 것 같은 트라이앵글과 그런 트라이앵글보다도 더 반짝이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세 아이들이 그려진 표지의 이책은 제13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열세 살 아이들의 우정과 고민 그리고 상처와 성장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열세 살의 민하는 윤지 그리고 은빈과 삼총사이지만 속마음까지 터놓을수있는 사이는 아닙니다

첫 만남에서부터 약간의 허세와 거짓말로 이루어진 관계를 이어가기위해 민하는 여전히 아이들앞에서는 쿨한 척 센 척하지만 혼자있을때는 더욱 초라해짐을 느끼는데요

그런 민하의 거짓말은 오래 가지 못하고 결국 아이들과 다투고야맙니다

한편 윤지는 자신의 필통에 놓인 의문의 쪽지와 샤프 선물로 인해 상대방이 누군지에 대해 자꾸 신경이 쓰이고 그 주인공을 찾으려 반 아이들을 관찰하며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부모의 사고이후 할머니와 살게 되며 의기소침해지고 명확한 대상이 없는 분노와 자신과 할머니에 대한 고민 그리고 또래들과 평범하게 어울리고 싶어하는 민하의 입장에서 이어지던 전반부의 이야기는 조금 어둡기도 한데요

후반부에서의 윤지의 이야기는 첫사랑의 감정과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로 바뀌며 밝은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민하는 미처 몰랐지만 민하를 배려했던 주변의 인물들과 윤지가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이야기가 섬세하게 그려지고 있어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 있는 이들을 위해 주변에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를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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